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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교산/근교산·자~차

산성산~장산 /부산 기장, 해운대

 

 

無心 有心

 

산행개요

 

 ○ 산 행 지  : 산성산~장산 /부산 해운대, 기장

 ○ 산행일자 : 20151212() / 맑은 날씨

 ○ 산 행 자  : 늘바람

 ○ 산행코스 : 영락동산~산성산~270.8~중턱도로~장산뒷길~장산 정상석~옥녀봉~간비오산~해운대해수욕장

 ○ 산행기점 : 만화리 영락동산(부산 기장군 기장읍)

 ○ 산행시간 : 5시간 16(GPS 16.4km)

 

산행일지

 

 05:30  개금역 전철 탑승

 06:25  고촌 안평역에서 하차

          4번 출구에 버스정류장이 있다. 36, 183, 187, 188번 버스를 타면 되는데 영락동산은 3번째 정류장에 불과하다.

 06:43  만화리 영락동산 정류장에서 버스 하차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영락동산 앞이다. 어두운 중에 계단 위 문이 잠겨있는 듯해서 왼편 포장길로 들어섰다.

 

 06:48  산행시작

          정문 앞에서 시작되는 좁은 포장길로 오른다. 양쪽에 묘지들을 두고 그 중앙으로 곧게 오르는 외길이다.

 06:53  포장길 끝(영락동산 끝단)

          포장길이 끝나는 곳에서 우측으로 산길이 나 있다. 뚜렷한 길은 가파르게 이어진다. 급한 곳에는 밧줄도 걸려있다.

 07:09  중턱 안부

          이정표(산성산 0.7km 11, 용호저수지 0.8km 15, 안평저수지 1.2km 20)

 07:14  정상 직전 갈림길

          이정표(해운대 5.4km 139, 보경사<기장시장> 1.7km 32)

 

 07:15~32  산성산(×369.2) /간식

          기장앞바다가 조망되는 산성산 주변에는 사각지붕 쉼터와 문화재보호철책이 있다. 간식을 하고 직진하여 내려선다.

 07:35  사거리

          이정표(안적사 /안평, 기장고등학교, 기장산성 300m)

 07:47  갈림길

          직진 방향 능선으로 오르는 희미한 길이 있으나 이곳에선 뚜렷한 길을 따라 왼쪽으로 내려서야 한다.

 07:49  포장임도

          이정표(해운대 4.4km 124/안평리 2.0km 30, 산성산 1.0km 25)

          우측으로 몇 걸음하면 네 갈래길에 또 하나의 이정표(장산 /안적사, 산성산)가 있다. 이정표에 따라 진행한다.

 07:50  외딴 농가

          농가를 지나쳐 널찍한 임도를 오르면 송전철탑을 만난다. 이후 임도는 송전철탑을 따라 오르내리면서 이어진다.

 08:03  270.8m

          송전탑이 있는 좌측 나무에 하얀 표찰(270.8m .)이 걸려있다. 내려서면서 정산 정상부가 보이기 시작한다.

 

 08:17  포장임도

          이정표(장산 5km 11, 안평역 2.4km, 안적사 600m 15, 산성산 4km)

 08:29  묘지가 있는 갈림길

          우측 갈림길 표찰(반송3), 직진 오름길 표찰(장산 정상)

 08:32  반송 갈림길

          이정표(정상, 반송 2,3, 기장 산성산 가는 길)

 08:33~49  전망 데크 /금정산 능선 조망

 08:50  신도비가 있는 갈림길

          이정표(운봉사 2.3km 35, 산성산 3.9km 75)

 08:52  널찍한 운동시설

          이정표 1(해운대 2.1km 20?, 반송 1.3km 12, 안적사 0.9km 12)

          이정표 2(정상 3.9km 11/ 헬기장 1.3km, 장산마을 2.2km)

 08:58  너덜길 갈림길

          장산너덜길 푯말(억새밭, 장산마을)이 서 있다. 우측 억새밭 방향으로 오른다.

 09:00  의자가 있는 전망쉼터 /달음산 조망

 09:02  우측 샘터가 보이는 갈림길

 

 09:15  헬기장

 09:16~18  포장도로

          산불초소와 안내도 등이 있는 넓은 터에 도로가 인접한다. 이정표(폭포사 3.1km /장산마을 1.6km, 반송 방면)

          이곳은 장산 산행로의 분기점이 되는 곳, 오른쪽으로 포장도로를 따라 걸어가면 잇달아 이정표가 나온다.

