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의 으뜸 명산 와룡산
□ 산행개요
○ 산 행 지 : 와룡산 /경남 사천
○ 산행일자 : 2021년 04월 10일(토) /맑은 날씨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 산행코스 : 죽림동~천왕봉~새섬봉~민재봉~백천골
○ 산행기점 : 남양저수지(사천시 죽림동)
○ 산행시간 : 5시간 37분(9.1km)
□ 산행일지
08:30 덕천동에서 25인승 버스 탑승
10:20 남양저수지 동쪽 도로 끝머리에서 하차
저수지 서쪽 편에 공용주차장이 있는데 길을 잘못
들었다. 하지만 거리상으로는 별 차이는 없다.
10:26 산행시작
수변에 나 있는 길을 따라가면 곧 주차장에서 올라
오는 포장길과 합류한다.
10:34 용주사 갈림길
좌측은 용주사 가는 길, 수련원 방향으로 직진한다.
10:35 달맞이식당 앞 갈림길
좌측은 도암재로 바로 가는 길, 일반적인 산행로다.
우리는 천왕봉을 거쳐 가기위해 직진했다.
10:42 갈림길
우측은 능선으로 오르는 길, 계곡길로 진행했다.
10:52 지능선 안부 /송전탑(라라 5308 6393)
11:03~07 119푯말(와룡 10-02)
11:40 119푯말(와룡 10-03)
11:54~12:29 천왕봉(×628.1) /중식
예전에 상사바위로 불렸던 암봉이다. 정상석이 서
있다. 정상석(와룡산 천왕봉 625m)
12:45 갈림길
이정표(↘암벽 타는 곳, ↓상사바위)
12:48~55 도암재
이정표(↑새섬바위 1.00km, ↗수정굴 2.50km,
←죽림동 3.00km, →와룡골 1.40km,
↓상사바위 0.50km)
13:19 119푯말(와룡 03-02)
13:30~36 왕관바위
직전 이정표(↑새섬봉 0.4km, →왕관바위 25m,
↓도암재 0.5km)
13:57 119푯말(와룡 03-03)
14:04~06 새섬봉(×801.4)
1/25000 지도에 와룡산정상으로 표기된 암봉이다.
정상석(와룡산 새섬봉 801.4m)
직후 이정표(↑민재봉 1.6km, ↓도암재 1.0km)
14:21 119푯말(와룡 03-04)
14:30 갈림길/우측길 일시 폐쇄
이정표(↑민재봉 0.7km, ↓새섬봉 0.9km)
119푯말(와룡 03-05)
14:38 헬기장과 산불감시초소(×770.1)
119푯말(와룡 03-06)
14:50~58 민재봉(△797.8)
정상석(와룡산 민재봉 799m)
이정표(↑백천재 1.3km, →용두마을 6.5km,
↓새섬바위 1.6km)
15:02 능선갈림길
이정표(↑백천재 0.9km/백천골 2.4km, →진분계
2.5km, ↓민재봉 0.3km)
15:07 119푯말(와룡 02-04)
15:17 119푯말(와룡 02-03)
15:22 백천재
이정표(←백운마을 2.7km, ↑하늘만당 4.6km
/봉수대 6.5km, ↓민재봉 1.3km)
15:28 119푯말(와룡 02-02)
15:36 119푯말(와룡 02-01)
15:42~58 임도삼거리
좌측으로 진행하여 계곡에서 잠시 발을 씻었다.
16:00 백천골 감시초소
이정표(↑백천사 2.0km, →용치마을 1.5km,
↓민재봉 2.7km)
16:03 불이암 앞 /산행종료
백천사주차장을 1km남짓 앞둔 지점으로, 이곳서
25인승 버스를 불러 타고 내려갔다.
□ 산행후기
사천 와룡산은 명산의 반열에 드는 산이다.
산악회와 함께 찾은 것이 이번이 세 번째,
모두 죽림동에서 올라서 백천사로 내려섰다.
처음 왔을 때는 비가 와서 제대로 보지도 못했고
두 번째는 도암재로 바로 올라섰기에
혼자 천왕봉을 다녀오느라 새가 빠질 뻔 했다.
오늘은 모두가 함께 천왕봉을 거쳐서 간다.
일행을 따라 잡기 위해 허겁지겁했던 그때와는 달리
여유로운 걸음으로 경관을 즐길 수 있으리라.
천왕봉을 오르는 길은 통상적인 코스가 아니어서
길이 좀 묵은 게 아닌 가 했더니 그게 아니다.
119푯말도 보이고 바윗길에는 밧줄도 걸려있다.
그렇다면 산행지도에는 왜 이 길이 빠져있을까.
현지의 등산안내도에도 이 코스는 없다.
한걸음 오를 때마다 바다가 넓어지는 이 멋진 길을 말이다.
물론 새섬봉을 오르는 길로만 충분하다 할 수 있겠다.
오르다 돌아보면 천왕봉과 어울린 조망은 더욱 황홀하다.
허나 넘어온 봉우리와 아닌 걸 보는 감회는 엄청 다르다.
오늘은 예전과는 달리 날씨도 좋고 시간도 넉넉하다.
요모조모 둘러보고 마음에 담아보니
과연 와룡산은 명산이라 탄성이 절로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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