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산 한성봉 /경북 상주

 

 

백화산 초가을 코스

 

□ 산행개요

 

 ○ 산 행 지  : 백화산 한성봉 /경북 상주

 ○ 산행일자 : 2012년 09월 15일(토) / 약간 흐림

 ○ 산 행 자  : 부산토요일산악회와 함께

 ○ 산행코스 : 주차장~묘지~봉화터~방성재~망루~한성봉~장군바위~금돌성~대궐터~보문골~용추폭포~주차장

 ○ 산행기점 : 경북 상주시 모동면 수봉리

 ○ 산행시간 : 6시간 10분(10.8km)

 

□ 산행일지

 

 08:04  부산 서면전철역 9, 10번 출구 사이 한국투자증권 앞에서 출발(산악회 버스)

 10:54  백화산 주차장(GPS고도 230m)

          백화교를 건너 좁은 길로 들어왔으나 주차장은 제법 널찍하다. 정자도 있고 화장실도 갖췄다.

          백화산 관광안내도와 말끔하게 조성된 주변 하천으로 보아 여름에는 제법 붐빌 것 같은 분위기다.

 

 11:06  산행시작

          주차장이 끝나는 지점에서 좌측 포장길로 오르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길목에 있는 이정표상 봉화터로

          진행하는 것이다. 이정표(↖봉화터 1.5km/45분, ↑대궐터 3.5km/1시간 45분)

          펜션인 듯한 건물들을 지나치면 바로 산행로로 들어서게 된다.

 11:10  산행로

 11:20  묘지

 

 11:43~45  차단성 /푯말(차단성)

 11:46~54  봉화터(GPS고도 569m)

               봉화터는 상주시의 푯말(봉화터) 외에는 아무런 흔적이 없다. 내려서는 길에 성벽이 보이기 시작한다.

 11:59~12:01  방성재(GPS고도 504m)

               이정표(↑한성봉 정상 2.2km/1시간 10분), ↓수봉리 2.1km/50분)

 12:11~17  암릉

 

 12:25~13:10  675봉 /점심식사

          이정표(↑한성봉 정상 1.5km/45분, ↓방성재 0.6km/15분)

          국제신문 개요도에 675봉으로 표시된 봉우리다. 적당한 공터가 있어 회원들과 함께 점심을 먹었다.

 13:22  푯말(망루) /GPS고도 729m

 13:25  갈림길 /이정표(↑한성봉 0.8km/40분, ←임천석대 1.9km/1시간 20분, ↓백화산주차장 4.8km/2시간)

 13:26  이정표(↑한성봉 정상 0.8km/50분, →차단성 2.0km/1시간 50분)

          계속되는 오름길에서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 회원이 있다. 간간이 마사지를 하면서 천천히 오른다.

 14:08  전망바위

 14:11  갈림길

          이정표(↑한성봉 정상, ←반야사, ↓봉화터 2.7km/1시간 20분)

 

 14:12~23  한성봉(△933,8)

          정상석(백화산 한성봉 933m)은 상주시에서 세운 것 외에 영동군의 것(포성봉 933m) 등 2개 더 있다.

          능선을 이어가는 길은 영동군 정상석 뒤로 나 있다.

 14:39  칼등암릉

 14:46~50  장군바위 /푯말(장군바위)

 14:52  탑골 갈림길

          이정표(↑금돌성 0.5km/20분, ←탑골, 득수초등 3.0km/1시간 20분, ↓한성봉 정상 0.7km/40분)

 

 15:01  금돌성

 15:03  돌탑군

          이정표(↗대궐터 0.8km/50분, ↖옥류대, ↓한성봉 정상 1.2km/1시간 20분)

          옥류대 쪽 능선길을 두고 대궐터 방향 비탈길로 내려선다. 몇 걸음만에 다시 이정표를 만난다.

          이정표(↗보문사터 1.5km, ↓포성봉 정상 1.7km)

 15:21  갈림길

          산허리를 돌아가는데 우측으로 내림길이 갈라진다. 우측길은 계곡으로 떨어지는 듯, 직진한다.

 15:22  보문암터 /이정표(↑대궐터 0.3km/10분, →보문암터, ↓금돌성 0.5km/15분)

 

 15:29  대궐터

          제법 규모가 있는 석축이 남아있는 대궐터다. 상주시의 푯말(대궐터)이 있다. 대궐터에서 몇 걸음하면

          백화산 산림정화구역 등산로 안내판을 만나고 길은 계곡으로 떨어지는 급한 내리막이 된다.

 15:38  갈림길

          이정표(↑수봉리 3.3km/1시간 40분, →보문암터 0.6km/20분, ↓대궐터 0.3km/10분)

 15:39  내성 /석축과 푯말(내성)

 15:40  이정표(↑수봉리 3.1km/1시간 30분, ↓한성봉 정상 2.5km/1시간 20분)

 15:41  이정표(↑수봉리 3.1km/1시간 30분, ↓금돌성 1.3km/40분)

          도중에 갈림길이 있는 듯하지만 아래쪽 계곡으로 접근하는 길로 진행한다.

 

 15:50~16:02  계곡 물길

          후미를 기다렸다가 계곡을 건너 내려서는데, 물길을 오가면서 바위를 타고 가는 계곡트레킹이 된다.