 09:19~21  장천암 및 억새밭 갈림길

          이정표(정상 2.6km, 장천암 1.2km, 폭포사 3.0km, 헬기장), 장산너덜길 푯말(재송동, 반여동, 억새밭)

          이 부근의 길은 거미줄과 같다. 좌측으로 들어서면 억새밭을 가로질러 가는 길이다. 도로를 계속 따라간다.

 09:32  도로 삼거리

          좌측 길은 군부대로 들어가는 길이다. 진입금지 표시가 있다. 직진하여 오르는 포장길로 진행한다.

 

 09:32  두 번째 삼거리

          이정표(정상 1752m /반여 2,32230m, 억새밭 1000m, 장산마을 1000m)

          좌측에 억새밭으로 내려서는 샛길이 보인다. 이정표 정상방향 우측길로 진행한다. 정상 바깥으로 도는 길이다.

 09:38  갈림길

          이정표(정상 1.8km, 초록공원 2.3km, 억새밭 0.3km)

          초록공원은 반여3동 방향, 좌측길로 내려선다. 군사시설물이 있는 능선을 두고 우측으로 돌아가는 사면길이다.

 09:54  임도 인접지점

          우측 뒤로 군부대 문이 보이는 임도다. 몇 번이고 와 보았던 곳이다. 굽어지며 돌아가는 사면길을 계속 이어간다.

 10:07  전망바위

 10:08  반여동 갈림길 /직진

          이정표(폭포사 3.0km, 반여초등학교 1.4km)

 

 10:10~25  장산 정상석(장산 해발 634m)

          이정표(억새밭 1.5km, 폭포사 2.9km/중봉 1.0km)

          요즘은 맑은 날씨라도 웬만해서는 선명한 조망을 볼 수 없다. 간식을 하면서 잠시 쉬었다가 하산길로 내려선다.

 10:30  갈림길

          이정표(장산너덜길 /대천공원 2.4km, 억새밭 1.5km, 정상 0.2km)

 10:37~38  전망데크

 10:41  안부 쉼터

          이정표(옥녀봉 0.6km, 반송3동 동네체육공원 5.6km, 대천공원 2.2km, 정상 1.1km)

 

 10:43  중봉

          이정표(옥녀봉 0.2km, 2<약수암>, 정상 1.1km)

 10:48  운동시설 안부

          이정표(옥녀봉 0.2km, 간비오산 봉수대 2.5km, 대천공원 1.7km, 정상 1.5km/ 중봉 0.3km)

 

 10:53~58  옥녀봉(×369.2)

          바위더미 암봉에 정상석(옥녀봉 383m)이 있다. 잠시 조망 후 우측 바윗길로 내려선다. 곧 편안한 내림길...

 11:04  산행로 합류

          우측 뒤에서 오는 길이 합쳐진다. 운동시설 안부(10:48 경유)에서 오는 길이다.

 11:11  유격운련장 안내문

 11:16  훈련장과 인접지점/ 좌측 등산로를 따라 진행

 11:26  돌탑 갈림길

          이정표(기계공고 1.9km, 여명체육공원 0.3km, 안부 1.0km)

 11:29  전망데크(산불감시초소)

 11:32  운동시설 /좌측 등산로를 따라 진행

 11:34  갈림길 /우측 우회길을 두고 직진 능선길로 진행

 

 11:38~40  간비오산 봉수대(147.7)

 11:51  운촌 당산

          이정표(정상 4.5km /안부 3.1km /간비오산 봉수대 0.6km)

 11:53  간선도로(좌측 조은하루 주유소, 우측 7번가 피자)

 12:04  해운대해수욕장 그린나래호텔 /산행종료

 

산행후기

 

 개금역에서 새벽 5시 반 첫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이들 대부분은 노인들인데 탑승한 차내도 마찬가지다.

 이전 역에서 타고 온 노인들이 많아서 빈자리가 아예 없다.

 

 서면역을 앞두고 1호차 첫째 문 앞에 많은 노인들이 밀집되어 몰린다.

 환승거리가 가장 가까운 위치임을 익히 알고 있다는 것이고,

 그렇다면 오늘만 특별한 일이 있어 그렇다는 게 아니라는 반증이다.

 

 지하철을 3, 버스 1번을 갈아타고 기장군 만화리 영락동산에서 내렸다.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았지만 공원묘지를 거슬러 산으로 올랐다.

