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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교산 그너머/그너머·마~바

보암산 /경남 산청

 

보암산 기념산행

 

산행개요

 

 ○ 산 행 지  : 보암산 /경남 산청

 ○ 산행일자 : 20240713() /맑음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과 함께

 ○ 산행코스 : 이교마을~능선길~부암산~보암산~계곡길

 ○ 산행기점 : 이교마을 주차장(산청군 신등면)

 ○ 산행거리 : 3시간 52(6.2km)

 

산행일지

 

 07:00  부산 서면역 12번 출구에서 산악회 버스 탑승

 09:23  이교마을 주차장 도착

             마을회관 직전 200m쯤에 있는 공터로, 화장실은 없다.

 

 09:28  산행시작

 09:33  이교마을회관

             이정표(등산로, 이교마을)

 09:45~53  부암사 갈림길 /부암사 표석

 09:59  숲길 초입

             이정표(부암산 정상 1.3km, 이교마을 1.0km)

 

 10:03  정상 등로 갈림길

             이정표(부암산 정상 1.1km, 부암산 정상 1.1km,

             ↓이교마을 1.2km)

             직진 길은 계곡을 거슬러 오르는 길, 좌측길은 능선을

             타고 오르는 길이다. 좌측길로 진행했다.

 

 10:07  이정표(부암산 1.8km, 이교마을 2km)

 10:40  579.2m(×579.2)

 10:56~11:01  전망바위(등로 좌측)

 11:08~11  전망 암봉

             정면으로 수리봉이 보인다. 우측 건너편은 부암산이다.

 

 11:17~22  부암산(696.5)

             정상석(부암산 해발 695m), 표찰(하산로 3.0km)

             산행지도는 이곳을 보암산이라 하나, 정상석과 이정표는

             모두 부암산으로 되어있다. 수리봉으로 향했다.

 

 11:25  배넘이재

 11:32  동곡마을 갈림길

             이정표(감암산, 동곡마을, 부암산 0.4km)

 

 11:35  보암산 /수리봉(×723.8)

             산행지도에는 수리봉으로 되어있지만 국립지리원지도는

             이곳을 보암산이라 한다. 둥그런 큰 바위 하나가 얹어져

             있을 뿐, 다른 표식은 없다. 왔던 길을 되돌아갔다.

 

 12:02~37  부암산(11:17 경유지) /중식

              평상에서 점심을 먹고 하산로 표찰에 따라 내려섰다.

 12:39  동곡마을 갈림길

             이정표(이교마을 3.1km, 동곡마을 3.9km,

             ↓부암산 0.1km)

 12:50  미륵바위

 12:53  절터

 13:04  정상 등로 갈림길(10:03 경유지)

 13:20  이교마을 주차장 /산행종료

             후미 도착 후 버스를 이동, 경호강에서 래프팅을 즐겼다.

 

산행후기

 

 오늘은 산악회의 창립을 기념하는 날이다.

 운영진은 평소와 다른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했으니

 가벼운 산행에다 래프팅을 덧붙였음이다.

 

 이런 경우 실상은 행사가 먼저고 산행은 뒷전이 된다.

 산은 행사장에서 가까운 곳, 코스는 부담이 없어야 한다.

 이러한 조건 하에 산행지를 잡았을 것이다.

 

 산청 보암산은 몇 번이나 와 보았던 곳으로,

 황매산이나 감암산으로 가는 길에 거쳐 가는 산이었는데

 오늘은 보암산까지만 올랐다가 되돌아 내려왔다.

 

 산행거리 6.2km에 산행시간은 4시간,

 아침 9시 반에 시작한 산행은 오후 1시 반에 끝났다.

 점심도 여유롭게 먹고 조망도 널널하게 즐기면서다.

 

 분명 미흡한 코스이지만 이게 요즘의 산행추세다.

 국제신문 산행팀에서도 이 코스를 하나의 멋진 코스라고

 소개하지 않았는가. (근교산&그너머 1299)

 

 이곳의 이정표와 정상석은 지도와 달라서 혼란스럽다.

 신문에서도 보암산과 부암산을 갈팡질팡했는데

 국립지리원지도에는 수리봉이 보암산 정상으로 되어있다.

 

 어쨌거나 산행 후 경호강에서 래프팅을 하게 되었고,

 어린애들처럼 웃고 떠들며 장난치는 회원들과 함께하자

 오늘 하루 모자람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산행개요도
산행지도에 매칭한 트랙
산청 보암산 산행트랙 .gpx
0.05MB
고도표
이교마을 주차장에서 하차...
산행을 시작했다.
이교마을회관, 주차장이 없었을 때 버스를 내렸던 곳이다.
등산로 이정표에 따라...
포장길을 걸어 오르다보면...
이정표(부암산정상 1.3km)가 서 있다.
숲길로 들어서서 200m쯤...
또 하나 이정표를 만난다. 이곳에서 좌측길로...
작은 개율을 건너서...
비탈길로 올라서...
능선을 타고 가는 길이다.
잠시 완만한 길...
오르막길을 따라...
언덕봉을 넘어서자...
저 앞에 또 하나 봉우리가 보인다.
거대한 바위능선...
우측으로 비껴 갔다.
된비알을 치고...
전망바위에 올라섰다.
오름길을 이어가자...
트이는 조망이 넓어진다.
이곳은 삼각점 봉 바로 옆에 있는 봉우리다.
앞선 회원들을 따라....
부암산 정상석이 있는 봉우리에 올라섰다.
정상석 주변은 조망이 뛰어나다.
건너편은 수리봉, 그뒤 좌측은 감암산, 감암산 뒤는 황매산이다.
수리봉은 국립지리원지도상으로는 보암산 정상이다.
오르고 있는 회원들을 당겨봤다.
정상석 봉우리를 내려서서...
배넘이재를 지나면...
바로 오르막 바윗길에 다가선다.
거친 바윗길을 올라서면...
부드러운 숲길...
이정표에서는 좌측 감안산 방향으로...
몇 걸음 숲길을 걸으면...
반반한 너럭바위가 나타나고...
큰 바위 하나가 얹혀져 있다. 이게 수리봉이자 보암산 정상이다.
이어지는 능선길에 감암산이, 그 뒤는 황매산...
이쪽은 부암산 정상석이 있는 봉우리다.
이곳까지 온 회원들을 확인하고...
왔던 길로 돌아섰다.
배넘이재로 내려서서...
부암산 정상석 봉우리로 올라왔다.
점심을 먹고 하산길로...
내려서는 길은 가파르다.
가파른 길이 끝나자...
미륵바위를 지나게 되고...
계곡 쪽에 기도터가 보인다.
곧 우리가 우측으로 올랐던 길목...
이렇게 해서 가벼운 산행을 끝내고...
경호강 래프팅을 즐겼다.
오늘은 산악회 창립기념일이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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