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내천 트레킹, 그리고 선녀탕
□ 산행개요
○ 산 행 지 : 배내천 트레킹길 /경남 양산
○ 산행일자 : 2018년 07월 28일(토) /약간 흐림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와 함께
○ 산행코스 : 고점교~풍호마을~데크쉼터~금천마을~선리갈림길~도태정갈림길~통도골~장선교
○ 산행기점 : 고점교(경남 양산시 원동면)
○ 산행시간 : 4시간 47분(GPS 9.3km)
□ 산행일지
09:00 부산 서면전철역 12번 출구에서 탑승 출발(산악회버스)
11:14 고점교 앞에서 하차
배내고개를 넘어 온 버스는 고점교를 건너자 바로 정차한다. 배내천 트레킹길 게이트가 설치되어
있고 그 앞에 커다란 안내도가 있다. 태봉마을까지 9.77km, 3시간 30분이라 한다.
11:24 트레킹 시작
배내천을 좌측 아래에 두고 이어지는 길이 반듯하다. 키 큰 나무숲이 늘어서고 간이의자도 보인다.
11:40 장터길 갈림길
이정표(↑장터길<염수봉>방향, ←태봉마을 8.84km<트레킹길>, ↓고점교 0.93km<트레킹길>)
트레킹길은 좌측인데, 산행대장은 직진하는 장터길로 진행한다. 숲그늘을 이어가기 위해서일까.
11:45 장터길 합류
우측 뒤에서 오는 임도와 같은 길과 합류했다. 우측 뒤 장터길은 능선을 넘어가는 길이다.
11:47 풍호마을
장터길 안내도를 보고 내려선 마을길에서 헷갈렸다. 트레킹길이 아닌 장터길로 왔기 때문이다.
11:49 마을 갈림길
이정표(←트레킹길<염수봉> 방향)
우측길이 트레킹길을 이어가는 것 같지만 마을 안쪽길이라 되돌아 나왔다. 좌측 길로 진행했다.
11:51 풍호교 앞
이정표(→태봉마을 8.58km, ↑풍호마을 버스정류장, ←고점교 1.19km, ↓장터길 방향)
장터길 갈림길(11:40 경유)에서 이어 오는 트레킹길이 만나는 지점이다. 이어가는 길은 널찍하다.
11:56 간이주차장
이정표(→태봉마을<트레킹길>, ↓고점교<트레킹길>)
11:57~12:00 물놀이장소 푯말
이어지는 땡볕길에 물놀이 푯말까지 서 있는데 그냥 지나칠 수 있나, 물어 들어가 몸을 적셨다.
12:01~06 장터길 갈림길
이정표(↑태봉마을<트레킹길> 8.12km, ↘장터길 방향, ↓고점교<트레킹길> 1.65km)
12:19 이정표(↑태봉마을 7.14km, ↓고점교 2.63km)
12:23~13:08 데크쉼터 /중식
13:24 금천마을
직전 이정표(↑태봉마을<트레킹길>6.28km, ↓고점교<트레킹길> 3.49km)
갈림길 이정표(→태봉마을<트레킹길> 6.22km, ←금천마을 방향, ↓고점교<트레킹길> 3.55km)
13:43 선리마을 갈림길
이정표(↑태봉마을<트레킹길> 5.22km, ←선리마을 방향, ↗장터길<자장암>방향, ↓고점교 4.55km)
13:45 데크쉼터
13:58 장선마을 갈림길
이정표(↑태봉마을<트레킹길> 4.47km, ←장선마을 방향, ↓고점교<트레킹길> 5.3km)
14:09~14 도태정 갈림길 /후미 대기
이정표(←태봉마을<트레킹길> 3.66km, ↑도태정 방향<임도>, ↓고점교<트레킹길> 6.11km)
14:15~20 통도골 물길 /후미 대기
건너기 전 이정표(←태봉마을<트레킹길> 3.51km, ↓고점교<트레킹길> 6.26km)
물길 건너 이정표(←태봉마을<트레킹길>, ↓고점교<트레킹길>)
14:22~15:46 선녀탕
푯말(달마야 놀자 촬영지<선녀탕>)
펜션촌과 아주 가까운 곳이지만 우리 외는 사람이 없다. 모두 몸을 담그고 오랫동안 머물렀다.
15:49~52 트레킹길 갈림목
이정표(↑장선마을 방향, ↗태봉마을<트레킹길> 3.23km, ↓고점교<트레킹길> 6.54km)
이곳에서 트레킹길을 끝내고 장선마을로 진행했다. 계곡 물길 위 비탈을 돌아가는 길이다.
