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산 여름코스
□ 산행개요
○ 산 행 지 : 대봉산 /경남 함양
○ 산행일자 : 2023년 06월 24일(토) /맑은 날씨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
○ 산행코스 : 빼빼재~감투산~계관봉~천왕봉~지소마을
○ 산행기점 : 빼빼재(함양 서하면 운곡리)
○ 산행시간 : 5시간 34분(10.7km)
□ 산행일지
06:30 서면 전철역 12번 출구에서 산악회 버스 탑승
09:37 빼빼재 도착 /해발고도 800m)
간이화장실과 대봉산 등산로 안내도와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천왕봉 5.5km)
09:45 산행시작
09:58 119푯말(함양 대봉산 1-8)
10:16~18 감투산(△1,036.7)
정상석(감투산 1,035m)
이정표(↑천왕봉 4.5km, ↓빼빼재 1.0km)
10:24 119푯말(함양 대봉산 1-7)
10:34~40 원통재
이정표(↑천왕봉 3.7km, →지소마을 1.9km,
↓빼빼재 1.5km)
10:49 119푯말(함양 대봉산 1-6)
10:56~11:02 안부갈림길
이정표(↑천왕봉 2.8km, →지소마을 2.1km,
↓빼빼재 2.7km)
11:05 폐헬기장 /119푯말(함양 대봉산 1-5)
11:17 폐헬기장(×1,111.1)
직후 이정표(↑천왕봉 2.3km, ↓빼빼재 3.2km)
119푯말(함양 대봉산 1-4)
11:18~24 전망바위
11:28 이정표(↑천왕봉 2.0km, ↓빼빼재 3.5km)
11:32~12:00 능선 안부 /중식
12:04 이정표(↑천왕봉 1.7km, ↓빼빼재 3.8km)
119푯말(함양 대봉산 1-3)
12:17 갈림길
이정표(↗정상, ↖하산 1.87km)
12:22 삼거리
이정표(↖계관봉 0.3km, →천왕봉 1.0km,
↓빼빼재 4.5km), 119푯말(함양 대봉산 1-2)
12:24~29 계관봉 정상석(계관봉 1,253m)
정상석이 있으나 지도상 정상은 직진하여 더 가야 한다.
암릉이 이어지는 길인데, 우회길도 있다.
12:39 계관봉(△1,254.1)
삼각점(함양 22, 1988 재설)
지도상 대봉산 정상이다. 되돌아가는 길에 이곳저곳
전망 좋은 암릉을 둘러보면서 머물렀다.
12:59 삼거리(12:22 경유지) /천왕봉 방향 직진
13:08 안부 갈림길
이정표(↑천왕봉 0.5km, →지소마을 3.1km, ↙중산
마을 5.3km, ↓계관봉 0.8km), 119푯말(1-1)
13:22~33 천왕봉(×1,229.6)
정상석(대봉산 천왕봉 1,228m)
모노레일과 짚라인이 올라오는 곳으로 주변은 데크와
계단으로 덮였고 각종 장식으로 꾸며졌다.
13:42 안부 갈림길(13:08 경유지) /지소마을로 하산
13:52 계곡 상류 물길 건널목
이정표(↑지소마을 2.5km, ↓천왕봉 1.2km)
14:00 포장 임도
이정표(→삼림레포츠단지 4.0km, ←대봉산 생태숲
4.6km, ↓대봉산 천왕봉 1.4km)
지도에 없는 임도다. 길은 다리 우측 숲길로 이어진다.
14:05 이정표(↑지소마을 1.8km, ↓천왕봉 1.9km)
14:11~25 갈림길(주의지점) /후미 대기
임도가 오르막이 되는 곳에 좌측 물길 건너편에 임도가
보인다. 물길을 건너기 직전 풀숲길로 진행했다.
14:39~15:01 합수지점 직전 계곡 /계곡욕
15:02 포장 임도
이정표(↑지소마을 2.5km, ↓천왕봉 3.2km)
15:09~13 지소마을(2차선 도로)
15:19 지소마을 주차장 /산행종료
□ 산행후기
“오늘 엄청 덥다 카던데,
27, 8도가 보통이고 어느 곳은 32도까지 올라간다 하데.”
“산도 높잖아. 고생 안 할란 가 모르겠네.”
걱정들 마시라. 산행기점인 빼빼재는 고도가 800m다.
이건 금정산 고당봉의 높이와 같으니,
오늘 산행은 그 높이를 거저먹고 시작하는 셈이다.
빼빼재는 대봉산과 백운산을 잇는 산줄기의 고갯마루 도로다.
바로 그늘진 숲길로 들어서서 산행을 시작하는데
선선한 기운에 가파른 오르막에도 더위가 느껴지지 않았다.
실상으로 높은 산일수록 공기가 달라 더위가 없다.
첩첩산중 고산준령에 더하여 키 큰 나무 그늘진 숲길이라
오늘 코스는 한여름 폭염에도 무난할 것이다.
계관봉에 이를 때까지 우리 외에는 한 사람도 보지 못했는데,
천왕봉에 올라서자 많은 사람이 서성대고 있었다.
모노레일과 짚라인을 타고 온 이들이었다.
내가 이 산을 처음 찾았을 때는 괘관산, 갓걸이산이라 불렸다.
그 뒤에는 대봉산으로 이름이 바뀌어 있었고,
오늘에 와서 보니 대봉산 정상이 천왕봉으로 옮겨졌다.
대봉산 천왕봉에서 바라본 지리산 천왕봉은 흐릿했다.
예전에는 아주 뚜렷하게 보였을 것인데,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더니 하늘의 변화는 더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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