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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간&정맥 등/비슬지맥

비슬지맥 6차(남성현재~헐티재)

 

 

풀숲을 헤치고

 

□ 산행개요

 

 ○ 산 행 지  : 비슬지맥 6차(남성현재~헐티재)

 ○ 산행일자 : 2012년 09월 23일(일) / 맑은 날씨

 ○ 산 행 자  : 늘바람

 ○ 산행코스 : 남성현재~경산공원묘원~상원산~팔조령~삼성산~우륵재~밤티재~헬기장(×802)~586.6봉~헐티재

 ○ 산행기점 : 남성현재(경북 청도 화양읍과 경산 남천면과 경계)

 ○ 산행시간 : 11시간 12분(GPS 30.4km)

 

□ 산행일지

 

 05:16  부산 진구 개금3동 집에서 출발

 05:32  구포역 도착 /김밥(2,600원)과 간식용 빵(900원) 구입

 05:54  청도행 무궁화호 탑승(4,100원)

 06:37  청도역 도착

 06:41  택시 탑승

 06:55  남성현재에서 하차(택시비 15,000원)

          남성현재는 청도 화양읍에서 경산 남천면으로 넘어가는 고갯마루다. 휴게소와 소싸움 조형물이 있다.

 

 07:12  산행시작

          산행로는 소싸움 조형물 우측 수준점 팻말이 있는 곳, 주변에 등산로 팻말도 있다.

 07:13  갈림길

          산허리를 돌아가는 산행로를 두고 우측길로 오른다. 산행로는 사면으로 우회하다가 능선으로 오르게

          되겠지만 바로 능선으로 오르고자 함이다. 몇 걸음 올라서니 양쪽에 묘지가 있다. 우측 묘지에서는

          산길이 보이지 않아서 좌측 묘지로 돌아와서 살펴보니 좌측 묘지 우측 뒤로 희미한 길이 나 있다.

 07:41~44  472.4m봉

          삼각점 팻말(청도 426), 준희님 표찰(비슬지맥 472.4m)

 07:47  헬기장

 07:58  송전탑

 08:18  경산공원묘지 포장길 시작

 08:28  간이화장실

 

 08:32  지맥 우회길 초입

          포장길이 우측으로 굽어 오르는 지점에서 직진방향 산행리본이 몇 개 걸려있다. 낮은 철조망이 차단

          하고 있는 직진길은 638m봉을 거치지 않고 지맥을 우회하는 길이다. 대부분의 선답자들은 직진길로

          우회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638m봉을 가보고 싶다. 포장길을 따라 몇 걸음하다가 희미한 길을 보고

          능선을 따라 오른다. 가파른데다 뚜렷한 길이 없어서 능선을 양분한 철조망을 따라 오르기도 한다.

 08:44~46  공원묘지 상단부

          잡목을 헤치고 올라서니 묘지들이 있다. 공원묘지 제일 위쪽이라서 조망이 확 트인다. 다시 숲길로

          들어서는데 이곳도 뚜렷한 길이 없어 잡목을 헤쳐야 했다.

 

 08:50~09:06  638m봉

          정상부분은 둥그스럼하고 나무숲이 빽빽하게 우거졌다. 바로 아래에 묘지 2기가 있다. 말끔하게

          벌초가 되어있는 묘지터에서 간식을 하면서 휴식을 한 다음 서쪽 능선을 따라 내려선다.

          길이 확실치 않아 몇 군데서 내려섰다 되돌아 올라서기도 한다. 나침반을 보면서 서쪽 방향으로

          진행했더니 뚜렷한 길을 만난다.

 09:18~19  우회길 합류지점(능선 안부)

          산행리본이 몇 개 달려있는 곳을 지나치다가 되돌아 살펴보니 좌측 뒤에서 오는 길이 합쳐진다.

          지맥 우회길 초입(08:32 경유)에서 오는 길과 만나는 곳이다. 이제 산길은 뚜렷하게 이어진다.

