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산 근교산/근교산·자~차

종남산 /경남 밀양


밀양 종남산 산책코스

 

산행개요


 ○ 산 행 지  : 종남산 /경남 밀양

 ○ 산행일자 : 20200411() / 약간 흐림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와 함께

 ○ 산행코스 : 방동마을~임도~덕대산갈림길~종남산~방동고개~출발지

 ○ 산행기점 : 방동마을 입구 삼거리(경남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

 ○ 산행시간 : 3시간 10(6.6km)

 

산행일지

 

 09:22  방동마을 입구에서 하차(승용차 이용)

          이 주변은 참샘허브로 유명해 진 듯 산뜻하게 가꾼 모습이 관광지 분위기다.

          그래서일까, 방동마을이 꽃새미마을로 이름을 바꾸었고, 전자지도에는 방동

          저수지가 와지저수지로 나온다. 마을입구 삼거리에서 한 사람이 지키고 서서

          방동마을길을 막았다. 우측 포장길로 올라가라고 한다. 코로나 때문이다.

 

 09:31  산행시작

          승용차를 나눠 타고 도착하는 회원들을 기다렸다가 산행을 시작했다. 마을

          앞 삼거리에서 우측 포장길을 따라 올랐다. 중턱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10:00  임도 굴곡지점

          국가지점번호판(마마 1019 1737)과 임도안내판이 서 있고 그 사이로 희미한

          산길이 있다. 묵은 길을 헤쳐 오르자 5분 이내에 굽어져 오는 임도와 만난다.

 

 10:16~20  덕대산 갈림길(능선 안부)

          이정표(종남산 0.57km, 덕대산 2.5km, 고노실 4.23km, 방동마을 2.57km)

          우측 덕대산에서 오는 능선길과 만나는 지점이다. 이정표는 종남산까지 570m

          하지만 실제거리는 900m 쯤 된다. 오래전 덕대산에서 이쪽을 오르면서 아주

          가팔랐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산길이 바뀌었다. 능선을 우회하면서 오른다.

 10:43  이정표(종남산 0.14km, 덕대산 3.4km/임도 0.8km)

 

 10:48~59  종남산(×662.4)

          진달래는 피었으되 조금 시들었다. 하지만 평야지대에 우뚝 솟은 종남산은

          낮지만 높다. 조망이 확 트이고 물돌이 시내의 광경은 언제 봐도 아름답다.

          바로 앞에 보이는 조금 낮은 봉우리, 헬기장을 향해 내려섰다.

 

 11:04  비슬지맥 갈림길

          이정표(헬기장 0.325km/팔봉산 5.9km/관음사 2.81km, 마흘리고개 5.4km

           /우령산 2.2km/샘터 0.15km, 종남산 정상 0.23km)

 

 11:08~14  전망데크

 11:16  안부 갈림길

          이정표(헬기장 100m/고노실 4.03km, 고노실 4.43km, 종남산 정상 400m)

 

 11:20~46  헬기장(×573.7) /간식

          지맥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최남준님의 표찰(비슬지맥 HP 575m)이 걸려있다.

          모두 함께 간식을 한 후 왔던 길로 진행했다.

 11:56  비슬지맥 갈림길(11:04 경유지)

          우측 마흘리고개 방향으로 내려섰다. 방동고개에서 좌측으로 내려설 계획이다.

 

 12:12~15  방동고개

          이정표(꽃새미마을 2.0km, 마흘리고개 4.5km, 종남산 0.93km

          좌측길로 내려섰다. 3분쯤 내려서자 임도가 나오고 곧 이어 포장길이 된다.


 12:41  방동바을 입구 /산행종료

          화명동 쪽 산성마을 주변 음식점으로 이동, 회식을 하고 각자 귀가


산행후기

 

 아침 신문에서 이런 글을 보고 나왔다.

 고슴도치는 추워서 얼어 죽을 지경인데

 서로 붙어 체온을 나누자니 아파 못 견딘다...

 

 코로나 사태에 즈음한 우리가 그렇다.

 사람들 간 거리를 두다 보니 경제가 난리라,

 혼자이고 싶어도 혼자서는 못 산다.

 

 2월 이후 산악회도 산행을 중단했다.

 그렇지만 몸이 근질근질한 산꾼들이기에

 회원들은 몇몇이 어울려 다닌 듯하다.

 

 그간 나는 혼자서 산을 찾아다녔는데,

 오늘은 모처럼 회원들과 함께 했다.

 승용차를 타고 온 회원들은 20명이 넘는다.

 

 밀양 종남산은 여러 번 왔던 산이지만

 방동마을에서 오르내리는 길은 처음 걸어본다.

 거리도 짧고 거의 임도라 외면해 왔음이다.

 

 아마 오늘 산행은 가볍게 몸만 풀고

 서로 친목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둔 것 같다.

 산책길 코스에 진달래는 덤이다.

 

 산행은 3시간 만에, 1시 전에 끝났다.

 산행을 마치고 회식도 하고 족구도 했는데,

 집에는 몇 시에 왔는지 모르겠다.



▽산행개요도

밀양 종남산 산행트랙.gpx


▽산행지도에 매칭한 트랙


▽고도표


▽구글


▽방동저수지 안쪽 마을...


▽마을 앞에서 길은 두 갈래로 갈라진다.


▽우측 포장길을 따라 올랐다.


▽굽이지면서 중턱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편한 걸음으로 중턱에 이르렀다.


▽이곳은 덕대산에서 오는 능선과 만나는 곳...


▽종남산을 향해 오르는데...


▽예전과 달리 길은 우회한다.


▽전에는 바로 치고 오르는 길이었는데...


▽길은 왼쪽으로 돌았다가...


▽오른쪽으로 둘러가면서...


▽지그재그로 올라서는 것이다.


▽저 앞에 봉수대가 보인다. 종남산 정상이다.


▽종남산에 올라서서...


▽단체사진도 찍고...


▽그림 같은 조망을 즐겼다.


▽우측으로 가라앉는 능선, 비슬지맥 끝이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는 헬기장이다. 일단 저 곳으로...


▽갈림길을 지나쳤다. 비슬지맥길이다.


▽몇 걸음 아래 전망데크, 근래 생긴 듯하다.


▽헬기장에 올라섰다.


▽함께 간식을 나눠먹고...


▽왔던 길을 되돌아...


▽우령산 방향으로 진행했다.


▽저 앞에 보이는 게 우령산...


▽우리는 그 전에 내려설 것이다.


▽안부에 내려섰다. 방동고개라 불리는 이곳에서...


▽좌측 길로 하산했다.


▽길은 곧 넓은 임도가 되고...


▽어느새 포장길로 바뀐다.


▽이어 꽃새미마을을 지나...


▽출발지로 돌아왔다.

밀양 종남산 산행트랙.gpx
0.06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