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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교산 그너머/그너머·다~라

도봉산 /서울, 경기

 

 

그렁저렁 도봉산

 

산행개요

 

 ○ 산 행 지  : 도봉산 /서울, 경기도

 ○ 산행일자 : 20160416() / 흐림, 가끔 비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와 함께

 ○ 산행코스 : 원각사 입구~원각사~사패산~회룡바위~포대정상~Y계곡~신선대(자운봉)~오봉~여성봉~송추골주차장

 ○ 산행기점 : 원각사 입구 표석(경기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

 ○ 산행시간 : 5시간 37(GPS 13.3km)

 

산행일지

 

 06:00  부산 서면역 12번 출구에서 탑승(산악회 버스)

 11:05  원각사 표석 앞에서 하차

          거대한 원각사 표석이 서 있는 도로가에서 하차했다. 진행방향은 표석 뒤쪽 서울외곽순환도로 아래를 통과하는 굴다리다.

 

 11:11  산행시작 /굴다리 통과

 11:13~16  표석이 있는 갈림길

          또 하나의 원각사 표석 옆에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사패산 2.7km), 단체사진을 찍고 좌측 포장길로 진행한다.

 

 11:36  원각사

          탐방로는 원각사를 통과하여 이어진다. 원각사에 이정표가 서 있다. 이정표(사패산 1.2km, 사패산 입구 1.6km)

 11:39  원각폭포(탐방로 우측)

 11:44  계곡 상류

          119푯말이 잇달아 나타난다. 119푯말(송추 42-01, 해발 320m), 119푯말(2-3, 사패산 정상 0.8km, 원각사 0.5km)

 11:50  이정표(사패산 0.6km, 사패입구 2.3km)

 11:57  119푯말(송추 42-02, 해발 427m)

 

 12:00  능선 안부

          이정표(사패산 0.3km, 자운봉 3.4km, 원각사 1.0km)

          원각사에서 계곡길을 거슬러 능선안부에 올라섰다. 도봉산으로 이어지는 사패능선이다. 좌측 사패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12:04  안골 갈림길

          이정표(사패산 0.1km, 안골 입구 2.0km, 자운봉 3.7km), 119푯말(원도봉 41-06, 해발 524m)

 

 12:07~12  사패산(×551.1)

          너른 바위 위에 정상석(사패산 552m)이 서 있다. 가야할 능선이 한 눈에 보이고 수락산, 불암산, 인수봉도 조망된다.

 12:16  능선 안부(12:00 경유지)

          계곡길에서 올라섰던 안부로 되돌아왔다. 자운봉으로 향하는 사패능선을 이어간다. 탐방로는 널찍하고 완만하다.

 12:21  범골 갈림길

          이정표(자운봉 3.1km, 범골 입구 2.6km, 사패산 0.6km)

          내게 있어 특별한 기억이 있는 곳이다. 20076월 우이동에서 오늘 코스와 역방향으로 탔을 때 산행대장이 시간촉박을

          이유로 사패산 가는 길을 막았던 곳이 바로 여기다. 즉흥적인 처사의 부당함에 지금도 그이의 얼굴이 떠오를 정도다.

 

 12:26~44  회룡바위 /중식

          탐방로가 우측으로 굽어지는 곳에서 직진길로 들어서면 만나는 거대한 바위다. 포개어진 큰 바위 아래 비스듬하지만 널찍한

          암반이 있다. 회원들과 함께 점심을 했는데, Y계곡으로 갈 사람들은 빨리 가라고 한다. 몇몇 회원들과 함께 먼저 출발했다.

 12:48  504.8m(×504.8)

          직전 이정표(자운봉 2.8km, 사패산 0.9km)

 12:52  안부사거리

          이정표(자운봉 2.5km, 송추주차장 3.4km, 회룡탐방지원센터 2.5km, 사패산 1.2km), 119푯말(원도봉 41-04, 해발 448m)

 13:07~12  전망바위 /휴식

          3층 건물 크기의 네모바위 옆으로 탐방로를 벗어난 전망바위다. 잠시 쉬었다가 탐방로로 복귀하는데 비가 내린다.

 

 13:21~22  산불감시초소봉(×649.1)

          119푯말(원도봉 41-03, 해발 645m)을 보고 올라선 암봉에 산불감시초가 있다. 자운봉으로 이어지는 포대능선이 시작된다.

 13:24  망월사 갈림길

          이정표(자운봉 1.4km, 망월사 0.5km, 사패산 2.3km), 포대능선 안내판

 13:38  119푯말(원도봉 41-02, 해발 650m)

 13:42  사고위험구간 통제 안내판

          정면 암벽 앞에 차단줄이 처져있다. 안내판에 따라 우측 우회길로 진행했다. 길은 암봉을 우회하여 능선으로 복귀한다.