 09:24  송전철탑

 

 09:27~39  634m봉

          준희님 표찰(비슬지맥 634m), 이정표(↙팔조령 3.43km, ↑동학산 1.66km, ↓남성현 4.57km)

          송전탑에서 올라서니 완만한 능선길이다. 이 부근에서 지맥이 좌측으로 꺾이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완만하게 오름 이후 길이 평이하게 이어지는 것이어서 지나치고 말았다. 되돌아 와 길을 살펴보는데

          내가 걸어왔던 방향에서, 그 길의 좌측으로 10여m 떨어진 곳에 이정표가 있어서 나무숲에 가려 보지

          못했던 것이다.

 09:42  송전철탑(길 좌측)

 09:44  임도 /좌측으로 진행

 09:45~48  넓은 공터

          정면 상원산에 송전철탑이 서 있다. 임도를 따라 직진하면 상원산 정상을 우측에 두고 지나치게 된다.

          공터 끝에서 우측 길로 들어서고 비탈길로 정상 좌측 아래까지 이르다가 좁은 숲길을 헤치고 오른다.

 

 09:54~58  상원산 정상

          나뭇가지에 목판이 걸려있고 삼각점 푯말이 서 있다. 목판(상원산 674m), 삼각점 푯말(청도 314)

          이전한 군부대의 철조망을 따라 나 있는 길로 내려선다.

 10:01  군부대 정문 앞

 10:02  포장길과 임도 합류지점

          넓은 공터(09:45 경유)에서 오는 임도와 만난다. 곧 포장길은 우측으로 꺾이지만 포장길을 계속 따라

          내려가야 한다.

 10:10  변전소(길 우측 아래)

          변전소를 지나쳐 내려가다가 좌측 능선으로 오른다. 포장길을 계속 따라가면 지맥에서 벗어나고 만다.

 10:12~15  포장길 좌측 능선길

 10:16  송전철탑(No. 2)

 10:18  이철우 박사 추모비(자연과 예술을 사랑한 의인)

 10:24  송전철탑(No. 5/ No. 4)

 10:32  송전철탑

 10:36  갈림길(Y형) /좌측길로 진행

 10:41  헬기장(쉼터의자 2개)

 

 10:44~11:08  팔조령

          2차선 도로에 내려서니 고갯마루에 산장휴게소가 있다. 메뉴 중 준비되어 있는 것은 묵과 두부뿐이

          란다. 두부에 동동주 한잔을 곁들이고(8,000원) 식수를 보충했다. 지맥은 휴게소 우측 뒤로 연결된다.

 11:10  산불감시초소

 

 11:21~23  봉화산

          준희님 표찰(비슬지맥 봉화산 473.5m)과 산행리본이 길가 나뭇가지에 걸려있다. 길 좌측 정상부분은

          나지막한 둔덕 같은 모습으로 그냥 지나치기 쉽기 때문이겠다.

 11:48~54  584.6m봉

          평이한 길 우측에 바위가 있어 올라보니 준희님 표찰(비슬지맥 584.6m)와 삼각점(청도 310)이 있다.

 11:55~56  전망바위

          584.6봉보다 전망이 더 좋다. 숲의 가림 없이 우미산과 우륵마을, 지나온 경산공원묘지까지 보인다.

          이어지는 지맥은 특별한 표징 없이 작은 봉우리를 몇 개 넘어가면서 꾸준히 고도를 높여간다.

 

 12:51~13:01  삼성산

          삼각점(청도 415)와 정상석(삼성산 해발 668m)이 2개, 전망데크가 있는 만큼 조망이 탁월하다.

          정상에서 몇 걸음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길로 내려서야 한다.

 

 13:22~30  우륵재

          세석이 깔린 넓은 길에는 성묘객들이 승용차들이 몇 대 서 있다. 지맥은 임도로 이어진다.

