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굴산(산성산&한우산) /경남 의령

자굴산 미나리 코스

 

□ 산행개요

 ○ 산 행 지  : 자굴산(산성산, 한우산) /경남 의령

 ○ 산행일자 : 2019년 03월 09일(토) / 맑음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와 함께

 ○ 산행코스 : 벽계마을~외초재~산성산~한우산~쇠목재~자굴산~호박재~새가례

 ○ 산행기점 : 벽계버스정류장(경남 의령군 궁류면 벽계리)

 ○ 산행시간 : 6시간 21분(16.5km)

 

□ 산행일지

 08:00  서면전철역 12번 출구에서 탑승 출발(산악회 버스)

 10:20  벽계버스정류장에서 하차

          진입로는 좁아도 이곳은 공간이 충분하다. 등산안내도 옆에는 공중화장실까지 있다.

 10:30  산행시작 /이정표(↖등산로 //벽계마을)

 10:34  벽계마을 등산로 입구

          이정표(↑한우산 5.3km, 산성산 2.4km)

 

 10:54~58  외초재(큰재만당)

          이정표(←정동마을 8.9km/백학정 5.7km/한우산 3.1km/산성산 1.3km, ↓벽계마을 1.7km)

          우측 뒤에서 오는 능선길과 합류했다. 남덕유에서 갈라져 나온 진양기맥과 합류한 것이다.

 11:19  이정표(↑한우산 3.1km/산성산 450m, ↓벽계마을 1.9km)

          이정표가 잘못된 듯, 실제는 벽계~산성산은 2.7km, 산성산~한우산은 2km다.

 11:25  헬기장 /이정표(→산성산, ↓하산길)

 

 11:28~57  산성산(△741.9)

          정상석(산성산 해발 741m)과 삼각점이 있다. 직전 이정표(↑산성산주차장<외초마을>,

          ←한우산 3.0km, 전망대주차장 1.9km ↓벽계마을 2.3km)

          조망이 좋은 산이다. 황매산과 지리산 천왕봉도 보인다. 점심을 먹고 길을 이었다.

 12:06~07  상투바위

          이정표(→상투바위 전망대 20m)가 안내하는 조망처다. 등로 우측에 있다.

 

 12:11  찰비고개

          이정표(↑한우산 2.1km, 전망대주차장 1.1km, →산성주차장/내초마을 2.0km,

          ↓벽계마을 3.2km/산성산 850m)

 12:25  능선분기지점

          이정표(↑정동마을 5.8km/백학정 2.6km, ↓벽계마을 4.8km/산성산 1.8km)

          몇 걸음 앞 갈림길의 이정표(↑산성산 정상 0.4km, →행정저수지 2.5km)

 12:27  산성산 사거리

          이정표(↑정상 0.49km, →호랑이전망대 0.4km/곡소사거리 1.07km,

          ↖생태주차장 0.33km, ↓산성산 1.4km)

          몇 걸음 앞에도 2군데 갈림길에 이정표가 서 있다. 난립되어 있는 이정표다.

 

 12:39~48  한우산(×835.7)

          정상석(한우산 寒雨山 836m)과 주변 산을 조망할 수 있는 안내판이 있다.

          곧 아래에 보이는 한우정으로 내려서야 했는데, 데크로 가다가 길을 벗어났다.

 13:04  한우정

 13:09  홍의송원 사거리

          이정표(↑쇠목재, →홍의송원, ←생태주차장/철쭉설화원, ↓한우정)

 13:15  764.7m봉(×764.7)

          이정표(↑쇠목재 0.68km, ←활공장, ↓한우정 0.6km)

          직전 이정표(↑백학마을 4.1km, 제2활공장 380m, ↓한우산 주차장 640m)

          내려서는 데크길에도 중간에 갈림길이 있으나, 곧장 내려서면 된다.

 

 13:30~36  쇠목재

          쉼터에서 잠시 쉬었다가 동물이동통로 아래를 통과하자 바로 자굴산 들머리다.

