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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간&정맥 등/낙동정맥

낙동정맥 17차(마치재-아화고개)

 

 

동네뒷산길과 시멘트길을 이어서... 


□ 산행개요


  ○ 산 행 지  : 낙동정맥 17차 구간

  ○ 산행일자 : 2007년 12월 16일(일) /맑은 날씨

  ○ 산 행 자  : 낙동산악회와 함께

  ○ 산행코스 : 마치재-경작지-남사봉-한무당재-316.4봉-관산-294.9봉 갈림길-만불산-아화고개

  ○ 산행시간 : 5시간 00분(산행거리 16.2km) 


□ 산행일지


  06:00  부산 부산진역앞에서 산악회 버스 탑승

  08:16  마치재 도착(927번 도로, 경주시 현곡면과 영천시 고경면의 경계)


  08:20  산행시작 /들머리는 이동통신 안테나 뒤편 묘지로 이어지는 길이다.

  08:35  무명봉 /무명봉에 오르기까지 가파른 오르막, 이후 완만해 진다.  


  08:42  임도와 경작지

           산중턱에 넓은 경작지(무밭)가 조성되어 있다. 오른편에 경작지를 끼고, 임도를 따라 직진한다.

  08:45  산길 /임도가 오른쪽으로 굽어지는 지점에서 직진하여 산길로 오른다.


  08:55  남사봉(470m)

           나무에 남사봉 안내판이 걸려있다. 빨간글씨의 작은 안내판이다.


  09:02  임도

           오른편에 넓은 터가 조성되어 있다. 경작지 같지는 않고 펜션형태의 건물도 1채 보인다.

           왼편으로 임도를 따라가면 마채로 가게된다고 한다. 임도를 건너 직진한다.


  09:09  삼거리 /오른편 넓은 길은 927번 도로로 연결된다고 한다. 직진한다.

  09:11  갈림길 /직진하는 길을 두고 왼편으로 비스듬히 향하는 정맥길을 따른다.


  09:24  안부 사거리

           좌우로 움푹 파인 길이 있는 사거리다. 왼편길은 마른나무가 막고 있는 묵은 길이나,

           우측길은 통행이 있는 길인 듯. 직진하여 능선길을 올라선다.

  09:30  갈림길 /왼편으로 사면길이 갈라진다. 직진하여 봉우리로 오른다.

  09:32  무명봉


  09:36  한무당재(할미당재, 또는 청석골재로도 불린다.)

           포장도로길이다. 건너편 옹벽에 올라서는 계단이 있다.

  09:43  갈림길/ 왼쪽으로 진행


  09:54  316.4m봉 /삼각점(경주 412, 1982 복구)

  10:12  갈림길 /우측길로 진행

  10:44  묘지군

           좌에서 우로, 많은 묘지가 늘어서 있다. 묘지를 따라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10:47  안부 사거리 /좌우로 깊게 패인 길을 두고 직진.


  11:19~45  관산(393.5m) /삼각점(1982 재설)

           묘지에 삼각점이 박혀있고, 나무에 관산 안내판이 걸려있다. 점심식사.

  11:56  안부사거리

  12:04  무명봉

  12:11  가족 납골묘 /길 오른편에 제법 규모가 있는 납골당이 보인다.

  12:16  묘지 7기

  12:20  김해김씨 묘 등 묘지군 /기독교도인 김해김씨 묘의 검은 석판이 눈에 띈다.


  12:28  가축 축사 /축사를 오른편에 두고 시멘트길을 따라가다 마지막 축사앞에서 왼쪽길로 오른다.

  12:33  산불초소 갈림길(T 형)

           좌측에 산불초소가 보이는데, 294.9m봉이다. 허나, 정맥길은 우측 시멘트길을 따라가야 한다.

  12:42  시멘트길 삼거리 /왼편으로 몇 걸음하여 산길로 오른다.


  12:49~52  만불산

           이곳도 만불산 안내판이 나무에 걸려있다. 남사봉과 관산에서 본 빨간글씨의 작은 안내판이다.

  12:57  묘지군

  13:06  공장지대 /길 오른편 절개지 아래에 조립식건물을 제조하는 공장이 보인다.

  13:09  송전탑 /송전탑 왼편으로도 길이 보이지만 오른편, 리본이 많이 달려있는 길로 진행한다.


  13:15  아화고개(4번 국도)

  13:20  주차장소 /산행종료

           이후 만불사 관람을 하고 건천으로 이동, 목욕후 부산으로 출발

  16:40  부산 백양터널 지나 하차

  16:53  집 도착


□ 산행후기

 

  금년 2월 4일, 낙동정맥 산행을 시작한 이후

  그간 무박산행도 몇 번인가 하였는데,

  이제는 당일산행으로도 오전 8시 조금 넘는 시간이면 산행을 시작하게 된다.


  강원도 태백시에서 출발한 정맥길이

  오늘은 오른편에는 영천시 고경면을, 왼편으로는 경주시 서면을 두고 걷는 길이 되었으니,

  낙동정맥 463km중 3분의 2정도는 지난 것 같다.


  특히, 이번 코스는 낙동정맥중 고도가 제일 낮은 구간이라 하는데,

  남사봉과 관산을 제외하고는 200m 남짓한 높이의 봉우리를 오르내리는 것이므로,

  야트막한 구릉지를 이어가는 길이라 할 수 있겠다.


  게다가 오늘은 산행거리도 너무 짧아서

  건각을 자랑하는 대간꾼들로서는 몸 풀리자 산행이 끝나고 말았다는 눈치인데,

  이에, 산악회장은 다음 구간부터는 제법 걸어야 할 것이라고 위로(?)를 한다.

 

 

▽산행개요도 

 

  

 

▽마치재. 들머리는 통신안테나 뒤편... 

 

▽묘지로 이어지는 길이다.

 

▽한고비 올라서면 경작지를 만나고... 

 

▽다시 산길로 오르면... 

 

▽남사봉을 만난다. 

 

▽봉우리를 내려서면 다시 임도. 무엇을 하기 위한 터 �기일까...  

 

▽이어지는 산길... 

 

▽잠시후 한무당재에 내려서고...

 

▽다시 올라서면... 

 

▽삼각점이 보이는데... 

 

▽지도로 확인해 보니 316.4m봉이다. 

 

▽저앞에 보이는 관모양의 관산을 바라보며...

 

▽오른편으로 크게 도는 길을 따라서... 

 

▽관산의 정점에 올라선다.

 

▽이제부터는 큰 오름길은 없다. 

 

▽오른편에도 묘지군이...

 

▽왼편에도...묘지가 잇달아 나타나는 길이다. 

 

▽축산농가길을 따라서...

 

▽시멘트 정맥길을 잇는다. 

 

▽야트막한 만불산을 올라서... 

 

▽만불사 대불을 보며 내려서고... 

 

▽송전탑을 지나면... 

 

▽아화고개에 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