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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교산 그너머/그너머·사~아

육백고지~선야봉 /충남 금산

 

선야봉 우중산행

 

산행개요

 

산 행 지  : 600고지~선야봉 /충남 금산

산행일자 : 20260620() /비 약간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와 함께

산행코스 : 600고지전승탑~백암산~신선봉~선야봉

산행기점 : 600고지 전승탑 주차장(금산 남이면)

산행시간 : 5시간 02(10.7km)

 

산행일지

 

06:30  서면역 12번 출구에서 산악회버스 탑승

            동래와 덕천 경유, 고속도로휴게소 2개소 정차

10:42  육백고지 전승탑 주차장

 

10:47  산행시작

10:59  산허리를 도는 임도

 

10:29  능선분기지점 /푯말(남이의용소방대)

11:49  독수리봉

 

12:04  육백고지 정상 /백암산(×654.0)

            표찰(금남정맥 백암산 654m)

 

12:18~32  안부갈림길 /중식

            우측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점심을 먹

            고 직진하는 능선길을 이어 올랐다.

12:39  568.3m(×568.3)

13:03  갈림길

            푯말(700고지 정상, 건천휴양림, 입석,

             ↓정상가는 길)

 

13:39~49  712.6m(712.6)

            삼각점과 푯말이 있다. 후미를 기다렸다가 우측

            선야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로 내려섰다.

14:15  760.7m(×760.7)

 

14:35  신선봉

            정상석(신선봉 해발 750m)

            이정표(선야봉 0.9km, 사방댐 1.5km)

14:40  피목마을 갈림길

            이정표(선야봉 0.6km, 피목마을 3.8km)

 

14:49~52  선야봉(758.7)

14:53~55  정상석이 있는 공터

            정상석(선야봉 해발 759m), 이정표(야영장

            1.8km, 신선봉 0.9km/원고당마을/피목마을)

 

15:20  중턱 갈림길

            푯말(야영장 0.7km, 건강숲 1.3km,

            ↓선야봉 1.1km)

15:41  남이자연휴양림 야영장

15:49  주차장 /산행종료

 

산행후기

 

바야흐로 장마철에 접어들었나보다.

전국적으로 내린 비는 아침까지도 계속되었는데,

기상청은 10시쯤에는 그칠 거라 예보했다.

 

하지만 산꾼들은 경험으로 알고 있다.

일기예보가 정확하게 다 들어맞는 것도 아니고

산의 날씨는 동네 날씨와는 다르다는 것을.

 

가는 중에 비가 멈추면 산행을 하기로 하고

아니면 걷기 편한 둘레길로 대체하기로 했다.

헌데 요놈의 날씨가 오락가락이었다.

 

하늘이 개이는가 싶더니 짙은 먹구름이 몰려왔고,

햇볕이 들기도 하다가 금새 비가 뿌렸다.

산행지에 도착하자 가랑비가 바람에 날렸다.

 

곧 그칠 거라 보고 산행을 시작했다.

허나 비는 줄창 내렸고 바람과 함께 몰아쳤으니,

자욱한 운무 속에서 걷기에만 열중했다.

 

산행은 무엇보다 날씨가 좋아야 한다.

혹자는 우중산행이 나름의 정취가 있다 하지만

그냥 하는 듣기 좋은 빈말에 불과하다.

 

산행 내내 비바람에 구름안개에 흠뻑 젖었다.

그럼에도 우리 회원들은 의연했으니

많은 이가 기피한 중에 참여한 22명이었음이다.

 

산행개요도
금산 600고지~선야봉 산행트랙 .gpx
0.10MB
고도표
부슬부슬 가랑비가 내렸다.
일기예보는 비가 그친다고 했는데...
육백고지 전승탑은 기억에 남아있는 곳이다.
12년 전에 종주했던 금남정맥의 요충지임이다.
하지만 산길은 별로 기억나는 건 없다.
언덕을 내려서서...
산허리를 도는 임도에서 올라서면...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된다.
오우, 멋진 암릉, 비가 오지 않았다면 참 좋았을 것인데...
촉촉한 숲길을 이어 걸어서...
능선이 갈라지는 지점에 올라섰다.
진행방향은 좌측, 금남정맥을 이어간다.
운무 속에 솟구친 암봉이 나타났다.
이건 독수리봉이라는 것...
돌모듬이 있는 꼭대기에 올라서자...
종주자들의 리본이 걸려있다.
육백고지라 불리는 이 능선...
이곳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었을 것이다.
피바람이 불었던 능선에서 오늘은 비바람이 분다.
육백고지 정상에 올라서자...
무심한 산꾼들의 표찰이 걸려있다.
바윗길을 내려서서...
백암산 정상을 돌아봤다.
성벽처럼 도드라진 능선을 지나...
능선 안부에 내려섰다.
우측 이 길은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
직진하는 능선을 이어 올랐다.
오르막 뒤에는 내리막..
내리막이 끝나면 오르막이 기다린다.
중간에 있는 짧은 바윗길...
맑은 날씨라면 잠시라도 머물렀을 것이다.
제법 긴 오르막이 이어지더니...
삼각점에 올라섰다. 712.6m봉이다.
이곳에서 정맥길과 갈라져서...
선야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로 진행했다.
길섶에 서려있는 푸른 안개...
후미를 기다려가면서...
신선봉에 당도했다.
이곳부터는 많이 다니는 길인 듯하다.
신선봉에서 선야봉은 15분 거리...
삼각점이 있는 이곳이 선야봉 정상이지만...
정상석은 몇 걸음 앞 공터에 있었다.
선야봉에서 내려서는 길은 가팔랐다.
몇 개의 언덕봉이 있지만...
급하게 떨어지는 능선길이다.
내려선 곳은 남이자연휴양림...
비 오는 주차장에 우리 버스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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