 13:33  송이움막이 있는 갈림길 /우측으로 진행

 13:38  능선갈림길 /우측으로 진행

 13:52  갈림길(ㅓ형) /능선길로 직진

 

 14:00~03  밤티재 /준희님 표찰(비슬지맥 여기가 밤티재입니다)

          뚜렷한 길을 따라 걷다보니 능선을 우측 위에 두고 가는 사면길이 계속된다. 능선길을 놓친 것이다.

 14:17~18  우미산 갈림길

          표찰(↖통점령, ↗우미산, ↓밤티재)외에 많은 산행리본이 걸려있다. 지맥으로 복귀, 능선길을 잇는다.

 14:39~46  698.2m봉 /삼각점(청도 410)

 14:51  송전철탑

          철탑아래 달성군에서 세운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남지장사, →백록마을회관, ↓우미산)

 15:01  이정표(←남지장사, ↓백록마을회관)

 

 15:14~16  헬기장(802m봉)

          이정표(←남지장사, ↓백록마을회관 /팔조령)

          오늘 지맥길 중 가장 높은 802m봉이다. 698.2봉을 내려서서 계속 가파르게 올라섰지만 이 주변은

          평이한 억새밭이다. 남지장사 방향 억새사이길로 진행한다.

 15:26  내림길

          어느 자료에 보면 헬기장에서 2,3분 진행하면 통점령 안내판을 만난다고 했는데, 보이지 않는다.

          조금 지나친 듯하여 되돌아오면서 주변을 살펴보지만, 내려서는 길을 찾을 수 없다. 바로 저 아래

          목표지점은 빤히 보이는데도 억새와 풀숲이 섞인 비탈에는 뚜렷한 길이 없는 것이다. 할 수 없이

          풀숲사이에 있는 희미한 길로 내려섰는데, 아니다다를까 길은 곧 끊어지고 풀숲에서 헤매게 된다.

          키는 높지 않은 풀숲이지만 막혀있는 곳에는 진행할 수가 없다. 들어섰다가 돌아서고 또다시

          되돌아서기를 되풀이한다. 선답자의 GPS트랙에 맞추어 걸어도 그렇고 군데군데 달려있는 리본을

          보고 진행해도 마찬가지다. 아마 트랙이나 리본들은 풀숲이 없는 계절에 지나친 흔적인 듯하다.

 15:40  안부(통점령?)

          이 부근이 통점령이 아닐까 한다. 평이한 안부에 풀숲이 덮혀서 길은 구분되지 않는다.

 15:44~47  갈림길(+형)

          낮은 언덕 직전에 좌우로 좁은 길이 나 있다. 갈대님 등 리본도 몇 개 달려있다. 직진하여 오른다.

 

 15:51~16:06  갈림길(T형)

          우측길은 조금 넓은 반면 좌측길은 좁다. 지맥은 좌측 방향이다. 간식을 한 후 좌측길로 진행한다.

          하지만 이 길도 풀이 웃자랐다. 넓은 방화선을 조성한 것으로 그러기에 다져진 산길은 없고 우거진

          풀숲에 희미한 길이 여러 갈래 숨어 있는데, 그 길은 끊어지기 일쑤다. 풀숲을 헤쳐가느라 신발끈은

          몇 번인가 풀렸지만, 자리잡고 고쳐 맬 공간도 없다.

 

 16:56  590.5m봉

          준희님 표찰(비슬지맥 △590.5m)과 우측으로 진행하라는 표식(→)이 있다. 삼각점은 풀숲에 숨어

          보이지 않는데, 내려서는 길도 우거진 수풀길이다.

 17:21~29  688.6m봉 전위봉

          688.6m봉인가 했더니 그 직전에 있는 봉우리로 높이는 비슷하다. 많은 산행리본이 달렸다.

 17:32~34  688.6m봉 /삼각점(청도 408)

 17:44  갈림길(Y형) /우측 능선길로 진행

 17:46  윙계재

 17:55  갈림길

          능선에서 좌측으로 갈라지는 사면길은 송이밭 가는 길이라 한다. 능선길로 직진하여 오른다.

