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암봉 암릉산행
□ 산행개요
○ 산 행 지 : 조령산~신선암봉 /괴산, 문경
○ 산행일자 : 2022년 10월 01일(토) /맑은 날씨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 회원들과 함께
○ 산행코스 : 이화령~조령산~신선암봉~한섬지기
○ 산행기점 : 이화령 휴게소(충북 괴산 영풍면)
○ 산행시간 : 5시간 24분(9.0km)
□ 산행일지
06:30 서면역 12번 출구에서 산악회버스 탑승
10:07 이화령휴게소에서 하차
10:16 산행시작
등로는 휴게소에서 동물이동통로 아래를 통과하면 좌측에
있다. 백두대간 능선을 우측으로 우회하며 가는 길이다.
10:41~44 요광원 갈림길
이정표(↖조령산 1,760m. →요광원 800m, ↓이화령
1,200m)
10:47 능선안부(백두대간)
이정표(→조령산 1,680m. ←이화령 1,090m, ↓이화령
1,200m)
10:56 조령산 1지점(라바 4806 6297)
11:09~14 조령샘
직전 이정표(↖조령산 800m. ↓이화령 2,080m)
직후 이정표(↑조령산 770m. ↓이화령 2,110m)
11:30~33 촛대바위능선(절골) 갈림길
이정표(↗조령산 460m. ↖절골 2,700m, ↓이화령
2,420m)
11:42~45 조령산(×1,026.0)
정상석(백두대간 조령산 해발 1,017m)
이정표(↑신선암봉 1,680m/3관문 4,980m, ↓이화령
2,880m)
11:49~52 전망바위
이정표(←신선암봉 1,530m, ↓이화령 3,030m/조령산
150m)
12:00 조령산 10지점
이정표(↑신선암봉 1,300m, →마당바위 2,400m,
↓조령산 380m)
곧 급하게 떨어지는 긴 계단길이 이어진다.
12:15~51 안부사거리 /중식
이정표(↑신선암봉 920m, →마당바위 2,200m,
←절골 2,300m, ↓조령산 760m)
13:17 슬랩암릉 시작(계단 오름길)
13:33~49 신선암봉(×937.4)
정상석(백두대간 신선암봉 937m)
이정표(←한섬지기 3.6km/신풍리 절골 4.5km, ↑깃대봉
3.6km, ↓조령산 1.6km)
A조는 깃대봉을 향하고 B조 9명과 함께 한섬지기로 내려
서기로 했다. 한참을 쉬었다가 좌측길로 내려섰다.
14:00~12 공기돌바위
14:13 신선암봉 3지점(라바 4844 6535)
14:20 절골 갈림길 /한섬지기로 진행
이정표(↗한섬지기 2.5km, ↖신풍리 절골 2.5km,
↓신선암봉 0.6km)
14:26~35 바위 내림길(밧줄)
바윗길을 어려워하는 일행이 있어 한참을 기다렸다.
14:36~46 신선암봉 2지점(라바 4828 6564)
A조에 비해 시간이 넉넉한데다 지쳐보이는 이가 있어서
곳곳에서 앉아 쉬어가면서 내려섰다.
14:56~15:05 반석바위
15:14~19 신선암봉 1지점(라바 4780 6622)
15:31 묵은 묘지
15:46~50 임도
15:53 깃대봉 갈림길
이정표(→깃대봉 3.3km, ↓신선암봉 2.9km)
A조가 내려오는 길목이다. 깃대봉 쪽 계곡으로 진행했다.
15:55~16:18 치마바위골 하류 /계곡욕
땀을 씻은 후 되돌아 우리 버스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16:26~31 한섬지기(새터) 삼거리 /우측길로 진행
16:40 수옥정관광지 주차장 /산행종료
□ 산행후기
산행대장이 계획한 코스는 14km가 넘었다.
이화령에서 시작해서 조령산과 신선암봉을 지나고
깃대봉에서 능선을 타고 세터로 내려서는 것이다.
제법 긴 거리에다 오르내리는 암릉이 많은 코스로
가벼운 산행에 몸에 익은 회원들에겐 벅찬 감이 있다.
산행지로 가는 버스 안에서 산행대장과 의논했다.
일단 A조는 그대로 진행하되 가다가 너무 늦다 싶으면
제3관문으로 하산하여 고사리로 내려오기로 하고,
B조는 신선암봉에서 바로 세터로 하산하기로 했다.
조령산을 넘어서 신선암봉까지는 무난했다.
예전에 없었던 계단이 곳곳마다 설치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B조로 빠져야 할 이들 몇이도 A조를 따라갔다.
B조와 함께 새터로 내려서니 오후 4시 전이었다.
계곡에서 땀을 씻고 있을 때 A조로부터 연락이 왔다.
역시나 3관문으로 하산, 고사리로 내려오겠다는 것이다.
버스를 이동하여 A조를 맞이했을 때가 오후 5시 20분이었다.
그런데 일부는 당초 코스 그대로 깃대봉 능선으로 내려왔으니
모두가 하산을 완료한 시간은 오후 5시 40분이었다.
기진맥진하지 않을까 했는데 모두들 얼굴이 밝았다.
오히려 힘들고 빡신 산행을 이겨냈다는 희열이 가득했으니,
아름다운 경관은 고난도 잊게 하는 마력이 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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