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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교산 그너머/그너머·사~아

성주봉 /경북 문경

 

성주봉 슬랩 암릉

 

산행개요

 

 ○ 산 행 지  : 성주봉 /경북 문경

 ○ 산행일자 : 20251129() / 맑음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와 함께

 ○ 산행코스 : 성주사~슬랩~수리봉~성주봉~당포마을

 ○ 산행기점 : 성주봉 공영주차장(문경읍 당포마을

 ○ 산행시간 : 4시간 17(6.1km)

 

산행일지

 

 07:00  서면역 12번 출구에서 출발(산악회 버스)

             동래와 덕천 경유, 청도휴게소 및 문경휴게소에서 정차

 10:36  성주봉 공영주차장에서 하차

 

 10:41  산행시작

 10:45  당포1리 마을회관

             직후 갈림길 이정표(성주봉 2780m/수리봉 1160m)

 10:53  성주사

             직후 이정표(성주봉 2290m /수리봉 660m)

 

 11:06  슬랩 하단

 11:25  슬랩 상단

 11:32  푯말(성주봉 제1지점)

 11:41~44  직벽 아래 조망 좋은 계단

 

 11:46~48  수리봉(×600.1)

             정상석(수리봉 600.1m), 이정표(성주봉 1620m,

             ↓당포11160m)

 

 11:51  푯말(성주봉 제2지점)

 12:00~24  헬기장 /중식

 12:40  국가지점번호 푯말(라바 6007 6256)

 12:43  직벽 내리막 계단

             계단 아래 푯말(성주봉 제3지점)

 

 12:51  이정표(성주봉 670m, 수리봉 960m)

 13:00~07  솔라등이 있는 능선 중턱

             이정표(성주봉 530m, 수리봉 1090m)

 

 13:35~37  성주봉(×915.3)

             정상석(성주봉 해발 912m), 이정표(절골 2000m)

             직후 갈림길 이정표(당포11990m, 운달산

             2170m, 성주봉 정상 30m)

 

 13:48  푯말(성주봉 제4지점)

 13:54  푯말(성주봉 제5지점)

 14:05  국가지점번호판(라바 6042 6166)

 14:21  묵은 임도 교차지점

 14:24~27  좌측 계곡을 향해 사면으로 진행

 14:37~52  차단 철구조물이 있는 절골 물길 /세면

 

 14:58  성주봉 공영주차장 /산행종료

 

산행후기

 

 성주봉은 운달산 정상에서 불과 2km 떨어져 있다.

 운달산과 함께 코스를 잡기에는 약간은 벅찬 감이 있고

 성주봉 하나만 타기에는 조금 아쉽게 느껴진다.

 

 고심하다 양보다 질을 택했다. 웰빙시대 아닌가.

 게다가 성주봉은 넓은 슬랩과 오르내리는 암릉이 많아서

 6km의 짧은 길임에도 한 코스로 부족함이 없다.

 

 2012.11.24. 이 산을 탔을 때는 5시간 가까이 걸렸다.

 요즘의 회원들은 대체적으로 그때보다 느린 편이라

 5시간 반쯤 걸릴거라 보고 하산시간을 4시로 정했다.

 

 그랬는데, 회원들 대부분은 3시도 안 되어 하산 완료했다.

 슬랩에서 앉아 놀고 전망처마다 멈춰 사진도 찍고 했지만

 그때는 없었던 계단이 곳곳마다 설치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한 사람씩 밧줄에 매달려서 내려서야 했던 20m 직벽에도

 잇달아 나타나는 봉우리를 오르내리는 구간에서도

 어김없이 설치된 계단을 밟고 무난하게 지날 수 있었음이다.

 

 쉽고 수월하면 그대신 산을 타는 재미는 반감된다.

 우리가 마냥 편하자고 산에 오는 것은 아닌데...

 귀가하는 버스에서 총무가 산행대장의 소감을 말하란다.

 

 아예, 계단이 많아 다들 안전하게 갔다 왔죠.

 하지만 나는 예전이 좋았습니다. 밧줄을 부여잡고 질러대는

 여인들의 비명소리가 온산에 메아리쳤던 그때가...ㅎ..

 

산행개요도
문경 성주봉 산행트랙 .gpx
0.06MB
명산지도에 매칭한 트랙
고도표
성주봉의 산세는 옹골차다.
단체사진 하나 담고...
주차장에서 좌측으로 몇 걸음...
동네 앞에서 샛길로 들어선다.
곧 마을회관을 지나면...
수리봉을 향한 갈림길이다.
성주봉 2780m, 수리봉 1160m...
곧게 난 길을 따라...
성주사에 당도했다.
등산로를 확인하고...
성주사를 지나자...
바로 숲길로 연결된다.
초입부터 가파른 길...
바위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계단을 올라서면 거대한 바위턱...
그 왼편 계단으로 오르자 슬랩이 나왔다.
계단을 두고 슬랩으로...
가파르지만 미끄럽진 않아서...
네 발로 기어오르면 무난하다.
슬랩상단에 올라 앉아...
확 트인 조망을 즐겼다.
일부 회원들은 우측 산행로로 올랐지만...
이런 슬랩은 기어올라야 제맛이다.
이제 슬랩은 끝이 났지만...
우뚝 솟은 바위봉은 계속 나타나고...
산행로는 좌측으로 돌아서 오르는데...
건너편에 보이는 주흘산...
그 우측 너머에는 포암산이 조망된다.
이 산 최고의 포토존을 지나면...
바로 위가 수리봉이다.
우측에 보이는 성주봉...
내려서는 길에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헬기장에서 점심을 먹고...
오르내리는 능선을 이어간다.
성주봉이 조금 더 가까워졌다.
올랐으면 내려서고...
다시 오르내리는 길에 잔설이 깔렸다.
오래된 위험지역 안내판이 있는 곳...
20m 직벽을 내려서야 하는 곳이었는데...
지금은 계단으로 안전하게 내려설 수 있다.
건너편 봉우리를 오르고 있는 회원들...
뒤따라 오르면서 내려선 직벽을 돌아본다.
조망은 오를 때마다 트이고...
다시 한걸음 올라서면...
더 넓어진 조망이 열린다.
곳곳에 없던 계단이 새로 생겼지만...
주변의 풍광은 여전하다.
성주봉에 다가섰다.
길은 우측으로 돌아서...
계단으로 올라선다.
강과 같이 이어진 마을...
포암산 너머 보이는 건 월악산일까...
조망을 하면서 성주봉에 올라섰다.
성주봉에서 운달산까지는 2km 남짓...
운달산을 돌아보며 당포리로 내려섰다.
내려서는 길은 가파르다.
그 많던 계단이 이런 길에는 왜 없을까...
낙엽길도 엄청 미끄럽다.
국가지점번호판을 지나고...
10분쯤 내려서자 이제야 완만한 지능선길이 된다.
평탄한 이 길로 가면 마을로 내려서지만...
계곡으로 내려서기 위해 사면을 가로 질렀다.
내려선 지계곡, 예전 길은 흔적도 없다.
절골에 이르러서...
간단히 땀을 씻고...
몇 걸음 걸어 나오자...
바로 주차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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