 18:08  676.4m봉 전위봉

 

 18:12  676.4m봉

          삼각점(청도 304)과 준희님 표찰(비슬지맥 △676.4m)이 있다. 지맥은 좌측으로 꺽여 내려선다.

 18:17  송전철탑

 18:22  이동통신탑

 

 18:24  헐티재(535m) /산행종료

          대구 달성군과 청도 각북면과의 경계인 2차선 도로다. 매점에 물어보니 버스는 이미 지나갔단다.

          콜택시를 부르려 하는데 대구에 사는 운전자가 기름값만 약간 주면 태워주겠다고 한다.

 18:33  헐티재에서 승용차 탑승

          2만원을 주고 승용차에 탑승했다. 대구시내에 들어서니 차가 엄청 밀리고 운전자의 집 앞에 내렸더니

          버스정류소(건들바위)를 가리켜 주면서 730번 버스를 타고 대구역으로 갈 것을 권장한다.

 

 20:02  대구역에서 무궁화호 탑승(입석 5,600원)

 21:28  구포역 도착, 택시 탑승

 21:51  집 도착(택시비 7,500원)

 

□ 산행후기

 

 산악회 기획산행으로 비슬지맥 종주를 시도했지만 역시 어려웠다.

 구간을 최대한 쪼개고 쪼개어서 거리를 짧게 잡았지만

 계속 오르내려야 하는 능선길에 힘들어 하면서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눈치였다.

 

 2012년 6월 9일에 5차 구간을 마치고

 한여름 동안은 쉬었다가 무더운 기운이 꺾일 쯤 다시 시작하려 했지만,

 중간결산을 해 보았더니 빠지지 않고 참여한 이가 5, 6명에 불과하다.

 

 산행의 재미를 느끼는 것도 눈높이다.

 내키지 않는 산행을 억지로 권할 수 없는 것이니

 단체로 하는 비슬지맥 종주는 그만 접기로 했다.

 

 어찌 보면 잘된 일이다.

 이제는 혼자서 걷고 싶은 만큼 마음껏 걸을 수 있으니까.

 단체산행 때 3개 구간으로 나누고자 했던 길을 한 번에 가보기로 했다.

 

 그랬는데 역시 지맥산행은 계절을 잘 맞추어야 한다.

 지맥길은 대체적으로 발길이 뜸한 곳이 많은데,

 걸음으로 다져지지 않은 곳에는 수풀이 웃자라 길을 덮어버리는 것이다.

 

 좁은 산길은 한 가닥 선으로 걸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넓은 임도나 개활지는 각자 편 한대로 여러 개의 선으로 걷기 마련이어서

 산길에 비해 발길에 의한 다져짐이 약하다.

 

 그래서 무성한 수풀에서도 산길은 희미하나마 흔적은 있다.

 그러나 묵은 임도에서는 자꾸만 길이 끊기고 마는 것이니,

 허리 높이 풀숲이지만 헤쳐 나가기가 쉽지 않아서 신발 끈은 몇 번인가 풀렸다.

 

 

▽산행개요도

비슬지맥 6차(남성현재~헐티재) 산행트랙.gtm

 

▽산행고도표

 

▽위성사진으로 본 산행경로

 

▽부분 개요도(남성현재~팔조령)

 

▽부분 위성사진(남성현재~팔조령)

 

▽부분 개요도(팔조령~우륵재)

 

▽부분 위성사진(팔조령~우륵재)

 

▽부분 개요도(우륵재~헐티재)

 

▽부분 위성사진(우륵재~헐티재)

 

▽비슬지맥 종주지도. 붉은 색이 진행구간

 

▽구포역에서 05:54 출발열차를 탑승...

 

▽청도역에서는 택시를 타고 남성현재를 찾았다.

 

▽소싸움 조형물 뒤쪽에 등산로가 나 있다.

