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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교산/근교산·가~나

남산 서릉 /경북 청도


염천하 청도 남산

 

산행개요


 ○ 산 행 지  : 남산(서릉) /경북 청도

 ○ 산행일자 : 20180804() / 맑고 무더운 날씨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와 함께

 ○ 산행코스 : 2리 회관~충렬공묘~308.1~720.8~넓은바위~삼면봉~남산~남산계곡

 ○ 산행기점 : 2리 경로회관(경북 청도군 각나면 사리)

 ○ 산행시간 : 6시간 36(GPS 11.1km)

 

산행일지

 

 08:00  부산 서면전철역 12번 출구에서 탑승 출발(산악회버스)

          산악회는 남산계곡으로 들어가는 코스지만 이와 별도로 7명만 남산 서릉을 타기로 했다.

          남산골 입구 시정교에서 일단 하차, 계곡으로 들어가는 회원들을 보내고 다시 탑승했다.

 10:12  2리 경로회관 앞에서 하차


 10:17  산행시작

          버스 회차 때문에 회관 앞에서 내렸으므로, 밤티재 방향으로 300m쯤 도로를 걸어야 한다.

 10:21  상사1길 진입

          좌측 포장길로 들어섰다. 길목 앞 전봇대에 상사1길이라는 도로표지판이 걸려있다.

 10:22  들머리

          상사1길로 40m쯤 들어가면 우측 감나무밭으로 오르는 좁은 포장길이 있다. 올라선다.

 10:24  무열공 김진규 묘

 10:29  충정공 송○○

          묘지 주변부터 길이 분명하지 않다. 우거진 풀숲이 길을 덮고 있기 때문이다.


 10:48  308.1m(308.1)

          우거진 풀숲을 헤치고 올라서자 삼각점과 푯말(청도 441, 308m)이 서 있다.

 10:55~11:02  능선 안부

          키 큰 나무숲에 편한 길이 나왔으니, 잠시 쉬었다. 오르막이 이어지는데, 그늘숲이라 해도

          역시 무더운 날씨다. 급하지 않은 오르막이지만 몇 걸음 하다가 쉬어가기를 반복했다.

 11:56  능선 중턱


 12:05  625.2m(×625.2)

 12:10  능선 안부

          언덕 같은 625.2m봉을 넘어 내려선 안부다. 이어지는 오르막에 걷다 쉬기를 반복했.


 12:44  720.8m(×720.8)

          키 큰 풀숲 우거져 길을 찾기 어렵다. 이곳에서는 1시 반 방향 우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이어 좌우가 가파른 뚜렷한 능선이라서 길은 외길임에도 풀숲이 우거진 데가 많다.


 13:11~46  넓은 바위 /중식

          풀숲을 헤치다가 넓은 터를 만났다. 이곳은 밤티재로 내려서는 길목으로서, 묵은 산길에서

          비로소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산행로에 이른 것이다. 하지만 오가는 사람 하나 없.

          이정표(남산 정상 1.3km, 화남농장 4km)


 14:11~14  삼면봉(×851.7)

          이정표(정상 580m, 한재고개 170m, 밤티재 1,570m), 위치안내판(남산 5번 지점)

 14:21~25  전망바위 앞 갈림길 /우측길로 진행

 14:27~30  전망바위


 14:33~35  남산(×869.0)

          청도산악회의 정상석(南山 海拔 870m)이 변함없이 서 있다. 정상사진을 찍고 내려섰다.

 14:38~40  헬기장

          직전 이정표(기도원 1.67km, 남산 0.18km)

          헬기장에서 길은 좌, 우측으로 갈라진다. 우측길로 내려섰다가파른 내리막이다.


 14:43~49  전망바위(산행로 우측)

 14:56~57  전망바위(산행로 좌측)

          위치안내판(남산 2번 지점)과 위험주의 푯말이 서 있다. 길은 계속 가파르게 떨어진다.

 15:06~09  장군샘 /위치안내판(남산 1번 지점)


 15:26~28  남산골 상류

 15:29~32  공중화장실

          이정표(화양읍, 신둔사 0.4km, 남산 1.85km)

          산행대장의 무전을 받고 산악회와 합류하기 위해 좌측 물길로 내려섰지만 보이지 않는다.

          무전을 몇 번 해도 위치확인이 안 된다. 물길로 내려섰는데 그 와중에 일행이 흩어졌다.

 15:43~16:22  금사계 주변 물길 /계곡욕

 16:25  봉림정

 16:39  갈림길 /이정표(화양읍, 휴게 2, 남산계곡)


 16:53  시정교 옆 /산행종료

          청도역으로 버스 이동, 주변 음식점에서 저녁식사

 17:52  부산으로 출발

 18:51  부산 덕천동에서 하차, 귀가

  

산행후기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난리가 났다.

 111년 만에 찾아온 폭염이라나.

