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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교산/근교산·마~바

부산 시계능선(보배산~조만포)

 

 

부산 市界능선을 걷다

 

산행개요

 

 ○ 산 행 지  : 보배산~금병산 /부산 강서

 ○ 산행일자 : 20160611() / 맑은 날씨

 ○ 산 행 자  : 늘바람

 ○ 산행코스 : 명동정류장~흥국사~보배산~두동고개~너더리고개~삼시봉~곰티재~옥녀봉~금병산~조만포

 ○ 산행기점 : 명동 버스정류장(부산 강서구 지사동)

 ○ 산행시간 : 9시간 25(GPS 22.7km)

 

산행일지

 

 06:30  부산 사상 경천철역에서 1005번 직행버스 탑승

          지사단지로 가는 1005번 버스는 자주 다니지 않는다. 첫차는 06:30, 그 다음 06:50, 07:35(, )에 있다.

 07:02  명동정류장에서 하차

          횡단보도 건너편에 흥국사와 수도암 안내판이 서 있다. 들머리에 이르자면 우선 흥국사로 진행하여야 할 것이다.

 

 07:13  산행시작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곧 송전탑이 서 있는 보배산이 보인다. 갈림길에서는 흥국사 안내판을 따라간다.

 07:30~33  흥국사

          허황후의 역사가 있는 흥국사는 규모가 크지 않다. 한 바퀴 둘러보고 종무사 옆을 통과하여 이어지는 길로 나왔다.

 07:35  들머리

          길목에 등산로 팻말이 서 있다. 흥국사로 들어섰던 길의 바로 위다. 산죽사이로 난 길을 올라서 숲길을 이어간다.

 07:40~43  배필정고개 /좌측 능선길로 진행

 07:55  묘지

          묘지에서 올라서면 길은 좌측으로 꺾어진다. 잡아채는 잔가지나 풀숲도 없이 깔끔하게 이어지는 길이다.

 08:05  갈림길

          좌측 계곡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쳐진다. 계속되는 오르막길에 산딸기가 제법 있다. 딸기를 따 먹으며 쉬엄쉬엄 걸었다..

 08:13  송전철탑

 08:24  주능선

          이 능선길은 신낙남정맥이라 해서 산꾼들이 제법 다니는 길이다. 좌측 보배산으로 향한다.

 

 08:31~40  보배산(479.2)

          정상석은 10년 전에 찾았던 때와 같이 깨어진 채 그대로다. 대신 신낙남정맥을 걸었던 수많은 리본과 준희님의 표찰

          (신낙남정맥 보배산 479.2m)이 걸려있다. 조망을 하면서 잠시 쉬었다가 왔던 길로 되돌아 내려선다.

 08:44  갈림길(08:24 경유지)

          아까 흥국사에서 올라온 곳이다. 직진하여 주능선을 타고 내려서니 곧 소사나무 군락지가 나타난다.

 09:00  382.0m봉(×382.0)

          전망 좋은 바위들을 거쳐 올라선 봉우리다. 표찰(낙남정맥 382.0m)이 걸려있다. 내려서는 길은 매우 가파르다.

 09:12  두동고개

          좌우로 내려서는 길이 보이는 안부다. 직진하여 올라서는 능선길은 엄청 가팔라서 두 번이나 앉아 쉬었다.

 09:38~55  넓은 묘지터

          함안 조씨묘와 여주 이씨묘가 있다. 모처럼 널찍한 터에 앉아서 간식을 한 후 좌측에 나 있는 숲길로 들어섰다.

 10:04  358.0m(358.0)

          봉우리 직전에 좌측으로 마봉산으로 가는 길이 갈라진다. 정상에는 표찰(신낙남정맥 358.0m)이 걸려있다.

 10:13~15  너더리고개

          국제신문의 부산 市界를 걷다4코스가 끝나는 지점이다. 직진하여 능선길을 오른다. 5코스를 이어가는 것이다.

 

 10:25  표석이 있는 봉우리

          사각기둥 모양의 작은 표석이 있는데, 글자는 마모되어 알아 볼 수 없다. 몇 걸음 내려서면 다시 오르막이 이어진다.

          풀숲이 우거져 헤쳐가면서 올라야 하는 된비알이다. 키 작은 수풀에서도 종아리를 자꾸 잡아챈다.

 10:36~45  전망바위

          모처럼 시야가 트이면서 길 우측에 있는 바위가 있다. 조망은 숲에 가렸으나 바위에 올라앉아 잠시 쉬었다.

