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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교산/근교산·자~차

철마산~망월산 /부산 기장

부산의 근교산, 철마산과 망월산

 

산행개요

 

 ○ 산 행 지  : 철마산&망월산 /부산 기장

 ○ 산행일자 : 20200912() / 약간 흐림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 회원 15명과

 ○ 산행코스 : 임기마을~서봉~철마산~매암바위~망월산~출발지

 ○ 산행기점 : 임기마을(부산 기장군 철마면 임기리)

 ○ 산행시간 : 5시간 17(11.0km)

 

산행일지

 

 10:00  노포동전철역에서 집결

 10:05  50번 버스 탑승

             임기마을로 가는 버스 중 50번 버스가 제일 잦다. 15분 간격..

 10:17  임기마을 버스정류소에서 하차

             50번 버스는 마을 안쪽까지 들어가지 않는다. 버스에서 내려서

             임기마을로 걸어 들어갔다.

 10:23  임기마을 안쪽 버스정류장

             정자가 있는 정류장을 지나 온 마을 안쪽에 있는 정류장이다.

             정류장 옆에 6.25 참전용사기념비가 있.

 

 10:28  산행시작

             마을 큰길을 따라가면서 산행을 시작했다. 만물수퍼를 지나서

             좌측 개천을 건너지 않고 끝까지 가면 들머리가 나온다.

 10:32~34  들머리

             하천가 좁은 길의 마지막 집 좌측 담벼락길이 들머리다.

             풀숲에 덮혀 있지만 길은 분명하게 이어진다.

 10:42~44  임도 갈림길

             묘법사 입간판에 따라 직진방향 포장길로 진행했다.

 

 10:47  묘법사

             묘법사에 들어서면 우측에 불이문이 서 있다. 불이문을 통과

             하여 몇 걸음하면 길은 좌측으로 돌아 오름길이 된다.

 11:00~01  무명암자

             좌측에 오름길이 있다. 곧 너덜길, 끝 무렵에서 좌측으로

             올라서자 반반한 산길과 함께 법성굴을 만난다.

 

 11:11~20  법성굴

             부산일보 코스는 법성굴을 지나서 오르게 되지만 굴 좌측

             편에 길이 있고 리본이 많이 달려있다. 좌측길로 올랐다.

 11:29  지장암 갈림길

             좌측에서 오는 길과 합류한다. 지장암에서 오는 길이다.

 11:48  입석마을 갈림길

             거대한 바위를 좌측으로 돌아서 올라서자 우측 아래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입석마을에서 오는 길이다.

 11:50~57  전망바위

             후미를 기다리면서 잠시 휴식, 금정산 능선이 조망된다.

 

 11:59~12:40  철마서봉 /중식

             정상석(철마서봉 574m)이 있으나 지도에는 높이표시도

             없는 무명봉이다. 해운대 앞바다와 빌딩숲이 조망된다.

 12:41  임기마을 갈림길

             이정표(철마산 0.3km 7, 임기마을, 입석마을 1.3km 58)

 

 12:49~55  철마산(605.4)

             정상석(철마산 해발 605m), 이정표(망월산 1.2km 28?)

 

 12:57  어영골 갈림길 1

             이정표(망월산 2.21km 43, 임기마을 1.5km 25, 철마산 0.2km 4)

 13:07  어영골 갈림길 2

             이정표(망월산 1.6km 33, 임기마을 1.5km 33, 철마산 0.7km)

 13:19~30  정자가 있는 임도

             이정표(백운산 1.7km 33, 소두방재 0.6km, 임기마을 2.9km 46)

 

 13:38~44  당나귀봉(×574.3)

             정상석(당나귀봉 574m), 통신탑과 전망데크가 있다.

 13:47  문래봉 갈림길

             이정표(망월산 2.7km 47, 중리 2.4km 55, 철마산 1.7km 38)

             이정표가 맞지 않다. 이곳에서 망월산은 0.7km쯤 된다.

 13:55~14:00  매암바위 진입로

             이정표(망월산, 정관면, 철마산 1.2km 72)

             이정표에서 몇 걸음 앞 우측 길이 매암바위로 가는 길이다.

 

 14:02~09  매암바위

             정상석(매암산 515.8m)

             정관신도시가 한눈에 보이고 그 끝에 달음산이 우뚝하다.

 14:11  임도

             이정표(백운산/망월산 0.5km 10, 매암바위 40m)

 14:15  망월산 진입로 /이정표(망월산 정상 50m)

 

 14:17~26  망월산(×549.0)

             정상석(521.7m) 아래 전망데크가 있다. 조망이 탁월하다.

 14:27  임도

 14:29~33  참나무숲 쉼터

             직전 이정표(백운산 2.3km 45, 석탑사 1.5km 23,

             ↓망월산 0.3km 8)

             백운산으로 가는 능선길을 두고 좌측 임도를 따랐다.