 13:49  헬기장

          119푯말(원도봉 41-01, 해발 653m)

 13:50  갈림길

          이정표(자운봉 0.7km, 원도봉 입구 2.7km, 사패산 3.0km)

 13:51  Y계곡 갈림길

          우회탐방로 안내판이 서 있다. 우측길은 Y계곡을 우회하는 길이다. 직진하여 돌계단을 오르면 긴 나무계단으로 이어진다.

 

 13:58~14:02  포대정상(721.2)

          이정표(자운봉 0.3km, 도봉탐방지원센터 3.7km, 사패산 3.4km/ 망월사 1.6km)

          산불감시 철탑이 서 있고 전망데크에는 안내판이 서 있어서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신선대 등 도봉산 암봉을 알려준다.

 

 14:03  Y계곡 입구

          급경사지 위험안내판 뒤 길 양쪽에 푯말이 서 있다. 위험안내판(Y계곡 200m), 푯말(Y계곡, 주말공휴일 일방통행)

          직벽 같은 암벽을 타고 내려갔다가 다시 직벽을 타고 오르는 것인데, 철봉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초보자가 아니라면 무난

          하다. 지체가 심한 건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오늘은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라 사람이 적어 지체 없이 통과할 수 있었다.

 14:23  Y계곡 출구

          출구임을 알리는 푯말이 서 있다. 이쪽은 출구로서 저쪽에서 오는 일방통행을 위해 주말과 공휴일은 진입금지로 표시되어

          있다. 출입을 감시하는 초소 앞에 국립공원 직원도 서 있다. 119푯말(원도봉 34-01, 해발 711m)

 14:24~26  자운봉 앞 갈림길

          직진 계단으로 올라서는데 119푯말(도봉 31-06, 해발 711m)이 있다. 바윗길을 오르는 중 좌측에서 올라오는 길도 있다.

 

 14:30~38  신선대

          바로 앞 자운봉은 등반금지, 이곳 신선대가 등반이 허용된 암봉 중 최고봉(725m)이다. 북한산을 전망하는 안내판이 있다.

 14:42  갈림길(14:24 경유지)

          신선대에서 되돌아 내려섰다. 진행은 내려선 방향에서 좌측, 도봉 주능선을 이어가는 길이다. 첫 번째 암봉은 우회한다.

 14:47  119푯말(도봉 34-02, 해발 670m)

 14:49  마당바위 갈림길

          119푯말(도봉 29-03, 해발 649m), 이정표(우이암 1.9km, 마당바위 0.6km/도봉탐방지원센터 3.2km, 자운봉 0.3km)

 14:59  119푯말(도봉 34-03, 해발 640m)

 15:03  안부

          이정표(우이암 1.5km, 자운봉 0.7km), 119푯말(도봉 27-03, 해발 678m)

 

 15:05  주능선 갈림길

          이정표(여성봉 2.2km /오봉 1.0km, 우이암 1.4km, 자운봉 0.8km)

          우이암 쪽은 주능선을 이어가는 길, 오봉을 향해 바윗길을 올라선다. 주능선과 결별하고 오봉능선에 들어서는 것이다.

 15:10  갈림길

          이정표(오봉 0.9km /송추분소 2.7km, 도봉탐방지원센터 3.6km, 자운봉 0.8km)

 

 15:14~15  송추계곡 갈림길

          이정표(오봉 0.7km/여성봉 1.9km, 송추폭포 1.6km/송추계곡 2.5km, 자운봉 1.0km), 119푯말(송추 44-03, 해발 607m)

          송추계곡으로 내려가는 길도 뚜렷하다. 산악회에서 잡은 B코스다. 직진하여 오봉능선을 이어가는데 길이 더욱 반반해진다.

 15:26  오봉샘 갈림길

          이정표(오봉 0.2km/여성봉 1.3km, 우이동입구 4.3km/오봉샘 0.4km, 자운봉 1.5km), 119푯말(송추 44-04, 해발 623m)

 15:28  헬기장

          이정표(오봉 0.1km/여성봉 1.3km, 자운봉 1.6km/송추주차장 4.9km)

 15:30  오봉 직전 갈림길

          이정표(오봉 0.03km, 여성봉 1.2km, 자운봉 1.7km/송추주차장 5.0km //오봉 해발 660m)

 

 15:31~35  오봉(×667.1)

          산불감시 철탑이 있다. 올라서면 이곳에 이은 네 개 암봉이 한눈에 보인다. 직전 갈림길로 돌아 내려와 여성봉을 향한다.

