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산~덕산계곡 /전북 장수

 

장안산 덕산계곡

 

□ 산행개요

 

 ○ 산 행 지  : 장안산~덕산계곡 /전북 장수

 ○ 산행일자 : 2017년 09월 02일(토) / 맑은 날씨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와 함께

 ○ 산행코스 : 무룡고개~금남호남정맥~장안산~중봉~중봉서릉~상류~덕천마을~덕산계곡~연주마을

 ○ 산행기점 : 무룡고개 주차장(전북 장수군 장계면)

 ○ 산행시간 : 4시간 51분(GPS 9.5km, 중식과 휴식, 계곡욕 1시간 30분 포함)

 

□ 산행일지

 

 07:00  부산 서면역 12번 출구에서 출발(산악회 버스)

 10:10  무룡고개 주차장에서 하차

 10:18  산행시작

          주차장 계단을 올라서면 벽계쉼터다. 영취산 들머리는 쉼터 옆, 장안산 들머리는 도로를 따라야한다.

 

 10:20~23  들머리

          동물이동통로를 앞두고 도로우측에 장안산 등산안내도가 서 있고 나무계단이 있다. 장안산 들머리다.

 10:30  팔각정 갈림길

          이정표(←장안산 2.70km, →팔각정 0.10km, ↓무룡고개 0.30km)

 10:32  괴목마을 갈림길

          이정표(↑장안산 2.50km, →괴목마을 2.5km, ↓무룡고개 0.50km)

 10:37  119푯말(라마 0992 3832)

 10:46  119푯말(라마 0967 3806)

 

 10:51~11:01  간이의자가 있는 쉼터

          이정표(↑장안산 1.5km, ←샘터 10m, ↓무룡고개 1.5km)

 11:07~10  첫 번째 전망데크

 11:17~21  두 번째 전망데크

 11:24  119푯말(라마 0901 3721)

 11:31~35  119푯말(라마 0879 3709)

 

 11:43~12:21  장안산(△1,237.4)

          정상석(長安山), 이정표(↖범연동 5km, ↗밀목재 9.3km /지소골 2.7km, ↓무룡고개 3km)

          정상은 넓은 헬기장이다. 높이표시가 없는 정상석이 이채롭다. 주변에서 점심을 먹고 범연동 방향

          좌측길로 내려섰다. 우측 밀목재로 이어지는 길은 금남호남정맥길이다.

 12:26  119푯말(라마 0853 3684)

 

 12:30  중봉(×1,231.5)

          이정표(↑범연동 5.0km, →연주 5km, ↓장안산 0.5km)

          산악회의 코스는 계속 범연동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덕천고개에서 우측 계곡으로 내려서는 것이다.

          그런데 선두대장과 선이 끊어진 회원들은 우측 연주방향으로 내려서고 말았다. 이정표에서 범연동

          방향 직진하는 길보다 우측 아래로 내려서는 연주 방향길이 보다 확실하게 보였기 때문이겠다.

          뒤쫓아 길이 어긋났음을 알렸던 바, 일부는 되돌아 올라갔으나 이미 많이 내려온 회원들은 가파른

          길을 되올라 갈 엄두를 못 낸다. 할 수 없어 연주방향으로 내려서기로 했는데 25명이나 되었다.

 

 12:37  119푯말(라마 0834 3674)

 12:45  119푯말(라마 0809 3673)

 12:50  119푯말(라마 0787 3674)

 12:54  119푯말(라마 0769 3677)

 12:56~13:03  작은 공터 /후미 대기

 13:05  능선갈림길

          이정표(→연주 4km, ↓장안산 1.5km)

 13:08~09  갈림길

          119푯말(라마 0749 3700)

          직진방향과 좌측에 산길이 나 있으나 다소 희미하다. 뚜렷한 우측길로 내려서자 바로 상류를 만난다.

 

 13:09  지계곡 상류

 13:10  119푯말(라마 0745 3706)

 13:14  119푯말(라마 0723 3693)

 13:16~21  물길 건널목 /휴식

 13:24  이정표(↑연주 3.1km, ↓장안산 2.4km //라마 0691 3684)

 

 13:25~33  갈림길

          좌측 덕천고개에서 내려오는 길과 합류하는 지점으로, 선두대장과 함께 간 회원들이 내려설 곳이다.

          이정표가 서 있으나 방향표시판 글자는 누가 떼어놓은 듯 아무 것도 없다.

 13:35  덕천마을

          이정표(↑연주 2.7km, ↓장안산 2.8km)

 13:44~45  쉼터 갈림길

          이정표(↑덕산마을 입구 2.4km, ↗지실가지 0.6km, ↓장안산 3km)

 

 13:48  합수지점 갈림길

          ‘약초할아버지 마을’이라는 입간판이 있다. 지계곡이 합쳐져서 덕산계곡 본류가 시작되는 지점이다.

 14:09~15:04  장안산 민박 앞 물길

          성수기가 지난 계곡 물가에 빈 평상들이 널려있다. 계곡욕을 하고 뒤에 오는 회원들을 기다렸다.