 10:46  갈림길 합류

          왼편에서 오는 반듯한 길과 합류했다. 이 길은 국제신문 자료에서 말하는 능선을 좌측으로 조금 벗어나서 올랐다는

          편한 길이다. 트랙을 대조해보니 표석이 있는 봉우리(10:15 경유)을 내려선 곳에서부터 갈라졌다.

 10:51  송전철탑

 11:09  절벽 전망대

          굴암산과 망해정 정자가 바라보인다. 내려서서 풀숲이 우거진 안부를 지나면 다시 가파른 오르막이다.

 

 11:24~37  삼시봉

          이정표(곰티고개 3.75km /옥녀봉 5.08km, 굴암산 정상 0.5km /망해정 0.1km, 너더리고개 2km)

          지도에는 높이표시도 없는 무명봉이지만 옛 진해시와 김해시, 부산시가 만나는 곳이라 해서 삼시봉으로 불리는 봉우리다.

          GPS는 고도 603m를 가리킨다. 부산 강서구에서 세운 이정표에는 굴암산에서부터 조만포까지 숲길을 안내하는 지도가

          붙어있다. 왼쪽으로 80m쯤 떨어져 있는 망해정을 다녀와서 곰티고개로 향했다. 편안한 능선길이다.

 11:43  이정표(곰티고개 3.4km /옥녀봉 4.73km, 굴암산 0.85km)

 11:46  무명봉 /준희님 표찰(541m)

 11:48  송전철탑

 12:07  율하고개

          이정표(곰티고개 1.75km /옥녀봉 3.08km, 부산과학일반산업단지, 율하주거단지 /약사암, 굴암산 2.2km)

 12:16  임도 갈림길

          이정표(곰티고개 1.45km 부산과학산단, 굴암산 2.5km)

          널찍한 임도가 시작되는데 임도는 곧 봉우리(250.1)를 앞두고 우측 옆으로 돌아서 사면길로 이어진다.

 

 12:22~13:02  묘지전망대 /중식

          강서구 숲길안내도가 말하는 묘지전망대다. 임도 좌측에 있다. 김해 일원과 무척산 등이 조망된다. 점심을 먹었다.

 13:04  임도 갈림길

          이정표(곰티고개 1.2km/옥녀봉 2.53km 부산과학산단, 율하주거단지, 굴암산 3.05km)

 13:15  김녕 김씨묘

          이어지던 임도는 묘지에서 끝난다. 묘지 앞을 지나 산길로 들어서면 좌측으로 살짝 굽어지면서 능선으로 붙는다.

 13:18  삼거리

          이정표(곰티고개 0.4km/옥녀봉 1.33km, 김해 장유, 굴암산 3.85km)

 13:23~27  곰티고개

          이정표(옥녀봉 1.33km /조만포 6.25km, 부산과학산단, 김해 장유 방면, 굴암산 4.25km)

          국제신문 부산 市界를 걷다의 제5코스가 끝나고 제6코스가 시작되는 지점이다. 직진하여 봉우리를 향해 오른다.

 

 13:38  안부

          작은 봉우리를 두 개를 넘어 내려선 안부다. 본격적으로 이어지는 오르막은 점차 가파르게 경사도를 높인다.

 13:55~59  중턱봉

          뚜렷한 길을 따라 올라선 길에서 좌측 뒤에 있는 봉우리다. 지사단지 주변이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바위가 있다.

 14:02  옥녀바위

          이정표(옥녀봉 0.25km, 지사과학단지, 곰티 1.4km)

          우측에 큰 바위가 옥녀바위인 듯, 이정표의 옥녀봉과 지사과학단지는 비어있는 표시판에 누가 써 놓은 것이다.

 

 14:04~06  옥녀봉(×362.5)

          옥녀바위에서부터 평탄해서 봉우리를 구분할 수 없는 지형이다. 이제까지의 이정표와는 달리 정작 이곳에는 정상석도,

          옥녀봉임을 알리는 표찰 하나 없다. 10년 전에도 긴가민가했는데... 길은 좌측으로 내려서는데 가파르다.

 

 14:12~17  태정고개(장유고개?)

          이정표(묘음정사 2.4km, 사미진가든, 옥녀봉 0.5km)

          이곳은 지도상 태정고개로 되어있지만 국제신문에서는 실제의 태정고개는 1km쯤 더 가야한다고 한다. 하지만...

