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산 한 코스
□ 산행개요
○ 산 행 지 : 구절산 /경남 고성
○ 산행일자 : 2018년 12월 01일(토) /미세먼지 자욱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와 함께
○ 산행코스 : 폭포암~좌측능선~구절산~철마령~철마산~매암산~시루봉~우두포
○ 산행기점 : 폭포암(경남 고성군 동해면 외곡리)
○ 산행시간 : 5시간 10분(10.7km)
□ 산행일지
08:00 부산 서면역 12번 출구에서 탑승 출발(산악회버스)
10:08 폭포암 아래 주차장에서 하차
폭포암 진입로는 상당히 좁다. 그럼에도 버스로 아슬아슬하게 진입했다. 권장하고 싶지않다.
10:16 산행시작
10:23~27 폭포암
폭포암에서 오르는 길은 두 갈래다. 계단에 올라서 우측 폭포를 지나면 백호동굴을 거쳐서 오르는
우측능선길이다. 우리는 좌측 대웅전 앞을 지나 좌측능선길로 진행했다.
10:50 119푯말(고성 7-1)
11:04~11 능선 중턱
11:15 능선길 합류지점
이정표(↖구절산 정상 0.6km, →폭포암<백호동굴> 2km, ↓폭포암<흔들바위> 1.1km)
11:20 임도
이정표(↑구절산 정상 0.3km, →상장 1.9km, ↓폭포암 1.2km)
11:22~55 임도 끝 /중식
이정표(↑구절산 정상 0.2km, ↓상장 2.0km)
11:57 119푯말(고성 7-2)
12:03~10 구절산(×564.6)
정상석(구절산 해발 564.6m), 이정표(→상장고개 1.2km, ←북촌 4.1km, ↓폭포암 3.3km//라라 8396 7037)
탁월한 조망을 자랑하는 구절산이지만 미세먼지가 자욱하다. 그래도 거류산과 벽방산은 보인다.
상장고개(철마령)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이정표가 어긋나 있다. 암봉 쪽 능선을 이어야 한다.
12:14 암릉 시작
12:22~25 대한바위(암봉)
국가지점번호판(라라 8415 7052)
12:31 국가지점번호판(라라 8435 7067)
12:35 국가지점번호판(라라 8452 7076)
12:43~52 철마령(상장고개)
도로공사가 한창이고 정자도 설치되었다. 산길은 동물이동통로로 연결된다. 종전 쉼터로 내려가
떨어져있는 이정표를 확인했다. 이정표(↑철마산 정상 0.5km/용암산 3.1kmㆍ우두포 6.3km)
13:00 국가지점번호판(라라 8513 7101)
13:07~13 철마산(△396.1)
이정표(↑응암산 2.6kmㆍ우두포 5.8km, ↓구절산 정상 1.5km), 국가지점번호(라라 8521 7111)
정상석은 없고 삼각점과 푯말이 있다. 능선길은 완만하게 이어진다.
13:35 397.3m봉(×397.3)
좌측은 수양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확실한 길은 보이지 않는다. 뚜렷한 능선길로 직진했다.
13:41~51 파고라가 있는 임도
이정표(↑응암산 0.6km, ↓철마산 1.7km/상장)
14:10~15 매암산(△432.2, 응암산)
이정표(↑시루봉 정상 1.3km, ↓철마산 정상 2.8km //응암산 해발 432m)
국립지리원지도에는 매암산으로 되어있으나, 이곳 이정표는 응암산으로 표시하고 있다.
14:28 갈림길
이정표(↑시루봉 정상 0.2 ←원각사 0.3km, ↓응암산 1.1km)
14:34~39 전망바위
14:40~43 시루봉(×407.0)
이정표(→우두포 2.5km, ↓응암산 정상 1.3km //시루봉 해발 407m)
바다 조망이 시원한 곳이지만, 역시 미세먼지로 흐릿하다. 우두포를 향해 내려섰다.
15:18 검은 움막 하우스
묘지가 많은 곳에서 직진하는 임도를 두고 좌측 길로 이른 곳이다. 이곳에서 움막을 지나야
했는데, 앞선 회원을 따라 좌측으로 돌았더니 희미한 길은 급비탈이 되어 도로로 떨어진다.
15:23 2차선 도로 /우측으로 진행
15:26 부성횟집 앞 /산행종료
이정표(→시루봉 2.5km)
16:01 후미 도착, 버스 이동
17:18~18:38 진해 용원 굴 구이 포장집에서 저녁식사
19:22 부산 덕천동에서 하차, 귀가
□ 산행후기
구절산 산행은 주로 북촌에서 시작한다.
