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산~경운산 /경남 김해

 

초가을 더위산행

□ 산행개요

 ○ 산 행 지  : 임호산~경운산 /경남 김해

 ○ 산행일자 : 2019년 09월 14일(토) / 맑음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와 함께

 ○ 산행코스 : 봉황역~임호산~함박산~한신APT~주촌고개~경운산~삼계교차로

 ○ 산행기점 : 봉황역(부산김해 경전철)

 ○ 산행시간 : 4시간 48분(9.3km)

□ 산행일지

 10:00  봉황역 1번 출구에서 집결

 10:13  산행시작

          임호산은 전철역 1번 출구 방향 동아그린아파트 뒤에 우뚝 솟은 산이다.

          아파트 앞 횡단보도를 건너고 우측으로 몇 걸음하면 흥부암 진입로다.

 10:18  흥부암 진입로 /안내판(흥부암 500m)

 10:27  흥부암 주차장

          안내문(←임호산 남쪽 등산로)이 있지만, 우측 흥부암 쪽으로 향했다.

 10:29~32  흥부암

          계단입구에 표찰(등산로 없음 뒷문 폐쇄)이 있다. 본래 이쪽에도 길이

          있었는데, 막고 있음이다. 흥부암을 둘러보고 주차장으로 되돌았다.

 10:35  흥부암 주차장 끝 들머리

 10:45~48  바위중턱 /조망

 10:50~11:00  임호산

          팔각정(임호정), 정상석(林虎山 임호산), 119푯말(김해 동부 5-1)

          지도상 임호산은 바로 이어지는 179.7m봉인데 조망이 좋아 이곳을

          정상으로 삼고 있는 듯, 김해평야와 주변산군들이 죄다 조망된다.

 11:02  지도상 임호산(×179.7) /삼각점 안내판(경남-122호)

          걷기 좋은 숲길, 이어 119푯말(김해동부 5-2)과 평상쉼터를 만난다.

 11:07  이정표(↑한신APT, ↓팔각정)

 11:12  갈림길(↑한신APT, →봉명중, ↓팔각정)

 11:19~25  평상쉼터 /휴식 및 간식

 11:27  갈림길

          좌측은 능선을 우회하는 길이다. 우측은 계단으로 능선을 올랐다.

 11:31  함박산(×165.1)

          공터에 정상석(함박산 167m)이 서 있다. 숲에 싸여 조망은 없고

          햇볕만 부담스럽다. 우측에 길이 나 있으나 좌측길이 능선길이다.

 

 11:35~12:10  체육시설이 있는 넓은 공터 /중식

          작은 운동장 넓이에 각종 시설이 설치되어있다. 지붕쉼터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길을 이었다. 쉼터 옆에 나 있는 길로 진행했다. 이어

          두 차례 갈림길을 만나는데 모두 우측길을 택했다.

 12:28~31 한신아파트 118동 직전 횡단보도

          산길에서 내려선 대로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곧바로 이어지는 아파트

          단지 사이 도로를 따라가면 주촌고개를 넘어가는 큰 도로를 만난다.

 12:45  주촌고개(들머리) /이정표(←경운산<정상> 2.8km)

          예전에는 도로 우측 산기슭에 들머리가 있었으나, 축담이 설치되었다.

          축담 안쪽 포장길로 몇 걸음 들어가면 이정표가 있다.

 

 12:52  도의원 전주 이씨묘

          길이 다소 완만해졌다. 하지만 곧 다시 가파른 능선길이 계속 이어지는데,

          널찍한 길은 햇볕에 노출되는 때가 많다. 초가을 더위가 여름에 못지 않고

          오늘따라 바람도 거의 없다. 

 13:15~34  능선 안부 /휴식

          능선이 비로소 완만해지고 바람도 조금 있는 안부다. 한참을 앉아 쉬었다.

 13:40  경운사 갈림길

          이정표(↑경운산<정상> 1.7km, →경운사 0.65km, ↓주촌고개 1.1km)

 13:47~54  체육시설 쉼터 /휴식

          119푯말(김해 동부 8-3)이 있는 곳이다. 쉼터도 있어 다시 쉬었다.

 14:04  쉼터 갈림길

          이정표(↑경운산 정상 0.7km, →수인사 0.8km, ↓주촌고개 2.1km)

          직진 길은 능선을 우회한다. 2시 방향으로 몇 걸음하면 전망데크가 있다.

 14:05~09  전망데크

          김해시가지와 분성산, 신어산은 물론 김해평야와 낙동강까지 보이는 곳이다.

          직진하여 언덕봉(×349.1)을 하나 넘어 내려서면 우회길과 합류한다.

 14:15  우회길 합류

          이정표(→부산장신대학교 1.4km, ↙주촌고개 2.3km)

 14:15~17  체육공원

          경운산은 체육공원에 들어서지 말고 그 직전 우측길로 진행해야 한다.

 14:25~36  경운산(×377.2)

          정상석(慶雲山 378m), 119푯말(김해동부 경운산 2-2), 산불감시초소

          이정표(↑삼계로타리 2.0km, ↓주촌고개 2.8km)

          조망은 좋지만 햇볕이 부담스럽다. 몇 걸음 앞 그늘진 쉼터에서 쉬었다.

 14:45~47  갈림길

          좌측에 약간 희미한 길이 있다. 우측 뚜렷한 길로 내려선다. 가파르다.