 일찌감치 산행을 마치고 해운대에서 하는 결혼식에 참석하고자 함이다.

 

 오늘 길은 거의가 널찍한 임도거나 딱딱한 돌길이다.

 대도시 뒷산이야 으레 그렇긴 하지만 장산은 더욱 그러해서

 부산갈맷길 중 이 주변길을 왜 '장산 너덜길'이라 이름 했는지 알 것 같다.

 

 장산에는 전에 없던 전망데크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조망은 옛날과 비교할 수 없이 탁하다.

 언제부턴가 맑은 날씨라도 선명한 조망은 기대할 수 없게 되었음이다.

 

 장산을 내려서는 길에서 올라오는 사람들과 마주친다.

 혼자도 있고 두 세 사람씩, 여나 명씩 단체를 이룬 팀도 몇 개 보인다.

 거의가 50대 이상이고 노인들도 많이 보이는데 젊은 사람은 드물다.

 

 배낭을 메고 찾아간 결혼식은 처남 아들 혼사다.

 오랜만에 만난 어른들은 예전의 원기왕성했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데,

 요즘 결혼식은 너무나 화려해서 연예인 행사와 다름없다.

 

 

▽산행개요도

부산 산성산~장산 산행트랙.gtm

 

▽국제신문 자료(역코스로 해서 장산뒷길로 걸었다)

 

▽산행고도표

 

▽구글로 본 산행경로

 

▽버스에서 내렸는데, 아직 어둡다.

 

▽공원묘지 포장길을 거슬러... 

 

▽산길로 올라섰다.

 

▽어스름한 산성산...

 

▽곧 여명이 밝아오면서 기장 앞바다가 조망된다.

 

▽밝아진 산성산을 돌아보고...

 

▽장산을 향해 내려선다.

 

▽내리막은 계속 이어져서...

 

▽외딴 농가를 지난다.(지나서 후 돌아본 사진, 우측 길로 내려왔다)

 

 

▽이제부터 임도길...

 

▽송전탑을 따라 오르내리는 임도다.

 

▽포장길을 건너 올라서면...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된다.

 

▽반송2,3동 갈림길로 올라서니...

 

▽저 앞에 전망데크가 보인다.

 

▽전망데크에서 본 조망, 금정산 능선이 길게 누워있다.

 

▽중턱에 자리잡은 운동시설...

 

▽수많은 이정표가 난립해 있다.

 

▽왼쪽은 장산마을로 가는 길, 정상 방향으로 올라선다.

 

▽다시 만난 갈림길에서도 능선길로...

 

▽오르막이 끝나고...

 

▽왼편으로 아침 바다가 반짝인다.

 

▽널찍한 공터에 이르러...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걸었다.

 

▽왼편에 억새밭을 두고...

 

▽굽어지며 돌아가는 산상 도로다.

 

▽널찍한 도로 삼거리...

 

▽좌측은 억새밭, 정상으로 향한다.

 

▽왼편 산마루를 두고 돌아오르자...

 

▽이정표가 서 있다.

 

▽우측은 반여동 방향, 정상은 좌측이다.

 

▽하지만 정상은 군부대가 차지하고...

 

▽이 길은 정상 뒷쪽을 돌아가는 사면길이다.

 

▽우측으로 보이는 조망, 반여동, 안락동 등의 시가지, 그 뒤로 엄광산과 백양산, 상계봉... 

 

▽울타리를 따라서...

 

▽정상석을 확인한다.

 

▽맑은 날임에도 조망은 탁하다.

 

▽중봉을 향해 내려선다.

 

▽10여 분 내려서면 전망대...

 

▽최근에 지은 둣...

 

▽계단도 길게 설치되어...

 

▽중봉 직전 안부까지 이어져 내려선다.

 

▽안부에서 올라서면 중봉...

 

▽길은 다시 안부로 떨어져서...

 

▽옥녀봉으로 올라선다.

 

▽이어지는 능선을 가늠해보고...

 

▽우측 돌길로 내려섰다.

 

▽길은 곧 능선으로 붙어 가더서...

 

▽사면길로 이어지는데...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기 때문이다.

 

▽돌탑 갈림길을 지나서...

 

▽간비오산에 올랐다.

 

▽돌아 본 장산, 내려온 능선이 한눈에 보인다.

 

▽이제 산행은 막바지, 작은 언덕산을 넘어가는가 했으나...

 

▽길은 왼쪽으로 우회하여 시가지로 떨어진다.

부산 산성산~장산 산행트랙.g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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