민주지산 눈길 산행
□ 산행개요
○ 산 행 지 : 민주지산 /충북 영동
○ 산행일자 : 2025년 01월 04일(토) /맑은 날씨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과 함께
○ 산행코스 : 각호산~민주지산~석기봉~삼도봉~물한계곡
○ 산행기점 : 도마령(영동군 상촌면)
○ 산행거리 : 14.2km(6시간 09분)
□ 산행일지
06:30 부산 서면역 12번 출구에서 산악회버스 탑승
10:08 도마령(도로관리초소)에서 하차, 아이젠 착용
10:21 산행시작
10:24 상용정 /이정표(↖각호산 1.4km)
10:25 산불감시초소(△842.7)
11:15 이정표(↓도마령 1.5km)
11:17 직전 갈림길(지도상 각호산)
이정표(↖민주지산 3.0km, ↓도마령 1.5km)
11:19~29 각호산(×1202.0)
정상석(해발 1,202m 각호산 영동군)
조망이 탁월하다. 갈림길로 되돌아 민주지산을 향했다.
11:34 능선 갈림길
이정표(↑민주지산 3.4km, ←황룡사 2.5km, ↓도마령
1.6km)
11:51 십자로 갈림길
이정표(↑민주지산 2.9km, ←황룡사 2.0km, ↓각호산
0.5km)
12:12 1,176.8m봉(×1,176.8) /산행지도상 1185m봉
표찰(각호지맥 1176.8m 준·희)
12:25 이정표(↑민주지산 1.1km, ↓각호산 1.9km)
12:44~13:06 대피소 /중식
직후 이정표(↑민주지산 0.3km, ↓각호산 2.7km)
13:10 휴양림 갈림길
이정표(↖민주지산 0.3km,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3.0km, ↓각호산 2.9km)
13:14~21 민주지산(×1,241.7)
정상석(해발 1,241m 민주지산 영동군)
직후 이정표(←석기봉 2.7km, ↑내북마을 2.7km,
→불대마을 2.5km, ↓민주지산 0.02km)
13:23 쪽새골 삼거리
이정표(↑석기봉 2.6km, ←물한계곡 주차장 4.5km,
↓민주지산 0.1km)
13:50 이정표(↑석기봉 1.1km, ↓민주지산 1.6km)
14:16 능선 우회길목
이정표(←석기봉 0.2km, ↑삼도봉 1.6km, →내북마을
2.4km, ↓민주지산 2.9km)
14:22 직전 우회길목
이정표(←석기봉, ↑삼도봉 1.46km, ↓내북마을)
14:25~30 석기봉(×1,242.0)
정상석(석기봉 해발 1,200m 영동군)
14:32 우회길 합류
이정표(↑삼도봉 0.2km, →민주지산 2.7km,
↓석기봉 0.03km)
14:34 정자쉼터
직전 이정표(↑삼도봉 1.2km, ↓석기봉 0.07km)
14:39 갈림길(적설시 하산 금지 푯말)
이정표(↑삼도봉 1.0km, ←물한계곡 주차장 4.0km,
↓석기봉 0.5km)
15:03~08 삼도봉(×1.177.7)
이정표(↖황룡사 4.4km, →해인리 0.9km, ↓석기봉
1.4km 민주지산 4.3km)
15:11 푯말(삼도봉 5지점)
15:15 갈림길
이정표(↑우두령 10.3km, ↗웰빙숲길 0.92km,
↓삼도봉 0.4km)
15:24 삼마골재
이정표(←황룡사 3.5km, ↑벌목령 2.1km, →해인리
2.3km, ↓삼도봉 0.8km 석기봉 2.2km)
15:31 푯말(무덤골)
15:32~37 쉼터 /푯말(삼도봉 1.5km)
15:52 음주암폭포 갈림길
이정표(↑물한계곡 주차장 3.0km, →음주암폭포,
↓삼도봉 2.2km)
15:56 석기봉 등로 입구
이정표(←석기봉 2.3km, ↑물한계곡 2.3km, ↓삼도봉
3.0km 석기봉 4.5km)
16:07 민주지산 등로 입구
이정표(←민주지산 3.0km, ↗물한계곡 주차장 1.6km,
↓삼도봉 3.8km)
16:14 이정표(↑물한계곡 주차장 0.7km, ↓삼도봉 4.0km)
16:17~24 황룡사
16:30 물한계곡 주차장 /산행종료
□ 산행후기
도마령에 도착하자 앞선 버스가 산객들을 내리고 있었고,
바로 위 상용정에서도 우측 계단으로 다른 무리가 올라왔다.
길 하나에 3개 팀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였음이다.
눈(雪)은 도마령에서부터 깔려 있었다.
요며칠 눈소식이 없었지만 그전의 눈이 녹지 않았으리라.
눈은 북사면에는 두툼했고 남측에는 녹은 데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민주지산은 다섯 번째로 모두 겨울에 왔다.
눈보라를 맞아본 때도, 잔설만 약간 남아있었을 때도 있었다.
오늘은 맑은 날 조망을 하며 걷는 눈길 산행이다.
흔히 산속에서는 산이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봉우리에 오르거나 바위를 만나야 겨우 볼 수 있다는 말인데,
이 능선은 걷고 있는 중에서도 갈 길과 지난 길이 보인다.
조망은 각호산에서부터 트여서 삼도봉까지 계속 이어졌다.
굽어지는 능선은 중간 봉우리 하나 넘어 민주지산에 이르고
뾰죽하게 솟은 석기봉은 가는 길 내내 빤히 바라보였다.
민주지산이라 하면 무슨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 같지만,
민두름한 산이라는 우리 말을 한자로 바꾼 이름이라고 한다.
그런 만큼 능선길은 완만해서 초보들도 무난하다.
삼도봉에서 덕유산과 가야산 등 산군들을 조망하고 있는데,
다소 늦은 후미는 스스로가 대견했는지 뿌듯해 했다.
“내가 그래도 14키로는 처음 아입니까.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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