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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교산 그너머/지리산&설악산

지리산(삼신봉~쌍계사)

 

지리산 삼신봉 운무 산행

 

산행개요

 

산 행 지  : 삼신봉~쌍계사

산행일자 : 20260704() /흐린 날씨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와 함께

코 스 : 청학동~삼신봉~상불재~불일폭포~쌍계사

산행기점 : 지리산청학동탐방지원센터

산행시간 : 6시간 41(13.5km)

 

산행일지

 

06:30  서면역 12번 출구에서 산악회버스 탑승

            동래와 덕천 경유, 진영, 목화휴게소에서 정차

09:28  청학동탐방지원센터 주차장에서 하차

 

09:38  탐방로 입구에서 산행시작

            이정표(삼신봉 2.4km/세석대피소 10.0km)

10:34~41  갓걸이재

            이정표(삼신봉 0.4km, 청학동 2.0km)

10:51~54  삼신봉 갈림길

            이정표(세석대피소 7.6km, 쌍계사 9.0

            km, 청학동 2.4km)

 

10:56~11:02  삼신봉(×1290.7)

            정상석(삼신봉 1284m)

 

11:13~34  쌍계사 방향 탐방로 작은터 /중식

 

11:52~54  내삼신봉(×1355.1)

            정상석(삼신산정 1,354.7m)

 

12:04~06  송정굴

12:26~49  쇠통바위(×1271.2)

            직전 이정표(쌍계사 6.6km/상불재 1.7km,

            ↓세석대피소 10.6km/삼신봉 2.4km)

13:05~07  1,299.0m(×1299.0)

            이정표(쌍계사 5.8km/삼성궁주차장 3.5km,

            ↓세석대피소 10.8km/삼신봉 3.2km)

            독바위는 좌측 차단줄을 넘어가면 볼 수 있다.

13:11~14  하동독바위

 

13:39~47  상불재

            이정표(쌍계사 4.9km, 삼성궁 2.3km,

            ↓삼신봉 4.1km)

14:10  첫 번째 나무다리

            푯말(지리경남 15-08 해발 933m)

 

14:40  불일폭포 갈림길

            이정표(불일폭포 0.3km, 쌍계사 2.1km,

            ↓삼신봉 6.9km)

14:48  불일폭포(전망데크)

 

15:33  쌍계사

15:44~16:12  음식점촌 아래 물길 /계곡욕

16:19  지리산화계탐방안내소 주차장 /산행종료

 

산행후기

 

청학동에서 1시간이면 능선에 올라설 수 있다.

이 코스는 오르막이 짧고 능선이 완만해서

거리가 조금 길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은 날씨였다.

일기예보는 비가 오지 않을 거라 했으나,

보이는 산등성이마다 하얀 구름이 덮고 있었다.

 

젖은 탐방로를 따라 삼신봉에 올라섰다.

자욱한 구름 뒤로 지리산 주능선은 보였다 사라지고

안개가 흐르는 능선길은 촉촉하게 이어졌다.

 

후미에서 걷다가 송정굴에서부터 앞서 걸었다.

회원들이 쇠통바위를 모르고 지나칠까 해서다.

이 바위는 빗물이 흐르지 않는 한 미끄럽지 않다.

 

입구에 서서 회원들을 쇠통바위로 올려보냈다.

조망도 없이 숲길만 걷는데 이곳마저 빠트렸다면

오늘 산행이 너무 밍밍하지 않았을까.

 

내친김에 하동 독바위도 갔다 오라고 했더니

앞선 회원들은 가는 길목을 몰라 그냥 지나갔다.

함께 걸었던 5명만이 독바위를 보고 왔음이다.

 

독바위를 다녀온 시간은 고작 10분 남짓이다.

그럼에도 계곡길 중간에서야 후미를 따라잡았으니,

사람의 발걸음은 이토록 경이롭다.

 

산행개요도
삼신봉~쌍계사 산행트랙 .gpx
0.11MB
국립공원지도에 매칭하 트랙
고도표
산행기점은 지리산 청학동탐방지원센터...
이곳은 해발고도가 750m 내외...
1시간 정도면 능선에 올라설 수 있다.
촉촉하게 젖은 탐방로를 따라...
낙남정맥 능선에 올라섰다.
이곳 갓걸이재에서 삼신봉은 400미터...
10분만 오르면...
삼신봉 아래에 닿는다.
올라선 삼신봉 정상...
저너머 구름 틈에 천왕봉이 보인다.
날이 맑았으면 조망이 참 좋았을 것인데...
이어진 능선 끝에 드러난 내삼신봉이...
지리산 주능선 중에 반야봉도 보였다.
하긴 비가 안 오는 것만 해도 어디냐...
우중이라면 이런 길도 까다로웠을 것이다.
여기가 내삼신봉...
주변에 멋진 바위덤이 널려있는 곳이다.
이어지는 능선길은 고도 1,300m가 넘는다.
송정굴을 둘러보고 나면...
다음은 쇠통바위 차례다.
상불재를 1.7km를 앞둔 이곳...
이정표에서 몇 걸음 내려서면...
좌측 비탈 위에 쇠통바위가 있다.
쇠통구멍을 통과하여 오르면...
거대한 암봉이 나타난다.
쇠통바위는 이 주변에서 가장 거대한 암봉...
이런 곳을 빠트리면 산행의 재미가 반감된다.
이 다음 목표는 하동독바위다.
바로 여기 이정표가 서 있는 곳...
탐방로를 살짝 벗어나야 한다.
풀숲을 헤치면서 3분...
하동독바위에 다가섰다.
예전에 저 아래 삼성궁으로 내려간 적이 있었지...
기념사진 한 장 찍고...
되돌아 탐방로를 이어서...
상불재에 내려섰다.
우리가 가야할 곳은 쌍계사...
한참을 걸어가야 하는 길이다.
이끼 푸른 계곡으로 내려서서...
첫 번째 다리를 건너는데...
해발고도 933m...
왠만한 산보다 높은 계곡길이다.
상불재에서 1시간, 폭포 갈림길을 만났다.
불일폭포 가는 길이 이랬던가?
오래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불일폭포를 마주하자 기억이 되살아 났다.
하산길은 아직 멀다. 되돌아온 갈림길에서 30여분...
쌍계사 경내로 내려섰다.
상가 옆 물길에서 땀을 씻고...
화계탐방안내소에서 산행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