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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교산/근교산·다~라

다대포 둘레길 /부산 사하구

 

 

비 개인 날  둘레길

 

산행개요

 

 ○ 산 행 지  : 다대포둘레길 /부산 사하구

 ○ 산행일자 : 20150222() / 흐렸다 개임

 ○ 산 행 자  : 늘바람

 ○ 산행코스 : 몰운대 일주~노을마루길~아미산~다대고개~두송반도전망대~야망대~다대어시장~다대로~출발지

 ○ 산행기점 : 고성횟집 앞(몰운대 입구 앞) 산행자료 : 국제신문 근교산&그너머 <888> 다대포 둘레길

 ○ 산행시간 : 4시간 56(GPS 20.9km)

 

산행일지

 

 11:24  산행시작

          몰운대 앞 고성횟집 앞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아침에 비가 그쳤지만 하늘은 잔뜩 흐려있다.

 11:25  몰운대 입구(몰운대 표석)

 11:27  화손대 갈림길 /이정표(화손대 1200m, 관리사무소 600m)

          좌측으로 진행한다. 먼저 화손대를 갔다가 몰운대 전망대를 보고 돌아 나오기 위해서다.

 11:34  음수대 삼거리 /이정표(화손대 450m, 전망대 520m, 안내소 600m)

 

 11:42~46  화손대

          흐린 바다가 가득하게 들어온다. 주변에 낚시꾼들이, 왼편에 두송반도가 보인다. 왔던 길을 되돌아간다.

 11:54  음수대 삼거리(11:34 경유지)

          직진하여 전망대를 찾아간다. 기슭을 굽이굽이 돌아가는 반반한 산책로다. 주변에 푸른 숲이 우거졌다.

 12:02  전망대 앞 갈림길 /이정표(전망대, 관리사무소 100m, 화손대 400m)

 12:05~06  몰운대 전망대

          좌측에 모래밭, 우측에 자갈마당을 두고 있는 끝자락이다. 갈림길로 돌아와서 관리사무소쪽으로 직진한다.

 12:12  다대포 객사

 

 12:19  몰운대 표석

          제철이 아니건만 주차장은 가득하고 많은 사람들이 오고간다. 간선도로를 향해 직진한다.

 12:24  간선도로(다대해수욕장 교차로)

          좌측으로 진행한다. 지하철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라서 공사장에서 낸 좁은 보도를 따라 걸어야 했다.

 12:33  노을정

 12:37  횡단보도(아미산 노을마루길)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아미산 노을마루길로 이어진다. 급한 산비탈을 오르는 데크 계단길이다. 마루길로

          들어서서 첫 번째 갈림길에서 우측 데크길로 진행하여 지그재그 올라선다.

 12:43  군초소 전망대

          이어지는 계단길을 올라서면 갈림길, 탐방로 안내도를 보고 아미산전망대를 향해 좌측길로 진행한다.

 

 12:51  아미산 전망대

          전망안내판이 있으나 오늘 날씨에는 무용지물이다.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없다. 데크길을 따라 나온다.

 12:51  몰운대 성당

          전망대와 성당 사이의 도로를 따라 간다. 마을버스가 다니는 길이다. 곧 롯데캐슬아파트 단지가 나타난다.

 12:57  몰운대초등학교

 12:58  부산은행 앞 사거리

          우측 도로로 꺾으면 106동이 보인다. 106동 앞 삼거리에서 좌측 106동과 219동 사이의 도로를 따른다.

 

 13:05  아미산 들머리

          갈맷길 이정표(아미산 1.3km, 다대포해수욕장 2km)

          상가건물 끝에서 오르는 길이다. 언덕길을 올라서서 좌측으로 몇 걸음하면 홍티고개 이정표가 서 있다.

 13:06  홍티고개

          이정표(홍티고개, 응봉봉수대 0.9km, 대건아파트 0.3km, 체육공원 1.8km)

          봉수대 방향으로 올라선다. 비로소 산길, 이 길은 낙동정맥길이다. 언덕봉을 하나 넘어 능선길을 오른다.

 13:23~26  쉼터 삼거리

          이정표(응봉봉수대 0.05km, 아미산 숲체험원 0.4km, 롯데캐슬몰운대아파트 0.8km)

          이정표를 보지 못하고 반반한 좌측 오름길로 가다가 돌아왔다. 좌측은 갈맷길, 우측길로 진행한다.

 

 13:27~46  아미산(233.4) /응봉봉수대

          전에 없던 봉수대가 세워져 있고 안개는 더욱 자욱하다. 간단하게 점심을 때운 후 반대편으로 내려섰다.

 13:47  갈림길(주의지점)

          반듯한 능선길을 두고 우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길목에 국제신문 리본이 달려있다. 가파른 내림길이다.

