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회룡포
□ 산행개요
○ 산 행 지 : 비룡산&회룡포 /경북 예천
○ 산행일자 : 2024년 06월 29일(토) /맑음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 회원들과 함께
○ 산행코스 : 비룡시비~회룡대~용포대~범등~회룡포
○ 산행기점 : 회룡포 제1뿅뿅다리 주차장
○ 산행시간 : 4시간 01분(9.9km)
□ 산행일지
07:00 서면 전철역 12번 출구에서 산악회버스 탑승
10:44 회룡포마을(호수공원 주차장)
버스가 잘못 진입했다. 버스는 되돌아가야 했고, 우리는
걸어서 제1뿅뿅다리를 건너야 했다.
10:50 제1뿅뿅다리
10:54 제1뽕뿅다리 주차장 /화장실 이용
주차장 입구 맞은편에 있는 계단을 오르면 용주시비가
있다. 용주시비에서 회원들의 집결을 기다렸다.
11:01 용주시비 /산행시작
11:12 용포마을 갈림길
이정표(↑제1전망대<회룡대> 1.2km, ←용포마을<제2
뿅뿅다리> 1km, ↓용주시비<회룡포 주차장> 0.5km)
11:29~31 아미타대불
직전 이정표(↑제1전망대<회룡대> 0.4km/장안사 0.1km,
↓제1뿅뿅다리> 1.4km/용주시비 1.3km)
우측길로 내려서면 장안사다. 직진하는 계단길로 올랐다.
11:35~37 회룡대 갈림길 /좌측길로 진행
이정표(←회룡대<제1전망대> 용포마을 0.8km, ↑비룡대
2.8km/원산성 2.2km/봉수대 0.2km, ↓회룡마을 1.5km
/장안사 0.3km)
11:38~42 회룡대(제1전망대)
회룡포가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전망대다. 경관을 즐긴
후 갈림길(11:35 경유지)로 되돌아 봉수대로 향했다.
11:46 봉수대
표찰(↑원산성 1.9km/용포대 1.0km, ↓장안사 0.5km
/회룡대 0.2km)
11:55~59 용포대 갈림길 /좌측길로 진행
이정표(↖용포대 0.3km/사림봉 2.0km, →원산성
1.2km, ↓장안사 1.2km/회룡대 1.0km)
12:02 비룡교 갈림길
이정표(↑사림봉 1.60km, →비룡교 1.40km, ↓회룡대
1.2km)
12:03~38 용포대(제2전망대) /중식
이정표(↓원산성 1.4km/범등 1.3km, ↑사림봉 1.9km
/용포마을)
주변 그늘에서 점심을 먹고 갈림길을 향해 되돌아갔다.
12:42 갈림길(11:55 경유지) /원산성 방향으로 진행
12:55 189.0m봉(△189.0)
이정표(←배골 0.8km, →성저마을 1.0km, ↓용포대
1.0km)
12:59 원산성 /푯말(원산성 남문지)
13:00~07 안내도가 있는 벤치 쉼터
이정표(←범등 1.7km, ↑성저마을 2.0km, ↓용포대
1.3km)
13:15~18 나무다리(오목골)
이정표(↑범등 0.8km, ↓원산성 0.5km)
13:35~39 범등(삼강앞봉)
이정표(↗비룡교 0.50km/의자봉 0.9km, ↖사림봉
전망대 2.50km/용포대 1.2km)
13:45 나무다리
이정표(↑적석봉 0.9km/사림봉 2.4km, ↓범등 0.5km
/원산성 1.5km)
13:46 비룡교
이정표(↑의자봉 0.4km, ↓범등 0.5km)
13:47~56 포장길 삼거리(야외무대 광장 앞)
무더위에 다들 많이 지쳤다. 일부만 직진하여 의자봉을
향하고 나머지는 좌측 포장길을 따라 회룡포로 향했다.
14:15 언덕 산길
14:16~18 사림재
이정표(↑용포마을, →사림봉 전망대 1.00km, ↓비룡교
2.00km)
14:23~29 용포마을(오두막 쉼터)
14:32 제2뿅뿅다리
이정표(→제2전망대<삼강문화단지>, ←탐방로길
<회룡대 400m>)
14:39 회룡포마을
이정표(↑제1뿅뿅다리<회룡포주차장> 0.7km,
↓제2뿅뿅다리<용포마을> 0.2km)
14:57 제1뿅뿅다리
15:02 회룡포(제1뿅뿅다리) 주차장 /산행종료
□ 산행후기
좁은 길로 진입하는 버스가 이상하다 했는데 역시 그랬다.
회룡포 건너편 제1뿅뿅다리 주차장에 가야 하는 것을
회룡포 마을 안쪽으로 들어온 것이다.
사람이야 지척에 있는 뽕뿅다리만 건너면 되지만
버스는 건널 수 없으니 되돌아 나가 30분을 둘러야 한다.
회룡포의 지형은 이렇듯 특별하다.
회룡포는 ‘가을동화’와 ‘1박 2일’의 촬영지로 이름났다.
그만큼 아름다운 관광지라 하겠는데
산꾼들도 찾는 건 배후에 암팡진 능선이 있기 때문이다.
급격한 업다운이 반복되는 이 능선은 결코 만만치 않은데
189m봉, 삼강앞봉(범등), 의자봉, 적석봉, 사림봉 중에서
어느 봉우리가 정상이다 하는 자료는 찾지 못했다.
아니 이 능선 전체를 비룡산이라 해야 하는 건지도 모른다.
회룡포가 물길이 굽이 돌아 흐르는 형태를 일컫는 것이라면
비룡산은 용이 용틀임을 하면서 솟구치는 형상이라고 할까.
개인적으로 이곳에는 2010.06.05.에 찾아봤었다.
그때는 사림봉까지 완주했지만 오늘은 중도에서 돌아섰다.
산행대장으로서 힘겨워하는 회원들의 요청에 따랐음이다.
하산길의 회룡포는 엄청나게 변해 있었다.
예전의 논밭이 완전한 관광공원으로 탈바꿈해 있어서,
약간은 미흡했던 산행의 아쉬움이 절로 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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