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서북능선 여름산행
□ 산행개요
○ 산 행 지 : 지리산(정령치~당동)
○ 산행일자 : 2021년 07월 31일(토) /맑은 날씨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 회원 17명과 함께
○ 산행코스 : 정령치~만복대~작은고리봉~당동계곡
○ 산행기점 : 정령치(전북 남원시 산내면)
○ 산행시간 : 5시간 39분(10.5km)
□ 산행일지
07:00 부산 서면역 12번 출구에서 탑승(45인승 버스)
동래와 덕천을 경유한 버스는 문산휴게소에서 잠시
정차했다.
10:06 정령치휴게소에서 하차
이곳은 해발 1,172m, 휴게소 앞 계단을 올라서면
이정표가 서 있다.
이정표(←지리산 37km/만복대 2.0km, →백두산
1,363km/고리봉 0.8km/바래봉 9.4km)
10:21 산행시작
고지대라 선선한 기운이 흐른다. 그렇지만 무더운
날씨다. 오늘은 아주 느린 걸음으로 걷기로 했다.
10:33 119푯말(지리<전북> 20-01 해발 1,240m)
10:50 이정표(↑만복대 1.0km. ↓정령치 1.0km)
119푯말(지리<전북> 20-02 해발 1,295m)
10:54~58 전망바위
10:59~11:05 전망암봉(×1,351.5)
11:11 119푯말(지리<전북> 20-03 해발 1,295m)
11:27~33 만복대(×1,433.4)
정상석(만복대 1,438m)
이정표(↑성삼재 5.3km, ↓정령치 2.0km)
119푯말(지리<전남> 23-01 해발 1,428m)
11:38 이정표(↑성삼재 5.0km, ↓만복대 0.3km)
직후 119푯말(지리<전남> 23-02 해발 1,348m)
11:46 119푯말(지리<전남> 23-03 해발 1,269m)
11:51 이정표(↑성삼재 4.0km, ↓만복대 1.3km)
11:53 119푯말(지리<전남> 23-04 해발 1,227m)
11:54~12:34 전망데크 /중식
12:41 119푯말(지리<전남> 23-05 해발 1,142m)
12:44 묘봉치
이정표(↑성삼재 3.1km, →상위마을 3.0km,
↓만복대 2.2km)
119푯말(지리<전남> 38-04 해발 1,103m)
12:45 119푯말(지리<전남> 23-06 해발 1,103m)
12:48 이정표(↑성삼재 3.0km, ↓만복대 2.3km)
13:08 119푯말(지리<전남> 23-07 해발 1,176m)
13:23 이정표(↑성삼재 2.0km, ↓상위마을 4.1km/
만복대 3.3km)
13:25 119푯말(지리<전남> 23-08 해발 1,193m)
13:36~43 작은고리봉(×1,248.0)
정상석(智異山 고리봉 1,248m), 이정표(↑성삼재
1.5km, ↓만복대 3.8km/상위마을 4.6km)
13:47 119푯말(지리<전남> 23-09 해발 1,189m)
13:54 이정표(↑성삼재 1.0km, ↓상위마을 5.1km
/만복대 4.3km)
13:55 119푯말(지리<전남> 23-10 해발 1,104m)
13:56~14:01 능선길 작은 터 /휴식
14:07 당동고개
이정표(→당동마을 2.5km, ↑성삼재 0.5km,
↓상위마을 5.6km/만복대 4.8km //1,061m)
119푯말(지리<전남> 29-05 해발 1,073m)
14:18 119푯말(지리<전남> 29-04 해발 942m)
14:27 데크쉼터
14:31 119푯말(지리<전남> 29-03 해발 774m)
14:38 당동계곡 상류 합수지점/목교
14:39~51 물길 근접지 /후미 대기
이정표(↑당동마을 1.1km, ↓만복대 6.2km /
성삼재 1.9km/당동고개 1.4km /해발 647m)
14:53 119푯말(지리<전남> 29-02 해발 622m)
15:03 이정표(↗당동마을 0.7km, ↓성삼재 2.3km)
15:10~42 당동계곡 하류 물길 /계곡욕
15:48~54 당동마을 포장길
이정표(↓만복대 7.3km/당동고개 2.5km /547m)
16:00 당동 입구(2차선도로) /산행종료
□ 산행후기
찜통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토욜에는 최고 폭염이 예상된다는 군요.
이 고비를 어떻게 넘길까. 지리산 가면 됩니다.
높은 산에는 더위가 없다는 건 다 알지.
그치만 그 높은 데까지 이 더위에 어떻게 올라가나.
다들 그렇게 생각하실 겁니다.
코스는 잡기 나름입니다.
산행을 시작하는 정령치는 해발 1,172m입니다.
지리산에서 차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죠.
이번 코스는 정령치에서 성삼재 직전까지
능선을 타고 가다가 당동 계곡으로 내려옵니다.
아래 고도표를 보시는 바와 같이 참으로 완만하지요.
초보자도 문제없이 걸을 수 있는 능선길,
천고지 이상에서 느낄 수 있는 청량하고 선선한 기운,
언제 이런 길을 걸어볼 수 있겠습니까.
다만, 이 코스는 버스 없이는 못 갑니다.
정령치~당동만 30km, 전체운행거리는 460km가 되지요.
따라서 참여인원이 저조하면 자동 취소됩니다.
위는 내가 일주일 전에 산방에 올린 글이다.
그런데 결과는... 하~아. 그래도 더웠다.
그럼 어떡해, 에베레스트라도 가야 하나.
'근교산 그너머 > 지리산&설악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리산 칠선계곡(백무동~두지동) (0) | 2022.07.04 |
---|---|
바래봉~세동치 (지리산 서북릉) (0) | 2021.12.28 |
지리산(거림~중산리) (0) | 2021.05.26 |
설악산 서북능선/한계령~남교리 (0) | 2019.10.22 |
지리산(노고단~피아골) (0) | 2018.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