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산~금오산 /전남 여수

여수 돌산 종주코스

 

□ 산행개요

 

 ○ 산 행 지  : 봉황산&금오산 /전남 여수

 ○ 산행일자 : 2019년 04월 27일(토) / 맑음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와 함께

 ○ 산행코스 : 죽포~봉황산~율림치~금오산~전망대~향일암

 ○ 산행기점 : 죽포버스정류장(전남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

 ○ 산행시간 : 5시간 36분(11.7km)

 

□ 산행일지

 

 07:00  서면전철역 12번 출구에서 탑승 출발(산악회 버스)

 10:42  죽포삼거리 앞에서 하차

          죽포버스정류장을 보고 죽포삼거리 앞에서 하차했더니 죽포정류장이 둘이다.

          산행기점은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100m쯤 더 가 느티나무가 있는 정류장이다.

          잘못 하차한 덕분에 바로 옆 죽포출장소의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었다.

 

 10:52  느티나무 보호수(죽포정류장)에서 산행시작

          보호수와 버스정류장 사이 길로 진행하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곧 새로 생긴

          도로 굴다리 통과하고 포장길을 따라서 산자락으로 접근했다.

 11:05  산길 초입(봉화산 등산로 입구)

          산불조심 안내판과 푯말이 있다. 푯말(정상 1.8km /봉황산 등산로 입구)

 11:17~18  벤치 쉼터

          119푯말(봉황산 01-01 /현위치 음수대)

 11:21  임도 교차

 11:31  119푯말(봉황산 01-02 /현위치 큰솔)

 

 11:56~58  봉황산 정상 푯말

          정상 푯말(봉황산 460.3m)이 서 있으나 지도상 정상은 80m쯤 더 가서 만나는

          CCTV 시설이 있는 곳이다. CCTV가 들어섰기에 이곳을 정상으로 삼는 듯.

 11:59~12:05  전망데크

          119푯말(봉황산 01-03 /현위치 정상)

 12:06~15  봉황산(×460.3)

          산불감시 CCTV 시설이 들어섰다. 몇 걸음하면 이정표가 서 있는 갈림길인데

          이곳에서 직진하여 내려서다가 되돌아왔다. 이정표에 따라 좌측길로 진행해야

          할 곳이다. 갈림길 이정표(←돌산종주<향일암>, ↓죽포. 정상)

 

 12:20~49  포장 임도 /중식

          119푯말(봉황산 01-04 /현위치 삼거리)

          점심을 먹고 포장길을 따라 올랐다. 기상관측시설에 이르면 포장은 끝난다.

 12:58  임도삼거리

          이정표(↑율림치 2.5km, ↓봉황산 정상 1km)

          숲길로 들어서면 푯말이 있다. 119푯말(봉황산 01-05 /현위치 교차로 1)

 13:05  전망바위

          곧 내려서는 길은 뚜렷하게 우측으로 꺾어져서 계속 내리막으로 이어진다.

 13:16  119푯말(봉황산 01-06 /현위치 능선 1)

 

 13:19  임도 교차

          팻말(↑돌산 종주 등산로), 119푯말(봉황산 01-07 /현위치 교차로 2)

 13:23~26  흔들바위

          산행지도에 흔들바위로 되어있으나 움직이지 않는다. 조망은 좋은 곳이다.

 13:28~33  전망바위(등로 좌측)

          멋진 조망처, 내려서는 길에 푯말이 있다. 9푯말(봉황산 01-08 /현위치 능선2)

 13:43  산불감시초소(×268.9)

          119푯말(봉황산 01-09 /현위치 산불초소)

 

 13:51~58  율림치(성두 주차장)

          널찍한 주차장에 화장실도 있다. 탐방로게이트를 통과 오르면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향일암 2.9km/삼거리 2.1km/금오산<금오봉> 1.2km)

          119푯말(봉황산01-10 /현위치 주차장)

 14:17  119푯말(봉황산 01-11 /현위치 능선 3)

 14:23  298.4m봉(×298.4) /검은 푯말

 

 14:29~31  금오산(△320.9)

          정상석(金鰲山 金鰲峰 323m)은 전에 없던 것인데, 황금거북산으로 해석된다.

          이정표(↑금오산 전망대 1.3km/삼거리 0.9km, ↓성두 1.2km), 119푯말(01-12)

 

 14:40~45  암봉(×317.3)

          조망이 탁월한 바위봉이다. 바다는 물론 지나온 봉황산도 확인할 수 있다.

 14:57  119푯말(02-02 /↑하산길 삼거리 0.5km, ↓성두주차장 1.6km)

 14:59  삼거리

          탐방로안내도는 금오산전망대까지 0.4km(20분)라 한다. 좌측은 하산길이다.

 15:03  이정표(↑향일암 0.6km/금오산전망대 0.2km, ↓삼거리 0.2km)

 15:11  119푯말(02-01 /↑금오봉 0.4km, ↓성두주차장 2.1km)

 

 15:12~20  금오산 전망대(×251.0)

          데크가 설치된 바위봉이다. 다도해 조망안내판과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향일암 0.4km, ↓금오산<금오봉> 1.3km /삼거리 0.4km)

 15:31~33  포장길(향일암 진입로)

          이정표(↓금오산<금오봉> 1.7km/삼거리 0.8km/금오산 전망대 0.4km)

 

 15:35~48  향일암

 15:55~16:11  상가음식점 /간식

 16:12  향일암 매표소

          매표소를 지나 길을 따라 내려서면 우측길은 소형차량 주차장 방향,

          대형차량주차장은 좌측길을 따라서 계속 걸어야 한다.

 

 16:28  향일암 대형차량주차장 /산행종료

 16:33  버스 이동, 여수시내 음식점에서 저녁식사

 21:17  부산 덕천동에서 하차, 귀가

□ 산행후기

 이 금오산은 여수 돌산도 끝에 있다.