 14:31~32  능선갈림길

          이정표(조만포다리 4.2km, 길 없음-김해놀이동산, 아울렛, 옥녀봉 0.9km)

          길 없음 이정표에 김해놀이동산 등은 누가 써놓은 글이다. 이정표 옆의 금병산 생태숲길 안내도에는 길 없음 방향으로

          직진하면 옥녀봉으로 이르는 것으로 표시하고 있다. 직진하여 옥녀봉에 다녀오기로 한다.

 

 14:34~56  옥녀봉(360.6)

          이곳이 1/25,000 지도상의 玉女峰(360.6)이고, 지나온 옥녀봉은 표준점(×362.5)으로만 표시된 봉우리다. 정상주변은

          우거진 풀숲이 덮고 있으나, 이어지는 능선길은 뚜렷하다. 선선한 바람에 한참을 앉아 쉬었다.

 14:58  능선갈림길(14:31 경유지) /조만포다리 방향으로 진행  

 15:02  안부 삼거리

          이정표(금병산 2.52km /조만교 삼거리 4.01km, 옥녀봉 1.22km)

 

 15:07  안부사거리(태정고개?)

          이정표(금병산 1.6km /조만교 삼거리 3.09km, 옥녀봉 2.14km)

          국제신문에서 말하는 실제 태정고개다. 그러나 옥녀봉도 그렇고 이 부근 이정표도 맞지 않는 것 같아 헷갈리기만 한다.

 15:12  묘은정사 갈림길

          이정표(가동마을 3km, 묘은정사 0.5km, )

 15:14  이정표(금병산 1.23km /조만교 삼거리 2.72km, 옥녀봉 2.5km)

 15:19  수가리 갈림길

          이정표(조만포다리 2.8km, 수가리, 옥녀봉<옥녀바위> 2.3km)

 15:23  이정표(금병산 0.34km /조만교 삼거리 1.83km, 옥녀봉 3.4km)

          이 부근 이정표는 도저히 믿을 수 없다. 금병산까지 0.34km라 하지만 실제는 0.8km 이상이다.

 

 15:45~47  금병산(×242.6)

          이정표(조만교 삼거리 1.49km, 옥녀봉 3.74km)

          산행로는 뚜렷하지만 수풀이 우거진 정상을 옆으로 지나친다. 언덕 같은 봉우리라서 금병산 정상임을 확인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여태까지 이정표를 보면서 금병산을 목표로 걸었는데, 정작 이곳 금병산에는 아무런 표식도 없으니...   

 15:55~16:02  중턱 바위공터(×188.3) /휴식

 16:07  가동고개

          이정표(조만포다리 1km, , 부산경남경마장 0.5km)

 16:12  127.6m(×127.6)

          이정표(조만교 삼거리 0.25km, 길 없음, 옥녀봉 4.98km)

 16:18  헬기장(×77.0)

          이정표(조만포 다리 0.3km, 가동마을 0.3km, 옥녀봉 5.1km /가동고개)

 

 16:23  조만포 삼거리(조만교 앞)

          시내로 들어가는 버스는 건너편에서 타야한다. 하지만 부근에는 건널목이 없고 이쪽에는 조만포입구 버스정류장이

          있으나 건너편에 버스정류장도 보이지 않는다. 산업단지 방향에 있는 사구마을 버스정류장에서 300m를 더 걸어서

          건널목을 건넜으니, 산에서 내려선 후 도로길을 걸은 거리가 1.2km가 넘는다.

 

 16:38  사구 정류장 도착 /산행종료

 17:02  마을버스(강서 7-2) 탑승

          1005번 버스는 자주 없어 언제 올지 알 수 없다. 김해로 들어가는 마을버스를 타고 대저역에서 경전철을 바꿔 탔다.

 17:50  사상 경전철역에서 하차, 귀가 

   

산행후기

 

 짧고 편한 단체산행만 하다 보니 체력도 저하되고 마음도 게을러진 것 같다.

 일상생활에도 무덤덤해지고 활력이 떨어졌다.

 혼자서 마음 내키는 대로 실컷 한번 걸어보고 싶었다.

 

 이 산행은 국제신문에서 소개한 3개 코스를 합쳐 이은 것이다.

 “부산 市界를 걷다의 제하의 코스 중에서 보배산에서 조만포까지의 능선길인 것인데

 보배산에서 너더리고개까지 한 코스, 너더리에서 곰티재까지 한 코스, 곰티에서 조만포까지가 한 개 코스다.

 

 코스 하나에 산행시간은 4시간 반이나 5시간, 순수하게 걷는 시간이 3시간 반이라 한다.

 3개 코스를 합치면 걷는 시간만 10시간 반이 되는데, 한 번에 걸으면 어두워지기 전에 하산할 수 있을까.

