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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교산 그너머/그너머·사~아

연화도&우도 /경남 통영

 

연화도 유람산행

 

산행개요

 

 ○ 산 행 지  : 연화도&우도 /경남 통영

 ○ 산행일자 : 20240504() /맑음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과 함께

 ○ 산행코스 : 연화항~연화봉~동두항~연화항~보도교~우도

 ○ 산행기점 : 연화항(선착장)

 ○ 산행거리 : 5시간 35(13.0km)

 

산행일지

 

 06:30  서면 전철역 12번 출구에서 산악회 버스 탑승

 08:50  통영 여객선터미널 도착

 09:30  연화도행 여객선 탑승 출발

 10:39  연화도 도착 하선

 

 10:46  산행시작

 10:53  등산로 입구 계단

             입구에 이정표(연화봉 1.3km)와 산행안내도가 있다.

 11:15~19  정자쉼터

 

 11:26~12:13  연화봉(215.1) /중식

             정상석(연화봉 212.2m), 이정표(연화사 0.9km)

             정자 아래에서 점심을 먹고 길을 이었는데 좌측 옛길은

             폐쇄되어있다. 우측 계단 데크길로 내려섰다.

 

 12:17  토굴 /포장길로 계속 진행

 12:25  보덕암 갈림길 /우측 내리막길로 진행

 12:28~33  보덕암

 12:34~36  해수관음상

 12:44~48  갈림길(12:25 경유지)

             이정표(석가여래진신사리탑 20m)

 

 12:49  석가여래진신사리탑

 12:54  쉼터 갈림길 /직진

 12:59  포장길과 교차하는 사거리

             취수탱크를 보고 내려서면 체육시설이 있는 포장길이다.

             우측으로 포장길을 따라 진행했다.

             이정표(출렁다리 1km/동두마을 1.5km, 연화

             선착장, 보덕암 1km)

 

 13:04~07  숲길 입구 갈림길

             이정표(출렁다리 0.5km/동두마을 1km, 전망대

             1km, 연화선착장 2km)

             포장길을 두고 전망대 방향 숲길로 진행한다.

 

 13:12~18  대바위(숲길 우측)

 13:23~25  짧은 철계단으로 올라선 암릉

 13:28~41  용머리와 동두마을이 보이는 전망데크

 13:45  출렁다리

 13:54  하산길목 갈림길 /직진

 13:56~14:03  용머리 전망데크

             지나온 해안절벽이 조망된다. 뒤에 오는 회원들을 기다

             렸다가 되돌아 하산길(13:54 경유지)로 내려섰다.

 14:08~11  몽돌해변

 

 14:15~19  동두항

             연하선착장으로 가는 마을버스가 있다. 회원들 대부분은

             버스를 탔고, 몇이와 함께 포장길을 따라 걸었다.

 14:33  숲길 갈림길(13:04 경유지)

 14:37  교차 사거리(12:59 경유지)

 14:48  연화사로 가는 포장로 갈림길 /직진

 

 14:52~15:15  연화항(선착장)

             버스를 탔던 회원들은 14:39에 우도를 향해 출발한다는

             무전을 받았는데, 함께 포장길로 걸었던 회원들은 뒤에

             처졌다. 기다리다 시간이 너무 지체되어 혼자 출발했다.

 

 15:19  반하도를 잇는 보도교

 15:24  우도를 잇는 보도교

 15:25  갈림길 /우측 오름길로 진행

             이정표(구멍섬 해수욕장, 큰마을/여객선터미널)

 15:28  벤치가 있는 전망쉼터

 15:35  정자가 있는 갈림길 /직진

              이정표(당산길, 가마동섬, 큰마을), 보도교)

 15:36  당집

 15:45  큰마을 갈림길

             이정표(해수욕장, 큰마을/보도교)

 

 15:47~49  구멍섬 해수욕장

 15:53  갈림길(15:45 경유지) /큰마을로 진행

 15:59  큰마을 우도항

 16:04  작은마을

             이정표(용강정길/보도교, 큰마을)

 16:10  갈림길(15:25 경유지)

 

 16:21  연화항 선착장 /산행종료

 17:15  통영행 여객선 탑승 출발

 18:20  통영여객선터미널 도착

 

산행후기

 

 연화도는 아주 오래전, 그니까 2008년에 찾아봤던 섬이다.

 참으로 아름다운 섬이었다는 기억과 함께

 우도로 가는 다리도 생겼다 해서 다시 가보고 싶었다.

 

 해서 추천을 했는데 산행대장들의 반응이 신통찮았다.

 섬 산행은 육지와는 다른 부담스러운 게 있다는 눈치다.

 그으래, 알았어. 느그가 안 하면 내가 나설 수밖에.