 15:39~40  오봉 전망데크(오봉 안내판)

 15:45  119푯말(송추 45-06, 해발 545m)

 15:52  119푯말(송추 45-05, 해발 492m)

 15:54  이정표(여성봉 0.2km, 오봉 1km)

 

 15:58~16:03  여성봉(×504.3)

          직전 이정표(여성봉 0.03km, 오봉탐방지원센터 2.0km, 자운봉 2.9km/오봉 1.2km), 119푯말(송추 45-04, 해발 492m)

          여성봉 안내판이 있다. 차단줄이 처져있는데 우측에 돌아 오르는 길이 있다. 이정표로 되돌아와 하산길로 내려선다.

 16:21  이정표(오봉탐방지원센터 1.2km, 여성봉 0.8m)

 16:28  119푯말(송추 45-02, 해발 227m)

 16:31  이정표(오봉탐방지원센터 0.5km, 오봉 2.7km/여성봉 1.5km), 119푯말(송추 45-01, 해발 189m)

 16:37  오봉탐방지원센터

          이정표(자운봉 4.9km /오봉 3.2km /여성봉 2.0km)

 

 16:48  송추 제1주차장 /산행종료

          길을 잘못 든 이들이 있어서 한참을 기다렸다가 부근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었다. 부산 도착 시간이 늦어짐은 당연 지사.

 18:43  부산으로 출발(산악회 버스)

 24:01  부산 덕천동에서 하차, 택시를 타고 귀가

 

산행후기

 

 일기예보는 오늘 오후에 비가 올 것이라 했다.

 도봉산은 암릉으로 된 산인데 비가 오면 젖은 바윗길이 미끄럽지 않을까.

 그저 소나기를 피해서 도중에 하산하는 일만 없으면 좋겠다.

 

 초입부터 바라보이는 사패산을 1시간도 안되어 올라섰다.

 걸어 갈 도봉 능선이 한눈에 들어오고 좌우로 수락산과 불암산, 북한산도 보인다.

 선명하진 않지만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치고는 괜찮은 조망이다.

 

 포대능선으로 올라서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매끈하게 보이는 화강암이지만 표면에는 미세한 돌기가 있어서 미끄럽지 않다.

 비는 내리되 구름은 높아서 열린 조망은 그대로 이어진다.

 

 Y계곡은 평일 외는 이쪽에서만 갈 수 있는 일방통행제로 바뀌었다.

 예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양쪽에서 마주쳐서 엄청 지체되고 혼란스러웠는데,

 일방통행인데다 궂은 날씨라 사람들도 적어서 무난하게 통과한다.

 

 20076월에 찾았을 때는 무성한 숲 그늘에도 불구하고 더워서 숨이 막힐 정도였다.

 거대한 도시 한 가운데에 섬처럼 떠 있는 산이기에

 폭염에 달궈진 콘크리트와 아스팔트의 열기가 그대로 올라오고 있었음이다.

 

 오늘은 젖은 바람이 선선해서 산행하기엔 그저 그만인데,

 신선대에서 보는 자운봉과 만장봉은 그 해 여름에 비해 조금 밋밋한 모습이다.

 기암괴석도 푸른 숲과 어우러질 때가 더욱 돋보이는 법이다.

 

 아마 단풍철에는 더 없이 아름다운 도봉산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때는 사람들이 몰려와 북새통을 이루지 않을까.

 아무리 좋은 산도 사람들이 많으면 시끄러운 시장 바닥이 되고 만다.

 

 오락가락하는 비에 함께 걷던 일행이 투덜댄다.

 우의를 입으면 벗어야 하고 벗으면 다시 입어야 하니 여간 귀찮은 게 아닌 것이다.

 허나 이만하면 족한 것, 비가 계속 오는 것보다 낫지 않은가.

 

 

▽산행개요도(모든 이미지는 클릭하면 확대됨)

도봉산(원각사~사패산~Y협곡~신선대~오봉~송추) 산행트랙.gtm

 

▽도봉산 산행지도(청색이 오늘 코스)


▽산행고도표


▽들머리에서 본 산행경로


▽오늘 산행기점은 원각사 표석이다.   


▽표석 뒤 굴다리를 통과하면...


▽또 하나의 표석을 만난다.


▽표석 옆 이정표. 사패산까지 2.7km라 하는데...


▽저 앞에 보이는 암봉이 바로 사패산이다.


▽20분을 걸어서...


▽원각사에 이르렀다.


▽탐방로는 원각사 안을 통과하여...


▽산길로 이어진다.


▽곧 우측에 폭포가 보인다. 원각폭포다.


▽계곡을 거슬러...


▽능선을 향해 올랐다.


▽올라선 능선안부...


▽이 능선은 도봉산과 사패산을 잇는, 이른바 사패능선이다.


