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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교산/근교산·사~아

신어산 /경남 김해


신어3봉 우중산행

 

산행개요


 ○ 산 행 지  : 신어산 /경남 김해

 ○ 산행일자 : 20180825() / 맑은 날씨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와 함께

 ○ 산행코스 : 삼방농협~고갯마루 사거리~솔숲쉼터~동봉~신어산~서봉~묵방 북릉~장척계곡

 ○ 산행기점 : 영남화훼농협 삼방동지점(경남 김해시 삼방동)

 ○ 산행시간 : 4시간 39(GPS 10.3km)


산행일지


 09:00  부산 서면전철역 12번 출구에서 탑승 출발(산악회버스)

 10:31  인제공원 버스정류장 부근에서 하차

          들머리에는 화장실이 없고, 가는 길에 경전철역 화장실은 표를 끊고 들어가야 한다. 버스를 조금

          돌려서 연지공원에 들렸다가 오다가 조금 너른 이곳에서 하차했다. 김해시는 도로폭이 좁다.

 10:33  산행시작

          본래는 삼방농협 앞에서 하차하려 했던 것, 도로가 복잡해서 조금 걷기로 했는데, 조금 긴 거리다.


 10:45  영남화훼농협 삼방동지점

          삼방 농협 우측 이면도로를 따라 오른다. 화인아파트와 한일아파트 단지 사잇길이다.

 10:48~50  들머리

          석축사이 철계단을 올라서면 바로 산길로 이어진다. 숲길로 가다가 좌측 김해대학으로 올라섰다.

 10:53~57  김해대학 상단

          올라선 곳은 교내 상단 끝머리다. 대열을 정비하고 단체사진을 찍었다. 이곳서도 산길과 연결된다.

 11:10~24  쉼터

          파이프 샘터를 지나 올라선 공터다. 벤치와 식탁 모양 의자가 있다. 간식을 하면서 잠시 쉬었다.

 11:34~36  임도

          숲속 가건물 앞에서 우측길로 진행했더니 임도와 교차한다. 임도 우측에 있는 길은 방향이 틀린다.

          좌측으로 몇 걸음하여 산길을 찾았다. 직전 가건물 앞에서 좌측길로 걸으면 바로 연결되는 길이다.

          곧 다시 만나는 임도에서는 우측 대각선으로 이어지는 뚜렷한 길이 있다.


 11:44  임도와 갈라지는 숲길능선

          이정표(신어산 정상 1.7km, 선암다리 4.7km, 신어초등학교 1.8km)

          다시 임도를 건너 들어선 숲길이다. 돛대산에서 오는 능선길과 합쳐졌다. 이제부터 익숙한 길이다.

 11:51~55  고갯마루 사거리

          이정표(신어산 정상 1.3km, 김해대학 2.5km, 선암다리 5.1km)

 12:04  중턱 갈림길

          이정표(신어산 정상 0.9km, 김해대학 1.6km, 선암다리 5.5km)

 

 12:06~33  솔숲쉼터 /중식

          이정표(신어산 정상 0.8km, 동림사 1.3km, 선암다리 5.6km)

          점심을 먹기 시작할 때 소나기가 내린다. 당초 이곳에서 은하사로 내려서서 공룡능선으로 오르고자

          했는데, 비는 그칠 기미도 없다. 계획을 수정, 신어산을 향하여 올라섰다.

 12:41  나무계단

          이정표(신어산 정상 0.45km /철쭉군락지, 천불사 3.3km)

 12:45~47  주능선(낙남정맥)

          빗방울은 가늘어졌지만 여전하다. 좌측 신어산을 오르기 전에 우측 동봉을 다녀오기로 한다.


 12:50~54  동봉(×605.5)

          정상석(신어산 동봉 605m)

          동봉에서 내려서면 생명고개다. 사진 한 장씩 찍고 되돌아 신어산 정상으로 진행했다.


 13:05~22  신어산(630.8)

          정상석(신어산 631.1m), 이정표(안동 선암다리 6.0km)

          예전엔 여러 방향 이정표가 있었으나 없어졌고, 자연숲 캠핑장 등산로 안내도가 대신하고 있다.

          비가 계속 오지만 그냥 장척계곡으로 내려서기엔 너무 싱겁다. 산행은 테마가 있어야 하는 것,

          정상 아래 전망대에서 집결, 서봉을 거쳐서 장척계곡으로 내려서기로 했다.

 13:25  쉼터 갈림길

          이정표(천진암 1.2km, 영구암 0.2km, 신어산 정상 0.25km)

 13:28~31  출렁다리

 13:36  장척 갈림길

          이정표(천진암 0.4km, 상동 장척 1.7km)   

 13:39~42  헬기장

          이정표(영운리고개 3.0km/상동 묵방 2.0km, 은하사 1.3km, 신어산 정상 1.0km)

          통상적인 산행은 이곳에서 은하사로 내려간다. 서봉은 우측 방향, 큰 오름길도 없는 길이다.


 13:48~52  서봉(×640.2)

          정상석(신어산<서봉> 630m), 이정표(상동 묵방 1.7km, 신어산 헬기장 0.3km)

          좌측으로 내려서는 길목에 산행리본이 여러 개 달려있다. 낙남정맥길이다. 우리는 직진이다.

 13:58~14:02  전망바위

 14:20  묵방 갈림길

          이정표(장척마을 0.8km, 묵방마을 1.11km, 신어산 2.2km)

 14:35  묘지터


 14:40  장척로(콘크리트 포장길) /우측으로 진행

 14:45~47  도로 삼거리

          찜질방입구 버스정류장이 있다. 신어산 자연숲 캠핑장 2km 푯말에 따라 우측길로 진행했다.

