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근교산 그너머/그너머·카~하

팔공산(톱날능선~서봉) /대구

팔공산 톱날능선

 

산행개요

 

 ○ 산 행 지  : 팔공산 /대구 동구

 ○ 산행일자 : 20221126() /맑은 날씨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 회원들과 함께

 ○ 산행코스 : 부인사~이말재~톱날능선~서봉~삼성암지

 ○ 산행기점 : 부인사 버스정류장(대구시 동구)

 ○ 산행시간 : 6시간 19(11.7km)

 

산행일지

 

 07:00  서면역 12번 출구에서 산악회버스 출발

 09:15  부인사 진입로(버스정류장) 앞에서 하차

 09:19  산행시작

 09:22~30  부인사 주차장

             이정표(이말재 1.2km/서봉 3.6km, 부인사,

             ↓버스정류장 0.2km)

 09:31~36  부인사(화장실)

 

 09:40  산행로 입구

             이정표(서봉 3.34km/이말재 0.94km //096-06)

 10:00~03  이말재 /푯말(현위치 096-05)

             우측길은 하산길, 좌측길로 오른다. 신무능선길이다.

 

 10:56  979.2m(×979.2)

             푯말(현위치 128 //동봉,갓바위, 파계재,한티재)

             팔공산 주능선에 올라섰다. 우측 능선길로 진행했다.

 10:57  헬기장

 

 10:59  마당재

             이정표(톱날바위 0.50km, 한티재 4.25km /파계봉

             1.10km //현위치 127)

 

 11:08~12  상여바위봉 /푯말(현위치 125)

 

 11:30~37  가마바위봉(×1,053.9)

             이정표(비로봉 2.95km, 한티재 4.75km /파계봉

             1.60km //현위치 122)

 

 11:39~12:12  병풍재 /푯말(현위치 121)

             점심을 먹고 길을 이었다. 좌측 데크길을 두고 바윗길로

             올랐는데, 약간 까다로운 데가 있으나 별로 어렵지 않다.

 

 12:52~53  백운대 /푯말(현위치 113)

 13:05  이정표(비로봉 2.45km, 한티재 5.25km /파계봉

             2.10km //현위치 110)

 13:23  이정표(비로봉 1.35km, 한티재 6.35km /파계봉

             3.20km //현위치 104)

 

 13:29  푯말(현위치 103)

             푯말을 지나 다가선 암릉 앞에 좌측 우회길로 진행하라는

             선두대장의 쪽지가 깔려있다. 충분히 갈 수 있는 길인데...

 

 13:33  능선 복귀 지점

             이정표(비로봉 1.60km /서봉 0.65km, 한티재

             6.10km //현위치 101)

 

 13:35  바윗길 시작

             이정표(비로봉 1.25km /서봉 0.30km, 한티재

             6.45km //현위치 100)

 

 13:43  데크길

             이정표(비로봉 1.15km, 한티재 6.55km

             /파계봉 3.40km)

 

 13:50~59  서봉(×1,150.2)

             직전 이정표(부인사 3.60km /비로봉 0.95km, 한티재

             6.75km/파계봉 3.60km)

             이정표(갓바위 8.4km /동봉 1.1km, 부인사 3.6km)

             정상석이 2개 있다. 하나는 삼성봉, 또 하나는 서봉이다.

             2개 정상석 사이에 있는 비탈길로 내려섰다. 가파르다.

 

 14:06  삼성암지(정자 쉼터)

 14:24~30  너른 바위 /휴식

 14:44~52  숲길 공터 /후미 대기

 14:57  마애약사여래입상 갈림길 /푯말(현위치 096-03)

 15:05  갈림길

             직진 길이 반듯하지만 이말재 가는 길은 우측 언덕길이다.

             이어 다시 만나는 갈림길에서도 우측길로 가야 한다.

 

 15:12~16  이말재

             직전 이정표(부인사 1.25km, 서봉 2.35km)

 15:33~35  부인사

 15:38  버스정류장 앞 /산행종료

 

산행후기

 

 팔공산은 부산의 금정산과 같은 것,

 대구를 대표하는 진산이다.

 수많은 산행로가 곳곳에서 올라온다.

 

 주능선의 장쾌함도 금정산과 유사해서,

 금백 종주(금정산~백양산)와 같이 팔공산 종주도 많이 한다.

 팔공산 종주는 통상 한티재에서 갓바위까지다.