 시간에 쫓겨 바쁜 걸음을 치긴 싫고, 가능한 여유 있게 걷고 싶었다.

 

 생각 끝에 보배산 들머리를 주포마을에서 명동정류장으로 바꿨다.

 신문에서 안내한 마을버스는 첫 차를 타더라도 820분이 되어야 주포에서 내릴 수 있다.

 그에 비해 명동에 정차하는 직행버스를 타면 1시간 일찍 산행을 시작할 수 있다.

 

 이제 시간은 충분하게 확보했으니 걸리는 건 아무것도 없다.

 걸음을 재촉하는 이도 없고, 뒤쳐져 함께 가자고 잡는 이도 없다.

 쉬엄쉬엄 걷다가 자리를 만나면 앉아 쉬고, 걷기 좋은 길에서는 빨리도 걸어본다.

 

 보배산을 오르내린 후 다시 오르막을 치고 삼시봉에 올라섰다.

 곰티재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참으로 편안해서 발만 내딛으면 몸은 절로 나아간다.

 옥녀봉과 그 다음 오르막에서 다소 힘이 부쳤으나 이후부터는 산책길이다.

 

 조만포에 내려서니 오후 4시 반, 예상보다 일찍 끝났다.

 그래도 장거리인데다 더운 날씨라 온몸은 물에 빠진 듯 땀에 흠뻑 젖었으니,

 몸 안에 있던 노폐물은 모두 다 빠져나간 듯하다.

 

 

▽산행개요도

부산시계능선(보배산~조만포) 산행트랙.gtm

▽산행고도표

 

▽구글로 본 산행경로

 

▽각도를 다르게 해서...

 

▽산행 상세도(명동정류장~너더리고개)

 

▽사상역에서 1005번 버스 첫 차를 타고...

 

▽지사동 명동정류장에서 내렸다. 건너편에 흥국사 안내판이 보인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흥국사를 찾아간다.

 

▽저 앞에 송전탑이 서 있는 데가 보배산 정상이다.

 

▽흥국사 진입로. 들머리는 우측 길로 몇 걸음하면 있지만...

 

▽흥국사를 둘러보고...

 

▽진입로 위의 길로 되돌아서...

 

▽들머리를 찾았다.

 

▽대숲 사이로 일부러 낸 길 같은데...

 

▽대숲을 통과하면 부드러운 산길이 나온다.

 

▽배필정고개를 지나서...

 

▽능선길을 따라 올라서니....

 

▽저 앞에 보배산이 나타난다.

 

▽송전철탑을 지나고...

 

▽10분 남짓 오르면 주능선을 만난다.

 

▽왼쪽 능선길을 따라서...

 

▽보배산에 올라섰다.

 

▽정상석은 깨져 있지만, 많은 리본과 표찰이 대신한다.

 

▽요즘에는 웬만한 조망은 드문 일...

 

▽되돌아 시계능선을 이어간다.

 

▽소사나무 군락지를 지나고...

 

▽이어지는 오름길에 바위들이 널려있다.

 

▽보배산에서 내려온 능선을 두고...

 

▽이쪽은 부산지역, 지사과학단지가 자리하고...

 

▽반대편은 진해 쪽, 골프장이 들어섰다. 

 

▽암봉에 올라서니...

 

▽최남준님의 표찰이 걸려있다.

 

▽382.0m봉에서 내려서는 길은 가파르다.

 

▽두동고개로 내려서서...

 

▽다시 능선길을 이어 오른다.

 

▽오르막은 잠시, 길은 곧 완만해져서...

 

▽넓은 묘지터가 나온다. 이곳에서 한참 쉬었다.

 

▽이어지는 숲길, 여기 저기 리본이 걸려있다.

 

▽358m봉을 확인하고...

 

▽너더리고개로 내려섰다.

 

▽산행 상세도(너더리고개~곰티고개)

 

▽너더리고개에 걸려있는 국제신문 리본, 리본에 따라 시계능선을 이어 오른다.

 

▽그런데 길이 얄궃다. 우거진 풀숲이 발목을 잡아챈다. 

 

▽급할 것 없으니 딸기를 따면서 천천히 걸었다.

 

▽표석이 있는 봉우리를 넘어서니...

 

▽본격적인 오르막이 이어지는데, 우거진 풀숲길은 여전하다.

 

▽10분쯤 헤쳐 오르니, 모처럼 시야가 트인다. 바위가 앉아 한참을 쉬었는데...

 

▽바위에서 몇 걸음하자 반듯한 길과 합쳐진다.

