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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교산 그너머/그너머·사~아

성치산~12폭포 /충남 금산

성치산 십이폭포

 

산행개요

 

 ○ 산 행 지  : 성치산~12폭포 /충남 금산

 ○ 산행일자 : 20230708() /맑고 무더움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

 ○ 산행코스 : 광대정재~성치산~성치지맥~성봉~12폭포

 ○ 산행기점 : 광대정재(용덕고개, 금산 남이면)

 ○ 산행시간 : 6시간 00(11.2km)

 

산행일지

 

 07:00  서면 전철역 12번 출구에서 산악회 버스 출발

 10:49  광대정재(용덕고개) 도착

             전북 진안군과 충남 금산군의 경계가 되는 고갯마루다.

             쉼터에 걸린 표찰은 이곳이 해발 336.3m라 한다.

 

 10:54  산행시작

 11:15  좌측 마을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

 11:27  515.8m(×515.8) /표찰(성치지맥 515.8m)

 11:34~37  푯말(다마 95117841 성치산 3-4)

             이후 성치산 3-5, 3-6, 3-7...푯말을 자주 만나게 된다.

 

 12:11  푯말(성치산 3-9)

 12:12  성치산 갈림길

             이정표(성치산 성봉 5.0km,용덕재<광대정>8.0km)

             이정표를 따라가면 성치산 정상을 놓칠 수가 있다. 이곳

             에서는 우측길로 진행해야 한다.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12:15~53  성치산(671.2) /중식

             널찍한 헬기장이다. 작은 사각기둥 표석이 있을 뿐, 대신

             표찰이 걸려있다. 표찰(성치산 671.2m)

 

 12:56  능선 분기봉 /푯말(성치산 3-10)

             이후 나오는 푯말은 중요지점 외에는 기록을 생략한다.

 

 13:35  고무골산(×555.7)

             표찰(성치지맥 고무골산 555.7m)

 

 13:39  능선 분기지점 /푯말(성치산 3-13)

             성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좌측이다.

 14:15  십이폭포 갈림길

             이정표(성봉 0.3km, 구석리/십이폭포 4.6km)

 14:21  653.5m(×653.5) /표찰(성치지맥 653.5)

 

 14:22~34  성봉 /정상석(성봉 해발 648m)

             이정표(신동봉, 구석리 4.9km)

             정상석이 있는 이곳은 653.5m봉에서 내림길로 내려서는

             길목이다. 신동봉은 능선길로 1.6km 더 가야 한다.

 

 14:35  안부 갈림길

             이정표(신동봉, 구석리/십이폭포 4.8km, 성봉

             0.1km)

             하산을 원하는 회원들과 함께 좌측길로 내려섰다.

 

 14:41  계곡 상류

             이정표(구석리 4.6km, 성봉 0.3km)

 14:54  등로 갈림길

             이정표(구석리 3.9km, 성봉<우회로>, 성봉

             1.0km), 푯말(성치산 1-8)

 15:06~07  무명폭포

 

 15:14  푯말(성치산 1-4) /신동봉 하산길과 합류

 15:15  이정표(구석리 2.9km, 성봉 2.0km)

 

 15:23~36  12폭포(산학폭포) /휴식

 15:44  11폭포(금룡폭포)

 15:46  10폭포(거북폭포)

 15:48~50  9폭포(운옥폭포)

 15:53  8(명설폭포) 및 제7폭포(고래폭포)

 

 15:57~58  6폭포(구지소유천폭포)

             이정표(별넘어마을 2.7km, 사기소마을 1.3km,

             ↓성봉 3.3km)

             사기소마을은 다른 방향, 좌측길로 진행해야 한다.

 

 16:01~12  5폭포(죽포동천폭포)

             이정표(구석리 1.5km, 성치산 성봉 3.4km)

             12폭포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멋진 곳이다.

 

 16:13  4폭포(삼단폭포), 3폭포(일주문폭포),

             제2폭포(장군폭포)

 

 16:16~40  1폭포(제일폭포) /계곡욕

 16:54  성치산휴게소 /산행종료

 

산행후기

 

 홀연한 마이산을 마주 보고 고속도로에서 내려서자

 구봉산 구름다리가 올려다보였다.

 산도 제철이 있음이라, 구봉산 주차장은 텅 비어있었다.

 

 성치산은 산보다는 계곡으로 유명해진 듯하다.

 하지만 좋은 계곡을 품고 있는 산이 나쁜 산일 리는 없다.

