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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교산/근교산·자~차

주암계곡&주계바위 /울산 울주

주암계곡 피서산행

 

산행개요

 

 ○ 산 행 지  : 주암계곡&주계바위 /울산 울주

 ○ 산행일자 : 20210807() /맑은 날씨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 회원 7명과 함께

 ○ 산행코스 : 주암주차장~주계바위~주암계곡 물길

 ○ 산행기점 : 주암주차장(울산 울주군 상북면)

 ○ 산행시간 : 3시간 21(6.9km)

 

산행일지

 

 08:00  부산 덕천동에서 승용차 탑승 출발

 08:48  주암주차장에서 하차(주차비 대당 4,000)

 08:45  계곡 안쪽으로 이동

             철구소 방향 물길(단장천)을 따라가면 오른편에서

             내려오는 물길이 합류한다. 주암계곡 입구다.

             주암계곡 물길로 150m쯤 오르다 자리를 잡았다.

 

 09:11  주암계곡 물가(작은 소가 있는 바위)

             산행하자는 이들과 물놀이만 하자는 이들로 갈려서

             일부만 산행을 하되 주계바위만 갔다 오기로 했다.

 09:13  산행시작

             3명을 이끌고 합류지점으로 나와 들머리를 찾았다.

 

 09:17  들머리

             119푯말(재약산 401지점)

 09:25~34  쉼터바위(고 김태근 추모석)

 09:49~54  밧줄이 걸린 암벽

 09:57~10:08  정상 직전 우측 전망바위

 

 10:09~15  주계바위(×776.1)

             정상석(주계바위 775m), 119푯말(재약산 402)

             예전엔 심종태바위로 불렸던 곳인데, 주계바위라고

             하는 건 정상석 때문인지도 모른다. 올라왔던 길을

             되돌아 내려섰다.

 

 10:44  주암계곡 물가(09:11 경유지)

             천막을 치고 고기를 굽고 있는 일행들과 합류했다.

 

 10:52  계곡치기 시작

             잠시 머물렀는데도 지루함을 느낀다. 역시 산꾼은

             걸어야 하는 것, 3명과 함께 물길을 따라 올랐다.

 12:09  큰 웅덩이가 있는 폭포

 12:18  반석지대

 12:26  계곡 우측 등산로

             풍치가 별로 없는 물길에서 우측 등산로로 올랐다.

             계곡을 좌측 아래에 두고 이어지는 비탈길이다.

 12:49  천왕정사

             계속 길을 이어 오르면 재약산 아래 간이매점으로

             올라선다. 되돌아 일행들이 있는 곳으로 향했는데

             물가로 내려가지 않고 계속 등산로를 따랐다.

 

 13:30  물가에 있는 일행들과 합류

             모두가 어울려 계곡을 즐기면서 피서를 만끽한 후

             오후 3시쯤에 귀가길에 올랐다.

 

산행후기

 

 이렇게 무더운 날 산행은 무리 아닌가.

 매번 하는 산행이니 이번만큼은 접어두고

 계곡물에 몸을 담그고 놀기만 하자 했다.

 

 피서도 놀이도 하는 사람들이나 하지,

 우리 같은 산꾼은 지루하지 않을까.

 노는 사람은 놀고, 가는 사람은 가자했다.

 

 주계바위에 올라서 재약산 아래 간이매점까지,

 그곳에서 주암계곡으로 내려오겠다고 했다.

 4시간 남짓하면 돌아올 수 있다.

 

 하지만 그냥 놀자팀은 완강했다.

 그렇게나 오래 기다리면 노는 재미도 없으니

 주계바위만 올라갔다 오라고 했다.

 

 1시간 반 만에 주계바위를 다녀왔는데

 계곡에 몸을 한번 담그고 나자 이내 무료해진다.

 다시 걸음 하여 계곡치기에 나섰다.

 

 주암계곡 물길을 따라 오르는 계곡치기는

 예전에 두어 번 해 본적이 있다.

 힘들면 언제라도 우측 산길로 올라서면 된다.

 

 천왕정사까지 올랐다가 오는데 2시간 40,

 그러고 나서도 물가에서 오래 머물지 못했다.

 글쎄, 산꾼은 산을 타야 한다니까.

 

산행개요도
울주 주계바위~주암계곡 산행트랙 .gpx
0.06MB
국제신문 산행지도
주암주차장은 익숙한 곳...
계곡길로 들어서는데...
곳곳에 피서객들이...
우측에서 합쳐지는 주암계곡으로 들어갔다.
천막 치고 점심 준비해 놓으쇼.
우린 주계바위에 올라갔다 올 테니까...
가파른 오름길...
몇 걸음 완만한 곳도 있지만...
거의 치고 올라야하는 길이다.
오오. 밧줄 구간이 나타났다.
바위절벽을 오르는 길이다.
으쌰. 자~알 하네...
여긴 1층 포토존...
한 단계 더 올라서면...
2층에 있는 포토존이다.
저기가 배내봉, 저긴 간월산...
정상석을 확인하고...
왔던 길로 내려섰다.
많이 아쉬웠지만...
물가에서 기다리고 있는 이들이 있다.
오오. 천막을 쳐 놓았네...
잠시 머물렸다가...
다시 걸음을 시작했다.
물길을 거슬러가는...
주암계곡 계곡치기다.
멋진 풍광은 디카에 담고...
발을 물에 담가 보기도 했다.
제법 올라왔는데도 피서객들이 끊이지 않는다.
야아, 여기가 명당이네...
널찍한 반석이 있는 곳, 여기도 좋다.
조금 더 올라가다가...
우측 등산로로 올라섰다.
길은 물길을 좌측 아래에 두고 이어지는데...
아래 물길에는 피서객들이 여전하다.
천왕정사, 이까지 올랐다가...
왔던 길을 되돌아 내려왔다.
고기도 구워 먹고, 라면도 끓어 먹고...
시원한 계곡에 몸을 담그기도 했다.
오늘은 피서인가, 산행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