 

▽이제 길은 편해졌다.

 

▽저 앞에 보이는 굴암산, 우중앙에 정자가 보인다. 망해정이다.

 

▽풀숲이 우거진 안부를 지나서...

 

▽능선길을 치고 오른다.

 

▽삼시봉에 올라섰다. 삼시봉은 진해와 창원, 부산의 경계지점... 

 

▽부산 강서구에서 이정표와 숲길안내도를 설치해 놓았다.

 

▽보배산과 지나온 능선을 가늠해보고...

 

▽바로 옆 망해정을 다녀왔다.

 

▽망해정에서 본 굴암산과 시루봉, 천자봉...

 

▽굴암산 오른쪽으로 화산, 불모산...

 

▽삼시봉으로 돌아와 곰티고개를 향했다.

 

▽편안하고 아름다운 능선길이다.

 

▽왼편으로 보이는 김해 율하단지...

 

▽능선은 내리막으로 이어져서...

 

▽안부로 내려선다.

 

▽율하고개로 이름 붙은 곳이다.

 

▽오르막 언덕도 없지 않지만...

 

▽참으로 완만하게 이어지는 능선길이다.

 

▽과학단지로 내려가는 갈림길에서부터...

 

▽편평한 임도가 시작되어...

 

▽봉우리를 만나면 옆으로 비켜간다.

 

▽묘지전망대. 김해쪽 조망이 트이는 곳이다.

 

▽길은 능선으로 올라서더니...

 

▽다시 또 봉우리를 우회한다.

 

▽다시 능선에 올라섰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옥녀봉일 것이다.

 

▽옥녀봉을 앞두고 능선은 급하게 내려 앉아...

 

▽곰티고개로 뚝 떨어진다.

 

▽산행상세도(곰티고개~조만포)

 

▽곰티고개에서 조만포까지 6.25km?(실제는 7.5km이었다)

 

▽곰티에서 조만포까지는 국제신문 "시계를 걷다" 제6코스다.

 

▽언덕봉을 넘어서 안부에 내려서면...

 

▽급한 오름길이 600m쯤 계속된다.

 

▽힘겹게 중턱봉에 올라섰다.

 

▽이제부터 길은 완만해지면서...

 

▽크고 작은 바위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커다란 바위가 나타났다.

 

▽국제신문에서 말하는 옥녀바위다. 빈 이정표에 누가 글을 써 놓았다. 옥녀봉 0.25km?

 

▽옥녀봉 정상(×362.5). 주변은 높이 차가 거의 없는 평탄한 지형, 아무런 표식도 없다.

 

▽내려서는 길은 가파르다. 뚝 떨어진 안부...

 

▽지도상 태정고개, 하지만 국제신문에서는 실제의 태정고개는 1km쯤 더 가야한다고 한다.

 

▽다시 급한 오르막이다.

 

▽15분쯤 된비알을 치고 올라서니...

 

▽안내판과 이정표가 서 있다.

 

▽안내판에는 바로 옆에 옥녀봉이 있다고 하는데...

 

▽이정표는 "길 없음"이다.

 

▽안내판의 옥녀봉을 다녀오기로 했다.

 

▽안내판의 옥녀봉, 풀숲이 우거졌다. 1/25,000지도에도 옥녀봉(360.6)으로 표기된 곳이다.

 

▽되돌아 조만포를 향해 내려섰다.

 

▽이제부터 금병산까지 완만하게 오르내리는 길이다.

 

▽금병산 1.6km, 옥녀봉 2.14km 이정표가 서 있는 곳, 이곳이 실제 태정고개라 한다.

 

▽하지만 그건 아무래도 좋다. 그저 능선길을 따라 걸고 또 걷는다. 

 

▽가득한 주차장이 내려다보인다. 부산경남경마장이다.

 

▽수가리 갈림길을 지나고...

 

▽다시 이정표를 만났다. 금병산까지 0.35km?  하지만 실제는 0.8km이상이다.

 

▽몇 개의 둔덕을 20분 남짓 넘어가니... 

 

▽수풀이 우거진 언덕봉이 있다. 

 

▽바로 이곳이 금병산, 정상 표식은 볼 수 없다.

 

▽능선은 한껏 고도를 낮추어서...

 

▽평이하게 이어지다가...

 

▽헬기장에 이른다.

 

▽헬기장에서 조만포다리는 0.3km...

 

▽5분이면 내려선다.

 

▽산길샘 트랙 기록. 1시간 30분이나 쉬면서 걸었다.

 

부산시계능선(보배산~조만포) 산행트랙.g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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