 산악회는 아예 산행을 물놀이로 바꾸었다.


 그렇다고 산꾼이 산을 외면할 수 있나.

 이왕 가는 청도 남산이니 서릉을 타보고 싶었다.

 남산골로 하산해서 산악회와 합류하면 된다.


 모두들 폭염에 질렸는지 우리 팀은 7명뿐이다.

 계곡입구에서 하차, 산악회를 먼저 보내고

 다시 버스를 타고 각남면 사리마을 앞에서 내렸다.


 감나무밭을 가로질러 나무숲길로 들어섰다.

 이 길은 2008. 5. 1. 국제신문에서 소개한 코스다.

 그때 코스의 하산길을 우리는 거꾸로 오른다.


 완만한 능선을 오르는데 길이 분명치 않다.

 초입이고 하산 방향이라 그러려니 했다.

 허나 뚜렷한 능선에도 풀숲이 막고 있는 데가 많다.


 밤티재 갈림길부터는 평소 발길이 많은 길이다.

 그렇지만 오가는 산꾼 하나 보이지 않는다.

 정상에서 계곡에 내려설 때까지도 마찬가지다.


 하긴 온 산이 텅 비어 있을 만큼 무더운 날씨다.

 약간의 오르막에도 몇 번이나 쉬어야 했으니,

 남산골로 내려서는데 5시간을 훌쩍 넘겼다.



▽산행개요도

청도 남산 서릉~남산골 산행트랙.gpx


▽참고자료(국제신문 코스 중 하산한 능선으로 올랐다)


▽산행고도


▽들머리쪽에서 본 경로


▽산악회는 남산계곡으로 가고, 우리 7명은 다시 탑승...


▽각남면 사2리 경로회관 앞에서 하차했다.


▽바로 저기, 남산 서릉을 타고 갈 요량이다. 


▽전봇대에 달린 도로 표지판(상사1길), 좌측으로 난 길이다.


▽상사1길로 들어서서 40m쯤...


▽우측에 좁은 포장길이 있다. 들머리다.


▽감나무밭을 가로질러...


▽무열공 묘소를 만난다.


▽묘소를 지나 풀숲길로...


▽다시 묘지가... 이번에는 충정공이다. 


▽본격적인 숲길로 들어서서...


▽308m봉을 확인했다.


▽간간이 보이는 국제신문 리본...


▽그늘진 숲길에는 폭염은 없다.


▽완만한 능선은...


▽고도를 높이기 시작하는데...


▽분명하게 이어지는 길은 아니다.


▽그늘숲길이라해도 역시 무더운 날씨...


▽언덕봉 하나 넘는데도...


▽여러 차례 쉬어가야 했다.


▽뚜렷한 능선임에도 길은 희미해서...


▽풀숲을 피해 옆으로 우회하기도 했다.


▽많이 다니는 길이 아닌 것이다.


▽720.8m봉을 오르는 길은 가파르다.


▽올라보니 키 큰 풀숲이...


▽이곳은 능선이 갈라지는 곳...


▽우측 능선으로 내려서야 한다.


▽저 앞에 보이기 시작하는 정상...


▽풀숲을 헤쳐야 하니 가까운 길도 길어진다. 


▽비로소 너른 공터로 나왔다.


▽밤티재로 내려가는 길목으로...


▽넓은 바위, 또는 노송바위라 불리는 곳이다.


▽점심을 먹고 길을 이었다.


▽넓은 바위부터는 산객들이 항상 오가는 곳인데.. 


▽올라선 삼면봉에도 사람 하나 없다.


▽삼면봉으로 이어오는 봉수대능선...


▽이제 오르막은 더 이상 없다.


▽정상까지 완만한 길이 이어지는 것이다.


▽물론 올라서는 바위 하나는 있다.


▽쇠줄이 없어도 쉽게 올라설 수 있는 곳...


▽청송과 어우러진 전망바위다.


▽저 아래 보이는 남산골과 신둔사....


▽오늘 처음으로 잡아보는 포즈...


▽정상으로 가는 길은 아름답다, 너무 짧아 아쉬울 정도...


▽비어 있는 정상, 우리 외는 아무도 없다.


▽몇 걸음 내려서면...


▽작은 헬기장을 만난다. 좌측은 죽림사로 가는 길, 남산골은 우측길이다.


▽하산길은 가파르다.


▽몇 군데 전망바위를 거치면서...


▽쏟아질 듯 떨어진다.


▽장군샘을 지나고...


▽20분을 더 걸어서...


▽남산골로 내려섰다.


▽이 계곡은 상류까지 차가 올라올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가족들과 피서하기 딱 좋은 곳인데...


▽산꾼들에게는 단점이 없지 않으니...


▽땡볕길을 한참 걸어나와야 하기 때문이다.

청도 남산 서릉~남산골 산행트랙.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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