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항산 한 코스
□ 산행개요
○ 산 행 지 : 여항산 /경남 함안
○ 산행일자 : 2019년 08월 31일(토) / 맑음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와 함께
○ 산행코스 : 좌촌주차장~3코스~여항산~마당바위~국시듬~별천계곡
○ 산행기점 : 좌촌마을주차장(경남 함안군 여항면 주서리)
○ 산행시간 : 5시간 07분(10.0km)
□ 산행일지
08:00 서면전철역 12번 출구에서 탑승 출발(산악회 버스)
버스는 동래와 덕천을 경유하고 진영휴게소에서 잠시 정차했다.
09:57 좌촌마을 주차장
넓은 주차장은 화장실도 갖추고 있는데, 주차장에 서 있는 등산안내도는
1, 2, 3코스로 안내하고 있다. 우리는 3코스로 오르기로 했다.
10:05 산행시작
산자락으로 접근하는 포장길을 따라 곧장 오른다. 곧 좌촌마을회관을
지나고 둘레길 갈림길을 지나치면 1코스 입구가 나온다.
10:12 1코스 입구 /우측길로 진행
이정표(→2코스 입구 190m, ↑여항산 정상<1코스> 1.65km)
10:13 2코스 입구 /우측길로 진행
이정표(→3코스 입구 240m, ↑여항산 정상<2코스> 1.72km)
10:17 3코스 입구
이정표(↑여항산<3코스> 1.82km)
10:19~21 3코스 들머리
이정표(↖여항산 정상<3코스> 1.69km)
직진하는 포장길 왼쪽에 숲으로 들어서는 길이 있다. 3코스 들머리다.
반듯한 길은 키 큰 나무숲속에 평탄하게 이어지다가 곧 가팔라진다. <!--[endif]-->
10:33~37 삼거리
이정표(↑여항산 1.4km, →가재샘 0.1km, ↓좌촌 1.1km), 119푯말(함안군 2-다)
우측 가재샘을 거쳐 오를 수도 있으나 우리는 직진하여 3코스를 이었다.
10:42 119푯말(함안 5-다)
10:49~56 지능선 갈림길(평상 쉼터)
이정표(←여항산 정상 0.91km, →중산골 1.4km, ↓조촌<주차장> 1.59km)
우측으로 몇 걸음 떨어진 곳에 평상이 있다. 잠시 쉬면서 후미 도착을
기다렸다가 여항산을 향해 올랐다. 계속 가파른 길이다.
11:14 벤치 2개가 있는 쉼터
11:24~28 헬기장(×759.3)
직전 이정표(↑여항산 300m/서북산 4.2km, →미산령 1.5km, ↓좌촌<3코스> 2.5km)
직후 이정표(↑여항산 0.2km, ←좌촌<2코스> 2.3km, ↓미산령 1.6km), 119푯말(함안4-나)
헬기장을 앞둔 나무그늘에 평상과 벤치가 있다. 이제부터 낙남정맥길이다.
11:36~12:44 여항산(×770.5)
정상석(여항산 770m)과 조망안내판이 있다. 주변 암릉에 데크길을 깔았고
내려서는 바윗길도 계단이 설치되었다. 정상에는 함께 앉을 만한 자리가
없어 헬기장(11:24 경유) 평상으로 되돌아가서 점심을 먹고 다시 왔다.
12:46 1코스 갈림길(코바위 삼거리)
이정표(↑서북산 3.7km, ←좌촌<1코스> 1.8km, ↓여항산 0.2km/미산령 3.1km)
119푯말(코바위 삼거리 /함안 4-가)
12:52 평상과 벤치가 있는 쉼터
12:54 119푯말(함안 3-가)
13:00~03 전망바위
위험표시 차단줄을 넘어서 올라선 바위다. 추모비가 있고 내려서는 바윗길에
로프가 끊겨있다. 위험한 길을 피해 우회길을 따라 돌아가라는 의미다.
13:08 벤치
13:09 좌촌 갈림길
이정표(↑서북산 2.8km, ←좌촌<주차장> 2.8km, ↓여항산 1.1km)
13:18~21 소무덤봉(×667.0)
직후 헬기장 이정표(↑서북산 2.5km/봉화산 6.4km, ↓여항산 1.5km)
13:31~33 전망바위(등로 좌측)
13:35 능선분기봉
이정표(↑마당바위 0.4km, →진천면<질매재> 6.0km, ↓여항산 정상 2.0km)
능선이 갈라지는 언덕봉이다. 마당바위로 이어지는 능선길로 진행했다.
13:42 704.0m봉(×704.0)
이정표(↑서북산 1.9km, ←대촌<나뭇골> 3.1km/별천<상별내> 2.0km, ↓여항산 2.0km)
13:43~45 마당바위
이정표에서 20m쯤 내려선 곳에 있는 편평 바위다. 그리 넓지는 않다.
13:55~14:12 별천 하산길목
이정표(↑서북산 0.6km, ←별천 3.5km, ↓여항산 3.3km)
서북산을 앞두고 오르막이 시작되는 곳이다. 후미를 기다렸다가 좌측길로 내려섰다.
