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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교산 그너머/지리산&설악산

설악산(공룡능선~천불동)

 

설악공룡 여름산행

 

산행개요

 

산 행 지  : 설악산(공룡능선~천불동)

산행일자 : 20260613() / 맑음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와 함께

산행코스 : 비선대~마등령~무너미고개~천불동

산행기점 : 설악동소공원(A주차장)

산행시간 : 11시간 22(21.0km)

 

산행일지

 

21:00(0612) 서면역 12번 출구에서 탑승 출발

 

03:12  설악동소공원(A주차장) 도착

            주차 공간이 없어서 왔던 길로 되돌아 나갔다.

03:20~47  C주차장에서 하차, 시락국밥으로 조식

03:54  A주차장으로 다시 돌아와 하차

 

03:57  산행시작

04:06  신흥사 직후 갈림길

            이정표(비선대 2.3km, 울산바위 3.1km)

 

04:42  비선대

            이정표(마등령삼거리 3.5km, 희운각대피

            소 5.5km), 푯말(설악 01-05 해발 320m)

05:03  금강굴 갈림길

            이정표(마등령삼거리 3.1km, 금강굴 0.2

            km, 비선대 0.4km)

 

06:22  급경사가 끝나는 지점

            푯말(설악 02-04 해발 935m), 이정표(마등

            령삼거리 1.7/대청봉 9.3, 비선대 1.8)

06:31~33  공터와 바위덤(등로 좌측)

06:37~42  전망바위(등로 좌측)

 

07:11~15  금강문 /푯말(설악 02-06 해발 1129m)

07:38~40  마등령 /백두대간 갈림길

 

07:44~08:01  마등령 삼거리 /간식

            이정표(희운각대피소 5.1km, 오세암 1.4

            km, 비선대 3.5km), 푯말(02-07, 1,209m)

08:19  나한봉(정상 암봉은 좌측 위)

            푯말(설악 03-01, 해발 1,279m)

08:28~34  내리막 좁은 돌길(병목구간)

 

08:51~55  큰새봉 언덕

            이정표(희운각대피소 3.9km, 마등령삼거

            리 1.2km/비선대 4.7km)

09:00~05  큰새봉(×1280.1)

09:16  좁은 바윗길 언덕(병목구간)

            직전 푯말(설악 03-03 해발 1,215m)

09:26 킹콩바위

            이정표(대청봉 5.9km/희운각대피소 3.4km,

            ↓마등령삼거리 1.7km/비선대 5.2km)

 

09:54~10:15  1,275(×1266.0) 아래 안부

            이정표(대청봉 5.5km/희운각대피소 3.0km,

            ↓마등령삼거리l 2.1km/비선대 5.6km)

 

10:30  좁은 바윗길 언덕(병목구간)

10:39~46  후미 대기

10:58~11:18  첨봉 사이 언덕 /후미 대기

            푯말(설악 03-06 해발 1,155m)

11:25~36  암봉 언덕 /후미 대기

 

12:01~13  신선대 /푯말(03-08 1,214m)

            이정표(대청봉 3.5km/희운각대피소 1.0km,

            ↓마등령삼거리 4.1km/비선대 7.6km)

 

12:34~38  무너미고개

            이정표(양폭대피소 1.8km/비선대 5.3km,

            ↑대청봉 2.7km/희운각대피소 0.2km, 공룡

            능선/마등령삼거리 4.9km)

12:53~58  벤치 쉼터

13:17  양폭대피소

            이정표(비선대 3.5km /설악동탐방지원센터

            6.5, 대청봉 4.5 /희운각대피소 2.0)

14:08  귀면암 /푯말(01-08 해발 504m)

 

14:40  비선대

15:19  설악동 A주차장 /산행종료

 

15:43  후미 도착, 불러서 대기한 산악회 버스 이동

15:50  C주차장 도착, 샤워 및 저녁식사(전주식당)

17:45  최후미(다리 부상) 도착, 부산으로 출발

22:40  부산 덕천동에서 하차

 

산행후기

 

성화(?)에 못이겨 설악산 공룡 산행을 잡았습니다.

고작 10km도 힘들다고 투덜대는 우리 회원들께서

이런 데는 또 가고 싶다고 욕심을 부리시는군요.

 

산행대장으로 여러모로 부담스러운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모든 회원들이, 특히 우리의 후미들께서도

절세가경을 즐길 수 있도록 소명을 다 해야겠지요.

 

공룡능선은 5km에 불과하나 접근하는 게 힘듭니다.

정상인 대청봉에 올라서 내려올 수도 있겠습니다만,

비교적 수월한 비선대에서 오르는 것으로 했습니다.