          이정표(↑자굴산 1.6km, →신전리 4.9km, ←갑을리 3.0km, ↓한우산 2.0km)

 13:45  포장임도 인접

          이정표(↑정상 1.0km, ↓쇠목재 0.3km)

 13:54~59  둠배기만당

          자굴산 오르막 능선의 중턱이다. 넓은 터에 지붕쉼터가 있다. 잠시 쉬었다.

 14:00  계단 앞 갈림길

          이정표(↑정상 0.5km, →자굴산둘레길<절샘터 2.2km>, ←둘레길<달분재 2.1km>,

          ↓ 쇠목재 0.8km //둠배기먼당)

 

 14:24~29  자굴산(△897)

          정상석(자굴산 897m), 이정표 1(↑새가례마을 7.4km/자광암 5.4km/상촌마을 4.9km

           /산상골저수지 3.1km/연수원 2.8km/백련사 1.6km)

          이정표 2(→내조마을 3.2km, 절터샘 0.7km)

          이정표 3(↓찰비골/궁류 8.0km, 쇠목재 1.3km)

 

 14:35  중봉삼거리

          이정표(↑새가례마을 7.0km/자광암 5.0km/상촌마을 4.5km/산상골저수지 2.7km

          ←연수원 2.4km/순환도로 1.8km/백련사 1.3km)

 14:37  산불감시초소 및 중계탑

 14:54  전망바위

 14:58  베틀바위

          이정표(베틀바위 730m, ↑달분재 0.3km, ↓정상 1.0km)

 15:02  자굴산 둘레길 갈림길

          이정표(↑새가례 6.1km, →둘레길<절샘터 1.6km>, ←둘레길<쇠목재 2.8km>, ↓정상 1.1km)

          몇 걸음 앞 갈림길의 이정표(→산상골 1.4km)

 15:04  정자 쉼터

 15:06  능선 갈림길

          이정표(←새가례 5.8km, →내조마을<산상골소류지> 5.8km/상촌마을 3.8km)

 

 15:20~26  벼룩콧등

          이정표(벼룩콧등 500m, ↑쉼터 0.8km, ↓달분재 0.9km)

          급하게 떨어지는 능선길은 곧 언덕봉을 향해 오르막이 된다. 하지만 봉우리를 앞두고

          우측으로 우회하는 길은 하산할 때까지 계속 능선을 우회하면서 편안하게 이어진다.

 15:42  쉼터

          이정표(현위치 : 쉼터 428m, ↑샘터 1.4km, ↓벼룩콧등 0.8km)

 15:59  이정표(↑호박재 0.3km)

 16:03  샘터

          이정표(현위치 : 샘터, ↓쉼터 1.4km), 119푯말(의령 3-나)

 16:04~12  호박재

          이정표(현위치 : 호박재 330m, ↑수성골<진남재> 0.9km)

 16:23  수성골(진남재)

          이정표(↑새가례 1.3km, →운암리 0.4km, ↓호박재 0.9km)

 16:44  새가례(포장길)

 

 16:51  밭미나리 축제장 /산행종료

 17:44  부산으로 출발(산악회버스)

 19:03  부산 덕천동에서 하차, 귀가

□ 산행후기

 오늘 코스는 산성산과 한우산을 거친 후

 자굴산에 올라서 새가례로 내려선다.

 몇 번 와 본 곳인데 이번 코스가 제일 길다.

 

 이 코스는 미나리축제장으로 내려서기 위함이다.

 청도 한재 미나리가 인기를 끌더니,

 산악회는 매년 미나리 산행을 거르지 않는다.

 이곳에서도 미나리를 자랑하는 것을 보면

 한우산(찰비산, 차가운 비가 내리는 산)이 있음이겠다.

 한재가 그렇듯 미나리는 서늘한 곳이 좋다고 한다.

 산성산을 오르는데 이정표가 거슬린다.

 예전 것과 새 것이 섞여 어지럽게 난립하고 있는 데다,

 각각의 거리표시가 서로 맞지 않고 있음이다.