 일출이 절경이라는 향일암을 품고 있기에

 더욱 더 그 이름이 알려진 산이다.

 바다 앞에 우뚝하게 솟아있는 바위산이라,

 중턱인 향일암에서의 경관이 일품이라면

 그 꼭대기에서 보는 조망은 말할 것도 없다.

 다만 이 산은 작은 동산에 불과하다.

 해서 통상 산행은 봉황산을 덧붙여 하는데,

 현지 푯말은 이를 돌산종주코스라 한다.

 그래봤자 봉황산은 1+1, 평범한 산이다.

 바위와 암릉으로 도드라진 금오산에 비해

 봉황산은 무던한 동네뒷산인 것이다.

 그럼에도 섬에 있는 산은 다르다.

 육지 산에 비해 섬 산은 말끔함이 있음이다.

 해풍에 날리고 해무에 씻기어 그런 걸까.

 게다가 어제종일 비 오고 바람이 불더니

 비 개인 오늘 미세먼지가 사라졌다.

 해맑은 날씨에 하늘은 멀고 산은 가깝다.

 금오산으로 가는 능선은 부드러운 숲길이다.

 파릇파릇 연두빛깔 잎새들이 아롱지는데

 봄날의 신록은 꽃보다 아름답다.

 

▽산행개요도

여수 봉황산~금오산~향일암 산행트랙.gpx

▽산행지도에 매칭한 트랙

▽산행고도표

▽구글로 본 경로

▽도로가에 서 있는 커다란 느티나무...

▽여수 봉황산은 이곳이 출발점이 된다.

▽느티나무 우측길로 내려서서...

▽새로 생긴 도로 굴다리를 통과하고...

▽이어지는 포장길을 따라간다.

▽산자락으로 다가서면...

▽산불조심 입간판과 봉황산 입구 푯말이 서 있다.

▽길은 오르막으로 이어지고...

▽중턱을 도는 임도를 건너면...

▽더욱 가팔라진다.

▽느티나무에서 1시간...

▽정상 푯말에 올라섰다.

▽몇 걸음 앞에 설치된 전망데크...

▽올라서면 조망이 확 트인다.

▽이어 CCTV탑, 지도상 이곳이 봉화산 정상인 것인데...

▽바로 갈림길이 있다. 향일암은 좌측길...

▽5분만 내려서면 포장길이 있다.

▽주변에서 점심을 먹고...

▽포장길을 따랐다.

▽곧 포장이 끝나는 임도는...

▽임도가 교차는 길목에 이른다.

▽임도교차로의 이정표. ↑율림치 2.5km, ↓봉황산 정상 1km...

▽직진하는 숲길로 들어서는데...

▽신록이 눈부시게 아롱진다.

▽전망 좋은 바위도 있네...

▽뚜렷한 길은 곧 우측으로 꺾어져서...

▽다시 임도로 내려서는데...

▽임도 건너편 푯말이 길을 안내한다.

▽파릇파릇 신록이 우거진 터널...

▽여긴 산행지도상 흔들바위라 하는 곳이다.

▽조망이 아름답다. 내려다보이는 건 밤섬을 앞에 둔 소율항...

▽이어 몇 걸음하면 다시 전망 좋은 바위...

▽조망은 좀 더 넓어지고...

▽가야할 능선도 가늠해 볼 수 있다.

▽산불감시초소를 지나면...

▽숲에 가려진 주차장이 보인다.

▽내리막 길을 타고...

▽도로에 내려섰다. 좌측은 아까 보았던 주차장...

▽널찍한 주차장은 간이화장실도 갖추고 있는데...

▽산행지도상으로는 율림치, 국립공원 이정표는 성두주차장이라 한다.

▽게이트 안쪽에 있는 이정표...

▽이제부터 걷는 길은 국립공원 탐방로다.

▽꽃보다 아름다운 연초록 신록...

▽한걸음 오르막을 오르자...

▽금오봉이다. 금빛 거북이라는 의미일까...

▽금오봉부터는 산세는 골산으로 바뀐다.

▽바다가 보이는 조망이 곳곳에서 열리는데...

▽탐방로는 바위를 비껴가고...

▽암릉을 옆으로 우회하지만...

▽굳이 거스를 필요는 없다.

▽이 같은 암봉으로 탐방로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푸른바다가 눈앞에 가득하고...

▽돌아보면 지나온 봉황산도 보인다.

▽이 능선은 망망대해 앞에서 끝난다.

▽잠시 숲길로 이어지는 탐방로는...

▽삼거리를 지나고...

▽향일암 0.6km 지점부터는...

▽제법 까칠한 암릉이 나타난다.

▽하지만 줄을 잡고 오르는 곳은 없다.

▽바위덤을 오르자...

▽나무계단이 나온다. 금오산 전망대다.

▽수평선을 배경으로...

▽왼편으로 대형차량주차장이 보인다. 종착지다.

▽내려서는 길은 급한 계단길...

▽계단길은 포장길로 곧장 떨어지는데...

▽향일암은 우측 위에 있다.

▽향일암으로 들어가는 석굴...

▽별도 문이 있지만, 푯말로 안내하는 길이다.

▽웬 사람들이 이렇게 많을까...

▽시장 바닥보다 더 북적댄다. 

▽관음전으로 가는 길도 특별하다.

▽여기도 석굴을 통과해야 하는데...

▽입구 석굴보다 더 비좁고 길다.

▽관음전도 좁고 번잡하기는 마찬가지다.

▽소원을 적은 쪽지들, 황금빛 잎새 모양이 이채롭다. 

여수 봉황산~금오산~향일암 산행트랙.gpx

0.12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