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왕산 가을 산행
□ 산행개요
○ 산 행 지 : 화왕산&관룡산 /경남 창녕
○ 산행일자 : 2020년 10월 17일(토) / 맑음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 회원들과
○ 산행코스 : 관룡사~관룡산~암릉~지맥~화왕산~1등산로
○ 산행기점 : 옥천주차장(창녕군 창녕읍 옥천리)
○ 산행시간 : 5시간 41분(12.9km)
□ 산행일지
07:30 서면전철역 12번 출구에서 25인승 버스 탑승
버스는 동래와 덕천을 경유, 칠서휴게소에서 잠시 정차했다.
09:27 옥천주차장에서 하차
09:34 산행시작
10:02~11 관룡사
관룡사에 들렀다가 우측길로 나오자 등산로안내도가 있다.
우측은 구룡산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직진한다.
10:17 갈림길
이정표(→관룡산 정상 900m?, ↓관룡사 340m)
10:29 청룡암 갈림길
10:32~33 청룡암
10:46 바위능선
이정표(←관룡산 1.3km, →노단이마을 1.1km, ↓관룡사 1.2km)
진행방향은 좌측이지만 우측 바위덤으로 올라보기로 했다.
10:48~52 우측 바위덤
관룡산 방향의 짧은 암릉이 멋지게 보이는 곳이다. 잠시
조망을 즐기고 도로 내려서서 바윗길을 이었다.
10:59~11:07 끝머리 암봉
11:15~23 관룡산(×753.6)
정상석(관룡산 754m), 직전 갈림길 이정표(↗화왕산 정상 3.2km,
↑용선대 1.2km, ↓청룡암 0.6km)
11:35~12:07 옥천삼거리 /중식
임도 이정표(←1등산로 매표소 3.7km, ↓관룡사 2.4km)
길목 이정표(↗박월산 6.4km, ↖화왕산 정상 2.2km)
현지 지도는 옥천삼거리라 하지만, 실제로는 5거리다.
직진하는 임도로 가면 허준 세트장을 지나 동문에 닿게 된다.
주변에서 점심을 먹고 지맥길로 접근하기로 했다. 직진 임도에
들어서서 우측길로 올랐다. 길목 이정표의 박월산 방향이다.
12:13 화왕지맥길
우측은 박월산 방향, 좌측 능선길을 따라 걸었다.
12:32 천문관측소 직전 갈림길 /우측길로 진행
12:45~50 벤치가 있는 갈림길
이정표(↑화왕산 0.6km, →상월마을 3.0km, ↓옥천삼거리 1.7km)
12:53 화왕산성길
이정표(↑정상 0.5km, ←동문, 배바위 0.9km, 천문관측소 0.9km)
13:06~08 전위 암봉
13:11~16 화왕산(△757.7)
정상석(화왕산 756.6m)
아래 이정표(↑서문, 배바위 0.9km, ←동문 0.7km, ↓자하곡 2.8km)
13:21~22 서문
이정표(↑배바위 0.6km, →자하곡 2.7km, ←동문 0.4km, ↓정상 0.3km)
13:29 갈림길 /좌측으로 진행
13:32~44 배바위(×756.8)
이정표(←동문, 남문 0.6km, →자하곡 3.1km, ↓화왕산 정상 1.0km)
13:51 남문
13:55~14:03 동문 /후미 대기
이정표(↑화왕산 정상 0.8km, →허준세트장 0.6km/옥천매표소 5.1km,
↓남문, 배바위 0.6km)
동문을 통과하여 바로 만나는 갈림길에서 우측길로 진행했다.
14:05 갈림길
남문에서 오는 길과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과 만나는 곳이다.
좌측길로 내려섰다. 계곡을 따라 내려서는 숲길이다.
14:13~19 암반으로 된 계곡 물가
14:22 옥천 1등산로 1-4지점
이정표(↑매표소 2.8km, ↓남문 0.7km)
14:27 옥천 1등산로 1-3지점(포장임도)
이정표(→매표소 2.4km, ←1등산로 정상 3.2km)
이제부터는 계속 임도다. 비수기 때는 차량통행도 가능할 듯.
14:34 사방댐
14:39 옥천 1등산로 1-2지점
이정표(↑매표소 1.3km, ↓1등산로 정상 4.6km)
14:42~15:02 계곡 물길 /세면
몸을 담그기 좋은 곳이다. 물가에 소방장비보관함 등이 있다.
15:15 옥천주차장 /산행종료
부산으로 이동, 덕천동에서 뒤풀이를 하고 귀가했다.
□ 산행후기
옥천매표소 앞에서 관리원이 버스를 막았다.
더 들어가면 회차 공간이 없으므로,
옥천주차장에 주차를 하라는 것이었다.
지금이 억새철이긴 해도 코로나 세상 아닌가.
주차장도 한적했고 포장길도 널널했다.
그럼에도 예년에 했던 대로를 고수하고 있음이다.
화왕산은 전국적으로 이름난 억새산행지다.
드넓은 억새군락지가 장관인 것인데
주변 능선의 암릉코스와 연계할 수도 있다.
관룡사에서 우측능선으로 오르면 구룡산 암릉이다.
우리는 직진하는 길을 따라 능선에 올라섰다.
짧은 암릉을 거쳐서 억새밭으로 가는 코스다.
옥천삼거리부터는 대중화된 산행로다.
허준세트장을 거쳐 가는 임도를 두고,
화왕지맥을 타고 넘어서 산성으로 접근했다.
산성에 올라서자 광활하게 열리는 산성터,
그 넓은 분지에 억새밭이 융단 같이 덮혀 있고,
가을 정취에 들뜬 이들이 삼삼오오 오간다.
정상석을 앞두고 산객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모두들 사진 차례를 기다리고 있음이라,
코로나는 아래세상의 일, 화왕산은 성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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