 16:16  임도

 16:23~27  계곡 건너 공터

 

 16:28  넓은 임도

          차량통행 흔적이 있는 임도는 평이하게 이어지는 것이어서 산행은 사실상 끝난 기분이다.

 16:31  아치형 나무다리

          계곡을 건너는 포장길 위에 물이 흐르는 형태로 포장길은 잠수교와 같다. 물이 많을 경우에 대비

          하여 잠수포장길 한쪽에 아치형 다리가 설치되어 신발을 적시지 않고 지날 수 있게 했다.

 16:33  용추폭포 갈림길(↑수봉리, ←용추폭포)

          이정표는 없으나 용추폭포 부근인 듯하여 좌측길로 가 본다. 50~60m 진행하니 폭포가 나타난다.

 16:34~38  용추폭포

          낙폭은 크지 않으나 규모가 있어 한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보겠다. 왔던 길로 되돌아간다.

 16:50~17:11  잠수포장길 /계곡욕

          포장길 좌측 물이 흘러내리는 곳에 어로(魚路)시설이 있다. 물길로 내려서서 땀을 씻었다.

 

 17:16  주차장 /산행종료

 17:27  버스 이동, 월류봉 전망대에 들렸다가 주변음식점에서 저녁식사

 19:04  부산으로 출발

 21:30  부산 백양터널을 지나 하차

 

□ 산행후기

 

 산이 많은 상주에서는 백화산은 그리 돋보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백화산은 상주의 진산으로 통한다고 하니

 아마 지리적인 위치나 지형적인 요인 때문이 아닌가 한다.

 

 들머리에 들어서는 길에서 본 석천은 말끔하다.

 아담한 화장실과 관광안내도가 있는 주차장으로 미루어 볼 때

 여름철에는 피서객들이 꽤 있을 듯하지만, 오늘은 우리들뿐이다.

 

 백화산은 아주 높은 산은 아니나 계곡을 끼고 우뚝 솟은 산세는 웅장한 면이 있다.

 대체적으로 육산길이지만 군데군데 전망 좋은 암릉도 섞였다.

 조금 가파른가하면 숨 고르기 좋은 중턱이 있고, 숲길을 걷다보면 바윗길도 만난다.

 

 이 코스는 국제신문에서 소개한 것이다.

 신문에서는 겨울철에 도원골로 올라서 봉수대가 있는 능선을 타고 내려왔다.

 하지만 아직 더운 기운이 남아있는 9월이므로 그대로 답습할 게 못된다.

 

 해서 국제신문 코스를 역으로 밟았다.

 능선을 타고 올랐다가 계곡으로 내려오면서 으레 하는 시원한 알탕(?)으로 마무리했으니

 이만하면 초보는 면한 산꾼이 아닌가.

 

 

▽산행개요도

상주 백화산 산행트랙.gtm

 

▽국제신문 지도에 GPS트랙을 매칭한 그림

 

▽산행고도표

 

▽위성사진으로 본 산행경로

 

▽다른 방향에서 본 산행경로

 

 

▽들머리로 들어서는 길에서 본 석천. 여름에는 사람들이 꽤나 몰릴 듯...   

 

▽들머리. 화장실과 제법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진행은 보현사 방향...

 

▽몇 걸음하다가 좌측 포장길로 오른다.

 

▽봉화터로 올라서 대궐터쪽으로 내려오기로 한 것...

 

▽팬션인 듯한 건물을 지나치면...

 

▽바로 산길로 들어서게 된다.

 

▽제법 가파른 길...

 

▽잠시 완만해 지다가...

 

▽다시 오름길로 이어진다.

 

▽차단성 팻말...

 

▽곧 봉화터. 팻말 외에는 아무런 흔적이 없는데...

 

▽내려서는 길에 성벽이 보이기 시작한다.

 

▽안부에 내려서니 방성재다.

 

▽정상까지 2.2km, 절 반 가량 올라왔다.

 

▽방성재에서 오르는 길은 가파르다.

 

▽잠시 완만해지는가 했더니...

 

▽암릉이 나타난다.

 

▽들머리를 내려다 보면서...

 

▽잠시 조망을 즐기다가...

 

▽다시 오름길을 잇는다.

 

▽675m봉에서 점심을 먹고...

 

▽한성봉으로 향한다.

 

▽길은 잠시 내리막이 되었다가...

 

▽사면길이 되기도 한다.

 

▽망루를 지나면...

 

▽오르내리는 길이지만...

 

▽완만하고 부드럽다.

 

▽다시 바윗길이 이어지는가 했더니...

 

▽바로 정상을 만난다.

 

▽정상을 내려서니...

 

▽능선이 한눈에 보이고...

 

▽칼등 암릉이 나타난다.

 

▽하지만 우회길도 있어 위험하지 않다.

 

▽성벽은 능선을 따라가다가...

 

▽전망좋은 장군바위에서...

 

▽비탈을 타고 내려와서 금돌성으로 이어진다.

 

▽계곡쪽으로 방향을 잡고...

 

▽대궐터를 지나고...

 

▽계곡을 따라 내려오다가...

 

▽물길로 내려섰다.

 

▽잠시 계곡 트래킹...

 

▽걷기 편한 길을 만나서...

 

▽용추폭포에 이르면 사실상 산행은 끝...

상주 백화산 산행트랙.g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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