 15:01  삼계교차로 초입(날머리) /산행종료

          이정표(↓경운산<정상> 2.0km)

          가야대역으로 이동, 경전철을 타고 사상으로 와서 뒤풀이를 했다.

 

□ 산행후기

 

 어제가 추석이었는데, 오늘도 산행이다.

 하루쯤 집에서 쉬어도 좋으련만,

 산꾼은 산에서 안식을 얻는다.

 

 때가 때인 만큼 멀리 갈 수는 없다.

 가깝고 접근이 쉬운 김해 임호산으로 골랐다.

 이 코스는 경전철로 시작해서 경전철로 끝난다.

 

 기실 임호산은 늘상 보고 지나치는 산이다.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서김해 쪽으로 가다보면

 우측에 피라미드같이 서 있는 산이다.

 

 30분 남짓하면 올라설 수 있지만

 평야지대에 솟아있음에 낮아도 낮지가 않다.

 광활한 김해평야를 바라보니 마음도 널널해진다.

 

 경운산은 아파트단지로 내려서서 이어가야한다.

 바닥에서 다시 오르는 길이라 해도 무척 가파르다.

 햇볕을 등지고 오르는데 바람도 없다.

 

 가벼이 생각하고 왔더만 이게 뭐람.

 낮은 산이 더 빡시고 가을인데 여름보다 덥네.

 일러 말은 않아도 다들 그런 눈치다.

 

 나는 이 코스를 2011.01.17에 걸어봤다.

 그땐 가볍게 타고 내려온 기억만 남아 있으니,

 산은 날씨에 따라 다르고 계절에 따라 다름이라.

 

 

▽산행개요도

  김해 임호산~경운산 산행트랙.gpx

 

▽국제신문 지도에 매칭한 트랙

 

▽고도표

 

▽구글로 본 경로

 

▽출발지는 경전철 봉황역...

 

▽임호산은 아파트 뒤에 가려있다.

 

▽봉황역을 등지고...

 

▽흥부암 가는 길을 찾았다.

 

▽가파른 포장길....

 

▽흥부암을 둘러보고...

 

▽표찰이 가리키는 대로...

 

▽작은 주차장에 들어섰다.

 

▽들머리를 찾아서...

 

▽가파른 오르막을 치고...

 

▽한걸음 오르면...

 

▽시야가 확 트인다.

 

▽잠시 숨을 돌리고...

 

▽다시 한걸음 올라서자...

 

▽임호산이다. 팔각정이 서 있고...

 

▽그 앞에 앙증맞은 정상석이...

 

▽그리고, 광활한 김해평야...

 

▽단체사진 하나 담고...

 

▽능선길을 이었다.

 

▽야트막하게 이어지는...

 

▽동네 뒷산길이다.

 

▽평탄하게 이어지는 숲길이지만...

 

▽완만한 오르내림도 있다.

 

▽간간이 보이는 산책객...

 

▽평상 쉼터에서 잠시 쉬었다가...

 

▽나무계단을 밟고 올랐다.

 

▽작은 공터가 있는 봉우리...

 

▽함박산 정상석이 있다.

 

▽함박산에 내려서면...

 

▽체육시설이 있는 넓은 공터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두 차례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숲길을 내려서자...

 

▽아파트 대단지가 앞에 있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단지 내 도로를 따라 진행했다.

 

▽앞에 보이는 주촌고개... 

 

▽전에 있었던 들머리가 없어졌다.

 

▽축담으로 없어진 들머리는...

 

▽안쪽으로 들어가야 만나는데...

 

▽경운산(정상) 2.8km 이정표가 서 있다.

 

▽가파른 비탈길을 치고...

 

▽능선에 올라섰다.

 

▽이제 순한 길인가 했는데...

 

▽다시 가파른 길이 시작되더니...

 

▽계속 경사를 낮추지 않는다.

 

▽게다가 햇볕이 쨍쨍, 바람도 없다.

 

▽동네 뒷산이 왜 이리 가파른가...

 

▽가을 햇살은 왜 이리 따가운가...

 

▽그늘진 안부에서 한참을 쉬었다.

 

▽가벼운 산행으로 여겼는데...

 

▽여름보다 더 덥고 더 힘겹다. 

 

▽경운사 갈림길을 지나자...

 

▽그나마 길이 완만해진다.

 

▽다시 체육시설이 있는 공터를 만났다.

 

▽여기서도 한참을 앉아 쉬고...

 

▽널찍한 갈림길에 이르렀다.

 

▽경운산 정상을 0.7km 앞두고 있는 곳인데...

 

▽전방 우측에 전망데크가 있다. 

 

▽김해시가지와 김해평야...

 

▽부산의 산줄기까지 조망되는 곳이다.

 

▽당겨 본 연지공원...

 

▽이어 언덕봉을 넘어 내려서면 체육공원... 

 

▽그 앞에서 우측길로 진행하면...

 

▽10분 이내 경운산에 올라선다.

 

▽하산지점 삼계로타리까지 2.0km...

 

▽나무그늘에서 다시 쉬었다가...

 

▽하산길로 내려섰는데....

 

▽가파르게 떨어지는 길이다.

 

▽경운산에서 30분...

 

▽날머리에 내려서서...

 

▽큰 도로를 따라 걸어서...

 

▽가야대역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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