 13:50  돌모듬 갈림길 /능선길로 직진

 13:55  안부 네갈래길

          직진하여 언덕봉(×175.0)을 넘는다. 길은 곧 왼쪽으로 굽어진다. 내리막 갈림길에서는 왼쪽길로 진행했다.

 14:03  서림사 진입로

 14:05  신다대 아파트

          105동 옆으로 나와 육교에 올라선다. 6차선도로가 지나는 다대고개다. 왼쪽으로 내려서면 도원의원이다.

 

 14:08  다대로 381번길

          도원의원과 갈보리교회 사이로 나 있는 2차선 도로다. 보도를 따라 계속 걷는다. 주변 온통 아파트단지...

 14:22~26  두송아파트 앞 삼거리

          직진길을 계속 따른다. 길은 곧 비포장임도가 되면서 산허리를 굽어가고 두송반도가 보이기 시작한다.

 14:40  갈맷길 합류 삼거리 /직진

          갈맷길 이정표(두송반도 종점 2.2km, 감천항 3.4km)

 

 14:43  야망대 갈림길

          갈맷길 이정표(두송반도 종점 1km, 야망대 1.7km, 감천항 3.7km)

          이정표가 잘못되었다. 직전 삼거리에서 약 250m가 되는 곳이니 두송반도 종점까지는 1.9km쯤 될 것이다.

 14:49  대선조선 갈림길

 14:54  Y자 삼거리

          언덕봉을 앞에 두고 좌우로 길이 갈린다. 어느쪽이던 상관없으나 우측길로 진행, 좌측길로 나오기로 한다.

 14:59  갈맷길 도보인증대

          임도는 좌측으로 돌아서간다. 전망대를 보기위해 헬기장 쪽으로 직진, 체육시설 뒤 내리막길을 탄다.

 

 15:03~11  두송반도 끝 전망대

          절벽 끝까지 내려섰다가 군초소에 올라섰다. 텅빈 초소는 망망대해를 겨누고 있다. 왔던 길을 되돌아간다.

          도보 인증대에서 우측 임도로 진행하여 Y자 삼거리와 대선조선 갈림길을 지난다.

 15:31  야망대 갈림길(14:43 경유지)

          좌측 야망대 방향으로 내려선다. 산허리를 돌아가는 길이다.

 15:38  나무데크 계단

 15:42  갈맷길 이정표(몰운대 5.5km, 두송반도 2.0km)

 15:45  국가지질공원 삼거리

          진행방향은 체육공원이 있는 좌측, 길목에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몰운대 5.3km, 두송반도 2.2km)

 

 15:54  야망대

          갈맷길 이정표(야망대 식당 앞, 몰운대 5.5km, 두송반도 2.0km)

          이정표 거리표시가 오락가락이다. 직진하여 식당 우측길로 올라서 바로 뒤쪽으로 돌아간다.

 15:56  야망대 식당 뒤

          갈맷길 이정표(몰운대 방향, 두송반도 방향)

          갈맷길은 이리저리 골목길로 이어진다. 길바닥에 페인팅된 노란 갈맷길 방향표시를 보고가면 문제가 없다.

 15:59  다대어민 복지회관

          다대항을 끼고 있는 어시장길을 따라 계속 진행한다. 곧 신우농수산 등 수산물 냉동창고들을 지나친다.

 

 16:07  냉동창고 끝 삼거리

          갈맷길 이정표(몰운대 3.5km, 두송반도 전망대 4.0km)

 16:10  다대로 간선도로 /좌측으로 진행

 16:15  원모텔

          원모텔에서 좌측길로 들어서면 해변길이다. 해변길을 따라가다가 고성횟집 앞 골목길을 통과하면 출발지다.

 16:20  고성횟집 앞 주차장 /산행종료

 

산행후기

 

 어제는 종일 비가 내려서 집에서 그냥 쉬었다.

 그간 일기를 불문하고 토요일산행은 빠지지 않아왔던 터지만

 약속된 산행도 없고 찬비를 맞아야 함이 내키지 않아서였다.

 

 비는 오늘 아침 10시쯤에야 그친다.

 이미 시간이 늦었지만 일요일을 무위하게 보내기도 그렇다.

 가까운 산을 가려다가 둘레길을 선택했다.

 

 이 길은 국제신문에서 다대포 둘레길로 소개한 것이다.

 몰운대와 아미산, 두송반도를 이어가서 다대포항을 돌아오는 길로서,

 산길과 도로길, 낙동정맥길과 갈맷길이 섞여있다.

 

 예전에 다녀본 길도 있고 처음 걸어보는 길도 있다.

 부산에서 평생 살아왔지만 가정과 직장을 왔다 갔다 했을 뿐이다.

 한정된 생활반경을 벗어난 곳은 타지와 같이 낯설다.

