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산 엄동산행
□ 산행개요
○ 산 행 지 : 무척산 /경남 김해
○ 산행일자 : 2021년 01월 09일(토) /맑은 날씨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 회원들과 함께
○ 산행코스 : 주차장~흔들바위~무척산~천지못~모은암
○ 산행기점 : 무척산 주차장(김해 생림면 생철리)
○ 산행시간 : 4시간 30분(6.7km)
□ 산행일지
09:28 무척산 주차장에서 하차
덕천에서 4명이 승용차로 왔는데, 양산팀 3명이
따로 와 있다. 주차장 공중화장실은 말끔하다.
09:41 산행시작
09:44 모은암 갈림길
이정표(↑무척산정상 2.2km/흔들바위 0.7km,
←무척산정상 3.0km/천지 2.0km)
좌측은 모은암을 거쳐 오르는 길, 직진했다.
10:00 119푯말(김해 동부 3-14)
10:07~13 흔들바위
이정표(↑무척산정상 1.5km, ↓주차장 0.7km)
10:24~32 전망바위
이곳부터는 거대한 바위가 잇달아 나온다. 바위마다
올라서서 조망을 즐겼다.
10:33~39 두 번째 전망바위
10:41~52 세 번째 전망바위
10:56~58 네 번째 전망바위
11:04 삼쌍연리목
11:05~07 벤치 쉼터 /119푯말(김해 동부 3-13)
11:14 천지못 갈림길
이정표(↑무척산정상 0.5km, ←천지목, 기도원
0.6km, ↓석굴암 1.8km/흔들바위 1.0km)
11:24 백운암 갈림길
이정표(↗여덟말고개 2.5km, ←백운암 2km,
↓흔들바위 1.4km/모은암 2.2km)
11:26~35 무척산(△702.2)
정상석(무척산 신선봉 해발 702.5m),
이정표(↖여덟말고개 2.7km, ↓백학교 5.0km)
11:38~12:07 정상 주변 바위터 /중식
12:16 천지못 갈림길(11:14 경유지)
12:31~40 천지못
이정표(↑모은암 1.7km/주차장 2.2km, ↓무척산
정상 1.2km)
이정표 2(↖주차장 2.1km, ↓무척산 능선길
1.30km 무척산 계곡길 1.20km)
12:43 폭포바위 /119푯말(김해 동부 3-5)
직전 이정표(↑주차장 2.10km, ↓무척산 1.20km
천지못 0.20km)
12:46 수련원 갈림길
이정표(↑주차장 1.9km, →낙동강학생수련원
1.4km,↓무척산정상 1.2km/천지못 0.3km)
12:47~53 천지폭포
12:57 119푯말(김해 동부 3-1)
13:03 이정표(→주차장 1.60km, ↓무척산정상 2.0km
/천지못, 기도원 0.7km)
13:04 부부소나무(연리지)
13:11 이정표(←주차장 1.2km, ↓무척산정상/천지못,
기도원 1.3km)
13:15~23 탕건바위
직전 이정표(→주차장 1.10km, ↓무척산정상
2.5km/천지못, 기도원 1.4km)
13:27 이정표(→주차장 0.90km, ↑등산로 없음, ↓무척
산정상 2.55km/천지못, 기도원 1.5km)
13:29 장군바위 갈림길 /표찰→장군바위)
13:32~36 장군바위
13:40 갈림길(13:29 경유지)
13:42 모은암 갈림길
이정표(↑모은암 0.1km, →주차장 0.8km, ↓무척
산기도원 1.6km), 119푯말(김해 동부 3-2)
13:46~54 모은암
14:02 포장길
이정표(→주차장 0.6km, ↓무척산정상 3.0km/
천지못, 기도원 1.8km)
14:11 무척산 주차장 /산행종료
□ 산행후기
5인 이상 모임금지 엄포는 산에서도 통했다.
서너 명이 앞에 가면 뒷사람은 알아서 긴다.
멀찍하게 거리를 두고 따라가는 것이다.
“어이! 앞에 가는 사람, 담배 피지 마.”
앞선 이들의 머리 위로 하얀 안개가 피어올랐다.
내쉬는 숨이 김으로 서리기 때문이다.
중부지방과 그 이북에는 한파경보가 내렸고,
호남지역과 제주도까지 한파주의보다.
부산은 벗어났지만 그래도 만만찮은 날씨다.
무척산 주차장에 승용차들이 즐비했다.
이토록 매서운 날씨에, 또 코로나로 엄중한 이 때
이 차들은 모두 산객들이 타고 온 것일까.
의문을 품고 오르는 길에 몇몇 사람들이 보였고,
정상 주변에서는 제법 많은 이들이 오고갔다.
배낭도 없이 올라온 젊은이들도 꽤 있었다.
하긴 이곳 무척산은 가족산행지로 알맞다.
한 바퀴 돌아와도 거리가 얼마 안 되고,
흔들바위와 천지못, 탕건바위 등 볼거리도 많다.
그렇다 하더라도 많은 산객들은 의외였다.
오늘의 날씨처럼 코로나로 얼어붙은 세상에서
그나마 산이 조금 기를 펼 수 있는 곳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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