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초보코스
□ 산행개요
○ 산 행 지 : 성삼재~고기리
○ 산행일자 : 2024년 05월 11(토) /흐린 날씨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과 함께
○ 산행코스 : 성삼재~만복대~정령치~고리봉~고기리
○ 산행기점 : 성삼재휴게소
○ 산행거리 : 5시간 37분(11.9km)
□ 산행일지
07:00 서면전철역 12번 출구에서 산악회 버스 탑승
10:27 성삼재휴게소에서 하차(해발 고도 1,090m)
10:35 산행시작
10:37~40 만복대 탐방로 게이트
이정표(↑당동마을 3.0km /만복대 5.3km /상위마을
6.1km)
10:44 헬기장
119푯말(지리<전남> 23-11 해발 1,085m)
10:45 당동고개
이정표(↑상위마을 5.6km/만복대 4.8km, ←당동마을
2.5km, ↓성삼재 0.5km), 119푯말(29-05 1,073m)
10:53 119푯말(지리<전남> 23-10 해발 1,104m)
직후 이정표(↑만복대 4.3km/상위마을 5.1km,
↓성삼재 1.0km)
11:09 119푯말(지리<전남> 23-09 해발 1,189m)
11:17~22 작은 고리봉(×1,248)
정상석(지리산 고리봉 1,248m)
11:31 119푯말(지리<전남> 23-08 해발 1,193m)
직후 이정표(↑상위마을 4.1km/만복대 3.3km,
↓성삼재 2.0km)
11:38 119푯말(지리<전남> 23-07 해발 1,176m)
11:55 이정표(↑만복대 2.3km, ↓성삼재 3.0km //1,140m)
11:57~12:27 묘봉치 /중식
직전 119푯말(지리<전남> 23-06 해발 1,103m)
이정표(↑만복대 2.2km, ←상위마을 3.0km, ↓성삼재
3.1km //1,089m)
12:31 119푯말(지리<전남> 23-05 해발 1,142m)
12:44~46 만복대 쉼터
직후 119푯말(지리<전남> 23-04 해발 1,227m)
12:49 이정표(↑만복대 1.3km, ↓성삼재 4.0km //1,210m)
12:56 119푯말(지리<전남> 23-03 해발 1,269m)
13:12 119푯말(지리<전남> 23-02 해발 1,348m)
직후 이정표(↑만복대 0.3km, ↓성삼재 5.0km /1,308)
13:26~34 만복대(×1,433.4)
정상석(만복대 1,438m)
이정표(↑정령치 2.0km, ↓성삼재 5.3km)
13:45 119푯말(지리<전북> 20-03 해발 1,295m)
13:52~56 전망바위(×1,351.5)
13:57 만복대 쉼터
13:59 이정표(↑정령치 1.0km, ↓만복대 1.0km)
119푯말(지리<전북> 20-02 해발 1,295m)
14:09 119푯말(지리<전북> 20-01 해발 1,240m)
14:15~24 정령치 휴게소
이정표(↑바래봉 9.4km/고리봉 0.8km, ↓만복대
2.0km //해발 1,172m
14:28~39 마애불 갈림길
이정표(↖바래봉 9.1km/고리봉 0.5km, ↗마애불상군
0.3km/개령암지 0.2km //19-02 해발 1,202m)
14:58~15:00 고리봉(△1,305.4)
이정표(←고기삼거리 3.2km, ↑바래봉 8.6km, ↓정령치
0.8km //고리봉 1,305m)
15:06~11 고리봉 쉼터
15:20 이정표(↑고기삼거리 2.5km, ↓고리봉 0.7km)
15:31 이정표(↑고기삼거리 2.0km, ↓고리봉 1.2km)
15:41 이정표(↑고기삼거리 1.5km, ↓고리봉 1.7km)
15:59 이정표(↑고기삼거리 0.5km, ↓고리봉 2.7km)
16:12 고기삼거리 /산행종료
주변 계곡에서 땀을 씻고 예약된 음식점으로 이동했다.
□ 산행후기
지리산의 매력을 꼽자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
나는 무엇보다 1,000m가 넘는 능선길에 있다고 생각한다.
주능선에 올라서면 공기부터 다르다.
높고 큰 산이라 하니 초보들은 지레 겁을 먹지만
오늘 코스는 지리산 주능선 중에서 가장 수월한 길이다.
고도 1,090m인 성삼재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성삼재는 오늘도 번잡했다.
휴게소는 물론이고 주변 도로에 주차한 차량도 많았는데,
산꾼들보다 일반인들(?)이 더 많아 보였다.
그에 비해 만복대로 가는 게이트는 한적했다.
우리 팀 외에 한 팀, 백두대간 종주자들뿐이었고,
정령치에 이를 때까지 다른 산객은 볼 수 없었다.
완만한 숲길을 걷다가 한걸음 오르자 작은 고리봉이다.
해발고도 1,248m의 고산을 무난하게 올라선 것이다.
만복대 오름길이 조금 길지만 시나브로 고도를 높이는 길이다.
능선을 잇는 산행은 통상 반복되는 오르내림에서 지친다.
허나 이 능선은 고리봉까지 1,060m 아래로 떨어지지 않으니,
오르내림의 폭이 작은, 높아도 낮은 능선길인 것이다.
바람 부는 만복대에서 후미들이 발을 떼지 않았다.
이렇게 좋은 곳, 좀 더 머물다 가면 안 되느냐는 것인데,
걸어왔던 편한 길에 남은 길도 걱정되지 않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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