 

 사실 둘레길은 산꾼에게는 별로 매력이 없다.

 아무래도 딱딱한 포장길도 많고 지루한 도로를 걷기도 해야 함인데,

 지리산둘레길도 걸어본 바 산길에는 미치지 못했음이다.

 

 하지만 이런 날 자투리시간에는 둘레길이 제격이다.

 사람들이 둘레길이 좋다함은 산행보다 가볍기 때문일 것이니,

 시집간 딸내미를 불러 다시 한번 걷고 싶은 생각도 든다.

  

 

▽둘레길 개요도

 

▽국제신문 자료

 

▽구글로 본 경로

 

▽당겨서 본 경로

 

▽몰운대 입구에서 출발했다.

 

▽올라서면서 돌아 본 주변, 참 많이도 변했다.

 

▽오르막을 올라서면 바로 화손대 갈림길...

 

▽화손대까지 1200m라 한다.

 

▽음수대를 지나면 갈림길...

 

▽우측 전망대는 화손대를 다녀와서 가야할 길이다.

 

▽화손대 가는 길은 비교적 한적하다.

 

▽옛 초소에 이르러...

 

▽바닷가로 내려선다.

 

▽갯바위 여기저기에 낚시꾼들이...

 

▽조금 높은 바위에는 또 하나의 초소가 있다.

 

▽좌측에 보이는 두송반도, 가야 할 곳이다.

 

▽음수대갈림길로 돌아와 전망대로 향한다.

 

▽기슭을 돌아가는 산책로...

 

▽오가는 사람들과 간간이 마주친다. 

 

▽전망대에 다가섰다.

 

▽좌측에는 모래밭...

 

▽우측에는 자갈마당이다.

 

▽바다와 맞닿은 전망대, 더 나아 갈 수가 없다.

 

▽이제 몰운대 입구로...

 

▽출발지로 돌아왔다. 그대로 간선도로를 향하여...

 

▽왼쪽 간선도로를 따라 걷는다. 

 

▽노을정을 지나치면...

 

▽횡단보도가 보인다.

 

▽길 건너 계단길, 노을마루길이란 이름이 붙었다.

 

▽노을마루길로 아미산전망대에 올라섰다.

 

▽전망안내판이 있으나...

 

▽하늘과 바다는 무채색...

 

▽이쪽은 장림공단이다.

 

▽롯데캐슬아파트 단지로 들어섰다.

 

▽106동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돌아서니...

 

▽그 끝에 아미산 자락이 보인다.

 

▽홍티고개에 올라서면 비로소 산길...

 

▽예전에 걸었던 낙동정맥길이다.

 

▽아미산 정상, 봉수대가 서 있다. 

 

▽내려서는 길은 가파르다.

 

▽돌모듬을 만나면 길은 완만해지고...

 

▽부드러운 능선길이 이어진다.

 

▽산길은 신다대아파트로 내려서는데...

 

▽돌아본 길목에 많은 리본이 달려있다. 낙동정맥꾼들의 소행(?)이다. 

 

▽다대고개를 건너고자 육교에 올라섰다.

 

▽좌측으로 내려서서...

 

▽다대로 381번길을 따라간다.

 

▽우측 아래쪽은 아파트 천지...

 

▽걸어가는 주변도 마찬가지다. 

 

▽아파트단지를 벗어나면...

 

▽길은 널찍한 임도로 바뀐다.

 

▽우측으로 다대항과 몰운대가 보이고...

 

▽저 앞에 두송반도와 대선조선이 보이기 시작한다.

 

▽좌측 감천에서 올라오는 갈맷길과 합류하고... 

 

▽갔다가 돌아나오는 갈맷길을 지난다.

 

▽삼거리, 우측으로 가서 좌측길로 돌아나오기로 한다.

 

▽임도가 돌아가는 곳에 이르면... 

 

▽갈맷길 도보인증대가 있다.

 

▽헬기장쪽으로 직진...

 

▽두송반도 벼랑끝에 섰다.

 

▽초소 조준대는 망망대해를 겨누고 있고...

 

▽좌측으로 몰운대가 보인다.

 

▽왔던 길을 되돌아 야망대로 향하는 갈맷길로 내려선다.

 

▽산허리를 둘러가는 길이다.

 

▽대선조선 진입로로 내려서서...

 

▽해변공원을 따라 걸었다.

 

▽이정표의 야망대가 뭔가 했더니 음식점이다.

 

▽음식점 뒤를 돌아서...

 

▽이리저리 골목길을 나오는데...

 

▽노란 갈맷길 화살표가 도움을 준다.

 

▽다대어시장을 지나고...

 

▽냉동창고 끝에서...

 

▽간선도로로 나왔다.

 

▽그리곤, 다시 한번 해안길을 들러서 출발지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