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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바람 보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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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바람 보행법 / 소개에 앞서 늘바람 보행법 소개에 앞서 산행을 하다보면 유난히 힘들어 하거나, 다리나 무릎 통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을 가끔씩 봅니다. 무릅통증은 그 원인에 따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겠습니다만, 다리에 쥐가 나고 막판에 다리가 풀려서 힘들어하시는 분들은 대개 걷는 방법이 잘못되어 그렇지..
늘바람 보행법 / 제1장 : 힘을 빼고 걷는다 늘바람 보행법 제1장 힘을 빼고 걷는다 다리에 왜 쥐가 날까요. 걸을 때 다리 근육에 힘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다리에 힘을 빼고 걸으면 됩니다. 간단하지요. 아니, 힘을 빼면 어떻게 걷느냐고요? 평지는 그렇다하더라도 오르막을 어떻게 힘을 주지 않고 올라갈 수 있느냐고요? 바..
늘바람 보행법 / 제2장 : 오르막에서는 중심이동을 늘바람 보행법 제2장 오르막에서는 중심이동을 산행에서 힘겹다고 느낄 때는 뭐니 뭐니 해도 오르막에서겠죠. 초보자들은 오르막을 오를 때면 뒷발에 힘을 주고 차듯이 오릅니다. 어떤 분은 끙끙 소리를 내거나 기합을 주면서 오르기도 하지요. 그러면 이내 호흡은 가빠지고 다리는 뻐근..
늘바람 보행법 / 제3장 : 걸음마다 피로를 푼다 늘바람 보행법 제3장 걸음마다 피로를 푼다 오르막에서 중심이동만 하면 된다고 했지만 전혀 힘이 들지 않는 건 아니죠. 자신의 체중도 있고 배낭의 무게도 지탱해야 하니까요. 중심이동을 하더라도 쉼 없이 반복하면 허벅지가 뻐근해지고 이게 누적되면 허벅지에서 쥐가 날 수 있습니다..
늘바람 보행법 / 제4장 : 관성을 이용한다 늘바람 보행법 제4장 관성을 이용한다 빠르게 달리는 자동차가 갑자기 설 수 없는 것은 관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요. 차에 비교할 순 없어도 사람이 걸을 때도 상당한 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의식하지 못하고 있지만 산길을 걷다가 돌부리에 치일 때에는 그 충격이 상당함..
늘바람 보행법 / 제5장 : 내리막에서는 무릎만 구부린다 늘바람 보행법 제5장 내리막에서는 무릎만 구부린다 내림길에 서툰 이들을 보면 하나같이 뻣뻣하게 보입니다. 엉거추춤 몸을 앞으로 숙이는 이도 있지만 몸의 중심은 위에 있습니다. 몸 중심이 높다는 건 불안하고 안정감이 없다는 말입니다. 오르막이나 능선길에도 마찬가지입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