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골 여름산행
□ 산행개요
○ 산 행 지 : 지리산(노고단~피아골)
○ 산행일자 : 2024년 07월 06일(토) /맑음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과 함께
○ 산행코스 : 성삼재~노고단~주능선~피아골~직전마을
○ 산행기점 : 성삼재(전남 구례군 산동면)
○ 산행거리 : 5시간 05분(13.2km)
□ 산행일지
07:00 부산 서면역 12번 출구에서 산악회 버스 탑승
10:35 성삼재 도착
이정표(↑천왕봉 28.1km/노고단 2.6km, ↓만복대
5.5km //해발 1.090m)
10:45 산행시작
11:17~21 노고단대피소
119푯말(24-05 해발 1,338m)
11:30~36 노고단고개
11:46~49 노고단(△1,502.9)
정상석(노고단 1507m)과 삼각점, 전망안내판이 있다.
11:54~58 노고단고개(11:30 경유지)
12:05 119푯말(01-01)
이정표(↑반야봉 5.0km/피아골삼거리 2.3km, ↓노고단
고개 0.5km //1,390m)
12:14 119푯말(01-02)
이정표(↑천왕봉 24.5km/피아골삼거리 1.8km,
↓노고단고개 1.0km //1,410m)
12:20 119푯말(01-03)
이정표(↑반야봉 4.0km/피아골삼거리 1.3km, ↓노고단
고개 1.5km //1,380m)
12:24~13:04 헬기장 /중식
13:08 이정표(↑천왕봉 23.5km/피아골삼거리 0.8km,
↓노고단고개 2.0km)
직후 119푯말(01-04 해발 1,367m)
13:11 돼지령(헬기장)
이정표(↑반야봉 3.4km/피아골삼거리 0.7km, ↓노고단
고개 2.1km //돼지령 1,370m)
13:16 119푯말(01-05)
이정표(↑반야봉 3.0km/피아골삼거리 0.3km, ↓노고단
고개 2.5km //1,350m)
13:20~26 피아골삼거리
이정표(↗피아골대피소 2.0km /직전마을 6.0km,
↖천왕봉 22.7km, ↓노고단고개 2.8km //1,336m)
13:30 119푯말(26-12 해발 1,339m)
13:36 119푯말(26-11 해발 1,179m)
13:38 이정표(↑직전마을 5.4km/피아골대피소 1.4km,
↓노고단고개 3.4km/피아골삼거리 0.6km 해발 1,154m)
13:46 안전쉼터 /119푯말 26-10 해발 1,022m)
이정표(↑직전마을 5.0km/피아골대피소 1.0km,
↓노고단고개 3.8km/피아골삼거리 1.0km)
13:56 119푯말(26-09 해발 850m)
14:05 119푯말(26-08 해발 810m)
14:07~40 피아골대피소
이정표(↑직전마을 4.0km, ↓노고단고개 4.8km/피아골
삼거리 2.0km //해발 800m)
14:46 119푯말(26-07 해발 729m)
14:56 119푯말(26-06 해발 689m)
이정표(↑직전마을 3.1km, ↓노고단고개 5.7km/피아골
삼거리 2.9km/피아골대피소 0.9km //해발 655m)
15:00 구계폭포
이정표(→직전마을 2.8km, ↓노고단고개 6.0km/피아골
삼거리 3.2km/피아골대피소 1.2km //해발 645m)
15:02 구계포교 /119푯말(26-05 해발 641m)
15:11 삼홍소 /119푯말(26-04 해발 586m)
이정표(→직전마을 2.0km, ↓노고단고개 6.8km/피아골
삼거리 4.0km/피아골대피소 2.0km //해발 600m)
15:23 119푯말(26-03 해발 508m)
15:29 표고막터
15:31 선운교 건너 넓은 임도 /119푯말(26-02)
이정표(→직전마을 1.0km, ↓노고단고개 7.8km/피아골
삼거리 5.0km/피아골대피소 3.0km //해발 496m)
15:37 119푯말(26-01 해발 466m)
15:42 직전마을 초입(산아래 첫집)
15:50 천왕봉산장 /산행종료
후미는 16:33에야 도착했다. 모두들 산장 안쪽에서 내려
선 계곡에서 몸을 씻은 후 저녁을 먹었다.
□ 산행후기
“고산준령에는 폭염이 없다.”라는 테마를 걸고,
내가 계획하고 안내한 지리산 산행이다.
그렇긴 해도 계절이 계절인지라 여러모로 신경 쓰였다.
짧고 수월한 코스를 잡았지만 산행거리가 15km다.
오늘 또한 30도가 넘는 날, 성삼재로 가는 버스 안에서
긴가민가하는 회원들에게 멘트를 날렸다.
“오늘 코스 15km지요?. 근데 내가 2km 줄였습니다.
하산지점 주차장 말고 직전마을 천왕봉산장까지만 오십시오.
우리 버스가 거기까지 올라와 대기하고 있을 겁니다.
그러면 13km가 되는데, 거기서 또 3km 줄여드리겠습니다.
갈아입을 옷 버스에 두고 가세요. 알탕은 산장에서 합니다.
배낭을 가볍게 하면 3km는 단축되는 효과가 있겠지요.”
성삼재는 해발고도 1,090m, 고산의 선선함이 확연했다.
들머리 전광판에 나타나 있는 현재 기온은 18.5도,
이를 확인한 회원들은 탄성을 질렀다.
노고단에 올라서자 운무가 자욱했다.
그래, 요즘 같은 장마철에 조망까지 바란다면 과욕 아닌가.
이어 걸은 주능선 푸른 숲에는 그윽한 영기가 흘렀다.
피아골로 내려서는데 예상외로 사람들이 드물었다.
피아골 하면 단풍이라는 고정관념 때문일까.
한여름에 피아골을 선택한 내가 엉뚱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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