15:57 영축산 등산로 안내도
16:11 장선팜스테이 버스정류장 /트레킹 종료
16:22 버스 이동
17:14~18:21 양산시 하북면 소재 음식점(맛고을)에서 저녁식사
19:05 부산 덕천동에서 하차, 귀가
□ 산행후기
낮에는 불볕더위고 밤은 찜통더위다.
폭염이 연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으니,
이제는 가마솥 불볕더위라는 말까지 나왔다.
완벽주의자 산행대장은 대략난감해 했다.
푹푹 찌는 무더위에 올라갈 수나 있을까.
하산길 계곡에 물은 마르지 않았을까.
평소 하지 않던 답사까지 해 보고는
공지했던 산행을 트레킹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엊그제 다시 코스를 변경했다.
배내천 트레킹길은 최근에 조성된 듯하다.
고점교에서 태봉마을까지 9.7km 거리에
소요시간은 3시간 30분으로 되어있다.
우리는 이 길도 3분의 2 정도만 걸었다.
통도골에 이르러 몸을 씻는데,
다시 또 땀에 젖는 게 싫었기 때문이다.
이 트레킹길은 애써 가꾼 흔적이 역력하다.
반듯한 길에 이정표는 물론 쉼터도 있고
중간 중간 데크를 설치해 길을 잇고 있다.
땡볕길이 없진 않지만 그늘숲길이 많았고,
특히 선녀탕을 우리만 독차지할 수 있었으니,
이건 다 노심초사한 누구의 덕분이다. ㅎ..
▽트레킹 개요도
▽고도표
▽구글로 본 경로
▽고점교를 건너 버스를 내렸다. 원동역 방향이다.
▽바로 옆에 있는 트레킹길 게이트...
▽고점교에서 태봉마을까지 9.7km라 한다.
▽하지만 우리는 통도골이 있는 장선리까지...
▽선녀탕에서 몸을 씻고 마칠 예정이다.
▽애써 조성한 듯, 간이의자도 보인다.
▽마른 지계곡을 건너 오르고...
▽약간은 굴곡이 있는 길이다.
▽데크길을 내려서자...
▽배내천을 가까이 두고 가는 길이다.
▽비탈진 곳에는 다시 데크가...
▽앞선 회원들이 트레킹길을 두고 장터길로 진행한다.
▽땡볕을 피하기 위해서일까...
▽곧 장터길 안내도를 보고...
▽풍호마을로 내려섰다.
▽마을 안쪽에서 약간 헷갈렸는데...
▽마을 밖 풍호교 앞으로 나와야 한다.
▽풍호교 앞 이정표, 장터길과 트레킹길이 만나는 지점이다.
▽그나저나 그늘이 없다.
▽그나마 약간 흐린 날씨라 다행인데...
▽어라, 물놀이장소 푯말이...
▽그렇다면 그냥 갈 수 있나...
▽물에 한 번 담갔더니 땡볕도 상관없다.
▽이곳도 장터길이 갈라지는 곳...
▽트레킹길은 배내천을 따라간다.
▽숲그늘로 이어진 길은...
▽완만하게 올라선다.
▽올라선 데크, 회원들이 점심을 먹고있다.
▽점심을 먹고 길을 이었다.
▽비탈 언덕을 넘어...
▽금천마을을 향해 내려섰다.
▽마을을 앞두고 트레킹길은 우측 계단으로 올라선다.
▽마을 텃밭을 지나서...
▽산자락 비탈을 이어가고...
▽물마른 지계곡도 건넌다.
▽급비탈에는 데크계단이...
▽네 갈래 갈림길을 지나고...
▽또 하나 데크쉼터를 내려서자...
▽배내천이 가까워진다.
▽일부 회원은 물길로...
▽저 앞에 마을이 보이는데...
▽길은 우측으로 돌아서...
▽산쪽으로 들어선다. 좌측 아래는 통도골...
▽앞선 회원들이 이정표를 보고 내려선다.
▽직진은 도태정 방향...
▽몇 걸음 내려서면 바로 물길이...
▽통도골로 이름 붙은 작은 골짜기다.
▽몇 걸음 아래로 내려가자...
▽회원들이 물길에 모여 있다.
▽고대했던 선녀탕이다.
▽모두들 선녀탕에...
▽계곡에는 폭염이 없으니...
▽한참을 머물렀다.
▽선녀탕에서 100m쯤 내려가면 갈림길...
▽이곳에서 트레킹길을 끝내고 장선마을로 진행했다.
▽통도골 비탈길을 따라...
▽펜션촌으로 나와서...
▽배내천 트레킹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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