 한우산은 정상 주변까지 차가 올라온다.

 바로 옆에 행글라이더 활공장이 있기 때문일 것인데,

 데크와 계단, 각종 인조물이 온산을 덮고 있다.

 그에 비해 자굴산은 산 냄새가 남아있다.

 특히 새가례로 이어지는 편안한 능선길은

 방치된 듯 조금 묵은 길이라 오히려 정감이 든다.

 이곳 미나리축제장은 규모도 작고 볼 것도 없다.

 지명도가 낮은지 맛이 별로라 그런지 알 수 없으나,

 그게 대수랴, 산꾼은 멋진 하산길에 만족했다.

▽산행개요도

의령 산성산 한우산 자굴산 산행트랙.gpx

▽명산지도에 매칭한 산행트랙

▽산행고도표

▽구글로 본 경로

▽벽계마을에서 하차...

▽포장길을 따라 오르면...

▽길은 자연스럽게...

▽산길로 이어진다.

▽이정표가 서 있는 외초재, 진양기맥과 합류하는 곳이다.

▽능선길은 경사를 더하여...

▽헬기장에 올라서고...

▽이어 3분이면 산성산에 이른다.

▽산성산은 탁 트인 전망대...

▽좌측 지리산 천왕봉, 우 중앙 나무 뒤가 황매산...

▽한우산으로 가는 숲길은 편안하고 푹신하다.

▽중간에 상투바위 전망대도 있고...

▽이곳은 찰비고개...

▽이정표 남발. 거리표시도 엉망이다. 

▽한걸음 올라서자...

▽웬 한우산?

▽한우산 정상은 좌측 저 봉우리다.

▽이 부근 갈림길도 많고...

▽조형물도 보이는데...

▽인위적인 시설이 너무 많다.

▽쓸데 없이 너른 헬기장을 지나면...

▽한우산 정상석이 있다.

▽이런, 산 위까지 찻길이...

▽한우정으로 내려서서...

▽능선길로 진행했다.

▽저 앞 자굴산을 이어가기 위해서다.

▽이 부근도 공원 같은 분위기... 

▽자굴산을 앞에 두고...

▽가파르게 내려서는 길은...

▽쇠목재로 떨어진다. 굴다리를 통과하면...

▽바로 자굴산 들머리...

▽고도 300m를 다시 올라서야 하는 길이다.

▽급한 계단길을 오르면...

▽길은 다소 완만해지면서...

▽포장길과 합류한다.

▽둠배기만당, 능선 중턱에 올라섰다.

▽몇 걸음하면 계단길이 다시 나오고...

▽오르막이 계속 이어진다.

▽좌측으로 보이는 궁류면 갑을리 일대, 능선을 두르고 있는 분지다.

▽마지막 계단을 밟고...

▽자굴산에 올라섰다.

▽하산은 새가례마을...

▽능선을 이어서...

▽중봉을 넘어서면...

▽완만하게 내려서는 능선길...

▽전망 좋은 바위가 있다. 이쪽은 내조리와 외조리 일대...

▽우리가 이어가는 능선은 아직 길게 남아있다.

▽넓고 편평한 바위가 있다.

▽오래된 안내판이 베틀바위라 한다.

▽길이 넓은 안부...

▽둘레길과 교차하는 곳이다.

▽정자쉼터를 지나치자...

▽능선길이 갈라진다. 우리는 세가례 방향...

▽많이 다니지는 않는 길이다.

▽내려서는 중턱에 이정표가 있다.

▽이곳이 벼룩콧등이란다.

▽콧등을 내려서는 길은 가파르다.

▽한군데 올라야 하는 봉우리가 있으나...

▽꼭대기를 앞두고 옆으로 돌아간다.

▽이어지는 길도 마찬가지...

▽길은 끝까지 평탄하게 이어졌으니...

▽자굴산에서 7.4km, 긴 능선을 2시간 남짓하여 내려섰다.

▽하산 후 집결지는 미나리 축제장...

▽미나리 삼겹살로 저녁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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