 

이 코스는 우리 산방에서 2018.10.13.에 갔었는데

후미를 기준으로 하면 12시간 16분이 걸렸습니다.

하나 이번에는 12시간이면 충분할 것으로 봅니다.

 

왜냐면 그때는 단풍철이어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공룡능선 병목구간 3군데에서 1시간 넘게 기다렸고,

천불동으로 내려오면서도 지체가 많았던 것입니다.

 

장거리산행은 시종여일 페이스 유지가 관건입니다.

후미는 평소 걸음보다 더 느리게 걸어야 할 것이고,

선두는 그사이 큰새봉 등을 올라보면 좋을 겁니다.

 

여느 산행처럼 다 함께 하는 저녁식사는 없습니다.

하산하는대로 각자 개별적으로 사 드시기 바랍니다.

그리해야 다들 지하철을 타고 귀가할 수 있겠지요.

 

산행개요도
국립공원지도에 매칭한 트랙
고도표
산행은 새벽 4시 직전에 시작되었다.
가야할 길은 비선대 방향...
평지 같은 길을 걸어 비선대에 이르렀다.
비선대에 도착한 시간은 04:42...
좌측은 천불동, 공룡으로 가는 길은 우측인데...
가파르게 치고 올라야 하는 길이다.
어느새 날이 밝아 왔지만...
된비알은 계속 이어진다.
마등령1쉼터를 지나자...
헌걸찬 설악공룡이 보이기 시작했다.
급경사가 끝나는 지점에 올라섰다.
비선대에서 1.8km의 급경사를 오른 것이다.
이제부터는 완만한 비탈길도 만나면서...
고도를 높여가는 길이 된다.
좌측으로 보이는 속초 앞바다...
은근한 오름길을 걸어...
금강문을 통과했다.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는 길에 조망이 트이는데..
대청봉 앞 좌측 1275봉과 우측 큰새봉이 확연하게 보였다.
마등령에 올라섰다.
차단된 길은 황철봉으로 가는 백두대간...
탐방로는 좌측으로 이어져...
마등령 삼거리로 내려선다.
마등령삼거리에서 간식을 하고...
공룡능선으로 올랐다.
지나온 마등령을 돌아보면서...
나한봉으로 다가섰는데...
탐방로는 우측으로 비껴 올라서...
봉우리를 좌측 위에 둔 이곳까지만 오르게 했다가...
내려가는 길로 이어진다.
아쉬운 마음에 나한봉을 돌아봤다.
첫 번째 병목구간, 단풍철에는 엄청 밀렸던 곳인데...
마주오는 이들은 없었지만 초보가 있어 조금 지체되었다.
큰새봉에 다가섰다. 그뒤는 1275봉이다.
큰새봉으로 오르는 길목, 이곳에서 후미들을 보내놓고...
뒤따라 온 선수들만 오르게 했다.
올라선 큰새봉 날개암릉...
대청봉과 중봉이 가까이 보이고...
지나온 나한봉과 마등령이 한눈에 들어온다.
그 우측으로 올산바위와 속초 바다...
탐방로로 내려서서...
또 하나의 병목구간은 지체없이 지나고...
1275봉 바라보면서 걷는다.
킹콩바위를 지나서...
1275봉을 향해 오르는데...
이 길은 공룡능선 중에서 가장 경사가 심하다.
1275봉 오르는 바윗길은 출입금지...
고개 안부에서 후미를 기다렸다가...
올랐던 길보다 더 가파른 내리막길로 내려섰다.
다시 오르는 길은 제일 우측 첨봉 아래...
고개언덕을 넘어간다.
여기도 병목구간, 성수기가 아니라 지체는 없었다.
한참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막을 치고...
첨봉 옆 고개에 올라섰다.
지나온 1275봉을 돌아보는데...
내려오는 바윗길이 거의 절벽이다.
이제 신선대가 가까이 보인다.
하지만 가는 길은 만만치가 않으니...
지친 몸에는 언덕길도 힘겹기 때문이다.
우측 용아장성을 돌아보면서...
공룡능선 마지막 오르막을 치고...
신선대 올라섰다.
후미를 기다렸다가 신선대에서 내려섰다.
내려서면 무너미고개, 우리는 비선대쪽 천불동으로 내려간다.
천불동계곡은 암벽 사이 깊은 협곡으로 이루어졌다.
몇 개의 폭포를 지나면...
양폭대피소가 나온다.
비교적 한산한 계곡길에...
귀면암은 숲에 가려 있었다.
무너미고개에서 5.3km를 걸어서...
비선대를 통과하고...
다시 3.3km를 더 걸어서...
주차장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