 

 그러나 금백 종주는 하루 만에 하지만 팔공산은 다르다.

 하루 만에 할 수 있고, 또 그렇게들 많이 하지만

 그럴 경우 주능선 암릉을 피해서 바쁘게 걸어야 한다.

 

 대표적인 곳이 톱날능선과 동봉~염불봉 부근이다.

 이 구간을 비껴간다면 팔공산 진면목을 보지 못하는 것이고,

 암릉을 타고 간다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 것이다.

 

 오늘의 톱날능선 산행은 그래서 의미가 있다.

 코스를 짧게 잡은 만큼 충분한 여유를 만끽하면서

 하나하나 올라보고 밟아보고 둘러보면서 갈 참이다.

 

 신무능선을 타고 올라 마당재에 내려섰다.

 마당재의 이정표는 톱날바위 0.50km라고 하지만

 어디서부터 톱날능선이고 어떤 게 톱날바위인지 알 수가 없다.

 

 허나 그게 대수랴. 곧 바윗길이 시작되면서

 뾰죽한 기암들이 줄지어 나타나고 오를 때마다 조망이 트인다.

 그래, 이런 데를 외면하고 어찌 옆길로 간단 말인가.

 

산행개요도
주변산길지도에 매칭한 트랙
팔공산 전도에 매칭한 트랙
고도표
부인사로 올라가는 길목에서 버스를 내렸다.
부인사에 들어서서...
우측 담벼락을 따라가면...
들머리가 나온다.
들머리 이정표를 확인하고...
비탈길을 따라...
이말재에 올랐다.
이말재에서 우측길은 하산길...
좌측 능선길을 따라 올랐다.
이 길을 신무능선길이라 하던가...
50분 남짓 올라가면...
주능선을 만난다. 979.2m 봉이다.
진행방향은 우측...
헬기장에 내려서서...
다시 한걸음 내려서면 마당재다.
푹신한 낙엽을 밟고 몇 걸음...
더미진 바윗길로 올라서면...
처음으로 조망이 트이는데...
이게 상여바위봉이라 한다.
바위를 내려와서...
계단길을 내려서자...
바로 오르막길이 이어지고...
가마바위봉(×1,053.9)에 오르게 된다.
가마바위봉에는 포토존이 있다.
팔공산 정상과 서봉, 바로 앞에 뾰죽한 암릉이 돋보인다.
내려선 병풍재 한쪽에서 점심을 먹고...
곧추선 바위지대로 다가섰다.
조금 까다로운 곳도 있으나...
요령만 조금 알면 어렵지 않다.
바윗길은 짜릿한 재미...
어려운 곳에는 데크길로...
바윗길은 끊어질 듯 연결되면서...
오묘하게 이어진다.
이 부근이 톱날능선의 하이라이트...
그냥 가기가 아까운 듯...
곳곳에서 포즈를 잡는다.
바윗길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다시 톱날에 올라서서...
짜릿한 재미를 만끽한다.
가까워진 팔공산 정상과 서봉...
내려가는 길에 데크가 생겼다.
길은 바위더미를 옆으로 돌아가다가도..
금방 마루금으로 올라선다.
반반한 바닥암릉, 여기가 백운대다.
이제 바윗길은 끝났는가...
마른 나무숲이 이어지면서..
길은 고도를 높여간다.
현위치번호 103지점에 올라섰다.
바로 앞에 있는 암릉은 좌측으로 비켜서...
101번 지점에서 능선에 복귀했다.
서봉을 앞에 두고 다시 바윗길이...
아기자기한 짧은 바윗길이다.
이어 데크길을 걸어서...
서봉으로 올랐다.
이정표는 앞길을 가리키고 있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서봉에는 삼성봉과 서봉, 정상석이 두 개다.
팔공산 정상과 동봉을 둘러보고...
서봉에서 내려섰다.
곧 정자 쉼터가 있는 삼성암지...
이어지는 하산길도 가파르다.
되돌아온 이말재, 이제 부인사까지는 아침에 올랐던 길이다.

 

'근교산 그너머 > 그너머·카~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팔공산 /비로봉~염불암  (0) 2023.03.14
함백산(만항재~두문동재)  (0) 2023.01.02
희양산 /문경, 괴산  (0) 2022.06.27
팔각산&산성골 /경북 영덕  (0) 2022.06.14
형제봉 /경남 하동  (0) 2021.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