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영산 암릉산행
□ 산행개요
○ 산 행 지 : 팔영산 /전남 고흥
○ 산행일자 : 2023년 11월 04(토) /약간 흐림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와 함께
○ 산행코스 : 능가사~흔들바위~1봉~깃대봉~탑재~능가사
○ 산행기점 : 팔영산탐방지원센터 대형주차장
○ 산행시간 : 4시간 47분(8.8km)
□ 산행일지
07:00 서면역 12번 출구에서 산악회버스 탑승
10:27 팔영산탐방지원센터 대형주차장에서 하차
10:33 산행시작
10:36 능가사 앞
10:43 탐방예약 확인초소
10:45 탐방로 갈림길
우측은 탑재 방향, 우리가 내려올 길이다. 좌측길로 들어
서서 탐방로 입구 게이트를 통과했다.
11:06 119푯말(팔영 47-01)
11:12~18 흔들바위(쉼터)
이정표(↖유영봉 0.6km, ↓주차장 2.0km // 47-02)
11:28~30 주능선
이정표(→유영봉 0.4km, ↓주차장 2.2km)
11:35 이정표(↗유영봉 0.2km, ↓주차장 2.4km)
11:46~12:16 제1봉 /중식
정상석(팔영산 제1봉 유영봉 491m)
12:18 유영봉 사거리
이정표(↑팔영산자연휴양림 1.4km /성주봉 0.2km,
→주차장 2.6km ↓유영봉 0.1km //47-03)
12:23 성주봉 삼거리
이정표(↗성주봉 0.1km, ←팔영산자연휴양림 1.4km,
↓유영봉 0.2km //47-04)
좌측 휴양림길은 선녀봉에서 오는 길이기도 하다.
12:27~30 제2봉
정상석(팔영산 제2봉 성주봉 538m)
12:36~37 제3봉
정상석(팔영산 제3봉 생황봉 564m)
12:43~45 제4봉(×581.8)
정상석(팔영산 제4봉 사자봉 578m)
12:47~48 제5봉
정상석(팔영산 제5봉 579m)
12:52 안부 /119푯말(47-05)
13:02~04 제6봉
정상석(팔영산 제6봉 두류봉 596m)
13:08~13 두류봉 사거리
이정표(↑칠성봉 0.17km, ←팔영산자연휴양림 1.0km,
→주차장 3.3km, ↓두류봉 0.05km // 47-06)
13:18~27 제7봉(×604.5)
정상석(팔영산 제7봉 칠성봉 598m)
이정표(←적취봉<8봉> 0.4km, ↓두류봉<6봉> 0.2km)
13:43~46 중간 암봉(조망처)
13:49~51 제8봉(×590.5)
정상석(팔영산 제8봉 적취봉 591m)
13:53 적취봉 삼거리
이정표(↖팔영산자연휴양림 1.0km /깃대봉 0.5km,
↗주차장 3.6km/탑재 1.1km // 47-07)
13:56 헬기장 /119푯말(47-08)
13:57 헬기장 삼거리
이정표(↑깃대봉 0.2km, ←팔영산자연휴양림 0.7km,
↓적취봉 0.3km)
14:01~02 전망바위 /팔영산 8개 암릉 조망
14:04~05 팔영산(△606.9)
정상석(팔영산 깃대봉 609m)
이정표(↗남도미술관 3.0km, ↓팔영산야영장 3.3km
/적취봉 0.5km)
14:06~11 전망바위(14:01 경유지)
14:13~19 헬기장 삼거리(13:57 경유지)
14:23 적취봉 삼거리(13:53 경유지)
14:42 포장임도
이정표(↗주차장 2.6km/탑재 0.1km, ↓적취봉 1.0km)
14:43 탑재
이정표(↗주차장 2.5km/팔영산야영장 1.7km,
→두류봉 0.8km, ↓적취봉 1.1km //48-01)
14:46 임도 /이정표(↖주차장 2.4km)
14:52 이정표(↑주차장 2.0km/팔영산야영장 1.2km,
↓탑재 0.5km // 48-2)
14:04 이정표(↑주차장 1.2km/팔영산야영장 0.4km,
↓탑재 1.3km // 48-3)
15:10 탐방로 갈림길(10:45 경유지)
15:20 팔영산탐방지원센터 대형주차장 /산행종료
□ 산행후기
며칠 전부터 일관되게 비가 올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산행 신청을 했던 회원들 다수가 꼬리를 내렸다.
이 먼 곳까지 왔는데 고작 18명, 버스비도 안 나온다.
하지만 산행 내내 빗방울 하나 없이 하늘은 말짱했으니
오늘 아침까지도 비를 예보했던 기상청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라도 해야 할 판이다.
팔영산은 고흥을 대표하는 인기명산이다.
여덟 개 암봉으로 표징되면서도 까다롭지도 힘들지도 않다.
암팡진 산세와 다도해를 보는 조망은 일품으로 뛰어나다.
탐방로 입구에 1, 2, 3봉 등 사각뿔 표석들이 모여있었다.
국립공원으로 바뀌면서 그전의 정상석들을 뽑아놓은 것이다.
이와 함께 팔영산에는 계단과 안전시설이 대폭 늘어났다.
국립공원이 되어 더욱 수월해진 팔영산에 오늘 코스는 아쉽다.
1봉에서 8봉까지의 암릉에 선녀봉을 덧붙이고 싶은 것이다.
그래봤자 10.4km에 5시간 산행에 불과하다.
팔영산은 이번이 네 번째, 선녀봉은 두 번을 타봤으니,
사실 오는 차 안에서 산행대장에게 건의하려다 말았는데
이것도 오후에 비가 올 거라는 예보 때문이었다.
1봉에 올라설 때부터 선녀봉은 계속 눈에 들어왔다.
올망졸망한 이곳 암릉에 비해 얼마나 거대하고 우람한가.
아무래도 팔영산에 한 번 더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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