 게다가 성치지맥이라, 전국구는 몰라도 지역구는 되겠다.

 

 성치산 산행은 통상 두 곳에서 오른다.

 광재정재에서 지맥을 타고 성봉이나 신동봉에서 하산하는 것과

 12폭포골을 거슬러 오르는 단축코스가 그것이다.

 

 광재정재에서 버스를 내린 회원들은 딱 절반이었다.

 나머지는 12폭포골로 이동, 대부분은 계곡에서 물놀이만 했고

 그중 일부만 성봉과 신동봉을 올랐다가 내려왔다고 했다.

 

 성치산으로 이어지는 지맥길은 오롯했다.

 위치안내판이 자주 서 있었고 산행리본도 심심찮게 보였다.

 울창한 숲속에도 길이 뚜렷해서 헷갈릴 데가 없었다.

 

 성치산 길목에 서 있는 이정표는 잘못된 것이다.

 성봉까지의 실제 거리가 3.0km인데 5.0km라 하고 있음이다.

 아니, 아니다. 오르내림이 만만찮으니 이건 체감거리다.

 

 성봉에서 하산을 원하는 이들과 함께 12폭포로 내려섰다.

 장마철 젖은 산등성에서 모여진 계곡물은 철철 흘러내렸고,

 하류에 이르자 흩어졌던 회원들은 물길처럼 합류했다.

 

 

산행개요도

명산지도에 매칭한 트랙
국제신문 지도에 매칭한 트랙
고도표
전북 진안과 충북 금산의 경계가 되는 고갯마루...
광재정재에서 버스를 내렸다.
들머리 쉼터에는 336.3m라는 표찰이 걸려있고...
곧 바로 숲길로 올라서게 된다.
이 능선길은 성치지맥길이다.
개활지에선 조망이 트이고..,
나무숲길은 녹음방초가 우거졌다.
첫번 째 봉우리, 표찰이 걸려있다.
간간이 만나는 위치안내판...
산행리본도 자주 보인다.
7월의 육산숲길은 아름답다.
몇 군데 바위구간도 지난다.
처음 보는 이정표, 성치산 성봉 5.0km...
이정표는 성봉을 가리키지만, 이곳에서는 우측길로 진행해야 한다.
그래야 성치산 정상을 만날 수 있음이다.
정상표석은 볼품없지만...
걸려있는 표찰이 부족함을 보충한다.
점심을 먹고 주능선으로 복귀했다.
가야할 길은 아직 멀고...
완만하게 굴곡지는 능선길이다.
내려서면 올라야 하고...
올랐으면 내려가야 한다.
전방으로 보이는 조망, 우측이 성봉, 좌측 뾰죽한 게 신동봉이다.
능선은 끊임없이 오르내려서...
고무골산으로 올라선다.
내려선 능선분기지점에서 성봉은 좌측 방향...
다시 완만한 오름길이 이어지는데...
햇살 스며든 초록숲길이 눈부시다.
십이폭포 가는 길을 만났지만 성봉은 보고 가야지...
한걸음 오르막에 653.5m봉에 서고...
이어지는 언덕 끝에 정상석이 있다.
오늘 처음보는 번듯한 정상석...
현지에서는 성봉을 정상으로 삼는 듯하다.
성봉에서 내려선 안부에서...
하산을 원하는 회원들과 계곡길로 내려섰다.
곧 상류의 작은 물길을 만나고...
몇 번이나 물길을 건너면서 내려섰다.
이곳에도 위치안내판이 자주 보이고...
이정표도 빈번하게 서 있다.
안전대가 있는 암반을 내려서면...
산학폭포를 만난다.
비탈진 암반을 흘러내리는 산학폭포...
한참을 앉아 쉬었다.
이어 금룡폭포(11폭포)와 거북폭포(10폭포) 등...
차례로 폭포가 이어지는데...
모두가 완만하게 흘러내리는 폭포다.
이윽고 산꾼들이 아닌 이들이 보인다.
아하! 이게 바로 제5폭포(죽포동천폭포)...
이 계곡에서 가장 규모가 큰 폭포다.
일행은 더이상 참지 못했다.
기어이 다가서서 물벼락을 맞는다.
이제 심신이 좀 풀렸습니까...
이후로도 4, 3, 2폭포가 이어지지만...
5폭포를 보고나니 폭포같지 않다.
그래도 땀은 씻고 가야지, 바로 이곳...
제1폭포라는 이곳에서 몸을 담갔다.
그러고선 15분...
성치산휴게소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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