14:16 119 조난위치표시판(함안군 4-2)
14:22 굽이도는 임도
14:25~31 둘레길 임도(국시듬) /우측길로 진행
이정표(→둘레길<봉화산 방면>, ←둘레길<법륜사, 상별내 방면>, ↓서북산 방면)
14:36 약수터산장 /포장길 시작
14:40~48 둘레길 갈림길 /좌측길로 진행
이정표(←보갑사 방면, ↑둘레길<봉화산 방면>, ↓둘레길<법륜사, 상별내 방면>)
14:56 보갑사 입구
15:00 비로암 갈림길
15:02 아스팔트 포장도로
15:12 별천계곡(돌다릿목) /산행종료
도로를 100m 앞둔 계곡 입구다. 얕게 흐르는 물이지만 땀을 씻기에 충분했다.
15:57 산악회 버스 이동
16:45~18:07 마산 오동동 아구찜거리 음식점에서 저녁식사
19:06 부산 덕천동에서 하차, 귀가
□ 산행후기
추석을 앞둔 성묘철이다.
멤버들이 어느 정도 한정되어있는 산악회라
빈자리가 많을 수밖에 없다.
이럴 때는 가까운 산이 부담이 적다.
그렇다고 아무 산에나 갈 수야 있나.
아직 더우므로 하산길에 계곡도 있어야 한다.
여항산은 함안의 진산이다.
낙남정맥의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세가 제법 헌걸차고 조망도 뛰어나다.
좌촌마을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여러 등로 중에서 3코스를 택했는데
쉬엄쉬엄 걸어도 1시간 반 만에 올라섰다.
여항산의 하늘은 드물게 청명했다.
허나 아무리 좋은 날씨라도 예전만 할까.
지리산 천황봉은 실루엣만 희미하다.
전에 없던 데크와 계단이 설치되긴 했지만,
인근의 마산 무학산과는 달리 번잡함이 없다.
도시냄새가 전혀 없는 깊은 산중 같다.
하산길은 포장길이 길어 조금 지루했다.
한여름에는 별로 권하고 싶지 않은 코스인데
그래도 별천계곡에서 땀은 씻을 수 있었다.
▽산행개요도
▽산행지도에 매칭한 트랙
▽산행고도표
▽구글로 본 경로
▽좌촌마을주차장은 널찍하다.
▽우리가 오를 등로는 3코스...
▽단체사진 한 장 담고...
▽마을길을 따라 올랐다.
▽마을회관을 지나면...
▽둘레길이 갈라진다.
▽몇 걸음 앞에 1코스 입구, 우리는 우측으로...
▽2코스 입구도 지나쳐서...
▽3코스 입구를 향했다.
▽마을 안쪽으로 깊숙히 들어서면...
▽이어지는 포장길 좌측...
▽경고판과 이정표가 서 있다. 3코스 들머리다.
▽나무숲길은 반듯하다.
▽점차 급해지는 경사길에...
▽쉬엄쉬엄 쉬어가며 올랐다.
▽가재샘 갈림길에 이르렀다.
▽후미의 도착을 기다렸다가...
▽직진하는 길을 이었다.
▽가파른 오르막에...
▽행렬의 간격이 벌어진다.
▽이정표를 만났다. 우측은 중산골에서 올라오는 길...
▽그쪽으로 놓여있는 평상이 보인다.
▽잠시 쉬었다가 여항산 쪽으로...
▽계단도 오르고...
▽돌길도 지난다.
▽주능선에 올라섰다. 낙남정맥이다.
▽바로 앞에 그늘진 쉼터가 있고...
▽그 앞은 초원 같은 헬기장이다.
▽잠시 머물렀다가...
▽정상을 향해 갔다.
▽계단을 올라서자...
▽탁 트인 하늘 아래 조망이....
▽짧은 숲길을 통과하자...
▽정상이 보인다.
▽근래 드물게 보는 화창한 날씨...
▽그래도 하늘은 예전같지 않으니...
▽조망판의 지리산 천황봉은...
▽희미한 윤곽만이 보일 뿐이다.
▽이쪽은 마산 무학산 방면...
▽헬기장으로 돌아와 점심을 먹고...
▽다시 정상으로 접근했는데...
▽이번에는 바윗길을 밟았다.
▽정상에서 내려서는 길도 데크다.
▽예전에는 없었던 데크다.
▽내려서자 바로 1코스 오름길과 만나지만...
▽우리는 낙남정맥을 이어갔다.
▽이 부근 자주 돌아보아야 한다.
▽이런 그림을 놓치게 되기 때문...
▽평상이 있는 쉼터를 지나고...
▽완만한 숲길을 느릿느릿 걸었다.
▽그러다가 다시 가파른 계단길...
▽지나고 돌아보니 멋진 풍경이다.
▽좌촌 하산길목을 지나고...
▽묵은 헬기장을 건넜다.
▽지나온 정상을 돌아보고...
▽질매재로 내려가는 갈림길에 올라섰다.
▽마당바위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따라...
▽언덕봉에 올라섰다. 704.0m봉이다.
▽바로 아래에 있는 마당바위, 작은 마당이지만...
▽별천계곡이 내려다보인다.
▽마당바위에서 10분쯤 내려서면...
▽다시 이정표를 만난다. 우리의 하산길목이다.
▽비탈로 시작되는 하산길은...
▽가파르게 이어져서...
▽둘레길로 떨어진다.
▽뒤에 오는 회원들을 기다렸다가...
▽둘레길을 따라서...
▽포장길로 나왔다.
▽이어 20분쯤 걸어나오면 아스팔트도로...
▽건너편에 별장 같은 집들이 보인다.
▽별천계곡에 이른 것인데...
▽아래까지 내려와서야 텐트가 보이는데...
▽얕은 물이지만 땀을 씻기엔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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