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신풍령코스
□ 산행개요
○ 산 행 지 : 덕유산(신풍령~송계계곡)
○ 산행일자 : 2024년 08월 17(토) /맑은 날씨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과 함께
○ 산행코스 : 신풍령~갈미봉~지봉~횡경재~송계계곡
○ 산행기점 : 신풍령(경남 거창군 고제면)
○ 산행거리 : 11.4km(6시간 01분)
□ 산행일지
07:00 부산 서면역 12번 출구에서 산악회버스 탑승
10:25 신풍령에서 하차
신풍령은 전북과 경남의 경계, 빼재, 수령이라고도 한다.
10:37 산행시작
10:51 119푯말(덕유 07-01 해발 951m)
11:06 1,039.9m봉(△1,039.9)
이정표(↑송계삼거리 10km/횡경재삼거리 6.8km,
↓신풍령 1.0km), 119푯말(07-02)
11:19~23 신풍령쉼터 /119푯말(07-03 해발 995m)
11:33 119푯말(07-04 해발 1,025m)
12:02~04 능선 갈림길
직전 119푯말(07-05 해발 1,172m)
12:05~41 갈미봉 /중식
정상석(갈미봉 1,210.5m), 이정표(↑송계삼거리 8.4km
/횡경재삼거리 5.2km, ↓신풍령 2.6km)
갈미봉에서 조금 내려선 길섶에서 점심을 먹었다.
12:53 119푯말(07-06 해발 1,145m)
13:06 119푯말(07-07 해발 1,210m)
13:11 대봉(×1,263.2)
이정표(↑송계삼거리 7.4km /횡경재삼거리 4.2km,
↓신풍령 3.6km)
13:16 119푯말(07-08 해발 1,176m)
13:34 월음령
119푯말(07-09 해발 1,079m), 이정표(↑송계삼거리
6.1km /횡경재삼거리 2.9km, ↓신풍령 4.9km)
내려섰다가 오름길이 시작되는 안부다. 오르막길에서
2차례 발을 멈추고 10여 분을 쉬어가면서 올랐다.
14:05 119푯말(07-10 해발 1,205m)
14:17 못봉(△1,304.7)
14:21 119푯말(07-11 해발 1,278m)
14:28~41 지봉
정상석(덕유산 지봉 1,343m), 이정표(↑송계삼거리
4.9km /횡경재삼거리 1.7km, ↓신풍령 6.1km)
14:52 우거진 풀숲터 /119푯말(07-13)
이정표(↑횡경재 1.2km, ↓신풍령 6.6km)
15:02~09 119푯말(07-14 해발 1,230m)
15:19~24 횡경재
이정표(←송계사 3.0km, ↑백암봉 3.2km, ↓신풍령
7.8km), 119푯말(07-15 해발 1,273m)
15:33 119푯말(04-06 해발 1,169m)
15:46 119푯말(04-05 해발 990m)
15:50~16:01 송계쉼터
16:04 송계계곡(다리) /이정표(↓횡경재 1.2km)
16:06 119푯말(04-04 해발 903m)
16:19 119푯말(04-03 해발 771m)
이정표(↑송계사 1.1km, ↓횡경재 1.9km)
16:19 119푯말(04-02 해발 686m)
이정표(↑송계사 0.7km, ↓향적봉 7.4/횡경재 2.3)
16:28 119푯말(04-01 해발 646m)
16:32 송계사 진입로
안내판(→송계탐방지원센터 0.4km, ←송계사 0.1km,
↓횡경재 3.0km/백암봉 5.8km)
16:36 송계탐방지원센터
16:38 주차 공터 /산행종료, 좌측 계곡에서 계곡욕
도중에 게곡욕을 한 후미는 17:20이 넘어서야 내려왔다.
□ 산행후기
“오늘 산행 만만치 않을 것이야.
(귀하가 올린 공지에는 산행시간을 5시간 30분이라 했지만)
알탕을 포함하면 6시간 30분은 넘게 걸릴 것이네.”
산행지로 가는 버스 안에서 산행대장에게 한 말이었다.
산행을 하다 보면 늦어질 수도 있고 그게 대수가 아니지만
저녁 먹을 음식점 예약에 참고하라는 것이었다.
덕유산 탐방안내도에는 이 코스를 10.8km라 한다.
신풍령에서 횡경재까지의 능선길이 7.8km가 되고
송계사로 하산하는 계곡길은 3.0km이다.
하산길은 차치하더라도 능선길이 제법 길다.
덕유산은 산세가 완만하다 해도 능선은 오르내림이 있다.
고산에는 폭염이 없다지만 그래도 여름은 여름이다.
사실 이 코스는 2011년 여름에 한 번 걸어봤던 길이다.
그때는 나도 가볍게 생각했던 것인데
막상 타 보니 그렇게 쉬운 코스가 아니었던 것이다.
예상대로 오늘 후미는 6시간 40여 분 만에 내려왔다.
숲그늘에 무덥지는 않았어도 쉼 없는 오르내림에 지쳤음이다.
덕유산의 여름 코스는 어떻게 잡아야 할까.
오늘 일부 회원들은 100대 명산에 팔려서
곤도라를 타고 정상에 올라서 송계계곡으로 내려왔는데
이게 어쩌면 가장 쉬운 여름 코스가 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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