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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교산/근교산·마~바

봉오리산~이기대 /부산 남구

 

 

봉오리산 입석 산행

 

산행개요

 

 ○ 산 행 지  : 봉오리산~해파랑길 /부산 남구

 ○ 산행일자 : 20240615() /맑은 날씨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과 함께

 ○ 산행코스 : 동생말~장산봉~봉오리산~이기대해안로~동생말

 ○ 산행기점 : 동생말(용호별빛공원) /남구 용호동

 ○ 산행거리 : 14.4km(이동시간 4시간 35)

 

산행일지

 

 09:00 동생말(용호별빛공원 위) 집결

 09:17 산행시작

             오름 계단은 해안길로 이어진다. 산기슭 도로를 따랐다.

 09:21  들머리 계단

             이정표(구름다리 190m), 어울마당 540m, 유람선

             터미널 390m, 동생말전망대 260m/용호별빛공원 195m)

 09:29~31  갈림길 /능선길로 진행

 

 09:32  산불감시초소(×118.4)

 09:35  임도가 교차하는 안부 /직진 능선길로 진행

 09:41  헬기장

 09:43~49  2차선 도로(2공영주차장) /후미 대기

 09:54~10:01  체육공원 /후미 대기

 10:06  관해정

 

 10:16  장산봉(224.2)

             넓은 잔디밭 한 켠에 새천년 해맞이 기념비가 서 있다.

 

 10:24~27  큰 고개 쉼터

             이정표(오륙도삼거리 0.7km, 약수터 0.15km,

             ←해안산책로<밭골재> 0.54km, 장산봉 0.55km)

 

 10:36~40  오륙도삼거리 /우측 도로를 따라 진행

             직전 이정표(오륙도삼거리 0.05km, 큰고개쉼터

             0.65km)

 10:49  늘빛교회 앞 /좌측 도로를 따라 진행

 10:52  도로(신선대산복로) 우측 숲길 입구

 

 11:02~08  신선대 갈림길(주능선)

             좌측 내림길은 신선대 방향, 우측 능선길로 진행했다.

 11:09  유선정 체육공원(×150.6)

             이정표(봉오리산 0.7km, 천주교묘지 0.4km,

             ↓신선대 0.5km)

 11:15  통신시설이 있는 안부

 

 11:22~12:02  봉오리산(×173.3)

             표찰(봉오리산 173.3m )

             정상석 입석식을 진행한 후 직진 능선길로 내려섰다.

 12:09~13:04  안부 /중식

 13:13  봉오리산

 13:39  신선대산복로(10:52 경유지)

 

 14:03~29  오륙도 해맞이공원

             카페에서 음료수를 한 잔하고 해파랑길을 따라 올랐다.

             이정표(동생말 4.6km/어울마당 3.5km/농바위)

 14:42  이기대 자연마당

 15:46  어울마당

 15:57  이기대 구름다리

 

 16:05  동생말(산행시작지점)

 16:11  용호어촌계 활어판매장 /산행종료

             마지막까지 동행한 회원들과 뒤풀이 후 각자 귀가했다.

 

산행후기

 

 오늘은 봉오리산에 정상석을 세우는 날이었다.

 부산 남구에 있는 봉오리산은 그야말로 동네뒷산인 것인데

 정상 가까이 차량이 접근할 수 있기에 선정되었을 것이다.

 

 그렇다 해서 산악회에서 산행을 거를 수 없는 일,

 일부 회원들은 정상석을 지고 올라가 설치 작업을 하고

 나머지는 짧은 코스를 타고 정상에서 합류하기로 했다.

 

 산행은 동생말에서 장산봉을 거쳐서 봉오리산까지 5.7km,

 나지막한 언덕 산 능선길과 임도와 도로를 걷는 코스다.

 가벼운 코스에 평소 뜸했던 회원들과 신입도 참여했다.

 

 아니나 다를까, 이런 코스에도 뒤처지는 회원들이 있었다.

 동네와 가까운 산일수록 갈림길은 더 많은 것이라,

 한 사람, 두 사람 주워 담듯이 데리고 가야 했었다.

 

 봉오리산에서 작업팀을 만나서 다 함께 입석식을 하고

 행사 음식을 나누어 먹고 나자 회원들은 다시 갈라졌다.

 일부는 하산하고 산행이 부족한 이들은 오륙도로 향했음이다.

 

 오륙도에서 동생말까지 이기대 해안산책로를 걸은 것인데

 이 길은 갈맷길이기도 하고 해파랑길로도 이름 된 길이다.

 숲 그늘이 많고 바닷바람도 불어 예상보다 무덥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동행한 회원은 10여 명이었다.

 동생말 부근 횟집에서 뒤풀이를 하고 나서 헤어졌는데

 지하철역까지 걸음을 더했으니 웬만큼은 걸은 셈이다.

 

산행개요도
장산봉~봉오리산~이기대해안로 산행트랙 .gpx
0.14MB
행정지도에 매칭한 트랙
고도표
섶자리에 조성된 용호별빛공원...
동생말이라고도 하는 곳이다.
계단길로 오르면 해안산책로로 이어지는데...
우리는 산길로 이어갈 참이다.
좁은 계단을 밟고...
숲길로 올라갔다.
초입부터 제법 가파른 길이라...
언덕에 올라서자...
대다수 회원들은 우회길로 진행하고...
몇 이만 초소가 있는 봉우리에 올라섰다.
그래봤자 완만한 능선길...
포장길을 건너서...
나무숲길을 이어갔다.
바다 조망이 열리더니...
체육시설이 나온다.
이곳이 바로 장산봉...
작은 축구장 같은 잔디밭...
정상석 대신 기념비가 서 있다.
길은 널찍하게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갈림길을 만난다.
정자가 있는 넓은 터...
큰고개 쉼터라 한다.
진행방향은 오륙도삼거리쪽...
포장길에서 숲길로...
숲길을 나오자 도로길이다.
늘빛교회로 다가서서...
좌측 도로를 따라서 몇 걸음하다가...
봉오리산을 향해 숲길로 올랐다.
능선에 올라서면 넓은 잔디밭...
봉오리산은 700m 앞에 있다.
내려서면 통신시설이 있는 안부...
이곳까지 차가 올라올 수 있다.
한걸음 오르막을 치고...
봉오리산에 올라섰다.
이곳에도 걸려있는 최남준님의 표찰...
우리 산악회는 오늘 이곳에 정상석을 세웠다.
아주 낮은 동네뒷산이지만...
조망은 제법 좋은 산이다.
자리를 찾아 행사음식을 나눠 먹고...
일부 회원들만 되돌아 내려섰다.
짧은 산행을 보충하기 위해서...
이기대 해안길을 걷고자 함이다.
공원 카페에서 잠시 쉬었다가...
해안길 트래킹에 나섰다.
우리가 걸을 길은 동생말까지 4.6km...
이 길은 이기대 해안산책로인데...
갈맷길(2코스)이라 하기도 하고...
해파랑길이라는 이름도 붙은 길이다.
길은 시종 해안 비탈을 오르내리는 데크길이다.
오늘은 무척이나 더운 날씨...
땡볕길도 있지만...
바다 바람이 있어 걸을 만했으니...
오륙도에서 한 시간 반, 동생말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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