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육봉능선
□ 산행개요
○ 산 행 지 : 관악산 /경기 과천
○ 산행일자 : 2023년 07월 29일(토) /맑고 폭염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
○ 산행코스 : 문원폭포~육봉능선~연주암~과천시청
○ 산행기점 : 국사편찬위원회 앞(과천 교육원로 86)
○ 산행시간 : 5시간 50분(7.6km)
□ 산행일지
06:00 서면 전철역 12번 출구에서 산악회 버스 탑승
11:10 국사편찬위원회 직후에서 하차
안내판(→백운사/홍촌마애승상)
이정표(→연주암 2.7km/문원폭포 1.4/마당바위 1.2)
11:17 산행시작
11:19~22 초소 및 간이화장실
11:41~12:10 마당바위 /중식
이정표(←연주암 1.7km/문원폭포 110m, ↑연주암
1.5km, ↓정부과천청사역 2.51km)
12:12 등로 갈림길
이정표(↑연주암<상급자코스> 1.7km, →연주암<초보자
코스> 2.1km, ↓국가기술표준원입구 1.27km)
12:13~17 문원폭포
육봉으로 가는 길은 폭포에서 몇 걸음 돌아 나와 물길을
건너서 이어진다. 길목 바위에 “←육봉” 표시가 있다.
12:19 지능선 /사고다발지역 안내판
12:31 육봉6부능선 /푯말(다사 5291 3703)
푯말에서 올라서면 첫봉으로 이어지는 암릉이 조망된다.
12:37 육봉7부능선 /푯말(다사 5088 3702)
12:47 1봉 암봉 하단부
곧추선 암릉이 시작된다. 크랙을 따라 기어올라야 한다.
12:56 육봉8부능선 /푯말(다사 5275 3697)
13:08~13 제1봉
13:15~19 제2봉
푯말(코끼리바위 /다사 5267 3695)
13:22 제3봉 하단 /통행금지 경고문
직벽에 가까운 봉우리다. 까다롭긴 해도 오를 수 있다.
하지만 후미를 맡은 처지라 좌측길을 따라 우회했다.
13:35 제4봉 직전 /우회안내팻말
후미들을 좌측 우회길로 안내하고 암릉을 따라 올랐다.
13:39 제4봉
내려서는 바윗길이 어려운 곳, 요령 있게 내려서야 한다.
13:42~47 제5봉
13:51~55 제6봉(×527.9)
국기게양대 아래 정상표석(국기봉<6봉> 해발 525m)
푯말(육봉 국기봉 /다사 5245 3701)
14:07 제1국기봉 /푯말(다사 5238 3707)
14:20 제2국기봉 /푯말(다사 5235 3740)
직전 이정표(→연주암 900m, ←불성사 360m,
↓국기봉<육봉> 575m)
14:23 관음바위
14:36~43 장군바위 직전
회원 몇 명이 폭염에 기진맥진한 상태였다. 좌측 길로
우회했고, 이후에도 가능한 우회길로 진행했다.
14:49 헬기장전 갈림길 /푯말(다사 5265 3781)
14:54~59 갈림길
직진하면 소머리바위로 내려선다. 우측 능선언덕을 넘어
연주암으로 내려가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15:07 연주암으로 내려가는 데크계단
15:14~24 연주암
15:36 관악사 갈림길
이정표(↑과천 4km, ←관악사 0.5km, ↓연주암 550m)
15:38~47 계곡 물길 /세면 및 휴식
15:50 제2약수터
15:54 제1약수터
16:05 깔딱고개 2 /푯말(다사 5384 3792)
이정표(↑과천향교 1.3km, ↓연주대 1.7km)
16:08~15 벤치 쉼터
16:16 산악인의 대피소
16:21~46 계곡 물길 /계곡욕
이정표(정부과천청사역 1.54km/과천향교 690m,
↓연주대 1.96km)
16:53 관악산 입구(풀장집 앞)
푯말(다사 5447 3730)
17:07 과천시청 사거리 /산행종료
주변에는 마땅한 주차장소가 없어서 회원들이 모두 모인
다음 버스를 불렀다. 이후 음식점에서 저녁식사...
23:05 부산 덕천동 도착
□ 산행후기
이른 아침 집을 나설 때부터 땀이 배었다.
긴 장마가 끝나자마자 바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음이다.
이런 날씨에 관악산 가는 것이 맞는 건가.
수도권 명산 중에 가장 암릉이 화려한 게 관악산이고
관악산에서 으뜸가는 암릉이 육봉능선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멋진 코스를 회원들과 함께하고 싶었다.
산행대장은 회원들이 모르는 고심도 많다.
들머리에 화장실이 있는지, 점심장소는 어디가 적당한지,
생초보 회원은 없는지, 하산길의 계곡물은 충분한지...
관악산의 경우 날머리에 버스가 대기할 곳이 마땅찮았고,
저녁식사에 단체수용이 가능한 음식점 찾기가 어려웠다.
산행 후 부산에는 전철이 끊기기 전에 도착해야 함도 관건이다.
산행계획을 두 달 전에 공지하고 참여신청을 받은 터다.
비가 오기라도 했으면 다른 산에 가자고 하겠건만
무더움을 구실로 회원들의 기대를 저버릴 수는 없었다.
당면한 일을 당면할 뿐, 일상이 그렇듯 산행도 마찬가지다.
산행지로 가는 버스 안에서 코스를 짧게 바꿨고,
선두대장은 다른 이로 앞세우고 후미를 맡아 진행했다.
아니나 다를까. 육봉을 넘어서자 후미들은 기진맥진했다.
육봉은 타봤으니 이제 그만, 계곡으로 내려와 몸을 담갔는데,
곧 정상을 밟은 회원들도 무사안착, 계곡이 소란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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