 

 14:44~48  하산길목 /이정표(소산마을)

             우측 능선길에서 내려오는 길과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교차한다. 옆에 벤치가 하나 있다. 좌측길로 내려섰다.

 14:53  임도 /팻말(길 없음, 농장), 등산로)

 14:59  용화사 입구

 15:12  임기저수지

 15:27  상수도 경비초소와 지장암 표석

 

 15:45  출발지(임기마을 버스정류장 /산행종료, 개천에서 세면

 16:05  후미 도착, 50번 버스를 타고 귀가길로...

 

산행후기

 

 오늘은 내가 산행대장이 되어서

 서울 불암산과 수락산을 가기로 한 날이다.

 산방에 산행계획을 올린 날은 78일이었다.

 

 모처럼 서울 산으로 간다 했더니

 신청이 쇄도해서 며칠 만에 만차가 되었다.

 그랬는데 다시 코로나가 앞을 막았다.

 

 멀리 갈 수는 없지만 빈자리는 채워야한다.

 몇몇이 어울려 갈 수 있는 가까운 산을 골랐다.

 전철역에서 함께 모여 시내버스를 타고 내렸다.

 

 오늘 길은 부산일보에서 소개한 코스다.

 철마산과 망월산은 부산에 있는 산이면서도

 금정산이나 장산 등과 같이 번잡하지 않다.

 

 초반에 가파르게 치고 서봉에 올라서면

 그다음부터 길은 산책길과 같이 부드럽다.

 곳곳에서 열리는 조망도 탁월하다.

 

 다만, 이 코스는 하산길에 단점이 있다.

 포장길을 한 시간 가량 걸어야 하는 것이다.

 조금 더 가 백운산에서 하산함이 더 좋았겠다.

 

 하지만 차 갖고 온 이들에겐 원점회귀가 필요했고

 흐르는 물이 있어 땀을 씻을 수 있었으니,

 이만하면 꽤 괜찮은 코스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산행개요도
기장 철마산~망월산 산행트랙.gpx
0.11MB
부산일보 지도에 매칭한 트랙
산행고도표
임기마을 안쪽 정류장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저 앞에 보이는 철마산...
만물슈퍼를 지나자...
길은 개천쪽으로 붙는다.
들머리는 골목 끝집, 하늘색 건물 옆에 있다.
개천으로 내려서지 않고 곧장 좁은 우측길로 들어서면...
담벼락을 따라 길이 나 있다. 이곳이 들머리다.
초입에는 희미하지만...
길은 곧 뚜렷해져서...
넓은 임도로 나온다.
진행방향은 묘법사...
묘법사는 금방 나온다.
코스는 절 안으로 들어서서...
좌측에 있는 문으로 나와야 한다.
불이문이라 하네...
본격적인 오름길이 시작되는데...
풀숲이 우거진 데도 있다.
이름 없는 암자에 올라섰더니....
길은 암자 좌측편에 오름길로 이어진다.
잠시 작은 계곡에 덮힌 너덜길...
그 위에 암굴이 있었다. 이곳에서 부산일보코스는 우측이지만...
좌측에 리본이 많이 걸려있다. 좌측길로 올라섰다.
본격적인 오르막, 된비알은 제법 이어졌다.
30분 가까이 치고 올랐을까...
거대한 바위를 우회하여 올라서자...
뚜렷한 길과 합류했다. 입석마을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 것이다.
첫 번째 만나는 전망바위, 고당봉이 뚜렷하게 보인다.
이어 한걸음 올라서자...
철마산 서봉이다.

 

저멸리 해운대가 다 보이네...
철마산 정상은 가깝다. 서봉을 내려서서...
한걸음 올라서면...
철마산 정상이다.
이어지는 길은 부드럽다.
임도에 있는 정자에서 잠시 쉬었다가...
당나귀봉에 이르렀다.
이곳 조망도 넓다.
정면에 보이는 망월산 능선...
이제부터는 산책길과 다름없는 길이다.
곧 널찍한 임도로 이어지고...
이정표가 서 있다. 이곳에서 몇 발 앞에...
우측으로 좁은 길이 나 있다. 매암바위로 가는 길이다.
매암바위는 1/25,000 지도에도 표시되어 있는 곳...
정관면 일대가 한눈에 보인다.
넓은 임도로 나와서...
능선을 이었다.
망월산 진입로, 이정표(망월산 50m)가 알려준다.
뭐가 저리 좋을까...
망월산에는 전망데크도 있다.
우중앙에 보이는 산은 달음산이다.
이제부터는 하산길이다.
숲쉼터에서 잠시 쉬었다가...
능선길을 두고 임도로...
하산길목을 찾아 내려섰다.
잠시 숲길을 내려가면...
포장길이 나오고...
포장길은 임기마을로 내려설 때까지 내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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