▽좌측 사패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바위 꼭대기로 올라서니... 

 

▽널찍한 암반 위에 정상석이 서 있다.

 

▽도봉산 암릉이 한눈에 들어온다. 좌측은 수락산과 불암산, 우측 뒤는 북한산... 

 

▽북한산을 당겨본다. 흐릿하지만 요즘 조망치고는 양호한 편...

 

▽안부로 되돌아와 도봉산으로 향한다.

 

▽범골 갈림길을 지나고...

 

▽이곳 회룡바위에서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사패능선을 이어갔다.

 

▽뒤돌아 본 회룡바위...

 

▽저 앞은 산불초소가 있는 봉우리다.

 

▽원목계단을 치고 올라...

 

▽암벽을 우측으로 돌아서...

 

▽산불초소가 있는 봉우리에 올라섰다.

 

▽초소봉은 도봉산 포대능선이 시작되는 곳...

 

▽드디어 비가 내리기 시작하지만...

 

▽청송이 뿌리박은 바윗길은 미끄럽지 않다.

 

▽철탑이 서 있는 봉우리가 포대 정상이다.

 

▽차단줄 앞에 통제 팻말이 서 있다. 탐방로를 따라 우회했다.

 

▽지나온 길을 돌아본다. 과연 통제할 만한 곳이다.

 

▽다시 팻말이 서 있다. 이곳에서는 직진이다.

 

▽우회하면 Y계곡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오름길에서 돌아본 조망. 흰바위 사패산에서 이곳까지 걸었다.

 

▽포대정상에 올라서서...

 

▽도봉산 암봉을 바라본다. 좌측이 만장봉, 제일 높은 게 자운봉, 그 우측 신선대... 

 

▽드디어 Y계곡 입구. 산길도 혼잡하면 일방통행이 된다.

 

▽하지만 오늘은 지체가 없다. 비가 오는 날씨 덕분이다.

 

▽2007년 6월에 왔을 때 찍은 사진, 그때는 참 혼잡했다.

 

▽Y계곡은 직벽같은 암릉을 내려갔다 올라서는 것인데...

 

▽철봉 난간대가 있어 보기보단 위험하지 않다.

 

▽하지만 초보자들은 어려워하고, 그래서 지체가 생긴다.

 

▽Y계곡 출구로 나오면...

 

▽자운봉과 신선대가 앞에 서 있다.

 

▽올라서는 바윗길에 왼쪽에서 오는 탐방로와 만난다.

 

▽지나온 길을 돌아다 보면서... 

 

▽신선대에 올라섰다.

 

▽맞은 편 자운봉은 등반금지...

 

▽그 우측 만장봉에는 한사람이 올라 있다. 

 

▽가야할 능선을 가늠해보고...

 

▽올랐던 길로 내려섰다. 물론 진행방향은 왼쪽이다.

 

▽계단길을 내려서서...

 

▽우뚝하게 솟은 암봉으로 향한다.

 

▽가파르지만 보기보다 수월하다.

 

▽다음 암봉은 오른쪽으로 비켜 내려가...

 

▽돌아가는 길을 따라 능선으로 올랐다.

 

▽올라선 능선에 이정표가 있다. 직진하면 주능선을 이어가는 길, 오봉은 우측 능선이다. 

 

▽바윗길을 올라서자...

 

▽오봉이 보인다. 첫 번째 암봉 뒤쪽, 두 번째 철탑이 서 있는 봉우리가 오봉이다.

 

▽송추계곡 갈림길. 오봉을 0.7km 앞두고 있는 지점에 있다.

 

▽계곡길이 편하겠지만, 오봉을 외면할 수는 없다.

 

▽첫 번째 암봉을 좌측으로 살짝 비켜 넘어서... 

 

▽오봉샘 갈림길이 있는 안부에 내려섰다.

 

▽다시 계단길을 올라서면...

 

▽헬기장을 만나고 그 뒤 암봉이 오봉이다.

 

▽오봉에 올라섰다. 오봉에서 본 나머지 4개 봉...

 

▽오늘 코스는 말발굽 형태로 돌아가는 것, 우전방 사패산이 가까워졌다.

 

▽오봉에서 4, 5분 내려서면...

 

▽오봉을 전망하는 데크가 있다.

 

▽이곳에서 보는 다섯 개 암봉은 또 다른 모습이다.

 

▽화사한 꽃길은... 

 

▽여성봉으로 이어지고...

 

▽이제는 작은 오름길 하나 없다.

 

▽내리막을 타고 30분 남짓, 탐방로는 끝난다.

 

도봉산(원각사~사패산~Y협곡~신선대~오봉~송추) 산행트랙.g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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