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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교산/근교산·사~아

오봉산 /경남 양산


양산 오봉산 열린 코스


산행개요


 ○ 산 행 지  : 오봉산 /경남 양산

 ○ 산행일자 : 20200126() / 맑음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와 함께

 ○ 산행코스 : 춘추공원~화제고개~작은오봉산~오봉산~전망대~원동로

 ○ 산행기점 : 양산전철역

 ○ 산행시간 : 5시간 43(13.0km)


산행일지


 10:00  양산 전철역 1번 출구에서 집결 /19명 참여

 10:15  산행시작

          1번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다리가 있으나 건너면 도로길을 걸어야 한다.

          이쪽 편의 산책로를 따라가다가 영대교를 건너 춘추공원으로 향했다.


 10:36~40  춘추공원

          현충탑까지 둘러보고 돌아섰다. 현충탑을 내려서서 첫 번째 길로 돌았다.

          탑을 향한 방향에서 우측길이다. 이어 충렬사 우측 담벼락길로 올랐다.

 10:47  119푯말(춘추공원 1-1 /새미기고개 3.9km)

          119푯말이 100m 간격으로 촘촘히 서 있다. 이후 푯말의 기록은 생략한다.

 11:03  체육시설

          이정표(선암산<매바위> 4.6km, 회현저수지 0.6km, 춘추공원 1km)

 11:09~16  샘터가 있는 쉼터

          119푯말(해발 215m/춘추공원 1-13 /새미기고개 2.7km, 춘추공원 1.2km)

 11:20  사거리

          이정표(선암산<매바위> 4.1km, 춘추공원 1.5km)


 11:31  353.2m(×352.2)

          119푯말(해발 345m/춘추공원 1-20 /새미기고개 2.0km, 춘추공원 1.9km)

 11:46~12:03  바위덤이 있는 언덕봉 /휴식 및 간식

          119푯말(해발 450m/춘추공원 1-27 /새미기고개 1.3km, 춘추공원 2.6km)


 12:04  선암산 갈림길

          이정표(작은 오봉산 2.5km, 선암산<매바위> 3.0km, 춘추공원 2.7km)

          119푯말(해발 415m/춘추공원 1-28)

 12:08  언덕봉 /삼각점 및 푯말

 12:16  송전철탑 /국가지점번호판(마마 3655 0790)

 12:32  송전철탑 /국가지점번호판(마마 3668 0694)


 12:35~38  화제고개

          이정표(작은 오봉산 0.6km, 화제리 2.7km, 선암산<매바위> 3.1km)

          화제고개에서 오르는 길이 오늘 제일 가파르다. 천천히 쉬어가며 올랐다.

 12:49~51  369.5m(×369.5)

 12:52~54  안부 갈림길

          이정표(작은 오봉산 0.3km, 양산경찰서 1.4km, 선암산<매바위> 3.4km)


 13:07~45  작은 오봉산(450.9)

          이정표(팔각정 80m, 오봉산 정상 2.4km, 안부 0.3km)

          오봉산은 팔각정에서 보는 조망이 압권이다. 조망을 즐기면서 점심을 먹었다.

 13:47  안부 사거리

          이정표(오봉산 정상, 화제, 범어 대동, 매바위<교리>), 119푯말(오봉산 1-11)

          차가 올라오는 임도와 접한다. 이어지는 능선길은 완만하게 오르내린다.

 14:00  498.9m(×498.9)

          119푯말(해발 495m/오봉산 1-14 /정상 1.4km, 오봉산21.0km)

 14:05  갈림길

          이정표(오봉산 정상 1.1km, 99계단입구 0.9km, 작은 오봉산 1.3km)


 14:07  487.9m(×487.9) /작은 돌모듬

 14:08  96계단 삼거리능선 2

          이정표 1(임경사 3.4km)

          이정표 2(오봉산 정상 1km, 96계단입구 0.8km, 작은 오봉산 1.4km)

 14:10  96계단 삼거리능선 1

          이정표(오봉산 정상 0.9km, 96계단입구 0.8km, 작은 오봉산 1.5km)


 14:19~35  외송 암릉

          오봉산 산세의 표징이 되는 암릉이다. 능선길 좌측 위에 있어서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곳이었으나, 이젠 오르는 길에 밧줄도 메어있다. 한참을 머물렀다.


 14:41~45  오봉산(×533.0)

          정상석(오봉산 해발 533m)

          이정표(오봉산 산책로 임경사 1.7km, 원동토교 2.2km, 작은 오봉산 2.4km)

          오늘은 전망데크까지 가 보기로 했다. 오봉산 능선을 끝까지 이어가는 것이다.

 14:45  정상 입구 사거리

          이정표(물금 가촌 방향 오봉산 22.2km, 오봉산 정상)

 14:48  가촌 갈림길

          이정표(정안사, 가촌, 오봉산 정상), 국가지점번호판(마마 3500 0482)


 14:54~15:01  전망바위

          119푯말(정안사 1.1km, 정상 0.5km)

          낙동강을 내려다보는 곳으로는 최고의 전망대다. 뛰어난 포토존이기도 하다.

 15:03  임경대 갈림길

          이정표(가촌 1km, 임경대 1km, 오봉산 정상 0.7km)

          오래된 이정표의 방향표시가 애매하다. 개의치 않고 능선길을 따르면 된다.

 15:04~17  체육시설

          오봉산 등산로 안내도와 119푯말이 있다. 119푯말(해발 250m /오봉산 3-4-)

 15:22  안부 갈림길 1

          이정표(전망대 0.6km. 용국사 0.4km, 화제임경대 임도, 둘레길 입구 1.0km)

 15:23  안부 갈림길 2

          이정표(전망대 0.5km, 용국사 0.4km, 오봉산 정상 1.4km)

 15:27  산불감시초소

 15:29  300.4m(×300.4)


 15:32~43  전망데크

          영화촬영지 표찰이 붙어있는 데크다. 하산길은 돌아서서 몇 걸음 하면 있다.