도로에서 바로 산길로 올라 능선을 이어가는 것인데,
보다 짧은 코스를 택했는지 폭포암에서 오른다.
그 대신 폭포암으로 접근하는 길은 아주 좁다.
해서 버스를 이용하는 단체산행은
통상 큰길에 내려서 2km정도 걸어서 들어간다.
그럼에도 용감하게 버스를 진입시켰으니,
큰 차가 좁은 길을 굽이 돌 때마다 아슬아슬했다.
발품은 벌었어도 이건 취할 바가 아닐 것이다.
폭포암에서 1시간만 오르면 구절산 정상이다.
정상에 올라서자 남해바다가 조망되고
등 뒤에는 거류산과 벽방산이 우뚝하게 서 있다.
이 능선은 걸어보면 섬 산행에 온 것 같다.
고성군이 육지이긴 하지만 남해에 접해 있는데다
구절산이 있는 동해면은 반도이기 때문이다.
시루봉 가는 길에 돌아본 구절산은 무던하다.
삼각뿔 모양 솟아오른 거류산과는 달리
이 산은 정상마저도 도드라진 형태가 아닌 것이다.
산세와는 달리 이 코스는 무덤덤하지 않다.
암릉에 올라서면 바다조망이 트이고
완만한 능선길은 부드러운 파도처럼 너울거린다.
▽산행개요도
고성 구절산(폭포암~구절산~시루봉~우두포) 산행트랙.gpx
▽국제신문 지도에 매칭한 트랙
▽산행고도표
▽구글로 본 경로
▽폭포암 주차장에서 하차했지만...
▽이곳까지 버스 진입은 무리, 길이 좁아 불안했다.
▽주차장에서 400m 남짓...
▽폭포암 아래에 이르게 된다.
▽이곳에서 오르는 길은 두 갈래...
▽우리는 좌측 능선으로 오를 것이다.
▽대웅전 앞을 지나서...
▽좌측 벼랑길로 오른다.
▽폭포암을 돌아보고...
▽비탈길로 진행했다.
▽길은 곧 가파르게 치닫는다.
▽계속 이어지는 된비알...
▽중턱봉에 올라서자...
▽길은 완만해지고...
▽이정표에 이른다.
▽폭포암 우측길로 오는 길과 만났음이다.
▽합쳐진 능선길은 평이하게 이어져...
▽임도에 내려서게 된다.
▽우리가 잘못 했네, 예까지 버스로 올라올 걸 그랬지?
▽이른 점심을 먹고 올라섰다. 구절산 정상까지 고작 0.2km...
▽바윗길을 올라서면...
▽정상석이 있다.
▽우측 뒤는 거류산, 좌측은 벽방산, 구절산과 함께 고성의 3대 명산...
▽정상을 내려서서...
▽짧은 암릉길을 지나면...
▽우뚝한 암봉이 앞에 있다.
▽대한바위라 불리는 암봉이다.
▽이곳도 멋진 조망처지만, 미세먼지가...
▽돌아 본 구절산 정상...
▽가야할 능선, 솔숲능선을 내려서면 철마산을 올라야한다.
▽완만한 솔숲길은...
▽제법 가파른 내리막으로...
▽철마령으로 떨어진다.
▽상장고개로도 불리는 이곳은 예전과 달라졌다.
▽도로공사가 한창이고 산길은 동물이동통로로 연결되는데...
▽예전의 이정표는 바닥에 떨어져 있다.
▽철마령에서 오름길로 15분...
▽철마산으로 올라섰다.
▽정상석은 없고 삼각점이 대신한다.
▽완만하게 오르내리는 능선길...
▽전망바위도 있으나...
▽부드러운 육산길이다.
▽내려선 임도에 쉼터(파고라)가...
▽잠시 쉬었다가 산길을 이었다.
▽수북한 낙엽길을 걸어...
▽매암산(응암산)에 올라섰다.
▽매암산을 내려서면...
▽다시 부드러운 능선길...
▽저 앞에 시루봉이 보인다.
▽바윗길을 올라서면...
▽전망 좋은 넓은 바위터...
▽시루봉 정상은 바로 앞이다.
▽시루봉 정상, 역시 미세먼지가...
▽내려서는 길은 우두포 방향...
▽2.5km로 이어지는 능선길이다.
▽외길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40분을 내려서면 끝을 보이고...
▽부성횟집 앞으로 떨어진다.
▽우두포에 있는 등산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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