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둥산 억새산행
□ 산행개요
○ 산 행 지 : 민둥산 /강원도 정선
○ 산행일자 : 2024년 10월 05(토) /맑은 날씨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과 함께
○ 산행코스 : 삼내4거리~지억산~민둥산~증산초교
○ 산행기점 : 삼내약수 4거리(정선군 남면 유광리)
○ 산행거리 : 9.8km(4시간 55분)
□ 산행일지
06:30 부산 서면역 12번 출구에서 산악회버스 탑승
11:37 삼내약수 4거리 /민둥산 등산로 4-1지점
등산안내도와 화장실이 있다. 이정표(↑민둥산 등산로
정상 5.5km, ←화암약수 7km, ↓삼내약수 500m)
11:45 산행시작
11:50 조형물(→민둥산 등산로)
11:52 민둥산 등산로 4-2 지점
이정표(→민둥산 3.6km, ↓산내약수 1.2km)
12:01 민둥산 등산로 4-3 지점
이정표(←민둥산 3.6km, ↓산내약수 1.2km)
12:20 이정표(↑민둥산 2.9km)
12:52 능선 직전 갈림길
우측은 민둥산 방향, 좌측 지억산 가는 길로 진행했다.
12:55 능선 갈림길 /3-6 지점
이정표(↖화암약수 6.5km, →민둥산 2.3km, ↓삼내약수
2.1km)
13:02~20 헬기장 /중식
13:23~25 초소 및 화장실이 있는 임도 /3-5 지점
이정표(↓민둥산 2.2km)
차단시설 좌측으로 숲길이 있다. 지억산에 가는 길이다.
13:35~38 지억산(△1,117.8)
정상석(몰운산 해발 1,116.7m), 표찰(노목지맥 지억산)
풀숲이 우거진 좁은 정상에 산불경보시설이 들어서 있다.
13:45~50 차단시설이 있는 임도(13:23 경유지)
차단시설을 넘어 임도를 따라 진행했다. 임도는 능선과
나란히 가다가 조금 멀어지기도 한다.
14:09 능선길과 인접한 임도
이정표(↑민둥산 1.3km, ↙윗제동 6km, ↓화암약수)
1/25000 지도와 전자지도에는 이 부근부터는 임도가
없으나, 실제에는 넓은 임도가 계속 이어진다.
14:14~18 임도 삼거리
이정표(→민둥산, ↓화암약수 /삼내약수)
몇 걸음 오르면 민둥산 억새밭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14:24~30 억새언덕 삼거리
이정표(→민둥산 1.2km, ↓화암약수 8km /삼내약수
3.6km)
이 부근부터 산행시간은 무의미해졌다. 억새를 즐기느라
회원들의 발길은 좀체 나아가지 않았다.
14:37 언덕봉(×1,106.4)
14:55~15:07 민둥산(△1,120.7)
정상석(민둥산 해발 1,119m)
이정표(↑증산초교 급경사 2.6km/증산초교 완경사 3.2km,
↖발구덕 0.9km, ↙삼계약수 4.8km/화암약수 8.1km)
15:11~18 민둥산 등산로 1-6 지점 /직진
이정표(↑증산초교<급경사> 2.1km, ↗〃<완경사> 2.7km)
15:24 갈림길
이정표(↑증산초교<급경사> 1.8km, ↗〃<완경사> 2.9km,
↖능선주차장 3.1km, ↓민둥산 정상 0.6km)
15:26 전망데크
이정표(↑증산초교 2km, ↓민둥산 0.6km)
15:32 쉼터 /민둥산 등산로 1-4 지점
15:41~52 중턱 둘레를 도는 임도 /1-3 지점
이정표(↑중산초교 1.3km, ←발구덕 0.6km, ↓민둥산
1.3km)
16:10~14 민둥산 등산로 1-2 지점
이정표(→증산초교 0.50km, ←발구덕 0.90km/민둥산
2.50km, ↓민둥산 2.10km)
16:16 완경사 갈림길
이정표(↖증산초교 0.4km, →완경사 2.8km, ↓급경사
2.2km)
16:28~33 민둥산 통제소 게이트
16:40 대형차량 주차장(억새축제장) /산행종료
□ 산행후기
민둥산은 이름 그대로 나무가 없는 억새 산이다.
개인적으로 처음 찾아보는 것인데,
부산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억새라면 가까운 근교산에도 많다.
승학산, 장산, 천성산, 재약산, 신불산, 화왕산, 무장산...
조금 멀긴 해도 장흥 천관산에도 몇 번 다녀봤다.
별로 끌리지 않았지만 산악회를 따라나섰다.
가는 길이 길다 해도 친한 산우들과 함께라면 지루하지 않고
오는 길도 하산주에 졸다 보면 가까워진다.
삼내약수(고도 640m)에서 오르는 이 코스는 수월하다.
고도 1,000m 내외 능선에 올라서면 그다음은 완만하니까,
그럼에도 처음 온 신입회원은 이 오름길에서 뒤처졌다.
올라선 능선에서 신입회원 일행을 임도로 먼저 보내놓고,
지억산에 갔다 와서 뒤쫓았는데 차질이 발생했다.
지도에 없는 임도가 생겨나서 그들을 분실(?)할 뻔했음이다.
후미대장이 아니라면 나무숲 능선길로 가고 싶었다.
그런 걸 임도를 따라 잰걸음을 치면서 노심초사했던 것인데,
이도 저도 다 산행의 일부분, 민둥산 억새에서 마음을 풀었다.
신입회원은 급경사 하산길에서도 힘들어했다.
파스도 붙여주고 신발도 고쳐주면서 더딘 걸음을 함께 했으니
주차장에 내려와서 급히 땀 씻을 화장실을 찾았다.
'근교산 그너머 > 그너머·마~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봉 /경북 문경 (2) | 2024.11.18 |
---|---|
백화산 주행봉 /충북 영동 (0) | 2024.10.21 |
보문호 /경북 경주 (1) | 2024.09.23 |
백암산 선시골 /경북 울진 (0) | 2024.08.13 |
보암산 /경남 산청 (0) | 2024.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