 14:51  장척마을회관

 14:53~55  사거리

          신어산 자연숲캠핑장 1km 푯말이 서 있다. 직진하여 장척계곡 지류에 걸린 다리를 건넌다.

 15:00~04  장척계곡 본류

          다리 직전과 건너편에 좌측 길이 있다. 다리를 건너 좌측길로 진행했다. 우성농원을 지나친다.


 15:12  만포가든 /산행종료

          내려서는 길에서 첫 번째 만나는 음식점이다. 장척계곡 주차장 직전 물가에 있다. 입지조건이

          좋아 미리 예약을 해 둔 집이다. 물가에서 땀을 씻고 저녁을 먹었다.

 17:06  부산으로 출발

 17:53  부산 덕천동에서 하차, 귀가

 

□ 산행후기


 태풍 '솔릭'으로 온 나라가 들썩댔다.

 제주도에서 엄청난 강풍과 폭우가 쏟아졌으니,

 다음 경로인 중부지방에 큰 피해가 예상되었다.


 산악회는 오늘 삼척 용소골로 가기로 했는데,

 그곳 예상 강우량이 최대 300mm나 된다.

 태풍 통과 전날인 어제 아침, 신어산으로 바꾸었다.


 그랬는데, 태풍은 예보된 경로 그대로 통과했으나,

 강풍도 가라앉았고 강수량은 10mm미만에 불과했다.

 그런 걸 초, 중학교가 모두 휴교까지 했다나.


 태산명동 서일필에 용소골을 놓쳤다.

 하지만 신어산 산행도 그저 그런 코스가 아니다.

 은하사 뒷편 공룡능선이라 하는 멋진 바윗길이다.


 헌데 이게 또 웬일인가.

 은하사로 내려가기 전에 점심을 먹고 있는데,

 예보에 없었던 소나기가 쏟아진다.


 이곳 공룡능선은 길이가 200m쯤 되는 바위더미다.

 금방 그칠 비도 아니고 젖은 바윗길은 위험하다.

 바꾼 산행에서 또 코스를 바꿀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해도 산행은 테마가 있어야 한다.

 동봉과 정상, 서봉을 차례로 밟아 내려섰으니,

 이름하여 신어산 3봉 산행이 되었음이다.

  

  

▽산행개요도


▽김해시 행정지도에 매칭한 트랙


▽당초 가기로 한 코스. 솔숲쉼터에서 은하사로 내려선 후 공룡릉을 타려 했으나...


▽산행고도표


▽구글로 본 트랙. 우측 아래가 하산지점이다.


▽인제공원 부근에서 하차...


▽삼방농협으로 접근했다. 들머리는 중앙 이면도로 위쪽 끝...


▽축담 사이 계단길이다.


▽계단을 올라서면...


▽바로 산길로 이어진다.


▽산행로 좌측에 보이는 김해대학...


▽올라서서 단체사진을 찍었다.


▽오롯하게 이어지는 숲길...


▽바람 없는 날씨가 무덥다. 쉼터에서 한참을 쉬었다가...


▽다시 걸음을 옮겨간다.


▽몇 차례 임도를 건너서...


▽돛대산에서 오는 산행로와 합류했다.


▽이 길을 몇 번이나 걸었을까...


▽고갯마루 사거리를 건너자...


▽계단길이 제법 길게 이어진다.



▽올라선 중턱, 김해대학에서 오는 갈림길이다. 


▽이어 넓은 공터가 나온다. 솔숲쉼터다.


▽여기서 점심을 먹고, 은하사로 내려서려 했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졌다.


▽이런 날에 은하사 뒤쪽 바윗길은 탈 수 없다.


▽코스를 변경, 신어산 주능선으로 올라섰다.


▽빗줄기는 가늘어졌으나, 쉬이 그칠 비가 아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신어산 3봉 탐방을 해 볼까.


▽먼저 우측 동봉을 다녀오기로 한다.


▽동봉을 확인하고...


▽되돌아 정상으로 향했다.


▽올라선 신어산 정상...


▽전에 없던 안내도가 서 있다.


▽후미를 기다렸다가...


▽전망대에 집결, 서봉을 거쳐 장척계곡으로 내려서기로 했다.


▽이제 비는 많이 가늘어졌다.


▽출렁다리를 건너고...


▽운무 흐르는 길을 따라...


▽넓은 헬기장에 이르렀다.


▽서봉은 상동 묵방 방향...


▽헬기장에서 5, 6분이면 만날 수 있다.


▽이정표는 없지만 좌측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다. 가야CC로 떨어지는 낙남정맥길이다.


▽장척계곡은 일단 상동 묵방 방향을 가야한다.


▽중간에 만나는 전망바위...


▽이 능선 왼쪽은 급경사, 가야CC가 발아래다. 


▽능선길은 급하게 떨어져서... 


▽묵방갈림길을 지나서도...


▽가파른 건 여전했다.


▽서봉에서 50분, 포장길로 내려섰는데...


▽장척계곡은 도로를 따라 산자락을 돌아야 한다.


▽장척계곡 본류, 길목은 저 앞 화장실이 보이는 곳, 앞선 회원들은 직전에서 내려서다가 되돌아 올라왔다.


▽계곡을 좌측에 두고 내려가는 길목...


▽우성농원이 있는 길인데...


▽이 부근도 자연숲 캠핑장인 듯, 식수대와 화장실이 보인다.


▽완만한 숲길 끝머리...


▽우측에 만포가든이 있다. 예약해 둔 집이다.


▽계곡물에 땀을 씻고...


▽우중산행 마무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