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신년 첫 산행
□ 산행개요
○ 산 행 지 : 태백산 /강원도 태백시
○ 산행일자 : 2024년 01월 06(토) /맑은 날씨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와 함께
○ 산행코스 : 유일사~천제단~망월대~반재~당골광장
○ 산행기점 : 유일사 주차장(태백시 혈동)
○ 산행시간 : 4시간 15분(9.2km)
□ 산행일지
06:00 서면역 12번 출구에서 산악회버스 탑승
10:26 유일사 주차장에서 하차
10:44 산행시작
이정표(↑천제단 4.0km/유일사 2.4km)
10:56 태백사
10:58 사길령 갈림길
이정표(↖천제단 3.4km/유일사 1.8km/유일사 쉼터
1.7km, ↗사길령 2.5km, ↓유일사주차장 0.6km)
119푯말(태백 05-01 해발 1,020m)
11:11 안전쉼터(유일사 02)
이정표(↖천제단 3.0km/유일사 1.4km, ↓유일사
주차장 1.0km)
11:21 119푯말(태백 05-02 해발 1,135m)
11:24 안전쉼터(유일사 03)
이정표(↖천제단 2.7km/유일사 1.1km, ↓유일사
주차장 1.3km)
11:39 119푯말(태백 05-03 해발 1,205m)
11:44~47 유일사쉼터
이정표(↖천제단 1.7km, ↑유일사 0.1km, →사길령
2.5km, ↓유일사주차장 2.3km)
119푯말(태백 05-04 해발 1,285m)
12:00 이정표(↑천제단 1.4km, ↓유일사 0.4km /유일사
주차장 2.3km)
12:14 119푯말(태백 05-05 해발 1,398m)
12:16~48 주목이 있는 공터 /중식
13:02 망경대 갈림길
이정표(↑천제단 0.7km, ←망경대 0.6km, ↓유일사
주차장 3.3km), 119푯말(태백 05-06 해발 1,520m)
13:23 장군봉 /장군단(×1566.7)
이정표(↑천제단 0.3km, ↓유일사 1.5km /유일사
주차장 3.7km)
13:30~36 태백산 /천제단(△1561.7)
이정표(←당골광장 4.4km /백단사주차장 3.7km
/망경대 0.3km, ↑문수봉 2.6km, ↓사길령 4.2km
/유일사주차장 4.0km), 119푯말(05-06 해발 1,520m)
13:40 단종비각
13:42~44 망경대
직전 이정표(↑반재 1.7km, →문수봉 2.6km, ↓천제단
0.3km), 119푯말(태백 01-07 해발 1,492m)
13:48 망경대 윗길 갈림길
이정표(↑당골광장 3.9km/반재 1.4km, ↖만경대
0.3km, ↓천제단 0.6km), 119푯말(01-06 /1,465m)
13:51 이정표(↑반재 1.2km/당골광장 3.6km, ↓천제단
0.8km/만경대 0.5km)
13:57 119푯말(태백 01-05 해발 1,353m)
14:02 이정표(↑반재 0.3km/당골광장 2.7km, ↓천제단
1.7km/만경대 1.4km)
14:06~11 반재
이정표(↗당골광장 2.4km, ↖백단사주차장 1.7km,
↓천제단 2.0km), 119푯말(태백 01-04 해발 1,236m)
14:27 당골계곡
이정표(←당골광장 2.0km, →문수봉 2.4km, ↓천제단
2.4km/망경대 2.1km)
14:38 119푯말(태백 01-02 해발 1,039m)
14:49 119푯말(태백 01-01 해발 949m)
15:00~04 당골광장
15:09 당골 주차장 /산행종료
□ 산행후기
태백산으로 가던 중 휴게소를 들렀을 때였다.
화장실을 다녀오던 길에 아는 얼굴과 마주쳤다.
우리 산악회 회원인데 다른 어느 산으로 가는 것 같았다.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버스로 돌아왔더니
회원들도 이 양반을 봤는지 대한 성토가 대단했다.
같은 산을 가면서 다른 산악회를 택했다는 거다.
같은 태백산이라도 코스가 달랐을 테지.
산꾼은 산 욕심이 많은데, 그걸 비난함은 옳지 않지 않을까.
우리가 잡은 코스는 가장 수월한 ‘초보가능’코스다.
태백산은 높은 산이지만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이다.
우리나라에서 1,500m가 넘는 고산 중에서
초보자도 오를 수 있는 산이 태백산 말고 또 있을까.
게다가 주목과 설화가 있고 민족의 영산이라는 상징성도 있다.
그러기에 신년 초가 되면 수많은 사람이 몰린다.
오늘 역시 유일사 주차장에는 차량과 사람들로 번잡했다.
아이젠을 착용하고 산행을 시작했는데,
산행준비에 서투른 초보들은 처음부터 뒤처졌다.
앞선 회원들과는 점심시간 끝 무렵에 잠깐 만났을 뿐이다.
점심을 끝낸 이들이 출발하자 초보들은 다시 후미가 되었다.
그렇지만 늦은 걸음에도 조급할 필요가 없는 게 태백산이다.
주목도 보고 겨울산을 만끽하면서 제시간에 하산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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