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복산 동서 횡단
□ 산행개요
○ 산 행 지 : 문복산 /경북 청도, 경주
○ 산행일자 : 2019년 08월 24일(토) / 맑음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와 함께
○ 산행코스 : 대현3리~드린바위~문복산~마당바위~서릉~삼계리
○ 산행기점 : 대현3리 쉼터(경북 경주시 산내면)
○ 산행시간 : 4시간 21분(6.0km)
□ 산행일지
08:00 서면전철역 12번 출구에서 출발(산악회버스), 동래, 덕천 경유
09:46 대현3리 진입로에서 하차
중리버스정류장 근처의 좌측 포장길목에 푯말(←문복산)이 서 있다.
09:53 산행시작
09:55~56 대현3리 쉼터
쉼터정자가 설치되어있고 영남알프스 안내도 등 조형물로 꾸며져 있다.
09:59 갈림길
이정표(←문복산 2.0km/드린바위 1.8km, ↓대현3리 쉼터 0.2km)
10:04 들머리
이정표(↑문복산 1.8km/드린바위 1.6km, ↓대현3리 쉼터 0.4km)
10:07 계곡길과 능선길이 갈라지는 길목
이정표(→문복산 1.7km/드린바위 1.5km, ↑드린바위 1.3km, ↓대현3리 쉼터 0.5km)
직진하면 계속 완만한 계곡길로 가다가 가파르게 치솟아 올라서야 한다.
산행대장은 우측 오름길로 안내한다. 완만하게 고도를 높이는 능선길이다.
10:40~45 드린바위 갈림길
이정표(←드린바위 0.5km, ↑문복산 0.7km, ↓대현3리 쉼터 1.2km)
10:56 석축과 집터 흔적
이정표(→문복산 0.5km/드린바위 0.2km, ↓대현3리 쉼터 1.5km)
11:09~24 드린바위
드린바위는 영남알프스에서 단일 바위로는 제일 크다고 한다. 한참을
머물렀다가 직진하는 오름길을 이어 올랐다. 가파른 오르막이다.
11:39~43 전망바위
11:46~12:23 서담골봉 갈림길 /중식
이정표 1(↖문복산 정상 0.1km, ↓대현3리 마을회관)
이정표 2(↖문복산 90m, ↗서담골봉 2.1km, ↓경주 대현리)
12:25~30 문복산(△1014.7)
정상석(문복산 해발 1014.7m), 정상석 2(文福山 해발 1013.5m)
이정표 1(←운문령 5.4km, ↖삼계리 4km<마당바위 1.1km>, ↓서담골봉 2.2km)
이정표 2(↖헬기장 0.15km/전망대 0.25km, ↓대현3리 쉼터 2.2km)
이곳에서 계살피계곡길로 가는 팀과 수리덤계곡으로 가는 팀으로 갈라졌다.
계살피팀은 좌측길로, 수리덤팀은 우측길로 진행하였음이다. 늦은 회원을
기다렸다가 수리덤팀을 쫓아갔는데...
12:32 119푯말(문복산 05 /↑삼계2교, ↓정상)
12:43 마당바위 삼거리
이정표(↑삼계리 3.2km<마당바위 0.3km>, ↖삼계리<개살피골> 3.3km, ↓문복산 0.8km)
12:47~52 마당바위
직전 119푯말(문복산 04 /↑삼계2교, ↓정상)
위치를 확인해보니 방향이 어긋났다. 수리덤계곡으로 내려서는 길은 서담골봉 방향의
능선길로 가다가 좌측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우리는 지금 계살피와 수리덤을 가르는
능선을 타고 있음이다. 가다가 계곡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다면 그 길로 빠지기로 했다.
12:54 날등바위
직전 119푯말(문복산 03 /↑삼계2교, ↓정상)
13:06 묵은 헬기장(×785.8)
119푯말(문복산 02 /↑삼계2교, ↓정상)
13:14 묵은 헬기장
119푯말(문복산 02 /↑삼계2교, ↓정상)
13:21~28 작은 너덜 공터 /휴식
13:37 갈림길
직진하는 능선길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묵은 길이지만 내려갈만하게 보였다.
해서, 좌측길로 내려섰는데 기대와는 달리 계곡으로 떨어지지 않고 계속 이어진다.
14:06 묵은 묘터
계살피계곡에서 내려오는 길과 합류하는 지점이다. 많이 다니는 뚜렷한 길이다.
14:08~09 능선길 합류
이정표(↑삼계리회관 0.3km, →문복산 3.7km<마당바위 2.6km>, ↓문복산<개살피골> 4.5km)
갈림길(13:37 경유)에서 계속 능선을 타고 왔다면 이곳으로 내려선다.
14:14 삼계리 도로 직전(별장가든 공터) /산행종료
엊그제 비가 온 덕분인지 신원천은 맑은 물이 넉넉했다. 몸을 담가 땀을 씻었다.
