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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교산/근교산·사~아

영축산(병풍암릉) /경남 양산


영축산 병풍암릉


산행개요


 ○ 산 행 지  : 영축산 /경남 양산

 ○ 산행일자 : 20180526() / 맑은 날씨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와 함께

 ○ 산행코스 : 지산마을~비로암갈림길~너덜계곡~좌측능선~병풍암릉~영축산~지산마을

 ○ 산행기점 : 지산마을 버스종점(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 산행시간 : 6시간 37(GPS 8.7km)


산행일지


 08:00  부산 서면전철역 12번 출구에서 탑승 출발(산악회버스)

 09:26  지산마을 버스종점에서 하차

          이곳은 여러 번 왔던 곳이다. 주변에 화장실이 없어 오는 길에 통토환타지아 주차장을 들렸다.


 09:31  산행시작

          진행방향은 영축상회 좌측 포장길, 길목에 등산안내도가 있고 100m쯤 앞에 좌측 산길이 있다.

 09:34  들머리(포장길 좌측)

 09:44  축서암 사거리 /좌측길로 진행

          이정표(비로암 1.6km, 영축산 정상 4.0km, 축서암 0.3km, 지산마을 1.6km)

 09:55  비로암 갈림길

          넓은 임도는 비로암으로 가는 길, 그 위로 갈라지는 산길로 진행했다. 길은 점차 좁아진다.


 10:22~26  너덜계곡

          산허리를 돌다가 내려선 계곡이다. 잠시 쉬었다가 계곡을 거슬러 너덜길을 올랐다.

 10:32  좌측 능선길

          이 계곡으로 들어섰다면 계속 오르는 것이 일반적인 코스다. 150m쯤 오른 곳에서 산행대장은

          좌측 능선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족적이 드문 희미한 능선길을 가파르게 치고 올랐다.

 10:57~11:02  능선 중턱 /휴식

 11:05~10  전망바위

 11:13  외송칼바위 능선 갈림길

          큰 바위벽을 앞두고 길이 갈라진다. 우측은 외송칼바위 능선으로 가는 길, 좌측길로 진행했다.


 11:15  암릉시작

 11:24~32  짧은 밧줄이 걸린 바위

          한길 남짓하지만 중간에 턱이 없는 직벽이라서 여성회원들은 힘들어했다. 도와주며 올랐다.

 11:33  직벽 중간을 도는 바윗길

          위 아래 모두 까마득한 암벽이다. 이런 암벽 옆구리에 띠 같이 이어진 턱을 따라가는 길이다.

 11:48  우뚝 솟은 바위봉

          바위아래를 왼쪽으로 돌아 오르는 우회길이 있지만 중간에 턱이 많아 잡고 오를 만 했다.

 11:52~12:50  안부 /중식

 12:55~13:02  밧줄이 걸린 암릉

          첫 번째 밧줄 지점보다 조금 긴 바윗길이지만 턱도 많고 경사도 약해 여성들도 오를 만하다.

 13:16~18  칼등바위


 13:22~24  주능선길(영축지맥)

          주능선에 올라섰다. 좌측에 119푯말이 서 있는 곳이다. 진행방향은 물론 영축산 정상이다.

          119푯말(영축산 2-19 //해발 1,020m //정상 0.9km, 극락암 2.4km)

 13:37  1,060(×1,059.9)

          철 구조물과 추모비가 있다. 이 봉우리의 40m 직전에 외송칼바위 능선에서 올라오는 길이

          있고, 영축산 방향으로 60m쯤 내려서면 삼형제 암봉에서 올라오는 갈림길이 있다.

 13:42  약수터 갈림길

          이정표(영축산 정상 0.2km, 약수터 50m/비로암 1.6km, 함박등 1.5km/백운암 2.2km/오봉산 5.9km)


 13:51~58  영축산(×1,081.1)

          정상석(영축산 해발 1,081m), 이정표(하북지내 4.9km, 신불산 3.1km, 오봉산 6.1km)

          산행대장은 정상석 정면으로 내려서는 길로 안내한다. 벼랑으로 이어진 바윗길이다.

 13:59~14:03  벼랑 암릉 /후미 대기

 14:14~22  암릉 너른 터 /단체사진 촬영 및 휴식

          바윗길에서 내려서자 바로 갈림길이다. 우측은 약수터 갈림길로 가는 길, 좌측길로 내려갔다.


 14:27  약수터 갈림길에서 내려오는 하산길과 합류

 14:42~52  전망바위

 15:14~22  계곡 갈림목

          뚜렷한 길을 두고 대장은 좌측 계곡으로 내려갔다. 후미를 기다렸다가 함께 내려섰다.

 15:26~48  숨은 계곡 /계곡욕

          길에서 불과 70m쯤 떨어진 곳으로 1/25,000지도에도 표시되지 않은 계곡이다. 흐르는 물도

          많았고 맑은 물은 차가웠다. 땀을 씻은 후 좌측으로 가로질러 나오자 반듯한 임도가 있다.