 

 한 달 전에 배표를 예약하고 배 시간에 맞춰 계획을 짰다.

 승선명부를 작성하고 제출하는 건 총무의 몫이다.

 날씨가 나빠 배가 뜨지 못할 경우 육지 산으로 대체하면 된다.

 

 번거로울 게 뭐 있나 했는데, 정작으로 저녁식사가 문제였다.

 통영은 관광지라 음식점들은 단체손님을 반기지 않았다.

 몇 시간을 들여서 검색하고 통화해서 겨우 예약을 했다.

 

 다행히 날이 좋아 유람산행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회원들은 배를 타면서부터 들뜬 마음을 산행 내내 이어갔고,

 섬 산행 특유의 풍광과 정취에 마냥 행복해했다.

 

 동두항에서 연화항으로 돌아가는 길은 포장길이다.

 버스를 타고 오든지 각자 알아 해라 하고 앞서 걸어갔는데,

 걷다 보니 하필 걸음 느린 이들만 따라오고 있었다. ㅜㅜ..

 

 연화항에 버스로 돌아온 회원들은 앞서 우도로 출발했다.

 나는 뒤처진 이들을 기다리다가 결국 혼자서 뒤쫓았으니,

 이는 다 관섭 않고 방치한 꼰대의 자격지심 때문이다.

 

산행개요도
통영 연화도&우도 산행트랙 .gpx
0.13MB
국제신문지도에 매칭한 트랙
고도표
통영여객선터미널에서...
바닷길로 1시간...
연화도에 도착했다.
좌측으로 가면 우도, 연화봉은 우측으로...
연화항 터미널을 지나서...
부두길을 따라가면...
정자 옆에 들머리 계단이 있다.
한걸음 올라서면...
바로 포토존이 나온다.
때는 바야흐로 신록의 계절....
눈부신 숲길을 따라...
정자쉼터에 이르렀다.
이어지는 숲길은 과히 환상적...
연화봉에 올라섰다.
정상 중심에 서 있는 대불상...
그에 비해 정상석은 조금 너절한데...
정상에서 보는 풍경에 벌써부터 설레인다.
점심을 먹고 우측 계단으로 내려섰다.
계단을 내려서면 포장길...
토굴이 옆에 있으나 그대로 통과...
포장길을 따라 내려섰다.
갈림길이 나왔다.
안내판에 따라서...
보덕암과 해수관음상을 보고 오기로 했다.
갈림길에서 200미터 아래에 있는 보덕암...
해수관음상은 보덕암 아래에 있다.
갈림길로 돌아와서...
진신사리탑을 지나고..
능선길을 이어 걸었다.
오우~. 길이 참 아름답다.
숲길이 계속 되는가 했으나...
금방 포장길로 바뀐다.
출렁다리 0.5km?, 아니다. 전망대 쪽으로 가야한다.
숲길은 능선으로 이어진다.
걷다보면 우측에 솟은 바위가...
대바위로 불리는 바위다.
초록 숲길을 이어 올라...
짧은 철계단을 밟고...
작은 바위터에 올라섰다.
바로 앞 숲으로 들어서면...
연화도 최고의 전망대가 나온다.
출렁다리 건너 용머리 해안절벽...
좌측에 보이는 동두마을도 그림처럼 아름답다.
한참을 머물렀다가...
가파른 길을 내려섰다.
예전에 없었던 출렁다리...
뒤에 오는 회원들을 바라보면서...
절벽 암릉에 올라섰다.
암릉을 지나서 언덕길로...
용바위 전망대에 당도했다.
연화산과 해안절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용바위전망대에서 내려서면 몽돌해변...
몽돌해변에서 올라서면 당동마을이다.
당동마을에서 회원들 대부분은 버스로...
몇 이는 걸어서 연화봉으로 되돌아 갔는데...
버스길이지만 오르내림이 만만찮았다.
연화항에 돌아왔다. 바다를 등지고 좌측으로...
우도를 향해 걸음을 했다.
보도교를 건너가면 반하도...
반하도에서 데크길로 몇 걸음하면...
우도로 이어지는 또 하나 보도교를 만난다.
우도에 들어서면 바로 갈림길...
직진은 큰마을, 구멍섬 이정표에 따라...
우측 계단길로 올랐다.
쉼터 전망대를 지나자...
때묻지 않은 숲길이 일품이다.
정자를 지나면...
당집이 나오고...
10분쯤 더 길을 이어가자...
해수욕장으로 내려가는 길목이 나온다.
해수욕장으로 내려섰다.
썰물 때는 건너갈 수 있는 죽섬...
이건 중간이 뚫려있는 구멍섬이다.
해수욕장에서 되돌아온 길목에서...
큰 마을로 내려서고...
작은 마을을 거쳐서...
보도교로 돌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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