15:35 산악회 버스 이동, 가지산온천 부근 음식점에서 저녁식사
18:07 부산 덕천동에서 하차, 귀가
□ 산행후기
문복산은 주로 운문령에서부터 올랐었다.
운문령은 해발고도가 640m나 되므로,
완만한 능선을 타고 접근할 수 있다.
오늘은 코스를 달리해서 드린바위로 올랐다.
드린바위는 한번쯤은 가 볼만한 곳인데
대신 이 코스는 너무 짧은 게 흠이다.
들머리에서 정상까지 2.2km에 불과해서
드린바위에서 한참을 앉아 놀았음에도
정상 앞 공터까지 2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시간이 넉넉하다보니 이견이 표출했다.
당초 코스는 계살피계곡으로 내려가는 것인데,
조금 더 가 수리덤계곡에 가자는 것이다.
결국 정상에서 편이 갈라졌다.
산행대장과 대부분은 당초 코스대로 가고
일부는 우측길로 진행하였음이다.
늦게 오는 이들에게 길을 안내한 후
우측길로 앞서간 회원들을 쫓아갔는데
아차차! 이 길은 양 계곡을 가르는 능선이다.
이래도 한 코스, 저래도 한 코스다.
산속의 계곡은 구경도 못하고 내려왔지만
날머리 신원천의 맑은 물에 몸을 담갔다.
▽산행개요도
▽산행지도에 매칭한 트랙
▽산행고도표
▽구글로 본 경로
▽고현3리로 들어가는 길목...
▽단체사진 하나 담고...
▽마을길로 들어섰다.
▽곧 고현3리 쉼터를 지나고...
▽안내푯말을 따랐다.
▽저 앞에 보이는 드린바위...
▽쉼터에서 0.2km지점, 문복산 2.0km, 드린바위 1.8km...
▽생각보다 가까운 거리다.
▽들머리로 들어서는데...
▽이곳에도 이정표가 서 있다.
▽그늘진 나무숲길...
▽길이 두갈래로 나뉜다.
▽직진하는 계곡길을 두고 우측으로...
▽완만하게 오르는 능선길을 택했다.
▽30여분 오르자 다시 길이 갈린다.
▽뒤에 오는 회원들을 기다렸다가...
▽좌측 비탈길을 이었다.
▽드린바위를 찾아보기 위해서다.
▽집터 흔적이 있는 석축...
▽길은 드린바위를 좌측에 두고 돌아간다.
▽바윗길로도 오를 수 있으나...
▽바로 옆 계단길로 오르면 편하다.
▽길은 좌측으로 오르면서 드린바위로 접근한다.
▽드린바위는 거대한 바위...
▽영남알프스에 있는 바위 중 제일 크다.
▽아래 쪽 바위턱에 전에 없던 쇠줄이...
▽쇠줄에 내려서서 올라다 봤다.
▽우중앙은 고헌산, 좌측 뒤는 백운산, 그 앞은 불송공봉 능선, 그 아래는 경주 산내면 일대...
▽위 사진 우측, 운문령에서 이어오는 능선이다.
▽이제 문복산을 향해 오를 차례...
▽드린바위를 내려서서...
▽직진하여 오른다.
▽바윗길도 있지만 위험한 데는 없고...
▽드린바위를 돌아보면서 오르는 길이다.
▽전망바위에 올라서서...
▽또 하나의 추억을 그림으로 담고...
▽문복산을 향해 올랐다.
▽이정표가 서 있는 공터...
▽정상을 바로 앞둔 곳인데...
▽또 하나의 이정표가 서담골봉을 가리키고 있다.
▽모두 함께 이른 점심을 먹고...
▽문복산 정상을 확인했다.
▽일부는 좌측 운문령 쪽으로 가다가 계살피계곡으로...
▽우리는 우측길로 진행했다.
▽앞선 회원들을 뒤쫓아...
▽마당바위 삼거리를 지나고...
▽마당바위에 올라섰다.
▽이어지는 암릉...
▽이건 날등바위라 해야 하나...
▽사실은 서담골봉 쪽으로 가려했던 것인데...
▽이쪽은 삼계리로 내려서는 능선길이다.
▽마당바위에서 잘못된 걸 알아챘지만...
▽이제와서 되돌아갈 수는 없는 일...
▽가다가 좌측 계살피쪽으로 빠지기로 했다.
▽바로 이곳, 직진하는 능선길 외 좌측 길이 있었다.
▽계살피계곡으로 내려서는 길인가 하고...
▽비탈길을 내려갔는데...
▽희미한 묵은 길은 계속 옆으로만 이어지다가...
▽계살피계곡길과 합쳐지는데...
▽삼계리회관 0.3km, 벌써 다 왔네...
▽이래도 한 코스, 저래도 한 코스...
▽큰 길 옆 계곡에서 몸을 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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