 15:08  무드리교

 

 15:09  주차공터 /산행종료

          버스 옆에 자리를 마련하여 산악회에서 준비한 각종 해산물로 저녁식사와 하산주를 대신했다.

 16:31  부산으로 출발

 19:27  부산 덕천동에서 하차, 귀가

 

□ 산행후기

 

 2주전에 왔던 무룡고개를 다시 찾았다.

 그때는 영취산으로 올라서 부전계곡으로 내려갔는데

 오늘은 장안산을 넘어서 덕산계곡으로 간다.

 

 부전계곡과 덕산계곡은 내가 추천한 곳이다.

 올 여름 계속된 폭염에다 심한 가뭄에

 물이 마르지 않는 계곡을 골라 소개한 것이다.

 

 이 주변은 지리산에서 이어져 내려온 백두대간이

 덕유산을 앞두고 완만하게 고도를 높이는 구간이다.

 산은 높고 골은 깊은데 육산이라 수량이 풍부하다.

 

 장안산으로 오르는 길은 참으로 수월하다.

 무룡고개가 880m의 고지대인데다 능선길도 부드럽다.

 1,200m가 넘는 고산을 오르는데 이런 길이 또 있을까.

 

 정상을 지나고 중봉에서 회원들이 갈라졌다.

 선두와 선이 끊어진 후미들이 우측길로 잘못 내려선 것이다.

 되올라 가라하니 가파른 길이라 엄두를 못낸다.

 

 사실 이 길은 혼자 살짝 내려가 보려고 한 길이다.

 걸어보지 못했던 길이었기 때문인데,

 선두가 간 길과는 덕천마을 앞에서 합류하게 된다.

 

 계곡상류로 바로 내려섰기에 산행이 더 짧아졌다.

 때문에 후미가 선두가 되고 본래 선두는 한참 뒤에 내려왔으니,

 이 코스는 아무리 심한 폭염이라 해도 전혀 부담 없겠다.

 

 

▽산행개요도

장수 장안산~덕산계곡 산행트랙.gpx

 

▽명산지도에 매칭한 산행트랙

 

▽국제신문 지도에 매칭한 산행트랙

 

▽산행고도표

 

▽구글로 본 산행경로

 

▽무룡고개 주차장에서 하차...

 

▽계단을 올라서...

 

▽도로를 따른다. 저 앞에 보이는 동물이동통로...

 

▽동물이동통로를 앞두고 들머리가 있다.

 

▽이 길은 금남호남정맥길...

 

▽갈림길마다 이정표가 서 있고...

 

▽119푯말도 자주 보인다.

 

▽완만하게 이어지는 숲길...

 

▽샘터가 있는 쉼터를 지나면...

 

▽억새밭이 나오는데 전망데크도 있다.

 

▽첫 번째 전망데크에서 바라 본 장안산 정상...

 

▽대간능선 뒤로는 무슨 산인지 모르겠다.

 

▽키 큰 나무숲길에 이어...

 

▽데크 계단길을 올라서자...

 

▽다시 시야가 트이는데...

 

▽참으로 편안한 길이다.

 

▽억새 비탈, 겨울에 이곳에서 눈썰매를 탔던 기억이 난다.

 

▽이제 정상은 코 앞이다.

 

▽한걸음 올라서면...

 

▽바로 정상이 나온다.

 

▽높이 표시가 없는 정상석...

 

▽정상에서 진행방향은 좌측, 우측은 정맥길이다.

 

▽몇 걸음 완만하게 내려섰다가...

 

▽완만하게 오르면...

 

▽중봉이다. 이곳에서 직진해야 할 것인데...

 

▽앞선 회원들이 우측길로 내려서고 있다.

 

▽일부는 되돌아 갔지만, 그냥 내려서기로 했다.

 

▽길이 너무 가팔라 되돌아 가기엔 부담스러웠던 것...

 

▽3분을 내려선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바로 상류가 나온다.

 

▽역시 물이 많은 산...

 

▽지계곡 상류임에도 제법 흐르는 물이 있다.

 

▽물길을 건너기도 하면서...

 

▽계곡길은 한동안 이어진다.

 

▽덕천마을을 앞두고...

 

▽표시 없는 이정표가 서 있다. 덕천고개에서 내려오는 길과 합류하는 곳이다.

 

▽몇 번이나 물길을 건너면서...

 

▽쉼터를 지나면...

 

▽우측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는 곳, 계곡 합수점이다.

 

▽신작로와 같은 길이지만...

 

▽수시로 물길을 건너야 하는데...

 

▽몸을 담그기 좋은 곳이 간간이 보인다.

 

▽하지만 계곡길은 아직 멀다.

 

▽이 물길은 사람만 건너는 게 아니라...

 

▽차량도 건너다니는 길이다.

 

▽이제 계곡길이 끝나는 걸까...

 

▽민박집이 나왔다.

 

▽주변에서 땀을 씻고...

 

▽몇 걸음 걸어 나왔더니...

 

▽산악회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장수 장안산~덕산계곡 산행트랙.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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