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대둔산
□ 산행개요
○ 산 행 지 : 대둔산 /전북 완주, 충남 논산
○ 산행일자 : 2022년 01월 15일(토) / 맑음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와 함께
○ 산행코스 : 금강문~금강다리~마천대~수락계곡
○ 산행기점 : 대둔산 주차장(완주 운주면)
○ 산행시간 : 4시간 57분(7.1km)
□ 산행일지
07:00 서면역 12번 출구에서 출발(산악회 버스)
동래, 덕천 경유, 문산, 덕유산휴게소에서 정차
10:54 대둔산 주차장 도착
11:06 산행시작
11:13 대둔산 케이블카 승강장
11:46~50 동심휴게소
이정표(↑상부 케이블카 420m, ↓등산로 입구
820m)
11:55 동심바위 안내판
12:00 금강문(협곡 입구)
이정표(↑등산로, →상부 케이블카, ↓하산로)
12:10 금강다리 갈림길
이정표(→케이블카/금강다리 100m, ↑등산로,
↓동심바위/동심정휴게소 300m/주차장 1.35km)
12:13 금강구름다리 입구
직전 이정표(↑금강구름다리/마천대> 50m/일방
통행, ←케이블카 50m, ↓약수정/마천대)
12:22 금강구름다리 출구
이정표(↑약수정휴게소/삼선계단 250m)
12:29 약수정휴게소
12:30~32 삼선계단 직전 갈림길
이정표(↑삼선계단 30m, →마천대 400m)
12:35 삼선계단 하단
12:44 삼선계단 상단
이정표(↑마천대 350m, ↘케이블카 350m)
12:53~13:22 주능선 안부(해발 840m) /중식
이정표(←마천대<정상> 150m, →용문골삼거리
450m, ↑낙조대 0.9km, ↓케이블카 500m)
13:28~36 마천대(△879.1)
직전 갈림길 이정표(→안심사 3.4km/옥계천
5.5km)
13:40 안부(12:53 경유지) /직진
13:47 갈림길
이정표(↑용문골삼거리 300m, ↓마천대 300m)
용문골삼거리로 가는 길을 두고 우측길로 올랐다.
13:54 주능선 암릉
능선 우측은 깎아지른 절벽이다. 몇 걸음 하다가
멈추기를 반복하면서 조망을 즐기면서 걸음 했다.
14:20~22 암봉(×866.3)
14:30 용문골삼거리 /직진
이정표(↑태고사/낙조대, →용문골 400m,
↓마천대<정상> 600m)
14:35 갈림길 /119푯말(대둔 02-11)
우측 능선으로 오르는 길은 낙조대로 가는 길이다.
앞선 회원들을 따라 좌측길로 진행했다.
14:37 낙조산장
이정표(←수락주차장 3.30km, ↓마천대 0.70km)
14:48~53 허둔장군절터
안내판(정류장 3.34km, 수락폭포 1.40km)
15:19 철다리 갈림길
이정표(↑수락주차장 2.00km, ←석천암 0.15km,
↓마천대 1.42km/낙조대 1.44km)
15:33 계단 갈림길
이정표(↑수락주차장 1.7km, ←마천대 2.1km/
군지구름다리 0.3km, ↓낙조대 1.9km)
15:34 수락폭포
15:38 꼬깔바위 안내판
15:45 석천암 갈림길
이정표(↑수락주차장 1.0km, ↘석천암 0.58km,
↓마천대 2.3km)
15:47 선녀폭포
15:50~52 승전탑 광장
16:03 수락주차장 /산행종료
□ 산행후기
대둔산은 전북과 충남, 2개 도의 도립공원이다.
하나의 산을 두고 2개의 도에서 공원으로 지정한 것이니,
이런 산은 아마 여기가 유일하지 않을까 싶다.
오래전에 와 봤던 기억으로는 관광지와 다름없었다.
북적이는 상가와 케이블카, 협곡을 건너는 아찔한 다리,
시끌벅적 다리를 건너는 사람들, 산 위의 동동주집 등...
기억을 더듬어가며 오르는데 산객들이 예상보다 적었다.
그래, 그때는 가을 단풍철이었지.
수직 암벽과 솟은 암봉들이 붉은 단풍과 어울렸었지.
제철이 아니어도 역시 대둔산은 명산이다.
사람들이 적은 덕분에 오히려 천천히 둘러볼 수 있었는데,
겨울철 마른나무에 본연의 기암괴석이 확연히 드러났다.
마천대에 올라섰는데... 이 무슨 데자뷰인가.
이어지는 능선으로 걸어가 본 적이 있는 것 같았다.
저 건너편에서 이쪽으로 바라본 것도 같고. 아닌가?
귀가해서 기록을 살펴보고서야 의문이 풀렸다.
2007.11.17. 산악회와 함께 오늘과 유사한 코스를 돌았고,
2014.11.22. 금남정맥팀과 대둔산 정맥길을 걸었음이다.
대둔산은 금강다리와 삼선계단이 트래이드마크지만,
오히려 주변의 짜릿한 암릉이 산꾼의 취향에 맞는다.
먼 산이어서 그럴 기회가 자주 없는 것이 아쉬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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