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산 탐방산행
□ 산행개요
○ 산 행 지 : 선운산 /전북 고창
○ 산행일자 : 2022년 09월 17일(토) /맑은 날씨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 회원들과 함께
○ 산행코스 : 하련~청룡산~배맨바위~낙조대~수리봉~마이재
○ 산행기점 : 하련 들머리(고창군 해리면 하련리)
○ 산행시간 : 5시간 42분(10.5km)
□ 산행일지
06:30 서면역 12번 출구에서 산악회버스 탑승
10:28 해리하련 들머리에서 하차
도로 축담 위 좁은 쉼터가 조성되어 있고 산으로 오르는
길은 계단으로 시작된다. 청룡산으로 오르는 들머리다.
10:34 산행시작
11:41 지능선길
이정표나 푯말은 없어도 뚜렷한 산행로다. 얼마간 오르면
좌측으로 배맨바위가 보이기 시작한다.
11:08~11 청룡산(△315.0)
정상표지판(청룡산 해발 314m), 119푯말(선운 04-04)
이정표(←배맨바위 0.5km, →쥐바위 1km, ↓해리하련
1.5km)
11:20~29 배맨바위
이정표(↑낙조대 1.4km, ↓청룡산 0.5km), 푯말(04-02)
길은 배맨바위 우측으로 돌아가는데, 이정표가 있는 곳에
서 좌측길로 올라가 보았으나, 바위 꼭대기로는 올라갈 수
있을 만한 곳을 찾지 못했다.
11:33~38 언덕공터봉(갈림길) /우측길로 진행
11:56 내리막 철계단
직전 이정표(↑도솔암 1.54km, ↓배맨바위 1.1km)
12:01 낙조대
이정표(→천마봉 200m, ↑용문굴 0.57km, ↓배맨바위
1.4km)
12:04~48 천마봉 /정상석(천마봉 284m)
낙조대부터 천마봉 주위에는 많은 사람들이 서성거렸다.
주변 그늘에서 점심을 먹고 낙조대로 되돌아 걸음 했다.
12:51~13:08 낙조대(암봉 주변)
13:15 용문굴 갈림길
이정표(→용문굴 0.1km/도솔쉼터 2.92km, ↑소리재
0.60km, ↓낙조대 0.47km), 푯말(선운 01-02)
13:16~26 용문굴
이정표(↖소리재 0.8km, →도솔암 0.5km, ↓배맨바위
1.89km/낙조대 0.5km)
13:35~40 천상봉
13:42 갈림길
이정표(←소리재 0.14km, ↓용문굴 0.54km/도솔암
1.02km/낙조대 0.85km)
13:44 소리재
이정표(↑견치산 1.25km, →참당암 1.0km, ←해리면
2.0km, ↓용문굴 0.70km/낙조대 1.0km)
13:54~14:10 평상 쉼터
이정표(↗견치산 입구 0.24km, ↓소리재 0.51km)
14:15~18 견치산 입구
이정표(↑참당암 2.9km/수리봉 2.03km, ←견치산
0.5km, ↓소리재 0.75km/용문굴 1.35km)
이정표는 좌측 500m에 견치산이 있다고 하지만 지도상의
견치산(개이빨산)은 직진 방향의 언덕봉이다.
14:19 개이빨산(×346.6)
직후 갈림길 이정표(←수리봉 1.9km, ↓도솔암 2.32km
/소리재 0.87km/견치산 0.62km)
14:35 안부 갈림길
이정표(↑수리봉 0.7km, ←연천마을 0.6km, ↓견치산
1.7km/용문굴 2.61km), 119푯말(선운 03-06)
오늘 코스에서 가장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되는 곳이다.
여름보다 더 덥고 바람도 없어서 몇 번이나 쉬었다.
15:07 참당암 갈림길
이정표(↑수리봉 0.17km, →참당암 1.06km, ↓견치산
2.36km), 119푯말(선운 03-07)
15:10~20 선운산/수리봉, 도솔산(×334.7)
정상석(수리봉 336m)
이정표(↑마이재 0.70km, ↓참당암 1.35km /견치산
2.53km), 119푯말(선운 03-09)
15:26 119푯말(선운 03-10)
15:29 마이재
이정표(→석상암 0.7km, ↑경수봉 2.2km, ←심원면
2.5km, ↓수리봉 0.7km), 119푯말(선운 03-11)
15:36 119푯말(선운 02-02)
15:45 석상암(진입로) /이정표(↓마이재 0.7km)
15:54~59 선운사 삼거리
안내푯말(→선운사 0.15km, ↓수리봉 /석상암 0.7km
/마이재 1.4km)
선운사를 외면하고 좌측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진행했다.
16:02 일주문
16:03 매표소(대인 4,000원)
16:16 대형차량 주차장 /산행종료
□ 산행후기
선운산 정상은 해발고도가 334m에 불과하다.
그야말로 언덕처럼 낮은 산이지만
능선 타는 재미가 쏠쏠한 게 이 산의 매력이다.
말발굽 같은, U자 모양으로 형성된 선운산의 주능선은
숲길과 바윗길, 기암과 암봉이 반복되어 나타나면서
파도 같은 오르내림이 계속적으로 이어진다.
내가 이 능선을 한 바퀴 돌아본 게 2015.9.19.이다.
형제봉에서 시계방향으로 돌아 수리봉까지 간 것인데,
기록을 보면 18.4km를 6시간 25분에 걸었다.
오늘은 U자의 좌측 하단에 있는 청룡산에서부터다.
2015년에 했던 것이 ‘선운산 종주’라 한다면,
이번은 그 절반이니 ‘선운산 반종주’라 해야 하나.
예전 걸음으로는 3시간 반이면 충분한 산행이다.
허나 요즘엔 다들 짧고 가벼운 산행을 선호하지 않는가.
그래서 이번 산행 테마가 ‘선운산 꽃무릇’이다.
배맨바위 꼭대기로 올라가는 길을 찾아보기도 하고
낙조대도 올라 앉아보고 용문굴에서도 한참을 머물렀다.
이곳저곳 둘러보면서 여유롭게 즐기는 탐방산행이다.
그랬건만, 견치산과 수리봉을 오를 때는 참으로 힘겨웠다.
무더운 날씨 탓인가, 심신이 풀려버렸기 때문인가.
격세지감이라, 7년 전 문제 없이 종주했던 그때가 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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