 15:55  임도

 16:05  축서암 사거리(09:44 경유지)

 16:14  지산마을 버스종점 /산행종료


 16:31  산악회 버스 이동

 16:49~18:06  양산 하북면 소재 음식점(맛고을식당)에서 저녁식사

 19:06  부산 덕천동에서 하차, 귀가


□ 산행후기


 오늘 찾은 지산마을은 익숙한 곳이다.

 이곳은 영남알프스 들머리의 하나로서

 여기에서 오르거나 내려온 때가 많았다.


 들어서는 길목에 있는 등산안내도는

 수많은 산길을 거미줄 같이 그려놓고 있다.

 하지만 오늘 길은 안내도에 없는 길이다.


 국립공원으로 치면 비법정탐방로라고나 할까.

 저번에 올랐던 삼형제봉으로 가는 길도 그렇고

 그전에 올랐던 외송칼바위 능선길도 그렇다.


 산행대장은 오늘 코스를 병풍암릉이라고 한다.

 영축산을 동쪽에서 올라서는 바윗길인데,

 전에 올라봤던 바윗길들과 멀지 않은 위치다.


 길은 비로암계곡을 오르면서 갈라지는데,

 특징 없는 너덜에다가 족적도 희미해서

 전의 길들과 어디서부터 갈라졌는지 모르겠다.


 암릉에 다가서자 오히려 길이 뚜렷해진다.

 외길로 가지 않으면 갈 수가 없기에

 여기저기 흩어졌던 족적이 집중되었음이라.


 밧줄을 잡고 올라서자 자연 잔도가 이어진다.

 아찔한 절벽 옆구리에 붙은 바위 턱인 것이니,

 영알 매니아가 아니라면 찾지 못할 길이다.

  

  

▽산행개요도

양산 영축산 병풍암릉 산행트랙.gpx


▽부산일보 지도에 매칭한 산행트랙


▽명산지도에 매칭한 트랙(청색은 이번 코스, 적색은 외송칼바위 능선길, 녹색은 삼형제 암봉길이다.)


▽산행고도표


▽구글로 본 경로


▽지산마을은 익숙한 곳...


▽영축산을 바라보면서 산행을 시작했다.


▽길목에 서 있는 안내도. 수많은 길이 있으나 우리는 여기에도 없는 길로 간다.


▽포장길을 몇 걸음하면 좌측에 들머리가...


▽숲길로 들어서서 10분쯤...


▽이정표가 서 있다. 축서암4거리다.


▽직진은 우리가 내려올 영축산 방향, 좌측 비로암 쪽으로 진행했다. 


▽산자락을 돌아가는 임도다.


▽비로암 갈림길을 지나치면...


▽비로소 산길다운 길이 되고...


▽몇 굽이 산허리를 돌아가가다가...


▽계곡으로 내려서게 된다.


▽너덜이 많은 계곡으로 오르다가...


▽왼쪽 능선으로 올랐다.


▽족적이 드문 가파른 길이다.


▽우뚝한 암봉이 보이더니...


▽길은 바윗길로 이어진다.


▽오를만 한 곳은 올라서고...


▽오르지 못할 곳은 우회했다.


▽길은 더욱 가팔라진다.


▽첫 번째 밧줄, 높진 않지만 디딜 곳이 마땅찮아 여성들은 고전했다.


▽밧줄을 올라서자 이건 뭔가...


▽길이 맞나 했으나...


▽직벽 중간을 돌아가게 된다.


▽어느새 아래는 까마득해지는데...


▽급한 바윗길은 계속 이어진다.


▽두 번째 밧줄구간...


▽이건 디딜 곳이 많아 어렵지 않다.


▽우측으로 보이는 죽밧등...


▽위로는 이른 바 병풍바위...


▽바윗길은 오묘하게 이어져서...


▽이윽고 준령이 눈높이로 보이고...


▽다시 한걸음 치고 올랐더니...


▽반반한 주능선길이 나온다.


▽영축지맥에 올라 선 것...


▽영축산을 향하여 능선을 이어가는데...


▽등뒤로 보이는 능선이 헌걸차다. 한밧등, 체이등, 죽밧등...


▽이어 추모봉에 올라서자...


▽영축산 정상이 나타나고...


▽그 좌측으로 신불산으로 이어지는 억새평원...


▽약수터 갈림길을 지나서...


▽정상에 올라섰다.


▽하산은 정상석 맞은 편으로...


▽벼랑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정상을 돌아보고...


▽천길 낭떠러지 위를 걷는다.


▽벼랑암릉에서 한참을 머물다가...


▽단체사진을 한 장 담고...


▽지산마을을 향해 내려섰다.


▽가파른 길이 완만해질 때...


▽숨어있는 계곡으로 내려가 땀을 씻고...


▽초입길로 회귀했다.

양산 영축산 병풍암릉 산행트랙.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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