 15:58  원동로(2차선 도로) /산행종료

          이정표(삼전무지개아파트/물금지구대, 전망대 0.7m)

          후미를 기다렸다가 아래쪽 간선도로로 내려가 동부마을 정류장에서 버스를

          탔다. 이어 증산역에서 하차, 주변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고 각자 귀가했다.

 

산행후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산방은

 매주 토요일 한 주도 빠짐없이 산행을 이어왔다.

 하지만 어제가 설날, 이번만큼은 부득이했다.

 

 그렇다 해도 일주일을 그냥 보낼 수 있나.

 토요산행을 일요산행으로 대체했다.

 설 다음날 할 일 없는 이들도 많으리라.

 

 멀리 갈 수 없는 때라 양산 오봉산으로 잡았다.

 부산에서 가깝고 전철로도 연결된다.

 양산전철역에서 19명이 모여 산행을 시작했다.

 

 기실 이 산은 우리가 늘상 보고 지나치는 산이다.

 고속도로를 타고 김해 부근을 지날 때면

 낙동강 건너편에 우뚝하게 솟아있음이다.

 

 따라서 양산 오봉산의 매력은 조망에 있다.

 양산시를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이 능선에 서면

 양산시가지 전역과 낙동강이 한눈에 들어온다.

 

 작은 오봉산을 먼저 올라 정상을 향했다.

 통상적인 코스를 거꾸로 한 것이니,

 산은 같은 길이라도 방향에 따라 달라짐이라.

 

 보라! 낙동강과 김해평야, 그 너머 먼바다까지

 광활하게 펼쳐져 있는 세상을 향해 걷다 보면,

 열린 곳으로 나가는 내 마음도 확 트이지 않는가.




▽산행개요도

양산 오봉산 산행트랙.gpx


▽부산일보 지도에 표시한 경로


▽고도표


▽구글로 본 트랙

 

▽전철을 타고 오봉산으로... 


▽양산역에 내려서...

 


▽춘추공원으로 향했다. 

 

▽다리를 건너서...

 

▽춘추공원에 다가섰다.

 

▽단체사진 한 장...

 

▽충렬탑까지 둘러보고...

 

▽탑 바로 아래 길을 돌아...

 

▽충렬사 앞으로 나왔다.

 

▽산행로는 충렬사 담벼락으로 이어진다.

 

▽그야말로 동네 뒷산길인데... 


▽100m마다 푯말이 서 있다. 

 

▽체육시설을 지나자...

 

▽길은 가팔라진다.

 

▽샘터가 있는 쉼터에서 잠시 휴식...

 

▽가파른 산길을 이었다. 

 

▽선암산 갈림길을 지나자...


▽능선길은 다소 완만해지면서... 


▽부드럽게 오르내린다. 


▽저 앞에 우뚝 솟은 봉우리, 작은 오봉산과 전위봉이다. 


▽길은 바닥까지 떨어지는데, 화제고개다. 


▽뒤에 오는 회원들을 기다렸다가...


▽산길을 이어 올랐다. 

 

▽오늘 코스 중 가장 가파른 구간이다.

 

▽전위봉을 올라서면 작은 오봉산은 더욱 높아보이는데...

 

▽몇 걸음 내려서면 안부 갈림길...

 

▽양산경찰서에서 올라오는 갈림길이다.


▽다시 시작되는 가파른 오르막... 


▽하지만 여기만 올라서면 더 이상 된비알은 없다. 

 

▽작은 오봉산에 올라서...

 

▽팔각정으로 걸음을 옮겼는데...


▽이곳 조망이 최고이기 때문이다. 


▽이런 데는 파노라마가 제격인데...  

 

▽내 디카에는 그 기능이 없다.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곳곳에서 조망이 열린다.


▽부드럽게 오르내리는 능선길에... 


▽하산길목이 곳곳에 있다.  

 

▽모처럼 바윗길이 나오는데...

 

▽토곡산이 보이는 전망바위다.

 

▽얼마 전 토곡산에서 선암산을 거쳐 이 길로 걸어본 적이 있다.


▽숲길로 내려서서 다시 완만한 길로... 


▽우뚝한 바위봉이 앞에 나타났다. 


▽이런 곳은 그냥 지나치면 안 된다. 

 

▽외송 암봉, 양산 오봉산의 표징이다. 


▽등로에 내려서서 5분만 걸으면... 

 

▽양산 오봉산 정상이다. 

 

▽정상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하산길목이 있지만, 우리는 정안사 방향... 


▽능선 끝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가는 길에 전망바위도 있다, 


▽이 다음 영화촬영지보다 전망이 뛰어난 곳이다. 

 

▽이제 능선 끝 봉이 보인다. 


▽그전에 체육시설에 내려서게 되고... 


▽갈림길이 있지만 오로지 능선길로... 

 

▽마지막 봉우리에 올라선다.


▽초소를 지나쳐 올라 넘어서면... 

 

▽오봉산 능선 끝자락...

 

▽영화촬영지 간판이 있는 전망데크다. 


▽그래, 그녀도 예까지 올라오느라 고생 좀 했겠네... 


▽양산 신시가지와 그 뒤로 보이는 고당봉... 


▽그 우측으로 다대 끝자락까지 보인다. 

 

▽바로 앞은 동신어산...

 

▽이쪽은 무척산, 토곡산 방향... 


▽전망데크에서 하산길은 짧아서... 

 

▽15분이면 도로에 내려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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