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령산 계곡산행
□ 산행개요
○ 산 행 지 : 천령산 /경북 포항
○ 산행일자 : 2024년 07월 27일(토) /맑고 무더움
○ 산 행 자 : 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과 함께
○ 산행코스 : 경북수목원~삿갓봉~우척봉~관음폭포~보경사
○ 산행기점 : 경상북도수목원(포항시 죽장면)
○ 산행거리 : 5시간 42분(13.4km)
□ 산행일지
07:00 부산 서면역 12번 출구에서 산악회 버스 탑승
09:58 경상북도수목원 주차장에서 하차
10:07 산행시작
전망대/삿갓봉 안내 푯말에 따라 포장길로 진행했다.
10:18 전망대 삼거리
이정표(→전망대 0.3km, ←생태탐방로<삿갓봉/삼거리>,
↓관리사무소 0.8km)
10:20~27 전망대(영춘정)
10:29 전망대 삼거리(10:18 경유지) /생태탐방로로 직진
10:32 갈림길 /등산로로 직진
이정표(↑등산로<삿갓봉> 0.2km, ↖생태탐방로<외솔
배기> 1.5km, ↓관리사무소 1.0km)
10:35~37 삿갓봉(×715.7)
정상석(내연산 삿갓봉 해발 716m)
이정표(↗우척봉 3.8km, ↓관리사무소 1.2km)
10:39 법성사 갈림길
표찰(↖우척봉<생태관찰로>, ↗법성사<사찰>)
10:44 생태탐방로와 합류
이정표(↗생태탐방로<외솔배기> 0.6km, ↙관리사무소
1.9km, ↓등산로<삿갓봉> 0.5km)
이후에 등산로 갈림길이 있으나 생태탐방로로 진행했다.
10:51~54 외솔배기(삿갓봉 2쉼터) /생태탐방로로 진행
이정표(↖삿갓봉 3쉼터 2.0km, ↑등산로<우척봉>
2.7km, →유계리 3.0km, ↘등산로<삿갓봉> 1.1km,
↓관리사무소 2.5km)
11:20~23 삿갓봉 3쉼터
이정표(↗삿갓봉 4쉼터 1.8km, ↓2쉼터 2.0km)
11:33~35 우척봉 등로 초입 /등산로로 직진
이정표(↑등산로<우척봉> 0.8km, ↖생탐로<삼거리>
1.6km, ↘등산로<삿갓봉>, ↓관리사무소 5.3km)
12:09~42 우척봉(천령산 ×774.8) /중식
정상석(우척봉), 이정표(→보경사주차장 4.1km,
←삼거리<시명리> 2.3km, ↓삿갓봉 3.7km)
12:54~56 하늬재 /푯말(내연산 제146지점)
이정표(↖연산폭포 2.7km, ↓우척봉 0.8km)
어느 길을 가더라도 두 길은 곧 만난다. 직진했다.
13:03~05 갈림길 /푯말(내연산 제144지점)
이정표(↙연산폭포<음지밭등코스> 2.3km, ↑주차장
(용치등코스> 2.7km, ↓우척봉 1.2km)
연산폭포로 내려가기 위해 좌측길로 진행했다.
13:11 푯말(내연산 제64지점) /×692.2
13:18~21 능선 중턱 갈림길
내려서는 길은 좌측, 가파른 내리막길이 계속된다.
14:03~21 내연산 계곡 /푯말(내연산 제65지점)
이정표(→연산폭포 0.5km/보경사 2.5km, ←은폭포
0.5km/향로봉 5.0km, ↓우척봉 3.0km)
회원들은 바로 계곡에 뛰어들었다. 허나 길은 아직 멀다.
14:25~37 선일대 갈림길 /푯말(내연산 제66지점)
이정표(→선일대 250m, ↓실폭포 2.7km/은폭 0.6km)
좌측에 큰 바위에 올라섰다. 관음폭포가 내려다보인다.
14:40 관음폭포
구름다리를 건너가면 연산폭포를 볼 수 있지만, 그대로
지나쳤다. 이후의 여러 이정표와 갈림길은 의미가 없다.
14:50 삼보폭포
14:51 보현폭포
14:55~15:16 상생폭포
내연산 계곡의 마지막 폭포다. 물에 들어가 땀을 씻었다.
15:23 문수봉 갈림길 /푯말(69지점)
이정표(↑보경사 1.2km, ↖문수봉 2.0km/선일대 1.5km)
15:38 보경사
15:49 내연산 주차장 /산행종료
□ 산행후기
경북수목원은 여름에 자주 찾았던 곳이다.
해발고도가 높아서 주변 산으로 오르기가 수월하고
여러 계곡 중에 골라서 내려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도 올여름은 더위가 유난하다.
폭염을 감안한 산행대장은 오르내리는 등산로를 대신하여
평탄한 생태탐방로를 따라 진행하겠다 했다.
등산로는 삿갓봉에서 우척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고
생태탐방로는 그 능선을 좌측으로 비껴가는 임도다.
등산로와 생태탐방로는 수시로 합쳐졌다 갈라진다.
수목원 구역답게 생태탐방로는 숲 그늘 길이다.
때로는 능선을 크게 돌아 둘러 가지만
오르내림이 거의 없으니 더운 날씨에도 걸을 만했다.
그렇기로 산꾼들이 능선을 피해서만 갈 수 있나.
등산로를 택하여 능선을 이어가 봤는데,
언덕봉 하나에도 큰 산을 타고 넘는 듯 숨이 가빴다.
우척봉에 오르는 등산로는 0.8km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정상에 올라섰을 때는 다들 기진맥진했으니,
계곡으로 내려서자마자 모두가 물속에 뛰어들었다.
내연산 계곡 길은 무덥지 않아도 선선하지도 않았다.
게다가 보경사에서 주차장까지는 땡볕 길이다.
햇볕은 따갑고 그늘도 한증막, 이런 날 우리는 산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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