 

▽좌측으로 돌아가는 산행로를 두고 능선으로 바로 치고 올랐다.

 

▽첫 번째 봉우리.

 

▽곧 헬기장.

 

▽저 앞에 가야할 공원묘지가 보인다.

 

▽이건 제법 반듯한 산행로...

 

▽경산공원묘원에 이르렀다.

 

▽능선을 따라...

 

▽간이화장실을 지나면...

 

▽포장길이 우측으로 굽어오르는 지점. 통상 좌측길로 우회하지만...

 

▽길 따라 몇 걸음하다가...

 

▽능선을 치고 오른다.

 

▽잡목을 헤집고 올라서니, 공원상단부다.

 

▽638m봉 정상부. 이곳까지 잡목을 헤치고 올라야 했다.

 

▽희미한 길을 찾아 서쪽 능선을 내려서니...

 

▽안부에서 우회길과 만난다.

 

▽송전철탑을 지나쳐 오르면...

 

▽634m봉. 정점의 구분이 어려운 둔덕 같은 봉우리다.

 

▽상원산을 앞둔 공터. 직진하는 넓은 길을 두고 우측으로 돌아서 올랐다.

 

▽상원산 정상.

 

▽군부대 철망을 타고 정문에서 내려오니 직진길과 합류한다. (뒤돌아 본 장면) 

 

▽포장길을 신나게 타고 내려오다가, 아차! 좌측이 능선이다.

 

▽추모비를 지나치고...

 

▽송전탑을 잇달아 통과한다.

 

▽쉼터의자가 있는 헬기장을 내려서면...

 

▽팔조령. 산장휴게소(음식점)가 있다.

 

▽지맥은 휴게소 우측 뒤로 이어진다.

 

▽중턱 같은 봉화산을 지나면...

 

▽꾸준한 오름길...

 

▽길 옆에 있는 바위에 올랐더니, 584.6m봉 표지가 있다.

 

▽몇 걸음 앞에 있는 전망바위에서 본 조망. 좌측 우미산, 아래가 우륵마을이다.

 

▽이어지는 지맥은 작은 봉우리를 몇 개 넘어가며 고도를 높여간다.

 

▽몇 번의 오르내림 끝에 이른 삼성산.

 

▽내려다보이는 조망이 시원하다.

 

▽우측 능선을 따라...

 

▽우륵재에 내려섰다.

 

▽이어지는 길은 뚜렷하다.

 

▽밤티재를 지나고...

 

▽산행리본이 달린 뚜렷한 길을 따라갔더니...

 

▽우미산을 우회했다.

 

▽삼각점. 698.2m봉이다.

 

▽깔금한 이정표. 백록마을을 중심으로 세워진 것이다.

 

▽802m의 헬기장. 오늘의 최고봉이다.

 

▽빤히 보이는 안부로 내려섰는데...

 

▽잡목이 우거진 풀숲에서 길이 끊긴다.

 

▽산행리본(좌측 위)이 달려있는데도 길이 없는 것이다.

 

▽뒤돌아본 헬기장(802봉). 보기에는 반듯한 길이 나 있는 것 같지만, 전혀 아니다.

 

▽여기에도 산행리본 몇 개가 달려있다.

 

▽그럼에도 길은 이 모양...

 

▽넓은 임도에 풀숲이 웃자라 발목을 자꾸 낚아챈다.

 

▽590.5봉. 삼각점은 풀숲에 가려 찾을 수가 없다.

 

▽벌써 몇 번째인가 신발이 벗겨졌다.

 

▽688.6봉인가 했더니...

 

▽3분 더 진행하니 삼각점이 나온다.

 

▽윙계재를 지나...

 

▽오르막을 치고 올라서니 삼각점이 있고...

 

▽준희님의 표찰이 걸려있다.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인 676.4봉이다.

 

▽헐티재. 어둡기 전에 겨우 내려섰다.

비슬지맥 6차(남성현재~헐티재) 산행트랙.g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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